부모님한테 들은말을 적은 스레는 있는데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적는 스레는 없는 것 같아서 하소연겸으로 쓰고 갔으면 하고 세웠어. 말하고 싶어서 목구멍까지 차있는데 두려워서 하지 못했던 말들 맘껏 쓰고가줘.

엄마 보고싶다 이런 딸이라 너무 미안해 다음 생에도 혹시나 또 나의 엄마로 살아준다면 나 정말 잘할게 사랑해 짧았지만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어 내가 한 잘못들 용서해주라 후회하고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하며 살게 사랑해 엄마

내가 먼저 죽을테니까 죄책감 느끼면서 살아

나도 사람이야 사람! 대가리 딸리고 필터링 없으면 말을 말던가 오지게 막말 싸지르고 다니네

왜 낳았어 어차피 엄마도 딸이라서 핀잔 많이 받았잖아 그냥 지워버리지 그랬어 왜 낳아서 서로 힘들게 살아 그냥 아들 하나만 데리고 어화둥둥하며서 살지 그랬어 맞아 사실 죽고 싶은데 그럴 용기는 없어 그러니까 엄마가 나 좀 죽여줘 어차피 엄마도 나 같은 년 필요 없다며

언니는 좋겠다. 엄마 나는 언니랑 다르게 공부도 못하고 정신병원이나 다니는 아픈년이라서요. 나 죽을 거 같아. 진짜로. 중학생 때 언니가 내가 영어학원에서 이랬다는 말만 믿어 왜? 언니는 나랑 같은 영어학원 다니지도 않잖아. 나 그 영어 학원 죽도록 다니기 싫었어. 그리고 엄마 나 자해하는 거 알았고 힘든 거 알았으면서 왜 그렇게 학교를 보내지 못해서 안달났어? 내 손목 가지고 화내지는 말지. 그 때 오빠 아니었으면 난 정말 죽으려고 했어. 왜 나 같은 걸 낳았어. 차라리 내가 유산되고 셋째가 태어났어야 하는데 막내한테 너무 미안하다. 난 정신병자년이라서 아파가지고 죽는 게 낳을 거 같아. 아니면 그냥 언니만 낳지 그랬어. 열등감에 찌든 나 같은 건 낳지 말지.

미안해요. 잘하겠다해놓고 잘하지도 못하고 그림 그린다면서 기대는 있는데로 시켜놓고 대학교 졸업하면 내가 뭘할수있을지도 모르겠고 직업을 얻을수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대충 살아가다가 남들 기억에 남을것같지도 못할 인생을 살아가는데 전 더 살아야할까요?

엄만 진짜 개거지같은년이ㅣ야

자퇴했다고 존나 무시하네 동생은 뭐 학교다닌다고 나랑 차별하고 나도 내가 자퇴하고 싶어서 한거아니잖아

나도 한번쯤은 엄마가 손익을 따지지 않고 진심으로 사랑해줄거라고 생각했었어

어쩌면 말이야 나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받았던 상처 평생 안고 갈것같아.

아빠 너무 미안해요 나는 진짜 개씨발 불효자인 것 같아요. 아빠가 나를 위한다고 일이 없는 와중에도 나한테 이렇게 투자했는데 내가 이런 기회를 걷어차는거 아닌가 싶어요 아빠께서는 왜 나를 항상 이뻐해주시고 과대평가를 하는건가요? 가만보면 난 아빠의 자식이 아닌것같아요. 능력도 없는 좆같은 자식이 어떻게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나왔을까요.나는 아빠처럼 능력있는 사람이 아니에요. 미안해요 진짜 미안해요.나 진짜 아빠가 원하는 캠핑카 사서 한달동안 일 안하고 막 살게 하고 싶은데 나중에 내가 그럴 능력이 못될까봐 무서워요. 아빠가 해주신 만큼이라도 갚아야하는데 하 차라리 저한테 욕을 해주시면 편할텐데 진짜 내가 돈을 벌기도 전에 아빠가 돌아가실까봐 무서워요 제발 적당히 일하시고 즐기면서 스트레스 받지않고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언니 아빠 엄마 몇천번이나 죽이고 싶고 죽일 수 있었는데 엄마때문에 참았어 엄마가 슬퍼할까봐 슬퍼서 자살이라도 할까봐 엄마를 죽일 정도로 미워하진 않았나봐 칼을 잡지도 못하겠더라 관심을 주지도 말지 그랬어 언니가 없어지니까 안맞는것도 불안해서 내가 스트레스를 만들려 하고 있네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오히려 없어져서 내가 더 약해진 기분이다 가끔 집에 올땐 이런 생각한것도 후회하지만.. 뭐든 생각하려하면 숨이 막혀 그래도 생각하면서 살려하고 있는데 난 제정신이 아닌건지 상처주고 나도 정말 많이 참았는데 사실 아닌건지도 모르겠어 항상 내가 더 상처받아도 상관없고 나만 상처받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되지가 않네 사람이라 그런가 엄마 이제 어쩌면 좋을까 나한테 행복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안되는거 알고있지 돈 못받을것도 사실 알고있지? 동생은 내가 어떻게든 데리고 살게 엄마 죽어도 슬퍼하지않을게 구질구질하게 살아도 엄마 원망한적은 없어 날 너무 걱정하지도마 걱정안하겠지만 나도 별로 살고싶지 않은데.. 쟬 생각하면 내가 어떻게든 살아야할거같아 아님 지금 다같이 죽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

엄마랑 대화하기 싫은 이유가 뭐냐고? 엄마는 하고싶은말 다 하잖아 내가 상처받는지 안받는지도 모르면서 왜우는지 몰라서 묻는거야? 난 엄마한테 말할때 심한말할까봐 전날에도 생각하고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겨우꺼내는데 엄마는 말이 다 쉽지? 좋겠네 엄마는 하고싶은대로 다 살아서 난 이제 더이상 안살아도 될거같아

나한테 왜 그랬어? 내가 미웠어? 내가 동생보다 못 해서?엄마한테 상처 받는 말 들을때마다 엄마 보는 앞에서 당장이라도 뛰어내리고싶어 진심이야

엄마 바람피는거 맞아? 저번에 그 사람 누구야

엄마 그때 왜그런말한거야? 아무리 내가 싫었어도 내가 아무리 아니꼬았어도 배아파낳은딸이 아니라도ㅋㅋ 중학교때 성폭행당해서 겨우 집으로왔는데 미친년이라고 다리벌리니까 좋냐고 뺨때리는건 오바아닌가싶어 누가보면 내가 좋아서 그런줄알겠어 그때 나는 그냥 학교끝나고 집으로 가는길이였을뿐인데 내가 뭘 잘못한건지 난 아직도 잘 모르겠네 성인이된 지금은 엄마와 연을끊고살지만 나혼자 심리치교받으러가고 산부인과갈때도 다 괜찮았는데 엄마가 나한테 한말은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되네 어디가서 성폭행당했다고 말하지말라고 쪽팔린거라고말야 친한친구들한테도 비밀로하라고 말하는순간 뒤에서 너 창녀라고 욕하고다닐게 뻔하다는말.. 그리고 나중에 결혼할때도 미래의남편한테 절대 말하지말라고 남자 도망간다는 말까지 그말듣고 기가차더라 걱정은 못해줄망정 아빠한테는 엄마가 정말 고마운존재란걸 알아서 그때는 그냥 말안하고 꾸역꾸역 참기만했어 엄마때문이아니라 단지 아빠때문에말야 아빠가 그새끼 얼굴본날 달려들어서 때릴때 허리를 삐긋했잖아 그후에 엄마는 나한테 니년때문에 너가 일을벌려서 아빠허리가 그후 더 안좋아졌다고 아마 아빠는 엄마가 저런말한지 모르겠지 내가 엄마 안좋아하는걸알기에 억지로 친해지라고 강요하진않았지만 그래도 내심 사이좋게 지내길바라는거같아서 고등학교때까지만 가끔 얼굴보고 연락하는정도로만 지낸거야 성인되고나서 지금까지 단한번도 연락도,얼굴본적도없지 몇년만에 먼저 연락했더라 엄마한테 연락한통없냐고 왜 갑자기 멀어진지모르겠다고 섭섭하단식으로말야 그때 엄마가 한말들,행동들 기억못하겠지 그 성폭행일도 참 지옥같았지만 그후의 엄마가 나한테 한 행동들이 더더욱 지옥같았어 아빠얼굴 못본게 몇년이 지났는지몰라 명절때나 아빠생신이나 본집에 내려가고싶어도 엄마얼굴보기 역겨워서 도저히 갈 엄두가 없다.. 아빠가 전화해서 우리딸 얼굴까먹겠다고 보고싶다고할때마다 나도 너무 보고싶은데 엄마얼굴보면 토악질이나올까봐.. 남들앞에서는 우리딸 착한우리첫째딸 이쁜우리 첫째딸이라고 말하고다니는거보면 참 사람이란게 저렇게 앞뒤가다를수가있구나라는걸 엄마를보고 새삼많이 느꼈어 나는 엄마가 제일 고통스럽고 끔찍하게 죽었으면 좋겠다

엄마 나 아픈 것 같아 이 말 하기가 진짜 어렵더라 말하는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나와서 그냥 묻어두고 있는데 사실 알아줬음 좋겠더라고ㅋㅋㅋ 나 좀 이상한 것 같아 내가 우울하고 그렇게 기쁘기만 한 사람 아니라는 걸 숨기고 싶은데 또 알아줬으면 좋겠어 사람들이 계속 덮지 않냐고 물어봐 그럭저럭 참을 만은 한데 병신 같은 내가 손목에 상처를 내버려서 반팔을 입을 수가 없어요ㅋㅋㅋ 또 흉지겠죠 엄마는 모르는 거야 모르는 척하는 거야? 아님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어? 나 사실 죽으려고 한 적도 있었어 근데 나 지금 너무 살고 싶어 진짜 한 번 잘 살아보고 싶어 그리고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어 나 힘들어도 잘해보고 싶다고 그걸 말하고 싶었어 계속.. 엄마 미안해 나 이제 나한테 상처 안 낼게 그리고 엄마한테도 상처 안 줄게 그러니까 내 말 듣고 화내지 말아줘 엄마 편견 가지지 말고 나랑 손잡고 병원 가자 엄마도 나한테 솔직하게 털어놓고 같이 상담 받자 내가 힘들다고 얘기했을 때 내 걱정만 하지 말고 응?

엄마 제발 앞뒤 상황 파악하고 자기가 말한건 좀 기억하고 살아 맨날 오해하고 나만 이상한 년으로 몰아가지말고 아빠 내 7살생일에 다리다쳤다는 핑계로 전화도 안받고 오지도 않고 엄마랑 나랑 뷔페에서 둘이 있다가 울면서 간건 모르지? 술쳐먹으면 전화도 안받고 집에 들어오지도 않으면서 아빠노릇하지마 남녀차별 오지는 꼰대야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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