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제곧내 근데 싸우는 레스는 앖었으면 좋겠다 단순히 내 생각이니깐... 세상이, 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트젠은 최근에 페미니즘을 접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성에게 씌워지는 사회적 코르셋에 의해 본인을 여자로 인식하거나 사회적 코르셋이 싫어서 남자로 인식하는거라고들 많이 말해. 근데 나는 말그대로 그...성기로 나뉜다고 보거든 그니깐...내가 생각하는 트젠은 분명 내가 ㅈ을 달고 태어나야 했는데 없는거야. 그래서 정신적 혼란을 겪는거고 이런 혼란을 없애기 위해 성 전환(?)수술? 을 받는거라고 생각해. 반대의 경우는 내가 분명 ㅈ이 없어야하는데 있는거지. 머리로 받아들이는 내 ㅈ 유무와 몸의 ㅈ 유무가 차이가 나서 혼란이 생기는거고, 이로인해 나난 트젠이 생겨났다고 생각하는데. ... 진짜 너무 힘들어. 복잡하고. 물론 사회적 코르셋... 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 나도 솔직히 여성에게 사회적 코르셋이 있다고 보거든? 근데 남자에서 여자가 된 트젠들에 대해 말이 많잖아. 여성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코르셋에 의해 본인이 그런걸 좋아하기때문에 여성이라고 착각해 트젠이 된다고. 근데 또 다른측에서는 남자에서 여자가 된 트젠들도 여성이기 코르셋을 쓰는거라고 하잖아. 나는 너무 혼란스럽고 머리가 아파. 솔직히 내 가정사만해도 너무 복잡하지만 세상이 나랑 너무 다른거같아서 더 힘든거같아. 유튜버 트젠들 보면 보통 다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 수술을 한 경우가 많잖아? 그분들 몇몇을 보면 코르셋에 의해 트젠이 된 사람도, 그렇지 않다고 판단되는 사람도 있어. 음...모르겠다ㅠㅠㅠ 그냥 너무 혼란스럽고 힘들다 나도 내 성별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한적이 있어서 뭔가 이런 건에 대해선 더 깊이 생각하게돼 아물론 윗줄에 적은 내 성별에 대해 고민한 결과 나는 그냥 시스젠더고 범성애자인데 동성을 좋아한적이 있어서 내 성별에 대해 고민했었던 거야. 동성애자나 범성애자나 양성애자라면 짝사랑 자각할때 한번쯤 해본 고민 아닐까 이건? 세상이 이성애 중심으로 흘러가니까... 그게 너무 중심적이고 기본적인 생각이 되어서 내가 퀴어일거라곤 생각 안하고말야. 가령 예를들어 내가 여잔데 여자애를 보면 두근거려. 설레고 막 사귀고싶어. 근데 이성애중심이다보니 내가 남잔가? 라는 생각 한번쯤은 해보지않아? 반대의경우면 내가 남자를 좋아하면 여잔가? 라고말야. 으으으으으으ㅡㅁ 너무 별의별말 다 늘어놨다 그냥....난 아직도 세상이 이해가 안가 그 뿐인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