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좀 충격적인 장면 나와서 나만 이거 눈치챈 건가 생각하게 됨(인터넷에서 서치하니까 그냥 두 사람의 우정만 이야기 함 폭력성 같은 것도 말할 줄 알았는데...)
뭔 느낌이냐면 어렸을 때 미우라 아야코 빙점 봤을 때는 아무 생각도 없이 재밌게 읽었는데
커서 다시 읽을 수록 볼륜같은 끔찍한 요소 들어있는 막장 드라마 한 편이라는 걸 깨달은 느낌...?
지금 밖이라서 책을 뒤져서 등장인물들 이름을 찾을 수는 없지만
그 주인공하고(A) 주인공 친구(B)는 이 두 명 괴롭히던 놈(쇠장갑이었나 그거 끼고 어렸을 때 얘들 패고 위협하던 놈)(C),주인공 아들 친구(그 책에 나오는 영웅 이름 따서 지은 애)(D)라고 할게
보면 볼수록 C가 천벌받을 놈이라는 걸 깨닫게 됨
A 때리고 B 죽이고 D도 괴롭히고.... 그냥 이 정도로 생각했는데
좀 더 커서 보니까 이 놈 B하고 D 으아....그... 강간한 거 아냐??
어렸을 때 볼 때 A가 B 구출하고 입국심사 때문에 걸려서 공무원(?)한테 아이가 성폭력 피해자라고 빨리 돌아가야 한 다는 거 말할 때 그냥 "뭔소리지... ㅇㅅaㅇ"
이랬는데 ㅎㄷㄷ
나만 이거 안 거야?(혼란)
이름없음2019/07/06 21:49:57ID : Ru1eIE2q5bC
그거 남자가 남자한테 성폭력하는거 나옴
이름없음2019/07/06 23:42:04ID : rvCkpSE1a2m
ㅇㅇ 그니까 그거...
뭔가 알고나니까 점점 어..? 어....? 어........????? 이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