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이 되서 처음으로 10명 무리를 만들고 친구들이랑 서로 의지하며 놀았어 나는 평소에 성실하고 착하고 성적도 전교권에 드는 모범생이거든 근데 내가 무리를 지으며 노니까 엄마가 제발 탈선말하지 말아달라고 지나가는 말로 간곡히 부탁하셨어 무리애들도 가오도 안잡고 일진도 아니고 그냥 조금 놀 줄 아는 애들이거든 근데 우리끼리 처음으로 어제 술을 마셨어 그때는 별 생각 안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다 우연히 방금 가족앨범을 봤는데
이름없음2019/07/07 00:55:22ID : VcHu9ulfSFe
아빠랑 엄마는 이혼하고 작은오빠는 독립하고 큰오빠는 불안정한 일때문에 싸움이 엄마랑 싸움이 잦아지고 있어 또 나랑 언니랑은 한창 사춘기라 엄마한테 상처만 주고 있어
이름없음2019/07/07 00:56:51ID : VcHu9ulfSFe
근데 옛날 사진보니까 그때가 더 행복했던 것 같아 그래도 다름없는건 그땨나 지금이나 엄마가 우리 사남매를 아끼고 사랑해서 힘들지만 우리옆에서 우리를 지켜주는거야 그런생각하니 갑자기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눈물이 나와
이름없음2019/07/07 00:57:16ID : VcHu9ulfSFe
엄마한테 잘해주고 싶은데 어떡하면 될까 ?
이름없음2019/07/07 01:09:58ID : lzXy0oHBgpd
그냥 성적그대로유지하고 너무 밖에만 있지말고 엄마한테 애교부리고 그럼되지
이름없음2019/07/07 01:33:27ID : y5fcLbzRCmM
술, 담배, 폭력 하지말고 그대로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공부 열심히 하면 엄마가 좋아하실것 같아! 엄마랑 대화도 많이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