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민감해..
딱히 주위로부터 사랑을 안받은것도, 너무 많이 받은것도 아니고 난 내가 적당히 사랑받고 잘 살았다고 생각해. 오히려 가끔은 내가 주위 사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만큼 사람들도 날 사랑해줄지 조금 불안하고 걱정될때도 있어. 모든 사람들이 날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때도 있고. 근데 막상 내 주위 사람이 조금이라도 나한테 집착? 강한 애정?을 보이면 갑자기 거부감들어. 그 상대가 내가 평소 좋아하던 사람이어도 순식간에 부담스럽단 생각이 확 들어. 심지어 엄마아빠가 그러는것도 싫음.. 눈이 높은 편이라 호감은 몰라도 누굴 이성으로 좋아한적은 딱히 없어서 그게 이성으로 좋아하는 사람한테까지 적용되는진 모르겠지만 이대로라면 난 연애 사랑 이런건 개나 줘버릴듯ㅠㅜㅜㅜ
이름없음2019/07/07 11:16:40ID : xDs9uq446oZ
지구위 사람은 63억이고
성향은 수백만 가지일테니까
사랑을 하면서도 자유방임..... 상대방도 자신도 자유롭게 놓아줄 그런 이성이 반드시 있을거야......
스레주가 싫은 건 싫은 거지..... 그걸로 미리 연애에대헤서ㅜ거부감을 가질 팔요는 없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