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손목그으면서 그렇게 마지못해 살다가 이제는 매일매일 번개탄 자살 자살 방법 후기 인터넷에 검색하고 있는 나 보니 미치겠다 어떡해야해 ?

내 생각에는 그냥 부모님한테 요즘 너무 힘들다고 털어놓고 정신과 가봐 근데 나 우울증이야 이렇게 딱 잘라 말하진 말고 요즘 그냥 어떠어떠한 기분이다 왜 이런건지 잘 모르겠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게 좋아 그리고 자해한 건 절대 들키지마 너도 너의 부모님도 슬퍼지기만 하고 좋을 게 없어 병원 꼭 가봐

답글이 달려있었네 음 .. 일단 부모님 이혼 하셨어 집안 식구들 수가 많아 나는 첫째고 내밑에 동생들만 네명이고 집안이 잘사는게 아니야 평범하게도 살지도 않고 어려워 엄마도 우울증에다가 가족들이 다 흩어져 살고 있어 동생들은 보육원에서 지내고 있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냥 콩가루집안이랄까 ? 자해는 한 사년전이 첫 시작이였어 매일매일 미친사람처럼 그랬고 병원도 실려가서 의식도 잃고 큰수술도 받아봤었어 난간에 걸터 앉은채 뛰어내릴까 하는 시도도 많았고 정신과도 다니면서 약도 받아먹고 했는데 한꺼번에 약먹고 죽을려고시도한게 사실 많이 있어 그렇게 살다보니 정신과를 다녀도 달라지는게 없는거같고 약을 한꺼번에 먹고 환청 환각이 보이기 시작하다보니 스스로 병원도 끊었어 내양쪽팔에 남아있는 흉터들보고 안되겠다 정신차리자 해서 아마 작년때부터 그런짓도 안하고 나름 버텨왔었거든

양쪽 팔들 보면서 얼마나 시달렸는지 모르겠어 매일 보면서 많이 울었어 사람들이 물어볼때마다 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사람들 반응은 처음엔 괜찮냐 독려해주다가 나중에는 니가 그럼 그렇지 어라피 제대로죽을것도 아닌데 상처는 왜내냐 ? 이런반응이 대부분이랄까 .. 사실 그때당시에는 죽고싶었지만 실패했니깐 실패 했으면서 흉터는 진하게 남아잇는거 보니 죄책감도 심했고 괴로웠어 그래도 지금은 문신으로 어느정도 가리긴 했지만 여전히 흉터들이 예전보단 흉터에 눈길이 잘 안가는거 뿐이지 나름 작년부터 그래도 억지로 버티고 문신으로 조금이라도 가리고 이제 두번다시 안해야겠다 마음 먹었는데 올해부터 다시 또 저질러버렸어 문신밑에 흉터들이 많은데 문신위에 새로운 흉터들이 생기는거보니깐 말로 설명을 못하겟더라

그짓을 지금까지 다시 두세번 반복하다가 팔목은 너무 보이니깐 허벅지는 안보이니깐 허벅지에 자해도 한번 해버리는 바람에 진짜 내가봐도 미친년이야 ㅋㅋㅋㅋㅋ 알아 잘못된거 알고 .. 근데 진짜 나 이러다간 조만간 제대로 끝낼수 있을거 같아 그걸 내가 내스스로조차 알고있고 두려워서 그래서 더 힘들어 나도 언제 내가 그만둘지를 모르겠어

3인데 스레주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고 그런말 한 거 같아 미안하다; 나는 심리학 책 읽는 거 도움됐어 막 우울글귀 같은 거 읽으면 몇년 뒤 후회하니까 읽지말고..도서관은 무료니까 한번 찾아봐 나는 내 상처가 가장 아프다?라는 책 읽고 좀 나아졌어 그리고 사교생활 하는 것도 도움돼 학생이라면 친구를 사귀어보고(너무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직장인이라면 직장 내 친한 사람을 만들어 나는 그런게 도움이 되더라고. 조만간 끝낼 수 있을거라는 게 스레주의 삶이 아니길 빌게 사실 냉정하게 말하면 자살은 어떤 식으로 하던 민폐야 발견한 사람은 트라우마가 평생 가니까. 얼른 자해도 끝내고 행복한 새 삶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조금이라도 도움 됐길 바랄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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