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진짜. 존나. 가지마. 하지마. 웬만큼 알바 섭렵했다!! 나는 이제 알바의 신!! 뭐든 척척 알려주면 고대로 하나부터 열까지 할 수 있다!! 하면 가셈 나 스무살이고 알바 이번에 처음 시작했는데 막연히 동물 좋아서 갔거든 동물 좋아하면 차라리 애카를 해라 첫 알바로 병원은 좀 아닌 것 같음 우리 병원만 그런가 모르겠는데 조금만 실수해도 원장 부원장이 달려들어서 갈구고 내 편은 하나도 없고 외울 건 ㅈㄴ 많고 하나 알려줘놓고 둘부턴 내가 알아서ㅜ해야됨 눈치껏 ㅋㅌ 근데 나는 사회경험이 부족하기도 하고 눈치가 없다. 그래서 ㅈㄴ 갈궈짐 한탄글이긴 한데 진짜 쓰면 쓸수록 가기싫다 학교 다니면서 주말알바하기... 힘들다. 사료 종류도 진짜 개많음 간 결석 심장 체중 조절 등등등... 그리고 왜 병원에서 사료찾냐 애견샵 가라고... 병원엔 처방사료뿐이에요... 손님 없으면 쉬긴하는데 난 신입이라 괜히 더 눈치보임 할게없는데 걍 일부러 청소하거나 그럼...ㅠ ㅠ ㅠ 아직 근로 계약서 안 썼는데 관둘까? 근데 관두면 또 엄마 눈치 보임 ㅎ 진짜 미치겠다 언제까지 눈치보면서 살아야돼 쓰~~~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