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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7/09 15:09:48 ID : zPfXxWmFeGr
ㅡ사모하는 나의왕에게
이름없음 2019/07/09 15:11:37 ID : zPfXxWmFeGr
모든 백성이 당신을 떠나 돌아섰지만 나는 아직 당신을 믿고 의지하고있습니다.
이름없음 2019/07/09 15:13:38 ID : zPfXxWmFeGr
고독한 나의왕이시여 그대는 아직 당신의 백성을 포기못하였노니 나는 나의 모든것을 내려놓고 당신을 의지하고자합니다.
이름없음 2019/07/09 15:15:21 ID : zPfXxWmFeGr
당신에게 돌아가고싶습니다. 내가 돌아서도 변치않았던 왕이시여진심으로 그대를 찬양합니다.
이름없음 2019/07/09 15:22:07 ID : zPfXxWmFeGr
덧없는시절 지나고 깊은 한숨만 나올때 탄식하는분 그대여 나의 인생을 바꾼 왕이시여
이름없음 2019/07/09 15:26:19 ID : zPfXxWmFeGr
나는 죄인입니다. 당신의 나라를 져버린 나는 죄인입니다. 나의 용서를 받아주소서 위대한 왕이시여
이름없음 2019/07/09 15:27:25 ID : zPfXxWmFeGr
나는 죽었습니다. 그대의 나라안에서 죽었습니다. 그러니 나를 그대의 나라안에서 죽게해주십시오
이름없음 2019/07/09 15:30:37 ID : zPfXxWmFeGr
나는 아직 쓸쓸하고 인생의 고독한 광야에 갇혀있습니다. 왕이시여 그대와 함께하기를 원합니다.
이름없음 2019/07/09 15:33:31 ID : zPfXxWmFeGr
내가 당신의안에서 내가 될수있었습니다. 마지막 숨이끊어지는순간까지 그대와 함께했어야 했습니다.
이름없음 2019/07/09 15:35:14 ID : zPfXxWmFeGr
그대의 슬프고 고독한마음 어루만지지 못하고 오히려 더큰상처를 주고야말았습니다. 왕이시여
이름없음 2019/07/09 15:36:55 ID : zPfXxWmFeGr
어리석은 백성들이 당신의 소중함을 모르고 당신의 은혜를 몰랐습니다.
이름없음 2019/07/09 15:38:27 ID : zPfXxWmFeGr
왕국의 큰병이 도래할때 왕자께서 그들을 치료하기 위해 나서자 당신은 이를 허락하였습니다.
이름없음 2019/07/09 15:40:09 ID : zPfXxWmFeGr
하지만 왕자께서는 백성들을 치료하다가 왕을시기한 자들에게 목숨을잃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들을 용서하였습니다.
이름없음 2019/07/09 15:42:02 ID : zPfXxWmFeGr
당신은 자신의 백성들을 너무사랑하신 나머지 너무많은것을 나누어주었지만 그들은 알지못하였고 그사랑을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름없음 2019/07/09 15:45:05 ID : zPfXxWmFeGr
결국 그들이 왕위를 노리자 결국 당신은 눈물을 흘리며 사랑하는 백성들을 이웃나라의 노예로 보내거나 광활한 사막에 수십년을 가두었습니다.
이름없음 2019/07/09 15:47:06 ID : zPfXxWmFeGr
결국 모든백성을 잃은 당신은 홀로 자신을 등져버린 백성들을 지겨보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들을 사랑하면서 말입니다.
이름없음 2019/07/09 15:49:00 ID : zPfXxWmFeGr
지금 어느 외딴 궁전의 집무실 안에서 자신을 버린 백성들을 지켜보고계시는 왕이시여 그대를 사모하는 자들은 아직 많습니다.
이름없음 2019/07/09 15:51:19 ID : zPfXxWmFeGr
비록 서로 시기하고 죽이고 욕하고 문란한 자들이 널려있지만 저는 아직 그대를 사모합니다.
이름없음 2019/07/09 15:52:26 ID : zPfXxWmFeGr
그대에게 바라는것이 너무많았던 나머지 그대를 져버린 어리석은 신하를 용서해주십시오.
이름없음 2019/07/09 15:55:09 ID : zPfXxWmFeGr
그대를 떠나 보내고 난 미칠듯한 고통을 겪었고 그대가 종일 생각이났습니다. 나에게 정말 커다란 안식처였던 왕께서 없으니 말입니다.
이름없음 2019/07/09 15:57:47 ID : zPfXxWmFeGr
다시한번 그대에게 나의죄를 용서받고자합니다. 다시 그대곁으로 돌아가도 되겠습니까? 나의 마음속에는 오직 백성만을 사랑하시던 그대의 모습이 선합니다. 그대와 다시 이 왕국을 일으키는데 앞장 서고싶습니다.
이름없음 2019/07/09 16:02:58 ID : zPfXxWmFeGr
내가 살아있는거 또한 당신의 은혜입니다 나의 위대한 왕이시여 나는 그대와 영원히 함께 하길바랍니다. 그대를 세상이 끝날때까지 언제나 생각하고 사모하는 그저 먼지한톨 밖에 안되는 흔한, 위대하신 왕의 백성을 자처하는, 어리석은 신하 드림ㅡ
이름없음 2019/07/10 18:14:58 ID : paoHzQsrwIG
먼가 저왕이 신을 비유하는것같은데 ㄷㄷ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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