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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7/14 01:03:53 ID : a9uskpWmHu5
새벽감성에 풀어보려고 해. 그냥 지나가도 좋고 아니어도좋고..하소연 한번 해보고싶어서 풀어본다. 난 평범한 4인가족에서 장녀야. 현재 20살 대학생이고. 동생은 나보다 8살 어린 12살 초등학생이야. 일단 가족관계는 이래. 아빠,엄마,나,남동생. 우리엄마는 말야 그때 그시절 여자들은 대학 잘 안갔을 시절에 공부를 잘해서 그때 당시에 괜찮은 학교의 영문과를 나왔대.그래서 그런지 학구열이 정말 미칠것처럼 높아. 나보다 더한 사람이 당연히 있겠지만, 그냥 내 얘기좀 해볼게.유치원때부터 구몬학습으로 선행학습했고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는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었어. 8살짜리가 무슨 집중력이 있겠냐 싶은데 엄마는 날 앉혀서 공부를 시켰어. 난 어릴때부터 그게뭔가 싶으면서도 시키는대로 했었고. 그리고 학교에서 성적을 받아오고 평균 95점 이상이 안되면 정말 많이 혼났던거같다. 그게 초등학교 2학년..3학년..6학년을 지나 중학교 1학년..2학년..3학년 고등학교 1학년..2학년..3학년.. 현재진행형이네.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피아노학원,미술학원,수학학원,영어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국어학원, 검도학원이 추가되었어. 지금 생각하면 학원비가 꽤나 들었겠다 싶으면서도 드럽고 끔찍하다는 생각도 드네. 난 가라는대로 학원을 다녔어. 그거 덕분에 난 특정과목이 싫어졌다.그건 영어였어. 왜냐면 영어학원에서는 숙제안하거나 단어를 제대로 못외우면 손바닥을 맞았었거든. 그 기억이 어린기억에 나쁘게 자리해서 정말 싫어해.
이름없음 2019/07/14 01:09:19 ID : a9uskpWmHu5
계속해서 쓸게. 주절거리더라도 이해해줘. 나한테 8살어린 동생이있댔잖아. 그거 내 주위에 다 동생있는 친구들 뿐이어서 나도 동생 있었음해서 동생만들어달라해서 생긴거거든. 그게 참 고마운데 그건 원망하지도 않아. 그때 당시에 동생을 정말 아끼고 좋아하기도했고 지금도 좀 얄미운거빼면 귀여우니까.암튼 이 얘기를 꺼내는건 약간의 밑밥같은거로 봐줘. 엄마는 동생을 낳기 전부터 어린이집 교사였고 낳고 나서도 내가 고3졸업하고 다른지역으로 이사하기 전까지 어린이집 교사를 했어. 그 과정에서 나는 오로지 나 혼자서 다 해야했어. 학교 다녀와서 간식을 챙겨먹는다거나 학원간다거나 하는것들. 난 그게 사실은 좋았어. 어릴때부터 마귀할멈처럼(어릴때표현을 쓰자면) 날 공부시키게 한 엄마의 구역에서 벗어난거였으니까.
이름없음 2019/07/14 01:13:23 ID : a9uskpWmHu5
우리집안은 특이한건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친가쪽에 남아선호사상이 강하게 남아있어서 손주가 태어나니까 나랑 사촌언니는 찬밥신세가 되었거든. 그리고 엄마가 시어머니(나한텐 친할머니)한테 약간의 예쁨을 받았나봐. 그게 조금씩 동생이랑 나 사이에 차이가 생기더라구. 예전에 엄마가 친할머니랑 크게 싸운 덕분에 지금은 더이상의 교류가 없는 상태지만. 엄마가 친가랑 손절해서 명절에도 나,동생,아빠만 가. 암튼 예쁨받은 그런 기억이 남아서인지 아니면 은연중에 남아있는 아들이좋다 사상인지 나랑 동생을 조금씩 차별하는게 보이더라. 난 그게 아무렇지도 않다가 문득 느껴지면 싫고 그래.
이름없음 2019/07/14 01:19:17 ID : a9uskpWmHu5
우리 집은 휴대폰에 대해 굉장히 엄격해. 진짜 무슨 병적으로 엄격해. 초등학교때 기억인데 초등학교 5학년 갓 스마트폰을 처음 받아서 신나했을 시기가 시험기간이었어. 난 시험기간에 공부 할것 좀 하다가 침대에 누워서 잠깐 쉬면서 휴대폰을 만지고 있었거든. 왜, 그런거 있잖아. 꼭 딴짓하면 들어오는거. 그날도 그랬어. 휴대폰 만지고 10분쯤 지났나?엄마가 벌컥 열고 들어오더니 이게 공부안하고 무슨짓이냐고 하면서 휴대폰을 뺏어서 방 바닥에 세게 3번을 내리쳤고, 내 첫 스마트폰은 그렇게 아작이났어. 아직도 그 휴대폰 상태가 기억난다. 옵티머스LTE였고 뒷면 배터리덮개는 반으로 쪼개지고 액정은 너무 깨져서 흰색 가루가 날리고 본체에서 분리될랑말랑 하는 상태였어.난 그 이후로 초6부터 중3까지 쭉 인터넷 홈쇼핑으로 주문한 2만3천원짜리 폴더폰이었다.
이름없음 2019/07/14 01:22:48 ID : a9uskpWmHu5
지금까지 얘기한거 간단히 정리하자면 1.엄마는 학구열이 엄청나게 뛰어나 날 현재까지 닥달하면서 공부시키는 중이다. 2.8살차이나는 남동생과의 차별이 꽤나 심하다. 어떤날은 소고기 동생만 구워 먹였어.그거도 한우 안심으로ㅋ나도 소고기 좋아하는거 뻔히 알면서.그게 그렇게 밉더라. 3.휴대폰에관해 병적으로 규제한다
이름없음 2019/07/14 01:34:21 ID : a9uskpWmHu5
계속 주절대볼게. 바로 현실로 넘어가볼까 해. 보는사람도 없고 내일 약속있어서 일찍 일어나야하니까. 난 현재 대학교1학년생이고 학부라서 A학과랑 B학과랑 합쳐진상태야. 2학년때 학과선택을 하는데 난 B학과를 목표로 하고있고. 근데 내가 온 학부가 정말 커트라인이 높아서 난 문닫고 들어갔다.할정도로 끄트머리로 간신히 들어왔어. 근데 1학기 성적을 말아먹어버렸지..ㅋ.. 1번말했었잖아 학구열. 그거 대학생되니까 조금 풀어져서 혼자공부해라 식이었거든. 당연히 엄마가 못가르치는 부분이니까 그런 조치를 취한거겠지. 그래서 난 혼자공부했어. 사실 그래, 놀았지. 시험기간에 난 아침잠이 굉장히 많아서 엄마가 몇번을 부르고 깨워서 일어났었어. 그리고 아침 대충 챙겨먹고 티비앞에 안았는데 엄마가 그러더라. "공부안해?시험기간아냐?" 난 대답안했어. 늘상 있는 잔소리였고 대답해봤자 돌고돌아 원상태로 돌아오는 답정너를 뼈저리게 느끼는 시간만 될뿐이었으니까. 내가 그런 반응 보이니까 혼자 화났나봐. "대학생이나 되서 공부도 안해?!꼴도보기싫으니까 나가!!" 라고 하더라. 난 그말듣고 바로 집밖으로 뛰쳐나왔어. 솔직히 엄마가 나 싫어하고 냉정하게 말해서 제 입맛대로 움직이길 원하는 꼭두각시라고 생각하는걸 알고있었는데도 그게 그렇게 가슴에 박히더라. 그날 중2때 남몰래 썩혀왔었던 죽고싶다-라는 감정이 훅하고 밀려왔어. 그때부터였다. 내가 모든걸 완전히 직시하게된건. 그 일들이 있고 이번에 성적이 나왔어. 엄마는 당연히 받은 성적보고 실망스럽다. 웃음이 나오냐. 등등을 얘기하더라. 어이없게도 난 무덤덤했어. 꼴도보기싫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고작 실망했다는 소리에 반응할까
이름없음 2019/07/14 01:37:17 ID : a9uskpWmHu5
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반응하면 돌고돌아 같은 상황이 오는 이른바 '답정너'상황이 오는걸 알기 때문에 속으로 썩히고 누르고 쌓아왔어. 그게 내 일상이었고 어쩌다보니 감정이 결여된 내가 만들어졌네. 난 감정조절이 매우 뛰어난능력을 지녔어. 후천적으로 쌓여버린거지. 분노,슬픔,우울 그 모든걸 감추고 웃을수 있는 능력을 지녔어. 근데 요즘은 그것마저도 소용없는것 같더라.
이름없음 2019/07/14 01:48:28 ID : a9uskpWmHu5
다시 현실로 돌아올게. 이 길고 뒤죽박죽인 얘기를 쓰게 된 사건이 바로 어제의 일이거든. 난 그 꼴도보기싫다라는 소리를 들은 이후로 엄마한테 지속적으로 들은 얘기가 있어. "방학인데 알바 안갈꺼야? 알바 구해봐. 난 니랑 집에 같이 있을 자신 없어." 결론은 그거야. 꼴도보기싫으니까 빨리 집구석에서 나가라. 내가 그래서 자취시켜달라하니까 돈없대. 자긴 250만원짜리 구찌가방샀으면서. 계속 이야기가 새네..다시 어제 이야기로 돌아갈게. 최근에 외삼촌(엄마의 유일한 오빠)이 고혈압으로 쓰러지셔서 의식불명이래. 그래서 외할머니 상태가 걱정된다고 친가에 엄마가 갔거든. 그리고 저녁7시쯤에 돌아왔어. 나는 그때 대충 할거하고 아는 동생이랑 휴대폰 게임하고 있었는데 사건이 터진거지. 나 딱 보자마자 하는 말들이 "너 지금 휴대폰 하고있을때야?!자격증 공부 안해??" "방에 제습기 틀어놓은거 물 치웠어?" "방 꼬라지가 이게 뭐야!!" "말로는 성인이라해놓고 행동은 왜그래?!" 난 저말듣고 그냥 대꾸안하고 가만히 쳐다봤어. 아는동생이랑 전화하면서 들은거라 그 동생이 하는말이 이새끼라고 했다더라. 난 솔직히 대부분을 다 흘려들어서 지금까지 살면서 들은 소리중에 욕이 있는지 없는지를 모르겠네. 암투 그러니까 혼자 성질내다가 주방으로가서 하는말이 "이거 설거지 누가했어?" 아빠가 했다니까 "○○○!!넌 집구석에 쳐박혀있으면서 설거지 하나도 못해?!" "○○이 아빠, 쟤가 성적이 어떻게 나왔는줄 알아요?어쩌구저쩌구" 솔직히 귀머거리도 아니고 다 들리지. 난 철판깔고 주방가서 물 마셨어. 그리고 다시 방으로 가려하니까 길을 막더라구.
이름없음 2019/07/14 01:57:20 ID : a9uskpWmHu5
그래서 눈 쳐다보니까 왜 또 그런눈으로 쳐다보냐면서 혼자서 엄마가 온갖얘기를 다하더라. 근데 웃긴게 빨래널어래서 널어줬고 본인이 그렇게 아끼시는 동생님 간식도 다 챙겨줬고(내가 12살일땐 간식은무슨 용돈도 제대로 안줌) 대충 할건 했는데 그건 모르는건지 계속 집안일 안한거로 꼬투리 잡더라. 계속 아무말 안하고 서있으니까 "계속 그렇게 서있어라. 언제까지 버티나 보자." 이러다가 혼자 또 열불나는지 손에 가지 들고있었거든. 그거로 내 명치 꾹꾹 찌르면서 "니 마음에 든게 없어?너 마음에 든게 도대체 뭔데?!" 라고 하다가 가지로 날 때리더라. 난 그거 그냥 묵묵히 맞았어. 솔직히 막기도 귀찮았고 반응하는거 자체가 귀찮았어. 엄마 상태가 이해못하겠는건 아니겠는데 왜 나한테 그 분노를 슬픔을 푸는건지 모르겠더라. 생각해보면 난 감정쓰레기통에 자기 입맛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였나보다. 그 개같은 소리를 들으면서 가지에 맞고있었는데 반응 없으니까 나가라고. 나가라고 꼴도보기싫다고 날 현관문쪽으로 내몰더라. 나 그때 솔직히 자살충동이 너무 들더라구. 그래서 박차고 나와서 아파트 계단 창문을 팍 열었는데 ㅋ..그게 걸림쇠에 걸려서 일정거리 이상은 안열리더라.그거 아니었음 지금 난 이거도 못썼겠다. 그 이후로 1시간반동안 반팔에 속옷은 팬티입고 잠옷반바지에 머리 거지꼴로 아파트 계단에 앉아있는데 동생이 울면서 찾아왔고 그래서 그냥 집에 왔어. 동생이 불쌍해서.
이름없음 2019/07/14 02:00:22 ID : a9uskpWmHu5
그냥..응..그랬는데 이젠 내가 병신인가 싶더라. 엄마는 어릴적부터 싫어했고 아무감정도 안드는데 차라리 죽었으면하고 저주할정도인데 이제는 내가 싫고 끔찍하더라. 왜 이러고 살아야하지 싶어서. 그냥 미칠거같아서 지금도 자살충동 들어서 하소연 해봤어. 팔 그어봤는데 피는 나오는거로 봐선 아직 살아있나보다. 봐준사람있음 고맙고 아니어도 뭐..하소연 했으니 됬다.
이름없음 2019/07/14 02:03:44 ID : a9uskpWmHu5
마지막으로 지금듣는노래 가사나 쓰고 잘래. I've been on the low 난 그동안 좌절해 있으면서 I been taking my time 아무렇지 않게 시간을 보내왔어 I feel like I'm out of my mind 정신이 나간 것만 같은 느낌이야 It feel like my life ain't mine 내 인생이 내 것이 아닌 것 같아 Who can relate? 누가 공감할 수 있겠어? I've been on the low 난 그동안 좌절해 있으면서 I been taking my time 아무렇지 않게 시간을 보내왔어 I feel like I'm out of my mind 정신이 나간 것만 같은 느낌이야 It feel like my life ain't mine 내 인생이 내 것이 아닌 것 같아 I don't wanna be alive 난 살고싶지 않아 I don't wanna be alive 난 살고싶지 않아 I just wanna die today 그냥 오늘 죽어버리고 싶어 I just wanna die 죽어버리고 싶다고 I don't wanna be alive 난 살고싶지 않아 I don't wanna be alive 난 살고싶지 않아 I just wanna die 죽어버리고 싶다고 And let me tell you why 내가 그 이유를 말해줄게 All this other shit I'm talkin' 'bout they think they know it 내가 말하는 이 다른 놈들은 자기들이 잘 안다고 생각해 I've been praying for somebody to save me, no one's heroic 난 그동안 날 도와줄 누군가를 위해 기도해왔지만,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지 And my life don't even matter 내 삶은 신경도 쓰지 않더라고 I know it I know it I know I'm hurting deep down but can't show it 알아, 잘 안다고, 깊게 상처받고 있는데 밖으로 보여줄 수 없다는거 I never had a place to call my own 난 내 것이라고 부를만한 곳도 없었어 I never had a home 집이라는 게 없었지 Ain't nobody callin' my phone 그 누구도 내게 전화를 걸지 않아 Where you been? Where you at? 어디 있었어? 지금 어디야? What's on your mind? 무슨 생각해? They say every life precious but nobody care about mine 사람들은 모든 삶은 소중하다 말하지만 아무도 내 삶에 대해서는 신경 안써 • • • 자야겠다ㅎ
이름없음 2019/07/14 16:50:05 ID : 6Y7gqqrvA1C
나도 이 노래 좋아해 힘내 진심으로 너의 행복을 빌게
이름없음 2019/07/16 00:58:31 ID : a9uskpWmHu5
고마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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