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 글 다른 블로그에서 본 적 있어! 거기 댓글들이 해석해줬었어.. 그걸 요약해서 밑에 달게
아빠가 죽은 엄마는 슬픔에 반쯤 미쳐서 결국 이중인격이 되었는데 새로 생긴 인격(=새 엄마=행복한 엄마)을 처음 만난 게 장례식장이었어서 장례식장에서 만났다고 한 거고, 이 행복한 엄마는 아둘을 지속적으로 살해 시도를 하고 있어. 새 인격에게는 남편도 아들도 남인 데다, 반쯤 미쳐있는? 상태인 거지. 원래 인격(=슬픈 엄마)는 행복한 엄마로부터 아들을 보호하려 하고 있어. 아들이 무서워하지 않도록 '장난'이라는 말로 덮어서. 덧붙여서 내가 보기엔 슬픈 엄마는 행복한 엄마와 일방향 혹은 쌍방향적 소통이 되는 것 같아. 행복한 엄마가 결혼도 아이도 원치 않는다는 점을 알 수 있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