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미하엘 엔데
판타지 소설이긴 한데 시간에 관한 이야기야 동화라서 약간 어린애들 용이라고 느낄수도 있어 그런데 분위기가 진짜 예쁘고 여운도 길어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위 책도 그렇고 이것도 너무 유명해서 이미 읽었으려나 내가 정말 좋아하는 분위기 22 성장소설 같은건데
바람의 열 두 방향 어슐러 르 귄
이건 단편집인데 생각할만한 주제가 좀 많은 편이야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이라는 단편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해
When you reach me Rebecca stead
한글 번역본을 안읽어봐서 제목을 모르겠네 이것도 어린이용 책이긴 한데(솔직히 어른용 소설은 좀 자극적이고 입맛 당기게만 쓴거같은것들이 너무 많아서...) 여운 엄청 쩔어 원서 어렵지 않은 편
자살가게 장 퇼레
뒷부분 전개가 뭐야?;;;싶다가도 마지막 부분에서 덜커덕 하는 느낌이 드는 책. 제목 그대로 자살용품을 파는 가게인 자살가게에서 막내가 태어나며 생기는 일 (약간 어린이용)
어린이용이라고 쓴 것들은 활자 크기가 크거나 총 단어수가 좀 적을 때 썼어(그렇다고 다 어린이용인건 아닌건 알지만...) 만약 스레주가 읽는다면 왜 동화/어린이용 이라고 썼는지 이해할 거라고 생각해 어린이용이란 표현에 혹시 문제있을까봐ㅠㅠ
이외에도 태양의 아이, 고양이 택시, 오렌지 소녀(편지형식이라 독특한 편) 같은것도 추천하고 싶어
이름없음2019/07/25 23:00:42ID : k3BbDz9a1g1
로봇의별
좀 어린애들이 읽는 책같긴한데 다 읽고나면 항상 여운이 남아서 소설하면 이거밖에 생각이 안난다..
배경은 미래고 제목대로 로봇들이 자신들의 세상을 개척해 나가는?그런 내용이야 총 3권인데 세쌍둥이 로봇의 이야기가 한권에 한명씩 나와있어 읽은지 좀 되서 자세히 기억은 안나..
이름없음2019/07/30 22:21:59ID : DAkq3TPctum
메이즈러너
영화로도 나왔는데 역시 책은 영화로 안 봤을 때 읽는 게 더 재미있어 총 다섯권 있는데 프리퀄 2권이랑 본 이야기 3권 이렇게 있고 개인적으로 본 이야기 읽은 다음에 프리퀄 읽는 게 더 신선하고 충격적이고 재밌을 거 같아!!
주인공이 기억을 잃은 채로 글레이드(공터)에 갇히게 되면서 그곳을 빠져나가려는 이야기가 1권 메이즈러너고, 2권 스코치 트라이얼이랑 3권 데스 큐어에서는 글레이드에서 빠져나온 후의 세계 이야기야. 내용이 뒤로 갈 수록 약간 좀비물 같지만 좀비는 아니야... 근데 진짜 재밌어 시간 있음 한번 읽어줬으면 좋겠어!ㅎㅎ
이름없음2019/07/30 23:43:03ID : nA5e2NxO2pT
습도8페이지
우연히 봤는데 은근히 재밌더라!
주인공은 안유명한 소설가야. 빚이랑 여동생 병원비 때문에 돈이 없어서 자살하려고 했는데 어떤 여자가 와서는 소설가의 게임이란걸 제안했어. 이기면 당연히 막대한 상금도 주고. 뭐 그렇게 진행되는 이야긴데 분량도 딱 적당하고 소재가 신선해! 줄거리만 보면 안신선해 보이긴 하는데 그 이상은 스포라서.. 참고로 로맨스는 아니야. 약하게 추리도 들어가있어. 심심하면 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