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기보다는 절망스럽고 끝없는 나락으로 빠지는 그런걸 더 좋아해 그리고 마냥 잔인한 묘사보다는 좀 찝찝하고 괴이하고 알수없는 미스테리함 그런게 더 좋아
한국보단 일본거를 더 선호해 나는 일본작가들의 독특한 전개가 마음에 들거든 상상도 못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그런?ㅎㅎ
그리고 인간실격,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 해바라기는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뭐라 하지만 내 최애소설이야... 너무 재밌어서 하루만에 다 읽었어.
이름없음2019/07/18 23:04:27ID : pTU42HDwHzS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박완서 作)
이름없음2019/07/19 22:09:26ID : u8nO3woK0k8
소설 레베카 어때? 피폐라기 보단 읽는 내내 레베카게 내 어깨 위에 앉아서 목을 짓누르는 기분이야
이름없음2019/07/27 15:37:13ID : phvxDs8nPhf
혐오스런 마츠코의 인생 어때? 이것도 인간실격처럼 주인공이 인생 망치는 얘기(ㅋㅋ)야
이름없음2019/07/27 22:38:57ID : k1eNwHu8qlA
우리나라 근현대사 다룬 역사책을 읽어봐봐...
이념이 다르다고 막 죽이고, 독립군끼리 싸워 2000명 넘던 독립군 전력을 약화시키고... 그런것을 볼때마다 현탐만 잔뜩왔어
이름없음2019/07/27 23:21:14ID : srxSLdWkmtB
<고백> 어때? 일본소설이구 영화도 나왔었어! 읽고나서 좀 찝찝한? 그런 느낌 든다던 애들 꽤 있더라구
이름없음2019/07/27 23:44:15ID : 7dTPg4Za4K7
광장?
이름없음2019/07/28 22:06:23ID : ba3wldDuoHx
히라야마 유메아키 <남의 일>
이름없음2019/07/31 15:16:19ID : HCjg5804INu
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하고 솔로몬의 위증 그리고 혼다 테츠야의 스트로베리나이트 추천해 다 유명해서 알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