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짜 공부하기싫은데 할려고 마음먹어도 안그래도 못하니까 실력이 안느는 모습을 보면 더 하기싫어지고 주변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또 현타는 오고 근데 내가 살면서 공부땜에 이렇기 스트레스 받아야되나 싶어 나도 공뷰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짜증나는데 아무리 마음먹고 해도 안되고 너무 힘들어 공부 필요없는 직업 없을까? 예를 들어 분식집 사장 같은거...
이름없음2019/07/23 22:27:52ID : 3xxyFhdTRzS
그럼 분식집 사장해 뭘 고민하는거야 뭘로 할건데? 프랜차이즈 아니면 개인? 프랜차이즈화를 노릴거야? 요리는 얼마나 해봤어?
이름없음2019/07/23 22:31:15ID : uk3xu5RA0lj
자영업도 쉬운 게 아닐텐데...
이름없음2019/07/23 22:36:06ID : INvCjharhwL
2 요리는 1관심없어서 잘몰라 그녕 대학 같은거 안보는 직업이 붜뭐잇는지 알고싶어
이름없음2019/07/23 22:45:58ID : zatwK4Y8ksr
평생 공부하는 직업은 알고 있음
이름없음2019/07/23 22:46:19ID : 3xxyFhdTRzS
모든 직업에는 대학과 관련이 있어 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사실상 어떤 직업이든 가질 수 있는 경우가 많아...자영업도 대학가지 않은 사람이 많아 하지만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운 사람이 자영업을 하기도 하잖아? 그 중에서 더 유리한건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이겠지 그럼에도 자영업은 대학안나오더라도 가능해
다른 일을 하고 싶다면 그 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거기에 대해 공부해야해 네 미래인데 그냥 추천해달라니 좀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음식 하는 사람들 만만하게 보지 마 자영업하려면 내부 구조 돌아가는 것부터 시작해서 공부 안해야할게 없을 텐데 너 그런 마음으로 사업 시작하면 존나 개망하고 돈도 잃는거야 알지?
이름없음2019/07/23 23:09:59ID : 8qrvwtzhyZc
공장에서 단순조립같은거는 공부 안 해도 될 거야.
분식집사장님(=자영업)같은 경우에는 마케팅과 음식 쪽으로 공부 덜 된 상태로 시작하면 빚덩이에 앉기 쉬울 거야. 자영업은 쉽게 생각하는 거 아니야.
이름없음2019/07/23 23:48:42ID : DxTXurbu3vi
일단 예시가 완전히 틀려먹었네.. 분식집 '알바'도 아니고 '사장'이요..?
공장 알바 해
이름없음2019/07/24 00:05:19ID : 4Hwrgqjg3O5
분식집 해도 너가 경영에 대해 알아야 뭘 하지 가게는 어디에 정하고 메뉴는 뭘하고 또 알바들은 시급 얼마씩 주어야 하고.. 가게 하나 차리는데 공부할거 엄청 많아..;; 절대 쉬운 직업은 없음 진짜 공부 안하는 직업은 몸쓰는거 택배 상하차 공장에 물건 나르기 등등 진짜 몸만 쓰는게 머리 안쓰고 돈버는 직업임 그리고 너가 조금이라도 끈기있게 할 수 있고 잘하는걸 찾아봐! 그걸 연계 시켜서 직업으로 가도 좋고..
이름없음2019/07/24 00:34:25ID : 1g0si9AoY4N
현실적으로 말할게 공부 안해도 되는 직업 없어 분식집 사장같은경우도 어떻게 하면 더 잘될지 경영공부 요리공부 해야되고 공부 안해도되는 직업은 알바밖에 없는데 솔직히 알바하려고 태어난거 아니잖아?? 그래서 사람들이 꾹꾹 참으면서 공부해서 대학가고 취직하는거고ㅇㅇ 다른애들은 공부하고싶어서 공부하는거 아님
이름없음2019/07/24 01:25:06ID : i6Y02oE1hfc
배달직원 일이 있어.
아 그것도 면허공부 해야되는군
이름없음2019/07/24 01:35:55ID : dBhAmFeIJVa
공부 안 해도 할 수 있는 직종으로 분식집 사장을 꼽은 걸 보니 아마, 사장 정도 되는 위치면 조리는 조리사에게, 서빙은 종업원에게, 계산은 계산원에게 전부 맡기고 자기는 들어오는 돈만 세며 일하는 사람들 월급만 제때제때 챙겨주면 되겠다 싶어서 꼽은 것 같은 느낌인데
사업장 규모가 좀 작아서 그렇지, 회계원리나 원가회계 같은 걸 차치하고서라도 건물주니 임대료니 하는 상식 같은 거 조금이라도 안다면 절대 그런 생각 못한다.
내 생각엔 아마도 스레주가 무얼 하고 싶은 건지 못 찾은 상태에서 그저 공부만 하려니 너무 막연해서 스스로 힘들어하고 있는 것 같은데, 스스로 무엇에 흥미를 가지고 있고 무엇에 재미를 느끼며 무엇을 잘하는지, 그로 하여금 무엇을 하고 싶은 건지 스스로를 마주하며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