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주가 그러고 싶다면 그렇게 하는거지만..언젠가 스레주 본인이 당당하게 지향성을 밝히고 사는 날이 오기를 바랄게. 힘내
이름없음2019/07/24 17:41:43ID : qZg41BcIGtv
난 내가 퀴어라는 게 저주라고는 생각 안하지만 숨기는 마음은 이해간다
특히 가족에게는 죽을때까지 숨길거임
이름없음2019/07/24 17:49:39ID : s2rbCqo6nV8
나도... 엄마에게는 평생 말씀 못드릴 거 같아
예전에 나혼자산다였나? 예능에 홍석천하고 홍석천 어머니가 같이 출연한 적이 있는데, 엄마랑 그 편 보면서 엄마라면 어떨 거 같냐고 물어본 적이 있거든..
내가 말함으로써 엄마가 감당해야 할 상처보다 내가 숨김으로써 견뎌야 할 외로움이 훨씬 작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