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6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그때만 생각하면 이불킥한다. 반 남자애들끼리 인기투표했는데 내가 1등해서 좋아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반 여자애들을 뭘로 생각했길래 그 짓거리를 한 건지 이해가 안돼. 사실 이게 왜 문제가 되는 지도 몰랐는데 성인되고 대학가에서 신입생들한테 그러는 게 문제가 된다는 걸 알고 느끼게 되면서 과거에는 왜 그랬는지 이불킥 오조 오억 번 한다. 다른 사람들도 차별인 줄 모르고 했던 일들 있어?

나 어릴때 "야 남자가-" 이런말 되게 많이 함. 그 왜 가끔 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계신 어른들이 "사내새끼가 뭘 질질 짜고 그래!" 이런거 있잖아... 어릴땐 (내가 여자인것도 있고) 성차별인줄 모르고 이런 말 되게 많이 했어... 좀 크고 성별갈등이라던가 이런거에 대해서 관심 갖게 되면서 그제야 이게 성차별인걸 알게됐고...

야 사내새끼들이 힘좀 써바~♡ ㅎㅎ (남자애: 너가 해 ㅅㅂ) 연약한 여자인 ㅇㅇ(내이름)는 그런 거 못행☆ ....같은 말 하고 다님. 물론 장난식이었고 결과적으론 나도 도와서 힘 썼지만 무의식적으로 쓰게 되더라고.. 성차별적인 단어라는 것을 머리가 좀 크고 나서야 깨달았어..

중1 때 뚱뚱한 남자애가 날 이유없이 밀치길래 '발정난 수퇘지새끼'라고 해서 맞았어.

김치녀 쓰던거....ㅋㅋ 여자애들도 김치김치녀 거리길래 써도 되는 줄 알았음....

그냥 무의식으로 그랬다는게 지금와서는 너무 경악 그 자체인거 같음..그래도 되는 줄 알았고, 그게 당연한 줄 알았다는 거 부터가 내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세상이 얼마나 거짓투성이었는지 여실히 느꼈을때..문제는 무의식이 쉽게 고쳐지지가 않아서 가끔 그런 상황들을 보면 한참 후에나 깨닫게 되고 그럼. 이러면 진짜 큰일인게 내가 면전에다 대고 성차별을 당한다고 해도 바로 알아차리지 못해서 나한테 그렇게 대한 사람에게 한 소리도 못하고 나중에 가서 후회하는 거...나도 남의 면전이든 아니든 혹은 혼자서 생각하더라도 성차별을 할까봐 그게 너무 무서움. 노력하면서 살아야지 뭐, 어쩌겠나 싶음.

>>4 미친놈아 걔한테 사과해라

여잔데 김치녀 키우기 게임? 했던 거 초딩 때라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했는데 클리어함 ㅋㅋ; 비싼 샴푸 쓰고 스타벅스 가면 김치녀라던 게임이었음

>>4 ㅋㅋㅋㅋㅋㄱㅋ너가 걔 조교해라ㅎ

>>4 ㅋㅋㅋㅋㅋㅋㅋ미친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틴트는 화장이 아니고 예의라고 했던거...아 진짜 왜그랬지ㅠㅠㅠㅠㅠ진짜 생각할때마다 너무 내 자신이 부끄럽고 한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걔도 잘못했지만 너무 심했다...

걍 남자애들이 여자한테 하면 성희롱, 여자가 남자한테 하면 장난 이따구 관념이 박혀있었는지 성희롱적인 말 되게 많이한거같아서 미안함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존나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1때 담임 결혼해서 대신온사람이 남자는 인생에 세번우는거라고 ㅈ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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