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오늘도 아무것도 안 했음... 내일 과제 검사 안 하겠지? 그렇게 믿고 12시부터 과제 시작하자

요즘 부쩍 내 선호작품들이 업로드가 많아진 듯한 기분이 든다. 한 번 장르 시야를 넓히니 이런 좋은 점이 있구나.

의지박약. 열정부족. 노력부족. 하나같이 다 나를 가리키는 단어들이고 그걸 알고 있음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라 슬프다. 내 전공은 다른 전공들이 그렇듯이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분야다. 이런 내가 왜 이 전공을 골랐을까? 그냥 인문계 갈 걸.

지켜야 할 선만 지키는 내가 아니라 부모님이 기대하는 대로 훌륭하고 대단한 내가 됐으면 좋겠다. 우리 반 아이들은 하나같이 의지가 있고 열정이 있다. 전공 분야를 좋아하고 그 분야를 할 때면 즐거워한다. 그렇기에 다들 열심히 하는 거겠지. 그 애들 사이에서 내가 밀리는 건 당연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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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인증코드 틀렦네

뭐였더라

이거다

쓰고 있는 글을 봐주는 사람들이 500명이 되었다. 너무너무 감사함... 앞으로 더 열심히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