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는 않는데 있는거는 느껴. 어릴땐 내가 너무 예민하고 상상력 많아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전에 딱 한번 내가 엄마한테 저기 앞에 누가 서있다고 말하니까 엄마가 인상착의 그대로 말해서 소름돋았어. 엄마도 감지하더라구..
7살때부터 걔네들 존재를 느꼈었어. 걔네가 주변에 있으면 뭐랄까.. 주파수가 달라진다 해야하나. 마치 그런거야.
물건이라던가 사람이 바로 네 옆에 있으면 눈감고 있어도 네가 옆에 뭐가 있구나 하고 느끼잖아? ㅇㅇ 걔네가 있으면 공기도 다르고 암튼 안보이는데 기운으로 느껴. 어떻게 생기고 어떤 옷 입었는지도..
이름없음2019/08/02 12:00:45ID : fWmE1ijbirt
알지~ㅋ
그럼 혹시 나처럼 인터넷에서 본 사람 주변에 귀신같은 게 있는지 알 수 있어? 진짜 너무너무 보고싶은 상대가 있는데 주변에 있을까 싶어서ㅜ 거짓말이라도 믿어보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