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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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100 EB는 eyeball, 눈알인거 같아

***15*** -본 문서의 보안 등급은 1SS급입니다. 자료 열람 이후 열람기록을 삭제하여 주시고, 재열람을 원할 시 재허가가 필요합니다. 본 문서의 유출은 불가합니다. {H.4.Mu.Liq.12.S} 변인인자 적용 실패. R-22형 주입. {H.4.Mu.Liq.13.S} 융합 성공. 면역계 거부 작용으로 면역억제제 투입. 무균처리 완료. {H.4.Mu.Liq.14.S} 적출 실패. W1 실험체에 R-22형 주입. {H.4.Mu.Liq.15.S} 융합 성공. 적응도 높음. 적출 완료. {H.4.Mu.Liq.16.S} 이식 완료. 자가치유 활성화 인자 주입. {H.4.Mu.Liq.17.S} 낮은 적응도. 지속적인 면역억제제 투입. 자가치유속도 높음. {H.4.Mu.Liq.19.S} 실험 실패. {H.5.Mu.Liq.1.S} 연구진 다수 사망. 마지막 실험체의 생체정보 및 일부 데이터 소실. MU-h 프로젝트 동결. 실험체 폐기.

#개인의 취향 - Don't blink. https://youtu.be/cwdbLu_x0gY (7번째 이야기 >>36은 이것의 오마주임을 알립니다.)

>>106 너무 잘 썼다... 환멸나게 멋있어. 결혼하자.

>>107 기혼이므로 거절.

>>108 슬프지만 포기할게

ㅡ

>>110 이거랑 똑같은 스토커 괴담 있었는ㄷ

>>111 정말? 어디서 봤는지 알려줄 수 있어? 난 못봤는데 확인해보고 똑같으면 지울게. 사람 생각하는게 다 거기서 거기구나..

>>112 네이버인지 스레딕에서 봤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이거랑 진짜 똑같이 시간 써있고 그 옆에 내용이 써있고 마지막에 " 그가 잠들고 나면 저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 였던가 이런 문장이 있었어

>>113 세상에.. 고마워. 지워야겠다.

***16*** "아가씨! 305호 아가씨! 잠깐 거 서 봐!" "아까 오전에 305호에 택배가 왔는디, 아 글씨, 택배양반이 이거시 냉장보관을 해야한다믄서 꼭 아가씨가 받아야한다는 거여!" "응? 아 그러게나 말이여! 그래서 나가 여는 보안상 택배기사도 출입이 금지다, 했는디 빡빡 버티는겨!" "얼굴? 평소에 오던 양반은 일단 아니었는디... 그, 뭐냐, 택배회사조끼는 지대로 입고 있었어! 그래서 그냥 아 바뀌었나보다, 했지." "아, 당연히! 안들여보냈지! 나가 여서 경비일 한 시간이 있는디. 그 정도 우기는건 암것도 아니여!" "암만 봐도 수상한디 일단 택배는 지대로 된게 맞드라고. 혹시 몰라서 나가 확인을 해봤는디 아가씨 앞으로 온 거도 맞고, 냉장보관 해야하는 거도 맞고." "암만 생각해도 수상은 한디, 이거시 지대로 아가씨한테 온 거가 맞는 거 같아서 일단 받아두고 가져가라고 불렀지." "으차. 뭐 고기? 생선? 그런건지... 무거우니까 조심혀! 가져가기 전에 확인 쫌 해보시게. 거 아가씨 앞으로 온 거가 확실하지?" "아니라고? 임OO 이거 아가씨 이름 아니여?" "맞는디 시킨 적이 읎다고? 하이고, 거참 이상한디. 부모님이 보내신 거 아니여?" "그려? 이상하긴한디... 일단은 뭐 상할 지도 모르니까 가져가서 열어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버리믄 되지." "그려, 조심히 들어가고! 아, 나가 도와주믄 좋은디 여길 비울 수가 없어가지고..." "혹시 모르니까 부모님께 전화 좀 드려보고! 응? 아이고, 고맙기는! 일인디! 조심히 들어가시게!"

>>115 이 이야기는 무슨 반전이 숨겨져 있는건지 모르겠다 혹시 해석같은 것도 해줄 수 있어?

>>116 당연히 해줄 수야 있지만... 개인적으로 나폴리탄은 글쓴이가 해석하는 순간 재미없어지지 않나 싶어서 기본적으로 해석은 하지 않으려고 해. 약간 드립치고 드립친거 의미 설명하는 그런 느낌이니까. 스레더들이 자유롭게 해석하는게 더 재미있지 않을까:)

>>99 인육에 대해서 썼다니까 나도 몇개 적어줄게ㅎㅎ b,d 가 각각 오른쪽 다리, 왼쪽다리를 나타내 m은 내장 g는 엉덩이 c는 가슴

스레주 진짜 잘 쓴다 잘 보고 있어!

와 개잘쓴다 보고있어!!!!

노트북으로 보다가 배터리 닳아서 화면 어두워졌는데 순간 >>1 생각나서 무서워짐 ㅋㅋㅋㅋ 나도 잘 보구 있어!!!

>>106 아 와 대박 나 이 드라마 완전 좋아해 진짜로 >>36 읽으면서 그거 생각났는데 맞구나ㅋㅋㅋㅋㅋ

쓰고 싶은 주제도 잔뜩이고 얼른 쓰고 싶지만 일이 너무 바빠졌어ㅠㅠ 기다리고 있는 스레더들이 있다면 미안해... 정신없이 일하고 집에 돌아오면 씻고 잠들어버리는게 일상이고, 어쩌다가 짬이 나서 써보면 퀄리티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아직도 보고있는 사람이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금방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

#개인의 취향 - Madame De Pompadour https://youtu.be/h0uUrZOo8pQ "후작부인이 좋지 않은 날씨 속에 여행을 떠나는군."

나나 가끔 들어와서 보고있어 스레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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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해주는 사람 없나ㅜㅜ 나 하나도 이해못하겠어 엉엉

***17*** 분류: 정신건강의학과/ 소아/ 야경증 자료번호: CH-N.423a 보안등급: XX (삐- 하는 신호음.) (기계적인 여자의 목소리.) -이 테이프는 치료 목적으로 환자와의 상담내용을 녹음한 것입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접근권한 관리 및 접근통제 되어있으므로 반드시 관리자의 확인을 거친 후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청취 후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젊은 남자의 목소리.) -안녕? 그동안 잘 지냈니? -음, 그래. 그렇구나. 그러고보니까 저번에 같이 왔던 인형친구는 오늘 안 왔네?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그 친구는 잘 지내지? -모르겠다니? -선생님한테만 살짝 알려주면 안될까? -...벽? -혹시 저번에 말했던 괴물이 그런거야? -이상하네, 저번에 분명 선생님이랑 같이 괴물을 물리쳤는데! 그렇지? -맞아! 우리 인형친구랑 같이 물리쳤잖아! 그 인형친구 엄청 강했는데! -그 친구는 엄청엄청 최고니까 지금도 잘 지내고 있을거야. 집에 다시 가보면 침대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 -아니야? -왜 아닌지 선생님이 알 수 있을까? -당연하지! 우리 지금까지 비밀약속 완전 많이 했잖아. -그럼, 당연하지. -그래 약속하(지직거리는 노이즈.) -아직도 괴물이 나오는거야? -이번에는 벽이라고? -쉬, 괜찮아. 여긴 우리밖에 없어. 괜찮아. -그럼 이번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또 같이 물리쳐볼까? -싫어? -아니야, 아니야. 이길 수 있어! 저번에도 한 번 이겼잖아! -안돼? -왜 이번엔 안되는거야? -........선생님이 잘 안들렸는데, 다시 말해줄 수 있을까? -......... -.........! -......... -......신이시ㅇ (삐- 하는 신호음. 딸깍.) (재생 종료.)

ㄳ

나폴리탄 잘쓰는 듯!! 잘보고 있으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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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재난문자 형식 왤케 재밌지..

***18*** <야간 서바이벌 게임 안전수칙> ※해당 안전수칙은 20시 이후 진행되는 야간 게임을 위한 것이므로, 20시 이전 진행되는 게임에 참가하시는 플레이어는 '주간 서바이벌 게임 안전수칙'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본 게임은 야간에 진행됩니다. 따라서 게임 시작 전 해당 안전수칙을 필수로 숙지하시고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 게임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조교의 지시에 따라 준비운동을 하십시오. 낮보다 떨어진 기온과 어둠으로 인한 부상이 많기 때문에 게임 시작 전 근육을 풀어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3. 주간 게임에 참가했던 플레이어는 동일 야간 게임의 참가를 제한합니다. 이는 원활한 게임 진행 및 플레이어의 보호를 위함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4. 야간 게임의 특성상 조명은 최소한으로 설치되어 있으니 야간 투시경의 착용을 권장합니다. 5. 본 게임은 야외에서 진행됩니다. 게임 구역은 철조망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구역 이탈은 사망으로 간주됩니다. 6. 게임 중 철조망이 파손된 것을 발견한다면 즉시 무전기를 통해 모든 플레이어와 본부에게 해당 위치와 파손정도를 알리고 빠르게 쉘터로 복귀하십시오. 7. 게임 중 철조망 파손 무전을 받는다면 해당 위치로의 접근을 제한합니다. 게임이 끝날 때까지 반경 5m 이내로 접근하지 마십시오. 8. 본 게임에서는 야광페인트볼을 사용합니다. 게임 중 다른 색의 물감이 묻은 플레이어를 발견한다면 말을 걸거나, 질문에 대답하지 마시고 즉시 쉘터로 복귀하십시오. 9. 게임 중 외부인을 발견한다면 즉시 게임을 중지해야하므로 전체 무전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알리십시오. 페인트볼은 보호구 없이 맞았을 때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10. 쉘터는 회색구역이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합니다. 11. 게임 종료 후 인원파악 및 부상자 확인을 위해 빠르게 본부로 복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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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안전 안내 문자 [경기도청] 도내 미확인바이러스성질환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자 총기사용 포획이 실시됩니다. 도민께서는 이동 시 안전에 유의하시고 총기포획 강화방안에 협조 바랍니다. -어제 오전 8:07 !안전 안내 문자 [경기도청] 미확인바이러스성질환 확산 방지를 위해 24개 시군에서 감염자 총기포획 실시중. 외출을 자제하시고 이동 시 안전에 유의바랍니다.(제외:김포,파주,연천,고양,양주,포천,동두천) -오늘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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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 심규선(Lucia) - 파탈리테 https://youtu.be/Q9DPGQynT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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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날이 쌀쌀해지면 수요가 늘어나는게 핸드크림이죠. 예전에 들은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뭐 흘려들으셔도 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A라는 여자가 있었어요. 날이 추워지니까 손이 버석버석한게, 핸드크림 하나 사야겠다 싶더래요. 근데 아무거나 바를 수는 없잖아요? 소중한 내 손인데! 그래서 이리저리 검색도 해보고, 성분 알려주는 어플도 참고해가며 하나 장만했대요. 포장지를 뜯고 딱 발라봤는데, 은은하게 퍼지는 포근한 향! 매끄러운 사용감! 아주 잘 샀다 싶더랍니다. 근데 이상하게 쓰면 쓸수록 더 자주, 더 많이 바르게 되는 것 같더랍니다. 한 순간이라도 손에서 핸드크림향이 나지 않으면 기분이 나빠지고, 날이 점점 건조해져서 그런지 아무리 발라도 손이 마르는 것 같더래요. 그래서 핸드크림이 문제인가, 바꿔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 다른걸 사용해 봤는데, 아, 글쎄.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더랍니다. 널리고 널린게 로션이고 핸드크림인데 말이에요! 구관이 명관이라고 원래 쓰던 것 만큼 마음에 차는 게 없었대요. 결국 별 수 있나요. 더 자주, 더 많이 바르는 수밖에요. 핸드크림을 바르고, 바르고, 바르고, 바르고, 바르고, 바르고. 결국에는 아무것도 못한 채 멍청이처럼 하루종일 잠드는 그 순간까지, 아니 잠에 들어서까지도 손을 비비적, 비비적, 비비적, 비비적.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요? 아무것도요. 그저, 그런 일도 있더라- 하는 얘기랍니다. 그런데 말이죠. 당신, 오늘 몇 번이나 핸드크림을 발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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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다 이런형식의 괴담을 나폴리탄이라고 하는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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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안녕, 나는 >>1이야. 그리고 나는 지금 이걸 읽고 있는 네가 어떤 스레를 세웠는지 알고 있지. 걱정 마. 스레딕은 철저한 익명제니까. 믿든지 말든지.

뭐야 무서워...

#개인의 취향 - 애니메이션 "데스 퍼레이드" OP: https://youtu.be/HJlIPyfNvvM

사라진 스레주를 찾는 스레 보고 죄책감에 근황보고 겸 갱신. 아무래도 창작이니까 심적인 여유가 있으면 좋은데, 최근에 정말 바쁘다ㅜㅜ 그래도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어서 양심 없게도 그게 기쁘고... 뭐라도 써진다면 당장 달려올게. 기다려달라고는 못하겠네 미안해. 모두 감기 조심하기를.

헐 스레주 살아있었구나 사랑해 기다리고있었어 스레주 나폴리탄 최고야 사랑해 푹 쉬다 와!!

앗..! 스레주 살아있었네 ! 응응 바쁘면 그만큼 쉬어야지 푹 쉬다가 괜찮아지면 다시한번 찾아줘 ! 나 스레주 나폴리탄 엄청 좋아해 ! 언제든 기다릴게

갱신

레스걸...? 어제 처음 시작한 사람인데 레스걸이라는 스레주가 이 스레주인거야?

>>153 아닝 나도 잘 모르는데 구레딕에 있던 존재일.....걸......? 나도 레스걸이 뭐하는 앤지는 몰랑ㅋㅋ 지금은 없는걸루 알고이씀!! ㅇ....아닐수도....ㅜ

>>99 >>100 뒷북이지만... th가 양쪽 다 있다고 했으니 혹시 허벅지는 아닐까! Thigh 후두보다는 넓적다리가 고기로도 더 적당할 거 같아 :)

>>138 최전방 지역만 제외네. 의미심장하다.

>>154 맞아 구레딕에 있던 애야 특정 레스 수 달성할때마다 나타났는데 예를 들면 10레스 달성하면 10.5 레스에 10레스 달성! 이었나 소리질러줬어

>>157 구레딕 해본적이 없는데 왜 본 것 같지... 레스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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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합격!독재관 이용규칙> 1. 삼색볼펜 이용금지. 2. 다리 떨기, 슬리퍼 끄는 소리, 볼펜 딸깍거리는 소리 주의 요망. 3. 책장 세게 넘기지 않기. 4. 개인 냄새 관리. 특히 여름철 땀냄새, 장마철 젖은 양말 등 주의 요망. 5. 오전 1시 이후 공용공간 정수기 사용 자제. (부득이한 경우 사용 가능하지만 이때 붉은 물이 나올 수 있음. 이는 녹물이므로 마시지 말고 즉시 감독관에게 알리기 바람.) 6. 향수 금지. 7. 오전 0시 이후 자리에서 조는 학생들이 자주 목격됨. 목격하게 된다면 의자를 흔들어 깨워주기 바람. 이때, 경기를 일으킨다거나 과하게 불안해할 시 감독관을 통한 퇴실조치를 하게 할 것. 8. 학습실 내 불쾌한 냄새가 발생할 시 감독관에게 알릴 것. 9. 채점할 때 과한 소리 주의. 10. 학습실 내 시계가 없으므로 개인 스탑워치 지참. (초침 소리가 나는 탁상시계는 금지.) 11. 학습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건강한 정신으로 학습에 임할 것. 12. 모두가 예민한 시기입니다. 조금씩 배려하며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합격의 그날까지 화이팅!

***23*** <합격!독재관 감독관 메뉴얼> 1. 삼색볼펜 이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적발 시 압수 후 학습이 끝날 때 찾아갈 수 있도록 조치해주세요. 2. 다리 떨기, 슬리퍼 끄는 소리, 볼펜 딸깍거리는 소리 등으로 인한 민원이 많이 접수됩니다. 학습실 감독 시 해당 행위를 자주 하는 학생이나, 관련 민원이 자주 들어오는 학생은 따로 불러내어 주의를 주세요. 3. 책장을 세게 넘기는 학생 역시 따로 주의 주시기 바랍니다. 4. 공용공간에 각종 탈취제, 가글, 물티슈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이 개인 냄새 관리에 철저할 수 있도록 안내 및 관리 부탁드립니다. 5. 오전 1시 이후 공용공간 정수기에서 붉은 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접수될 때가 있습니다. 즉시 '정수기 사용 금지' 안내문을 부착해주시고, 혹시 이를 음용하는 학생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또한 그 시간 이후 오전 7시까지 공용공간 이용을 금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녹물로 인한 문제이므로 교대 시 메모 남겨주시면, 원내에서 조치하겠습니다.) 6. 향수는 금지입니다. 등원 시 향수를 사용한 학생이 있다면 옷을 갈아입거나, 씻은 후 냄새를 없애고 학습실에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해주십시오. 7. 오전 0시 이후 조는 학생이 많습니다. 그런 학생들은 꼭 깨워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깨웠을 때 심한 경기를 일으킨다거나 과한 불안감을 보인다면 보호자에게 연락하여 함께 귀가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만약 보호자가 오지 못할 경우엔 귀가시키지 마시고 감독관실 내에 배치되어 있는 간이침대에서 재워야합니다. 이후 날이 밝으면 택시 등을 통해 자택까지 함께해주시고 그날 그 학생은 등원하지 않아도 됩니다. 교통비는 지원해드립니다. 학생 혼자 귀가시키는 일이 반드시 없도록 주의해주십시오. 8. 학습실 내 불쾌한 냄새가 발생할 시 세 가지를 확인해주십시오. 첫 번째, 학습실 내에서 음식을 먹거나, 바닥에 떨어져 부패하고 있는 음식이 있는지. 두 번째, 땀냄새, 발냄새 등이 심한 학생이 있는지. 세 번째, 개인 위생에 철저하지 못한 학생이 있는지. 이 세 가지 중 아무것도 해당하지 않는다면 즉시 감독관실로 돌아와 비치되어 있는 하얀색 분무기를 챙겨, 학습실 구석구석에 분사해주십시오. 독한 약품이 아니니 신체에 닿아도 괜찮습니다. 구석구석 빠짐없이 분사해주시기 바랍니다. 9. 채점 시 과한 소리를 내는 학생은 따로 제지해주시기 바랍니다. 10. 학습실 내에는 시계 소리를 낼만한 그 어떠한 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약 시계 소리가 들린다면 빠르게 시계가 있는지 확인해주십시오. 만약 학습실 벽에 시계가 걸려있는 것을 발견한다면, 건드리지 마시고 독학관 담당자에게 연락 후 즉시 퇴근하십시오. 만약 시계를 발견하지 못하신다면 마찬가지로 담당자에게 연락 후 그가 올 때까지 감독관실에서 벗어나지 마십시오. 이후의 일은 담당자가 지시할 것입니다. 11. 출근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건강한 정신으로 근무하시길 바랍니다. 12. 학생들이 모두 예민합니다. 정신적으로 지치는 일도 있겠지만 그를 위한 상담 및 유급휴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항상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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