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두!! 다들 꿈도 희망도 없이 아무리 욕심부리고 이기적으로 굴어도 공평하게 죽어나간다는 점이 좋아

나는 소중한 사람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상황을 사랑해 내가 슬프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도 있고 은근히 다양한 상황을 떠올릴 수 있어서 재미있는 소재거든 갈등하면서도 온전히 좀비가 되게 전 안락사 시키고 시체 앞에서 울음을 터트리는 게 왕도라고 생각하지만 좀비가 된 상대를 재주껏 감금해놓고 산 사람 대하듯 말 걸며 정신이 나가버린 그런 전개는 더 좋아해

난 워킹데드나 좀비가 아니라 조금 다르긴 한데 폴아웃4 처럼 자기들만의 공동체가 이뤘고 그 공동체 간의 갈등, 공동체의 이야기가 좋아 무법지대 속에서 나름의 규칙이 있어서 왠지 모르겠는데 좋더라ㅎㅎ

난 뭔가 포인트가 여러개야 1.사람과 좀비의 대결 -무기라던가 생필품들 수집하는게 뭔가 좋음 그리고 동료들이 좀비들에게 몰렸을때 극적으로 구하러 오는거 2.사람과 사람의 싸움 약탈,살인 등등

난 좀비물이랑 일상물 짬뽕한게 좋더라

꿈도 희망도 없는 분위기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