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했기에 많은 일들이 있었던 만큼 서로 너무 많은걸 알아버린걸까
조금씩 조여온다
언제나 함께 항상 상냥하게 하고싶은데
그게 이젠 내 마음에서 먼저 시키질 않는다
식은건 아닌거 같은데..
점점 내 자체가 흔들릴 정도로 너의 가치관을 강요하고
니가 원하는 이상향에 나도 무의식적으로 이끌려 맞추려고 한다
서로에게 신용이 그만큼 떨어진걸까.....
날 이제 믿지 못할만큼인건가
상냥하게 웃던 니 미소가 이젠 내가 무언갈 포기했을때
그 미소가 나오는걸 알았어
더이상 조이고 싶지 않다...
이름없음2019/08/14 07:17:34ID : qkr89AnVbws
그냥 하소연이야 권태긴가 싶기도 하고 보고싶고 막 그런데 막상 만나면 눈치보고 내가 내가 아닌거같고 그래서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