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사이트에서 반말로 할때는 괜찮은데 그 왜 존댓말로 할때는 "앗" "엇" 헉" "헛" 이걸 자꾸 맨 앞에 붙이게 됨... 너무 예의 없어 보이고 싶지 않은데 동시에 너무 딱딱해 보이기 싫어서... 그래서 누가 "나 감기 걸림 ㅠ" 했을때 반말 사용하는 곳이면 그냥 "괜찮아? 빨리 나아 ㅠㅠ" 이러는데 존댓말 쓰면 뭔가 "앗 괜찮으세요...?" "헉 많이 안 좋으세요??" "헛 푹 쉬세요 ㅠㅠ" 하고 꼭 저딴걸 앞에 붙이게 됨... 이거 나만 이래?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말투에 신경쓰는건가;
이름없음2019/08/15 05:09:31ID : dPdvg59a8kk
ㅋㅋㅋㅋㅋㅋㅋㅋ날 보는줄...
존댓말만 쓰면 너무 딱딱해보이고 그렇다고 너무 말놓으면 불편해할것같고...그래서 앞에 감탄사 자주 넣어
이름없음2019/08/15 05:09:50ID : clbfWkldvba
난 그런 말투 귀엽더라
이름없음2019/08/15 05:10:43ID : apPg7unzU1z
ㅋㅋㄱㅋㅋㄱㅋㄱㅋ 역시 나만 그런게 아니었엌ㅋㅋㅋㅋㅋ 난 내가 너무 신경쓰는줄;
엇 그래? 오옹 그게 귀엽게 느껴질수도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