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안녕, 헤이세이. 시간 죽이기 용으로 간단하게 읽을만해. 일본소설이고, 뭐랄까 약간 엄청 배경이 최근이야. 대충 얘기하자면 유명인인 이름이 히토나리 (헤이세이와 한자가 같지만 음독이 다른) 인 남자친구가 갑자기 안락사를 하고싶다고 아이(여자친구)한테 얘기해. 아이는 좀 본능적인 친구인데 반해 히토나리는 정적이야. 처음 도입부부터 아이가 성인용품을 사려고 하는 걸로 시작하는데 ,.난 약간 야시시한 소설 좋아해서 읽을만했어. 작가 문체도 시원시원함. 추천해ㅐ

눈물을 마시는 새!!!! 이 작품이 개인적으로 작가님의 최고 작이라고 생각해 대박이야 ㅠㅠ

왕은 웃었다 !!!!! 이게 정말 개 쩌는 작품이거든. 일단 동양 판타지인데 성장물에 모험 추가 힐링도 첨가 되어 있어. 초반 부분이 조금 진입 장벽이 높을 수 있지만 그것만 넘기면 정말 술술 읽히니까 제발 한번만 봐줘...

아니면 SSS급 자살헌터 는 어떠니.. 웹소설에 제목이 정말 ... 좀 그렇지만 읽으면 알 수 있는 갓작인데 약간 정신을 놓은 주인공인데 이 작품이 정말 감동적이거든요.. 읽다보면 당신도 모르게 몰입중인 당신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공식에서 주는 개 쩌는 헤테로 컾이에요. 이것의 장점이 뭐냐면 공식에서 내주는 것이기에 맘 놓고 핣을 수 있다는 거고 단점은 드림컾따위 생각나지 않아요.. 드림? 아니 여기 공식에서 주는 개 갓 헤테로 컾이 있는데 그걸 왜 파죠. 가 돼버립니다.. 그정도로 갓 쩌는 작품이니까 한번 드셔보세요.

요네자와 호노부의 소시민 시리즈 엘릭시르에서 개정판 나왔는데 표지도 예쁘고 내용도 좋아 추리 + 청춘 + 왠지 모를 씁쓸하고 찝찝함 + 서로가 서로를 이용해먹는 사랑(?) + 등등 이 작가 책들 중에서 제일 추천해 (사실 작가의 모든 책을 좋아하지만... 일반적으로 제일 좋아할 것 같은 시리즈라서. 입문작 정도로)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요네자와 호노부의 고전부 시리즈 일상 학창 미스터리물인데 추리 내용이 많이 있진 않지만 가볍게 읽다보면 어느새 내용이 무거워져있는.. 그런 시리즈야 캐릭터도 개성있고 내용도 재밌어서 추천해

너무 시끄러운 고독, 영국왕을 모셨지 - 보후밀 흐라발 흐라발의 책은 이 두권밖애 안 읽어봤는데 두권다 정말 재밌게 읽었어. 너무 시끄러운 고독은 35년 동안 폐지를 압축하는 일을 하며 살아온 독서광 노인에 관한 이야기고 영국왕을 모셨지는 몸집이 작은 호텔의 웨이터의 성장기를 다룬 이야기야 이 작가 특유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재밌게 읽었어

>>5 진짜야 얘들아 이거 진짜 재밌어 이.작가님께 없는건 작명센스 뿐.... "오버 더 초이스" 한번만 읽어주라 진짜 재밌어 얘들아 ㅜㅜ

한강 작가님의 채식주의자 엄청 재밌게 봤어!

기시베 유스케의 '검은 방' 미쓰다 신조의'노조키메' '괴담의 집' 다 공포소설이야

또 다른 책 없어???

>>3 이거 내가 쓴 건가...? 말투도 너무 나 같아서 헷갈리네ㅋㅋ <눈물을 마시는 새>랑 <피를 마시는 새>는 정말 명작이야 제발 봐줘 ㅠ ㅠ 영도님 최고....... 감장르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가 없다 정말 서사가 대박이야....... 그리고 내년에 이영도님 작품 배포전이 마지막으로 열려 ㅠㅠ 나중에가서 아 왜 그때 안 읽었지!!! 왜 배포전 안 갔지!!!!!! 할 수도 있으니 관심 있으면 얼른 읽길바래 ㅠ ㅜ ㅜ 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그리고 <스토너> <미나> <계속해보겠습니다> 도 추천!!!! 악 추천할 거 너무 많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영도님 소설이 최고야,,, 영도님 소설 읽어줘,,,, 눈마새는 상대적으로 문체가 딱딱해서 나는 가볍게 시작하고 싶다! 싶은 레더들은 드래곤라자부터 읽는 거 추천해! 최근에 피를 마시는 새 완독했는데 왜이렇게 좋은지... 나 앓아죽어

휴 인코 다른 거 보니까 나 아니구나 다행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