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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앙 아그레스트 2019/08/17 14:48:58 ID : bClBgo6jioZ
실제로 일어난 일만 적어주는거야 자세하게 적어도 돼구 간단하게 적어도 돼 많이써주ㄹㅏ ! 심심할때마다 읽어야징ㅎ
이름없음 2019/08/17 14:58:04 ID : ii4HDy1zSLg
우리집은 안방에서 바깥 화장실이 일자로 길 뚫려있어서 문만 열려있으면 바로 다 보여. 아무튼 그래서 어느날 안방에서 나왔다가 정면을 보는데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이는거야, 그래서 와 ㅈㄴ못생겼다 하고 웃다가 다시 봤는데 화장실 문은 닫혀있었어.
이름없음 2019/08/17 15:03:55 ID : zU5gkq2HBhz
.
이름없음 2019/08/17 15:11:40 ID : 8mIMo0srBs4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8/17 17:24:05 ID : tbfTPfVe1zT
난 어릴때 일어난 일이었는데, 어떤 남자랑 엘리베이터를 둘이서 타고 올라가고 있었거든. 그 남자는 거울을 보고 있었고 난 뭔가 홀린듯이 그 남자를 거울로 계속 쳐다봤었어. 지금은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계속 보게 된다고 해야되나? 그렇게 계속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 남자랑 갑자기 그 거울을 통해서 눈이 마주친 거야!! 그 순간 놀라서 고개를 다른데로 돌렸는데 그 이후로 사람이랑 눈을 마주치는게 무서워..
이름없음 2019/08/18 08:01:42 ID : E7eZimFijju
이런것도 포함인가? 암튼 난 피곤하면 무조건 가위 눌리는데 가위 눌려도 뭐가 보이거나 들리거나 한 적은 없었거든 그래서 가위 눌려도 하도 눌렸으니까 걍 풀려고 손가락 발가락 움직이는데 귀 바로 옆에서 여자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야! 이런거
이름없음 2019/08/18 08:06:26 ID : i62GpXvwrgj
오후 한 7시쯤 세수하고잇는데 뭔가 무서워서 화장실 문 열고 엄마 !!! 이러고 소리질럿는데 엄마가 엄마 요리중이다 이랫거등 ?? 근데 나가니꺄 싀벌 아무도 없엇어 전화하니까 장 보고잇대 씨벌씨벌
이름없음 2019/08/20 16:21:15 ID : ipbBdU2Hva6
파이프타고 도둑이 울집들어가려고 했었어...물마시러 나왔다가 창문에 매달려있는 사람이랑 눈마주침...진짜 ㅈㄴ무서웠어 몸이 굳어서 움직여지질 않고..다행히 창문을 아예 잠가놨었거든 에어컨 틀어서.나랑 눈마주치니까 문 철컥철컥 흔들어보더니 다시 내려감...진짜 꿈인줄알았는데 아침에보니까 창문 바깥쪽으로 손자국나있고....여름에 문단속 잘해야되...조심해...
이름없음 2019/08/20 16:28:40 ID : GmqZimLbu8p
몇년전 일인데, 밤에 친구랑 편의점 갔다가 같이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친구가 갑자기 내 손목잡고 뛰어! 이래서 얼떨결에 왜왜왜 이러면서 같이 달렸거든? 뭔일인가 싶고 무서워서 뒤돌아보니까 덩치 큰 실루엣이 골목에서 나오더니 뛰어가는 우리 가만히 쳐다보고 있더라 그때 친구가 골목에 있던 그 사람 눈치못챘으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하면 ㅈㄴ소름...
이름없음 2019/08/20 16:48:56 ID : wIKY2nDy6nW
꿈에서 추운 겨울 날씨, 방에 관 하나가 놓여있는 걸 봤는데 다음날 엄마 친구아들이 사고로인해 죽었음. 뉴스에도 나왔음
이름없음 2019/08/20 17:10:25 ID : i7e1xwtta5T
중국에서 유학할때 가위 눌린 썰인데 짧고 간단하게 쓸께 ! 그날 친구들일아 술먹고 새벽4시쯤 집에 들어왔어 ( 혼자 살았어) 내가 자는 방으로가서 누웠지 그렇게 잠들고 잠에서 깬거야 몸이 안움직이고 눈이 안떠지더라구 가위였던거지 ( 평소 가위 자주 눌려서 무서워하거나 하진않아!) 아 피곤한데 ㅡㅡ 빨리 깨버리고 자야겠다 하고 평소 가위눌리면 깰떄처럼 나만의 가위풀기를 시전했어 ! 그렇게 가위를 깨고 속으로 혼자 별거 아닌 귀신이네 하고 다시 잠을 잤어( 아까 말했듯이 가위를 너무 자주 눌려서 일상 느낌이야) 그리고 얼마나 지났는지는 모르지만 다시 꺴고 또 가위였어 아 짜증나네ㅡㅡ 하면서 풀려고 하는데 이번엔 기를써도 안풀리더라고 그래서 속으로 이번 귀신은 좀 버티네 하면서 막 안간힘을 쓰고있었는데 누웠을때 내 머리 위는 벽이거든 근데 벽에서 손이 나온건지 뭔지는 못봐서 모르는데 태어나서 느껴본 차가운것중 가장 차가운 느낌의 손이 내 양쪽 어깨를 꽉 움켜잡았어 가위 눌리면 눈이 안떠져서 실눈을 겨우 떠서 살피거든 그럴때 검은 형체가 날아다니는건 봤는데 내 몸을 직접 터치한건 처음이였어 그래서 가위 고수인 나도 엄청 겁을 먹고 심장 터질려고했어 사람이 죽기전에 엄청난 힘이 생긴다고하잖아 발악을 하다가 막 힘주다가 가위가 풀렸어 일어났고 무서워서 모든 집과 방의 불이란 불은 다 키고 그렇게 밤을새다가 거실 쇼파에서 잠이들었어 그렇게 한숨 자고 일어나니깐 어꺠가 엄청 아파서 병원도가고 약도 타먹고 난리도 아니였다.. 짦게 쓴다고했는데 길어졌네 !!
이름없음 2019/08/20 19:48:45 ID : nDs7byE01ii
별건 아니고 밤에 방에서 책 읽는데 옛날에 가지고 놀던 모빌인형 그거 특유의 딸랑딸랑 소리가 났어. 모빌인형을 누가 버렸나 싶었는데.. 집 구조가 --------------- (엄빠방) (피아노가 있는 방) 내 방 ------------------- 하여튼 이렇게 있는데 불 꺼진 피아노방에서 그 소리가 들리는거야. 내 방 입구에서 피아노방 입구 보면 살짝만 보이거든. 내 방 입구에 앉아있는 상태에서 몸만 슬쩍 틀어서 피아노방 입구 봤는데 안쪽이 까매서 딱히 안보이는거야. 소리는 소리대로 나는데 어두워서 걍 안가고 있으니까 한 5초뒤에 소리 멈추더라. 그때 같은 방에 있던 오빠랑 엄빠방에 있던 엄마한테 다 물어보니까 아무 소리도 안들렸대 그래서 걍 환청인갑다 하고 넘어갔는데 2개월 정도 뒤에 피아노방 장롱 뒤져보니까 버린줄 알았던 모빌인형 다 나옴. 무서운 건 아니었는데 제법 오싹한 일이었음
이름없음 2019/08/20 21:40:09 ID : MkpXArtjxXu
나는 방학이었는데 아침에 방과후 가야했었거든 근데 가기 싫어서 다시 자야지~ 이러고 눈 감았는데 어떤 여자 목소리로 일어나!!! 라고 내 귀에다 대고 말한듯이 선명하게 들린 거야 집에 아무도 없었는데 깜짝 놀라서 뛰쳐나오듯이 준비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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