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재주가 없어서 글이 다소 이상해도 이해해주길 바래
이번년도에만 벌써 두번째 친구들과 틀어지는 거 같아서 내 성격이 거지같아서 이러는지 모르겠다.
처음일어난 사건은 그 친구 중 스레딕 하는 친구가 있어서 자세히 못쓰겠지만 소외감을 느끼게 되어 여차저차 하다가 싸움이 나서 친한 친구들이 멀어지게 되었다....
오늘은 친구가 계속 크리스마스때 원래 만나기러 했던 친구랑 안 만난다고 하길래 무슨 일 있는지 궁금해서 계속 왜냐고 물었던게 발단이 되었다.. 처음에 왜냐고 물으니 그냥이라고 해서 무슨일 있는 것인지 궁금해서 다시 왜?? 라고 물었더니 그냥 이라고 말했는데 니가 계속 왜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해줘야 되냐고 별이유 없는데 계속 왜 라고 물어보냐고 해서
사실 대로 그냥 무슨일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본거라고 거슬렷다면 미안하다고 저번에 만났을때 만난다고 했는데 안만난다고 갑자기 그래서 의아해서 그랬다고 답장을 했는데 읽지도 않고 있다...
이름없음2017/12/22 11:46:17ID : kq5866p9jzc
내가 이야기 할땐 약간 어쩌라는 식으로 그렇게 대답하거나 자기가 더 그렇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대부분이다.
그러나 자기가 이야기 하는건 뭔가 원하는 식으로 대답이 나올때 까지 강조하는 거 같다.
저번에 약간 짜증난다고 느꼈던 때가 그친구도 그렇고 나도 직장인인데 우리 회사는 연차가 없다.... 연차 수당도 없고... 자기는 내일 연차라며 계속 강조하길래 아 그렇냐고 좋겠네 그랬는데 다음날 나는 출근하고 자기는 쉬는 날 갑자기 회사 어떻냐고 해서 내가 "응?" 이라고 하자 "회사 어떻냐고 나는 연차다이가 ㅋㅋㅋ" 라고 답이 왔다....ㅂㄷㅂㄷ
이름없음2017/12/22 11:48:27ID : kq5866p9jzc
그냥 내성격이 이상해서 다 삐딱하게 받아 들이는 걸까?
적다 보니 하소연이 아니라 고민상담에 글을 올려야 되는 거였을까?
스레딕 처음 글써봐서.....ㅎㅎ 누가 봐줄지 모르겠지만 뭔가 신세 한탄이 하고싶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