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제목은 Deny me and be doomed = 나 자신을 부정하면 파멸하리라. 내가 가장 좋아하지만 아직 완전히 받아들이지는 못한 글귀..였지만 역시 스레딕에서 나는 쌈마이 감성으로 불타는 게 제일 편해ㅋㅋㅋㅋㅋㅋ제목 바꿈 ㅅㄱ 이건 키보드 자판을 치는 감촉이 좋아서 아무거나 떠들려고 세운 스레 진지한 고찰 따위 없음 그냥 머릿속 의식의 흐름뿐 내 조각 중 극히 일부인 이 글을 갖고 감히 날 판단하려 하지마라 조빱들아 그리고 좋은 하루 되렴. 이상 끝! 이제 꺼져!!!!

제목을 쓰기가 무섭게 이미 나 자신을 부정하고 싶어지는 일이 1분 전에 생김 갑자기 기본 카메라 켜 보고 싶어서 셀카 모드로 내 얼굴 봤는데 진심 죽탱이 날릴 뻔했다 왜 이렇게 못생겼냐 사실 원래도 못생겼다는 거 잘 알긴 하는데 뭐.. 이건 답이 없는 정도임ㅋㅋㅋㅋㅋ ㅅㅂ내가 이래서 사진 찍히는 게 제일 싫다 누가 나한테 사진찍어준다거나 증명사진 같은 거 찍어야 될 때면, 왠지 공부 하나도 안하고 수능 시험장 가는 기분임 그리고 찍힌 사진을 확인할 때면 그 좃망한 수능 성적표 찾으러 교육청까지 가는 느낌.. 하 부정하고 싶다 내 면상 내 인생 내 이름 내 모든 것 으악 아악 악!!!!!!!!!!!!!!!! 빡치게 진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신기하다. 걔네들은 지들이 사랑할만하니까 사랑하겠지. 그게 아니면 엄청나게 비위가 좋던가 태어나서 단 한번도 예뻐본 적이 없어서 진심으로 예쁜 애들의 기분이 궁금하다. 당연히 사람의 미덕이 외모만은 아니고 나도 남을 외모로 평가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래도 내가못생긴 건 그냥 용납할 수가 없어. 주변의 아름다움을 볼 줄은 알지만 정작 나는 그런 걸 하나도 갖지 않았음을 깨달을 때.. 아주 절망스럽다. 그리고 자주 그렇다. 나도 가진 것이 뭔가 하나쯤은 있겠지만 그래도 아름답고 싶어. 나도 못생긴 애들 기분 하나도 이해 못한 채 어머 저 열폭 종자들 같으니라고!!! 불결해 불결해! 해보고 싶다 남을 해할 정도의 독기와 열등감을 가진 사람들을 나 역시 좋아하진 않는다. 그런 애들만큼 적으로 돌렸을 때 피곤한 애들이 없으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쉽게 손가락질 못하는 것은, 그 기분을 나도 평생 느끼며 살았기 때문이지. 절박할 필요가 없었던 사람은 죽을 때까지 그런 걸 이해 못한다. 그게 축복일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인생의 두툼한 한 장을 놓치는 안타까운 일일수도 있겠고.

어째뜬 모쌩긴 쓰레주는 이제 공부하러 가겠씁니따 히히 오줌발ㅆㅏ!!!! ㅅㅂ

원래 현실의 생활에 충실해질수록 가상공간에 쓸 말은 줄어드는 법인가? 내가 안정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조금씩 하기야 난 항상 멘탈 나가서 대나무숲이 필요할 때나 스레딕을 찾았으니ㅋㅋ여긴 내 우물의 바닥이니까. 우물 속에 너희들이 살거나 말거나 나는 소리를 꽥꽥!!

이번에 전공 수업을 하나도 안 들어서.. 혹시 장학금을 받을 성적인데도 자격미달로 못 받게 되면 어쩌지..?ㅇㅅㅇ 라고 1학기에 학고먹은 스레주가 걱정합니다^^ㅋ 김치국 드링킹 ㅇㅈ

학고 힘들지. 힘내 스레주

>>7 ㄳ 근데 별로 힘들건 없음 재즈나 R&B 음악 특유의 그 끈적한 목소리와 금관악기 뿌뿌 하는 느낌이 좋다 좀 TMI지만 원래 에이미 와인하우스 정말 좋아함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음.. 비밀. 그 곡은 들으면 왜인지 가슴 아파지는 노래인데, 그래도 쓴웃음 짓고 당당하게 나아가는 이미지가 떠올라서 생각날 때마다 잘 들음 지금도 듣고 있지롱 급식 때 남친이랑 싸우고 잉잉거리고 질질 짜면서 혼자 독서실에서 들었던 거 생각난다 시밬ㅋㅋㅋㅋ

너같이 사랑스러운 애가 날 좋아한다니 이건 정말 대박사건이라구

스레주 특: 제모하다가 잘 베임 헤어라인 왁싱 너무 편하긴 한데 얼굴에 뭐 올라오고 그래서 가라앉히기 성가심.. 근데 또 안하면 잔털 존나 올라오고 악 어쩌면 좋누 왜 저를 털 많은 남자나 털 없는 여자로 낳지 않고 털 많은 여자로 낳으신 겁니까 부모님과 형제 모두 체모가 적은 걸 보면 Hoxy 저는 주워온 자식입니까........? 그렇지 않고서야.....

요즘 자꾸 너랑 있다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 지나치게 성공을 욕망하지 않는, 조용한 삶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 하지만 그러다가도 고개를 젓지. 요 몇 달간 나는 날 괴롭히는 어떤 영감도 목적 의식도 없이 아주 평화로이 지냈어. 나중을 기약하며 포기하기로 했던 소소한 목표들이나 일들을 지금에서야 하나씩 하면서. 그래 즐거웠어. 근데 이상하게도 뭔가 빠뜨린 듯한 느낌이 자꾸 들더라. 그런 걸 보면, 나는 스스로를 어떻게든 못살게 굴고 혹사시키지 않고는 견디질 못하는 사람인가봐. 날 제일 파먹은 게 내 자신의 욕심이라는 걸 잘 알아. 근데 무슨 경주마 마냥 내가 삶이 아닌 성공에만 의미를 두게 된 이유가, 내게 배팅한 사람들이 건 기대 때문인지 스스로 때문인지도 이젠 모호해. 물론 경주마는 자기에게 돈을 건 사람들이 있기에 열심히 뛰어야 한다는 생각은 안하지만ㅋㅋㅋㅋ 근데 난.. 뭔가 안에서 불타는 무언가를 뿜어내고 토하지 않고는, 거기에서 의미를 만들지 않고는 못 배길 것 같아. 이건 성공의 차원이 아니라 그냥 존재의 문제 같기도 하고.. 존나 중2병같닼ㅋㅋㅋㅋㅋ 너랑 함께한 시간이 불만족스러웠다거나 싫은 건 당연히 아니야. 나는 널 사랑해. 너와 함께한 함께하고 있는 함께할 시간들도 사랑할거야. 다만 이제는 좀 뛸 시간이 된 것 같아ㅋㅋ 다시 판에 뛰어들 때가 왔어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 거 알지만... 선생님이 너무 고령이셔서 내가 완치될 때까지 건강히 살아계실까 싶기도 하다...ㅋㅋ; 바꿔 말하면 진료가 끝나기 전에... 읍읍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래오래 만수무강하세요 선생님..ㅎㅎㅎㅎㅎㅎ

전공책 존나게 비싸다. 꼴에 지들도 상아탑이랍시고ㅋㅋㅋㅋㅋ 인서울이고 나발이고 웃기지도 않아 재학생 중에 beach를 bitch라고 쓰는 애도 있는 판국에 인서울은 개뿔ㅋ

옛날 폰 우연히 켜봤었는데 역시 판도라의 상자였어ㅋㅋㅋㅋ 내 면상의 흑역사 및 변천사 + 남자 쓰레기 콜렉터였던 기록을 볼 수 있었음 보다가 숨막히고 짜증나서 집어던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이켜보면 친구가 어쩜 너는 그렇게 병신만 골라 사귀냐고 할 정도였는데.. 눈 존나 낮다면서ㅜ 그게 결국 내가 꽃이 아니고 똥이여서 파리가 꼬이는 건가 하고 한탄도 많이 했었지 근데 지금은 그렇게 생각 안해 이제 난 좀 자존감을 가질 필요가 있어 뿜뿜!!!!! 사람보는 눈도 높힐 필요가 있어 나한테 상처주는 사람의 과거랑 치부까지 끌어안아 주고 싶지 않아 이제는! 세상에는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인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 사람들이 쏘는 독전파로부터 날 좀 지켜야 할 필요성을 느껴. 그리고 지금 연애는 아직까지 순탄(?)하고 행복하니까 괜찮아. 너는 운 좋은줄 알아. 아마 내가 순수한(?) 마음으로 좋아할 마지막 사람일거야, 넌 결과적으로는 니가 그런 사람이 아니게 되더라도, 적어도 지금은 그런 마음으로 널 좋아하고 있고 널 믿어

수신자 없는 편지의 나열이군ㅋㅋㅋㅋ 암튼... 이 스레는 스레주의 까불이 인격이 주로 나오는 스레이니 깊이를 기대하지 말렴 스레주는 이제 더 이상 스레딕에 진지충 모드를 켜지 않을 거야 우울 모드도 ㅇㅇ 우울할 땐 생산적인 짓을 해야지... 이건 내가 뭔가 키보드 타닥타닥 하고 싶을 때 TMI 폭탄 터뜨리는 용임 ㅎㅎㅎ

쮸레쥬가 ㄱㅐㅇ쉬ㄴ 적어도 내 반경 내의 상황은 조용하고 딱히 별 일 없다. 그래서 스레딕에 들어와서 뭔가 지껄일 이유도 없었다.ㅋㅋㅋㅋ 하지만 지금 여기 또한 태풍의 눈 속이겠지.. 한 걸음만 비껴가면 다시 폭풍이 휘몰아칠 걸 안다ㅋㅋ 귓구멍과 콧구멍에 축축한 바람이 곧 가득 찰 텐데, 나는 각오가 충분히 되어 있나

우리 아씨는 거짓말을 너무 잘하셔서 탈이에요~ 커서 뭐가 되려구 하시는지

많은 것이 변했지만 여전히 너는 여기에.

(이하 개강 훨씬 전, 방학 중에 내가 했던 진술) 2019년이 훌쩍 지났다. 이제는 이 나이로 지낼 날보다 지나온 날이 더 많아졌어 올해는 많은 사람과 다시 만나거나 헤어지고, 혹은 새로이 사랑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조금씩 날 덜 미워하고, 주변의 일상적인 것들에 감사할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 평온함이라는 감정을 아주 오랜만에 느껴본다 살아본 적 없는 형태의 삶이라 어색하지만, 즐겁다. 나도 한번쯤은 이런 삶의 간이역 같은 순간에 머물러 보고 싶었어 근데 아무 것도 욕망하지 않은 삶은 담백하고 고소하긴 했어도, 완전히 달콤하지는 않았다. 여기가 끝은 아닐거야 그래서 가방은 챙겼는데 어디로 갈 지 모르겠다 그래도 나는 요즘 나로 잘 지내는 편이다.

(그리고 이하 개강을 하루 앞둔 오늘 스레주의 진술) 시발 학교에 개구리 비 같은거 쏟아져서 개강 안했으면 좋겠다 영원히

응 내일이 개강임 ㅅㅂ 학교에 간다는 것은 내게 뭘 의미하길래 벌써부터 숨이 막히고 이렇게 무서울까.ㅋㅋㅋㅋㅋ 지독히 미워하는 장소에서 미운 사람들과 한 공기를 마셔야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포함한 누군가의 인생에 내 학교 생활로 폐를 끼칠까봐 걱정된다 아무 짓도 저지른 게 없는데 나도 모르게 마구마구 쪼그라들어 왜 나는 스스로를 좀 무난하고 평화롭게 가만 놔두질 못하는 걸까 싶음 익숙함은 무료하고 도전 정신은 피로해 난 어차피 금으로 된 사과를 갖다줘도 만족 못할지도 모르겠다 아ㅏㅏㅏ아아악

일기판 쓰는 사람들 신상 다 까보면 사실 다들 구레딕 때부터 있었던 고인물일 것 같음 앗 그럴듯해 ! 히익

사실 건강한 멘탈과 신체의 사람은 스레딕을 할 이유가 없다. 절대 없다. 이 사이트를 하면 할수록 느끼는 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히 나 포함ㅋ 그래도 스레딕에 불 나면 제일 먼저 구해주고 싶은 스레주들은 가끔 있다. 원래 귀여운 사람들은 죽으면 안되는 거야! 알겠니

내가 널 이만큼 사랑한다는 거 아무한테도 말하지마 우리만 아는 비밀이야 이건

난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한번도 사랑해본 적 없는 사람처럼 살거야 이것들은 너만 알아야하는 거니까 비밀 지켜줘 내가 많이 미쳐서 정작 스스로 기억 못 하더라도 너는 기억해야 해 꼭

따봉 왜 많아졌냐 어이없네ㅋㅋㅋㅋ 자살하고 싶다. 존나게.

따봉 많아져서 죽고싶다는건 아니고, 그냥ㅋㅋ 그냥. 그렇네 좀. 많은게 말이야

>>16 의도한건 아닌데 내가 자기예언을 해버렸네 이런 태풍을 생각한게 아닌데 태풍속에 방금 한발짝 담궜다가 이제 나 혼자만 거기 남아 있음을 알았음 다들 지옥으로 떨어지고 난 사라졌으면.

약을 먹어도 아프다 죽고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씨발 좆같네

정말 좆같다 이제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나는 너무너무 하찮아 근데 살아있기까지 해서 더 문제야

스레주 갱신 >>16 진짜 폭풍 링링이 왔다; 당황ㅋㅋㅋ내 나비의 날갯짓이 뭔가 한거임 설마?

왜 여자만 임신을 걱정해야하는거야.. 철없을적엔 그래서 내가 차라리 불임이여서 평생 임신걱정없이 파워생수하길 바랐지 허 다음생에는 중성화된 부잣집 고양이로 태어나자구! 화이팅ㅎㅎㅎ

나는 완전히 냉소적이기엔 너무 뜨겁고, 그렇다고 둥글게 살기엔 좀 삐딱한 사람이다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에 그런 사람들과 포근포근 조용히 잠기고 싶다가도, 어쩔 땐 다 뒤엎고 심술을 부려버리고 싶은 충동에 어쩔줄 모르지 상담 때 내 표정이 굳을때면 선생님은 가끔 쓴웃음 섞인 너털웃음을 지으신다 살아오면서 수많은 환자들을 보셨으니 내 안의 어설픈 반골 기질도 그 분 눈에 보이셨나 보다ㅋㅋ실은 그 표정이 그렇게 말하더라

그래도 내 최대 장점은 뭐다? 그런 심술궂은 삐딱함은 어디까지나 강강약약이라는 거ㅋㅋ 강약약강 진심 혐오함. 강에게 강할 수 없을지언정 약에게 강은 하지 않음 절대. 스스로에게 이건 좀 칭찬해주고 싶네 오랜만에

>>34 그래서 내가 우리 동네를 혐오해 그리고 주민들도. 진짜 전형적인 강약약강이라 역겨움 더 짜증나는 건 저런 강약약강 사고방식은 유전된다는 거야 어린 애새끼들도 저런거나 잘 배워먹어서, 그 꼴을 초중고 다니며 줄곧 봐왔고 난 거기에 뼛 속 깊이 반감이 있어갖고 졸업 후 숨어버렸다 차피 이 동네 구성원은 졸부 아니면 창남창녀뿐이니 어쩌겠어~ ㅎㅎ 가망이 없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불금 밤에 스레딕하는 흑우 없제~

토익 리딩 난이도 좃밥같은데 왜 이렇게 많이 틀리냐..^^; 어이없네 히히 집중력이 하자나서 그런가.. 집주웅력싸아움.. 아닌게 어딨겠어 하긴 학원을 다녀야하남? 🤔

안녕 나는 익명이고 오늘도 저 밑에 미학사전 스레를 조와해.. 친목 아니니까 괜찮겠지? ㅎㅎ 이 페이지에 내가 좋아하는 스레들 엄청 많네ㅋㅋㅋㅋ 신난다 염탐꾼의 염통에 불을 질러부렀으 꺄오

원 네이션 들으며 향수에 젖은.. 전직 힙찔이 틀딱 스레주..⭐

왜 난 무난하게 살질 못할까 어영부영 대학 졸업하자마자 예쁘게 꾸미고 신부수업 받은 다음에 아빠나 친척의 인맥이 놓아준 사람과 적당히 연애하다가 결혼하라는 사람이랑 결혼해서 그 사람의 돈에 의존하고 그 돈으로 알량한 허영심 채우는 삶을 살면 될 일인데 뭔가가 용납하질 않아. 그냥.. 그건 반쯤 죽은 삶 아닐까 싶어 그 자체로 알레르기가 생길 것만 같은 그런 삶 밥상을 차려줘도 안 먹는다 도리질 치는 멍청이인가 난

추석때 되니까 별 생각이 다 드네

지나가리라, 지나가리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어떤 부분에서 나도 부모님을 이제는 받아들이기로 했어 그러니 그 분들도 나의 추악함과 더러움을 너무 미워하지 않아 주셨으면 예쁘고 사랑스러운 면모만을 당신들의 딸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줬으면 싫든 좋든 결국에 다 나이고, 나 역시도 엄마 아빠의 추함을 용서하기로 했으므로

표백 다 읽었다 똥 닦다 만 기분이지만 재밌었다 이 기분 또한 작가가 인정하듯 우리 20대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누구도 답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내일 학교 가는 것 실화입니까? 일주일에 학교 가는 날보다 안가는 날이 더 많으면서 여전히 빠질 궁리만 하는 스레주.. 당신은 진정 휴먼이 맞습니까? ㅎㅎ

내 주변에는 정말 다양한 인간군상이 있구나 새삼 느낀다.. 순서가 처음과 끝일수록 사상 강도가 높다고 한다면 1. 꼴훼미 or 비교적 정상(?)적인 래디컬 훼미니스트 2. 온건 훼미니스트 3. 훼미니즘에 무늬나마 관심 있는 애들 4. 훼미가 뭐임? 우적우적 5. 훼미니즘,,어.. 음.. 나는... 아직 고민중이얍..잘 알질 못해서 6. 훼미니즘;; 그거슨 너무 오바같음 7. 아!!!! 씨발 훼미년들 극혐!!!! 이 모든 사람들이 내 좁디 좁은 인간관계 풀에 다 있어서... 가치관 혼란 격하게 겪는 중임 사실 어릴적엔 성인이 되면 내 가치관이 굉장히 고정적이고, 굳건하게 잘 안 바꿜줄 알았는데 막상 이 나이 먹고도 정체성 혼란 오는 거 보면 그렇지도 않음 내가 뭔지 딱 규정짓는 걸 그렇게까진 좋아하지 않지만 굳이 따지자면 난 5번?

남자애들은 대부분 훼미니즘 개극혐하지 ㅇㅇ 내가 아는 언니는 남친한테 '니가 훼미니즘을 배우지 않는다면 너와 헤어지겠다' 선포하고 그래서 정말로 그 남자친구는 훼미니즘을 공부하기로 했다고 함 뭐 어쨌든 어느모로 보나 둘다 대단한 것 같다. 신념이 정반대에 있는 사람한테, 아니 그런 이슈를 입에 담는 것조차 금기시하는 사람한테 자기 의견을 당당히 관철할 수 있다는게.. 나로써는 놀랍고 부러움. 그리고 언니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전혀 관심도 없고 오히려 기피했던 학문을 배우려는 그 오빠도 대단한듯. 이 사이트는 훼미니즘에 대한 논의도 금기시하기에 나는 훼미니즘을 훼미니즘이라 말하질 못하지.. 후후 운영자 입장에서는 남녀 분쟁을 일으키지 않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하지만, 이해하면서도 다 납득하진 못할 결정이다. 병신같은 키보드 워리어들이 전쟁나서 다시 스레딕이 불타는 건 나도 싫지만, 그렇다고 이게 그렇게 금기시 되어야 할 주제인가 싶어. 오히려 건전하게 밖으로 꺼내서 다 함께 진지하게 알아보고 의논해야하는 문제 아닌가? 늘상 말하지만 예전에 '빨갱이'라는 단어를 요새는 '페미니스트'가 대체하는 기분이야 뭐 운영자가 알아서 하겠지 ㅇㅅㅇ 힘없는 스레더는 닥치고 꿍얼댈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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