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1) 교실 야자시간에 자고 있으면 아무도 깨우지 않았지만 한 두명씩 '누가 깨웠다'란 이유로 깨는 애들이 있는데 공통점은 누가 몸을 툭 건드리거나 누군가 의자를 뒤로 당겼다는 점. 학교라 쌤들이 지어낸 건줄 알았는데 1년에 반마다 한두명씩 나오더라고. 꽤 오래전부터 있던 괴담이야

2) 기숙사 기숙사 2층을 이용하는 애들만 겪어 2~3명이 한 방을 쓰고 창문이 산쪽을 향해 나있어. 밤중에 창문에 하얀 얼굴이 슥 지나가는 걸 본 애들이 많아. 동시에 본 경우도 허다하고. 근데 이상한 점은 기숙사2층 방에서만 목격한다는 것.

그리고 1층은 윗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통로하고 복도가 많은데 혼자 지나갈 때 아는 사람이 보여서 부르면 답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해. 실제로 물어보면 그 사람이 거기에 없었던 경우가 많아서 귀신이라는 소문이 많이 돌아. 기숙사괴담도 다 애들이 겪은 걸 토대로 생긴 이야기야. 지금도 기숙사 들어간 친구들은 한번씩은 다 보고 나온다 했어.

뭐 이런 것들.. 근데 학교에 얽힌 괴담은 어디에나 한개씩은 있지않아? 아닐 수도 있지만.. 있다면 다들 말해줘!

1같은거 착한 아기동자가 깨워주는거래 나도 엄청 많이 경험했어

8층 야자실에 단발머리에 교복입은 여자귀신이 나온다는 얘기

>>7 어 너두? 나두 우린4층 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