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일. 나의 심경변화. . . 나는 그 사람을 잊어야하지만 잊고싶지않다. 그냥 편한 사이보다 못한 사이. 편하긴 하지만 헤어지면 불편할 사이. 그렇다고 싫은건 아닌데. 싫증내는 것도 아닌데. 난 왜 이리 멍청할까. 항상 난 뒤늦게 알아채는데. 항상 나쁘게만 대해서 날 좋아하는 줄 몰랐어. 근데 날 좋아한다니. 넌 여전하다니. 그 말이 설렘보단 친근하게 느껴졌어. 어느덧 우린 그렇게 오랜 시간 함께하며 지냈는데. 난 아직 널 잘 모르고. 넌 아직 날 잘 모르지. 그렇게 우리는 불완전한 , 불안전한 만남을 시작하면서도, 단 몇 달의 헤어짐에서도 서로 놓지않고 더욱 돈독해져가기에. 우리는 같으면서 다르고. 다르면서 같으니까. 잊고싶어? 이 질문도. 잊기싫어. 이 대답도. 물어볼 필요가 없는 사이. 그 정도로 믿는 그 사람. 헤어진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사이. 이별이란 아름다움이 없을 사이. 우리 사이엔 얼마나 많은 고통이 뒤따라올까 고민하지만. 너의 단순한 대답들은 날 울리면서도 날 울게만들어. 그래서 난 니가 좋아. 사실 처음부터 널 사랑한건 아니었어. 날이 갈 수록. 날 더 애틋하게 대해 줄 수록. 내가 힘든걸 이야기 할 수록. 점점 넌 내 마음에 한 송이의 붉은 장미같았어. 넌 그렇게 타오르는 듯, 아름답듯 하면서도. 냉정하고 따듯함을 동시에 나에게 주는 너. 그래서 난 널 떼어낼 자신이 없어. 헤어지더라도 난 너랑 헤어질 자신이없어. 그러니까 날 잊지마. 내가 죽어도. 내가 웃어도. 넌 날 사랑해줘.

넌 중고딩학생때의 장난꾸러기같아서. 널 사랑하는게, 현재 익숙함이 되고 내가 권태기가 온건가 헷갈리기도 해. 내 주위사람들. 그리고 너. 완벽히 우리가 잘 어울리면 그들은 또 우리 사이를 갈라 놓을거야. 사실 난 그게 너무 힘들어. 너는 나에게 항상 커다란 나무같으면서 날 지탱해주는 버팀목이야. 내 곁에 있어줘서 난 행복해. 오늘도 사랑해.

너는 어김없이 날 걸레짝보듯이 해. 그런 내가 널 어떻게 대해야할까. 좋아하는 마음에 붙잡으려 해도 너는 내가 지치게만한다고. 너는 날 아프게하는구나. 오늘도. 언제나 어김없이. 나는 널 돌아서며 수 없이 아픈가슴 챙기고서 살아. 그래야 잊을테니. 널 잊을거니까. 근데도 사람을 만나면 눈물이 먼저나와. 널 사랑하는 마음이. 몇 년간 사귄 마음이. 어떻게 사라질까. 널 잊어보내야만 내가 편하단걸 알지만. 우린 이미 되돌리기엔 늦은 강을 건넌걸 알지만. 니가 나에게 돌아올리 없다는 걸 알지만. 널 잊어야만 하는 나. 날 잊어야만 하는 너. 같은 하늘아래 우리가 있더라도 부디 만나지 않기를. 같은 하늘 아래서 우리가 서로 만나 다시 이야기하지 않기를. 내 마음담아 니가보길 바라지만, 이미 난 너에게 시궁창 걸레같은 여자. 오해라고 이야기하고 싶어도. 넌 아직 어른이 아니기에. 놀고싶은 널 알기에. 이젠 내가 널 잃어야지. 이젠 내가 더 슬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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