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in hell.

여기서 한 번 접어볼까? 으럇차~!

아 그래도 다행인게 어제 엄마가 너 요즘 다이어트 하더니 효과가 보이는 것 같다면서 허리라인이 슬슬 윤곽을 드러내는 것 같다더라. 그래. 그래도 빠지기 시작한 게 어디야. ㅎㅎ

환장하겠네 진짜. 멜론에서 음악 추천 기능이 있길래 써봤더니 방탄 노래 뜸... 나 방탄 별로 안좋아해. 주변에 팬이 워낙 많고 심지어 우리학교 교수님 한분도 방탄 팬이라 수업 시간마다 BTS거려서 별로 안좋아함. 애초에 남돌한테는 별 매력을 못 느끼기도 하고. 하여튼간에 나한테 방탄 노래 추천하지 마라.

흠... 커뮤 뛰는데 내 캐 열렬히 좋아해주시는 한 분이 계속 너무 부담스러울 정도로 들이대셔서 좀 그렇다. 어느 수준이냐면 하루종일 내 캐 얘기만 할 정도임. 오죽하면 다른 오너분들이 계속 그분보고 내 캐 얘기 하지마라고 대놓고 말할 정도여서... 좀 눈치보인다. 그리고 그분 자꾸 오너입으로 자기 얘기 계속해서 좀 그럼. 뭐라고 해야하나 커뮤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보는 느낌? 이 들어서 좀 그렇다. 약간 눈치없는 면모도 있고. 하여튼간에 내가 별로 좋아하는 사람은 아님.

자캐 성씨 임씨로 할지 김씨로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임씨로 결정했다. 김씨 자캐는 이미 하나 있는데 임씨는 없거든! 마침 소녀시대 윤아가 임씨니까 딱 맞네! 임윤아 사랑해♡ 엑시트 보고싶었는데 애석하게도 시간이 안나서 못 봤다. ㅠㅠ 그래도 흥행해서 다행이야. 우리 윤아가 찍은 영화인데 흥행 못할 리가 없지! 암!

대체 전연령가 커뮤에서 섹드립치는 미친놈은 뭐야 진짜. 다짜고짜 총괄한테 섹드립치고 엉겨붙는 거 보고 당황했네. 좋게는 안보인다.

너무 괴롭다. 있잖아요. 사실 나 당신 캐가 관캐예요. 알아요. 양심없는 거. 당신한테 그런 짓까지 했잖아. 나 개썅년인 거 알아요. 그래도 어떡해요. 당신 캐가 너무 예뻐서 돌아버리겠는 거. 당신이 다른 캐 앓이할 때마다 미쳐버릴 것 같아요. 저걸 어떡하지 하다가 결국엔 생각을 거듭하고 나서 고백하지 말아야지로 결론이 나요. 지금 고록파면 내가 미친년이죠. 나는 고록파면 안돼요. 고록파는 건 양심없는 짓이에요. 당신이 나랑 같은 커뮤 뛴다는 거 자체가 당신한텐 끔찍한 짓일 거 알아요. 그래서 더 고백을 못하겠는 거예요. 미안해요. 나는 당신한테 다가가면 안돼요.

차라리 죽어버릴 걸 그랬어. 그때 여름방학 때 자살시도 한 게 성공했어야 하는 건데 어쩌다가 약을 다 토해버려서 그 지경이 났을까? 나는 죽었어야 했는데. 그래야 다른 사람들이 날 보고 괴로워하지 않는데. 너무 힘들고 너무 괴로워. 그냥 나라는 사람 자체가 쓸모없고 모두의 불행을 위해 태어난 것 같아. 나같은 사람 만나게 해서 미안해요. 모두를 위해 죽었어야 하는데 살아있어서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조만간 다시 시도할게요. 이번에는 꼭 죽을게요. 죄송합니다. 미안해요.

아 놀래라. 멜론에 오늘의 뮤직 신청했더니 갑자기 클럽 음악을 추천해줘서 듣다가 깜짝 놀람. 체인스모커의 셀피였는데 곡이 너무 정신없어서 놀랐다. 내 취향은 아닌 듯. 얘 어제부터 계속 내 취향 아닌 노래만 추천하네.

아 커뮤 뛰는 거 행복하다. 다른 캐릭터들이 계속 내 캐 이쁘다고 해서 너무 뿌듯함. 외모 묘사에 공을 들인 보람이 있었어. 내 캐 짱 이쁘다!!!!!!!!!

뭐 저런 년이 다있지;;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려는데 어떤 미친년이 내가 내리려는 거 밀치고 자기가 홀랑 타버림;; 애도 안고있던데 애가 나중에 뭐 배우려는지 몰라. ㅉㅉ

여담인데 아직 100여레스 밖에 못 채웠는데도 2스레 제목 뭐 지을지 생각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후보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RED!!, 내가 널 사랑했을까, Born to fire 등등이 있는데 일단은 2스레 세울 무렵까지 두고보려고. 미리 정하고 스레 세우면 재미없잖아.

미션 참가자 저거 왠지 쎄해서 참가 안하고 일부러 무시했는데 결국 일 터졌네. 솔직히 괴담도 아닌 스레 세워서 사람들 관심 모으는 거 별로 안좋게 보인다. 게다가 단체로 뭔 미션 나부랭이 수행한답시고 민폐끼치는 거, 참가자 한 명 아이돌화 시켜서 떠받드는 것도 오글거리고. 저런 걸 왜 좋다고 하는지 모르겠음;; 어휴 병신들.

아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엄마랑 동생이랑 치킨시켜먹다가 엄마가 동생한테 덥다고 선풍기 가져오라고 해서 동생이 가져왔는데 웃긴 게 얘갘ㅋㅋㅋㅋㅋㅋㅋ 선풍기를 주기만 하고 틀지는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는 왜 선풍기 틀었는데도 덥냐고 그러곸ㅋㅋㅋㅋㅋㅋㅋ 웃긴 건 둘 다 내가 말해주고 나서야 알더라. 아 너무 웃겼다.

나는 스레 이름을 그때그때 끌리는 단어로 짓는 편인데 이번엔 이 단어가 끌렸단 말이야. 그 지금 스레 제목 있잖아. 그거.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어감이라서 스레 제목으로 쓸 때도 내가 어디서 블랙번이란 단어를 들었는지 계속 의아해했는데 알고보니 몇 년 전에 알고지냈던 지인이랑 관련된 단어였더라. 이런 것까지 무의식속에 남아있다니... 역시 사람의 무의식은 무서워.

어무이께서 토요일인 오늘도 회사에 출근하다가 6시에 퇴근하셨다... 정확히는 회사 대청소 때문에 갔다오심. 인증감이라 자세히는 못 푸는데 어무이 직장에 다다음주 즈음에 큰 일거리가 생겨서 고생 많이 하시는 모양이야. 엄마 볼때마다 느끼는 게 직장인들 돈 벌기 힘들단 거임. 나도 몇년 후면 취업해야 할텐데 야근이나 주말출근을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봉급도 쥐꼬리만큼 나올텐데 이거 가지고 뭐하지...

사람들이 내 스레를 좋아해주면 좋겠다. 그런데 내 스레는 대부분 부정적인 내용이라 좋아해줄까 싶어. 이 스레를 꾸준히 봐주고 좋아해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내 스레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면 좋을텐데 그것도 안되고 있고... 모르겠다. 갑자기 생각이 복잡해지네.

힘내! 스레주! 추천도 4개나 있잖아! 나는 간간히 보면서 스레주 응원하고 있어!

>>119 고마워 레스주. 그러고보니 추천이 늘었네. 응원해줘서 고마워:)

뉴스 보는데 링링이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 중 5번째로 강하다네. 1위는 매미고. 매미는 대체 얼마나 강했던거야? 링링도 지금 난리인데... 난 매미 때 유치원생이어서 기억이 통 안나. 보니까 내가 사는 지역도 매미 때문에 초토화 됐었다는데 어땠는지 감이 잘 안잡히네. 아무튼간에 이번 링링 때문에 다치거나 죽은 사람 없었으면 좋겠다.

아... 나 커뮤에서 공개적으로 섹드립치는 거 싫어하는 편인데 저 사람은 계속 저러네. 19금 커뮤도 아니고 전연령가 커뮤에서 뭐하는 짓이야? 심지어 캐들도 전부 미성년자란 설정인데. 작작 좀 했으면 좋겠다. 이젠 하다하다 다른 캐한테 스킨쉽도 하네. 지 앤캐도 아닌데. 너무 싫다. 계속 보다가 좀 심해진다 싶으면 지적해야하나.

자캐 타로 보는 스레에 신청하려고 했더니 스레주가 바쁜 모양이네. 관캐님이랑 궁합 보려고 했더니만... 근데 관캐님 이미 내캐말고 다른 캐 좋아하는 것 같아서 그냥 포기해야 할 것 같다. 내 캐가 좀 무매력이긴 한데... 음 모르겠다. 마음이 복잡해지네.

오랜만에 MBTI 해봤는데 역시 결과가 똑같이 INFP가 나오더라. 어릴 땐 INTJ가 나왔었는데 고등학생 이후로는 저게 나와. 근데 내 생각엔 INFP가 더 나한테 맞는 것 같아. INTJ는 논리적이고 사무적인 성격인데 난 그것보다는 좀 몽상가 타입이고 논리보다는 직관적으로 행동하는 편이거든. INTJ는 아마 내가 당시에 되고자하는 성격인 것 같다. 나 어릴 땐 그런 사람들이 멋있어보였거든. 딱딱 계획짜서 실행하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사람들. 지금은 별로 안멋있어보여. 내 지금 성격에 만족해.

트위터에서 보니까 지금 내 갤러리에 있는 14번째 사진이랑 싸워란 해쉬태그가 있더라고. 그래서 내 갤러리의 14번째 사진이 뭔지 세아려봤는데 레드벨벳 웬디더라. 그걸 아는 순간 나는 사는 걸 포기했고... 아니 우리 완람쥐랑 어떻게 싸워 ㅠㅠ 하 사랑해 손승와니 ㅠㅠ 근데 내 레벨 최애는 옒이라는 게 함정.

어 그러고보니 나 여기서 레드벨벳 언급은 별로 안했네. 왜지? 나 레드벨벳 좋아하는데. 나 레벨 진짜 좋아해. 오죽하면 내 플레이리스트에서 걸그룹 중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게 레벨이겠어? 진짜 멤버들 다 좋아하고 수록곡까지 꼭꼭 챙겨듣는 얼마 안되는 그룹인데! 지금도 덤덤 듣고있다구! 여담인데 덤덤 내가 관캐님한테 고록파기 전에 매일 들으면서 고록연성 쪼금씩 해나갔다. ㅎㅎ 추억의 노래임. 비록 그 관캐한테는 차였지만... 그래도 행복했어.

다음 스레 제목 정했다. 여기엔 안알려줄거지롱! 뭐 내 말투가 특징적이어서 내 스레 줄곧 봐온 사람들은 나인줄 알겠지만. 사실 나는 여기서는 딱히 말투 숨기려고 안했거든. 귀찮아서. 커뮤 뛸 때나 스레딕 다른 판 이용할 땐 일부러 인증감 될만한 내용 피하려고 말투 바꿔서 쓰는데 여기서는 안그래. 내 일기 적는 곳에서까지 억지로 다른 말투 쓰면 그건 너무 비참하잖아.

관캐님 정말 죄송해요. 당신을 좋아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 어떡해요. 당신한테 한 짓이 있는데. 내가 개년인데. 좋아하면 안되는데 자꾸 좋아하게 되어버려요. 미안해요. 그런데 너무너무 좋아요. 당신이 다른 캐 좋아한다는 거 아는데 그래도 마음이 통제가 안되네요. 나 어떡해요. 당신의 작은 손짓 하나하나에도 의미부여하는 내가 미워요. 고백해봤자 나는 차이고 개되는 거겠죠? 좋아하면 안되는데. 나는 그럴 자격이 없는데... 왜 사람 마음은 원하는대로 안되는 걸까요? 할 수만 있다면 감정을 전부 쓰레기통에 넣고 지워버리고 싶어요. 근데 왜 그게 안되는걸까요. 왜 저는 고통받아야만 할까요? 미안해요. 미안합니다. 너무 미안해요.

어제 잠을 너무 못 자서 이제야 일어났다. 폭주족들이 우리집 앞에서 난리를 벌였다. 오토바이 타고 돌아다니고 소리지르고... 하여튼간에 미친 짓이란 미친 짓은 다 했다. 너무 짜증난다. 그리고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배가 아파서였다. 음독자살을 시도한 이후로는 조그마한 이유 하나로도 속이 쓰렸다. 원래도 속이 잘 쓰린 체질이었지만 입원생활한 이후로는 더욱 심해진 것 같다.

어휴 놀래라. 갑자기 사진 추가 기능이랑 레스 알림 기능이 안되어서 깜짝 놀랐어! 지금은 되는 것 같은데 아까 갑자기 안되어서 어리둥절했다.

오늘 점심은 비비고 교자 만두! 만두 넘 맛있다! 만두는 역시 비비고가 짱인 듯. 만두를 너무 많이 쪄서 다 먹겠나 싶었는데 세 식구가 먹으니까 금방 동이 난다. 신기했음. 아 그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동생이 선풍기를 주기만 하고 안틀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그래서 동생한테 뭐라했음. 넌 센스없이 선풍기를 주기만 하냐고. 결국 내가 틀었다. 진짜 웃겼음.

오늘 타로 카드 뽑았더니 어제랑 같은 카드 나왔다. 뭐니 이게. 마법사 카드 그만 좀 나와라! 그리고 음악 추천 돌렸더니 또 방탄 노래 나오더라. 나 방탄 별로 안좋아한다고... 남돌 매력 없다고... 그만 좀 추천해라고... 히끅히끅.

아이돌판 가봤는데 가관이네. 거긴 뭐 그렇게 루머 퍼뜨리는 애들 많냐? 자기가 연예부 기자다, 자기 삼촌이 연예계에 속해있다, 자기 가족/친척이 연예인이다 이러는 애들 진짜 많이 봄. 웃긴다. 걔들 막 내가 파는 그룹 애들한테도 루머 퍼뜨리는데 진짜 짜증남. 레드벨벳 루머 좀 그만 양산해라. 걔들이 어느그룹 누구를 좋아한다던지 남자를 계속 갈아치운다느니 어느그룹 누구한테 고백했다 차였다느니 그런 거 그만 좀 씨부려라고. 막말로 걔들이 연애를 하든말든 그게 무슨 상관이야? 활동만 잘하면 되지. 웃긴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미스터리 판에 있는 마인드맵 해본 적 있어. 구레딕 시절부터 하고싶었는데 기회가 안됐거든. 그러다 이번에 해봤는데 이틀에 걸쳐 진행했었다. 결과는 내가 트라우마가 있는데 그걸 모른 척 하고 있다더라. 트라우마를 열어보는 것을 거부하고 괜찮은 척 하고 있대. 트라우마가 뭔지 생각해보려 했는데 안좋은 기억이 워낙 많아서 그냥 알아보는 걸 포기했다.

얘들아 나 축하 좀 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일주일 동안 미친듯이 동네를 싸돌아다니며 걷기운동하고 줄넘기 한 끝에 1kg을 감량했다. 근데 아직도 돼지라는 건 함정... 엄마가 내 몸무게 듣더니 기겁을 하더라... 그래도 차츰차츰 빼면 되는거니까 이제부터 열심히 운동하려고! 몸무게는... 안밝히려고. 쪽팔린다.

우와! 축하해! 스레주! 1KG 감량이 어디야!

1kg이면 삼겹살 2인분정도잖아! 축하해 스레주!!

>>136-137 헉 다들 축하해줘서 고마워! 너무 기쁘다! 아까 과제하려고 내 방에 갔는데 너무 어지럽고 토할 것 같고 눈 앞이 흐릿해서 결국 반만 해놓고 다시 침대에 누웠다. 요새 왜 이러지? 조금만 걸어도 어지럽더라. 이상하다.

그리고 자캐들 캐이입이 어려워서 한번 MBTI랑 에니어그램 해봤는데 총 두명을 봤거든? 한명은 잘 맞는데 나머지 하나는 잘 안맞더라. 역시 캐입을 잘 못해서 고역이다.

내 동생은 진짜 머리가 나쁜 것 같다. 방금전까지만 해도 선풍기 하나를 박살내고 엄마가 고칠테니까 드라이버 가져오라니까 드라이버가 있는 장소를 아무리 설명해줘도 못 알아들어서 결국 내가 가져왔다. 저런 머리로 반수한다니 정말 한탄스럽다. 그 외에도 멍청한 짓 많이 했는데 참... 가끔 얘가 내 동생이라는 게 쪽팔릴 때가 있다.

아 김치수제비 먹고싶다. 따끈한 국물에다가 아삭아삭한 김치 하나 씹어먹고 쫄깃쫄깃한 밀가루 반죽도 같이 먹고싶어. 진짜 맛있는데 ㅠㅠ 김치수제비 먹고싶다~~~~~~~~

>>142 너 나한테 왜 그래 진짜ㅠㅠㅠㅠㅠㅠ 아 김치수제비 먹고싶은데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사진이라도 줘서 곰마워~ XD 아 결국 저녁먹은 거 다 토해버렸다. 안그래도 몸 상태가 이상하더라니. 결국 지금 변기랑 삼바댄스 추다가 지쳐서 늘어져있너. 몸이 너무 아프다. 어지러운 것도 아지러운 건데 눈 앞이 캄캄하고 머리아픈 것도 너무 짜증나. 왜 내 몸은 아따구인지 모르겠아. 짜증나게.

살 빠진 건 좋은데 너무 많이 걸어서인지 발바닥이 아프다. 보니까 양쪽 발에 똑같은 위치에 물집 잡혀있음. ㅎㅎ 내가 너무 다이어트를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고작 일주일인데 이러면 앞으로는 어떡하냐...

아 짜증나. 오늘 진짜 뭐가 꼬이는 날이다. 옷 다 입고 화장 다 하고 나가봐야지 ㅎㅎ 하는데 아이섀도우를 안칠한거야. 그래서 아이섀도우 꺼내려고 하는데 내가 아이섀도우를 2개 들고다니거든? 그 중 하나가 꺼내보니까 박살이 남... ㅎㅎ 아끼는 거였는데. 결국 빡쳐서 그거 버리고 나머지 하나 칠해서 나왔다. 덕분에 10분이나 늦음. 개짜증나네 진짜.

어쩐지 오늘 타로에서 일이 좀 꼬일 것 같다는 게 나오더라. 아 짜증나. 그리고 오늘 추천 음악 들었는데... 음 내 취향이긴 한데 돈 주고 다운받을 가치는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스루함. 밴시 조이였나 그런 이름 가진 가수 노래였는데.

아 진짜 짜증나. 전자출결 앱 오류나서 출석했는데 결석으로 뜨질 않나 교수님 폰 문제 때문에 그거 다음 시간에 출석으로 바꿔야됨. 진짜 장난하자는 것도 아니고 우리학교는 앱을 왜 이렇게 구리게 만들어가지고 진짜... 너무 짜증난다.

게다가 수업 내내 졸려죽는줄 알았음. 원래 내가 하루에 10~12시간 정도 자는 편인데 개강하고 나서는 하루에 7~8시간으로 줄여서 너무 졸림... 수업 내내 하품 나오고 졸고 난리도 아니었다. 이거 종강 즈음에는 고쳐지겠지 하고 내버려두려는데 사실 종강 시즌되어도 안고쳐짐... 오히려 더 심해짐. 나 그거 때문에 저번학기에 일주일에 한번 꼴은 버스나 지하철 타고 종점까지 못 내림... 너무 졸아서. 그것 때문에 출결도 엉망이었는데 참...

짜증나는 게 내가 이렇게 조는 게 약 때문이란 말이야. 내가 처음 다녔던 병원부터 지금 다녔던 병원까지 전부 다 약만 먹으면 졸렸음. 그래서 의사한테 약 줄여달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오히려 내가 우울하다고 하니까 약 팍 늘이고... 그래서 지금 자체적으로 아침 약은 아예 안먹고 있음. 이거 먹으면 일상생활 못해서. 아침약 먹으면 더 심해지거든 아예 오전 12시에 자서 오후 6시에 일어날 정도임.

진짜 항우울제 때문에 몸 여기저기 부작용 생겨서 죽겠음. 속도 쓰리고 무엇보다도 생리문제 때문에 진짜 죽겠다. 생리 불규칙 때문에 약 먹으면 생리 안하고 약 끊으면 생리함. 그것 때문에 이번 달도 예정일 한참 지났는데 안하잖아. 진짜 뭐하자는 건지... 살 찐 것도 약이 식욕 늘여서 그런거라고 의사가 말해주던데. 이 정도면 이거 우울증약이 아니라 독약 아니냐?

아 지금 너무 어지러워... 몸이 너무 어지럽고 머리가 아파서 짜증난다. 어제부터 이러더니 대체 왜 이러는지... 나중에 병원 가봐야지. 그나저나 전공수업 ppt 보는데 프리먼이란 성씨 가진 사람 있네. 심지어 철자도 고든 프리먼이랑 똑같아... 세상에.

아니 진짜 우리학교 서점 대체 제대로 하는 게 뭐임? 저번주에 교재 사러 갔더니 다 팔렸다고 다음주에 다시 오라고 해놓고 이번주에 가니까 또 다 팔렸대. 씨발새끼들. 물량 넉넉하게 수입할 생각은 안함? 애초에 신학기인데 교재 사러 올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찔끔찔끔 쳐들여놓고 시발새끼들. 존나 어이없네.

아 돌겠네. 오늘 진짜 안좋은 일만 생기려나. 수업시간에 갑자기 엄마가 집에 있는 동생 놔두고 나한테 택배 가져가라고 문자를 10통이나 보내서 핸드폰 난리나고 수업 끝나서 가려니까 갑자기 같은 조별과제 하는 애들이 나와서 나보고 역할배분 다 끝났고 남은 거 발표밖에 없으니까 니가 발표하라고 떠맡기듯 맡기고 시발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존나 스트레스 받네.

내가 잘못한 거면 어떡하지. 사실 아빠가 맞고 내가 잘못한 거라면? 아빠는 아무런 죄도 없고 내가 불효를 저지르는 거면 어떡하지? 성추행 당한 것도 내 망상이라면? 사실 아빠는 정말로 날 위했던 거고 내가 그걸 받아들이지 못한 거라면? 난 그게 너무 무서워. 내가 지금 하는 짓이 아빠 가슴에 대못박는 짓일까봐.

가끔 무엇 하나 내 마음대로 안 되는 날이 있더라. 토닥토닥. 하필이면 오늘이 그런 날인가봐. 스레주는 아무 잘못이 없다는 걸 알고 있으면 좋겠어. 남은 하루는 무탈하게 보내길 바라.

>>155 레스주 고마워. 안그래도 오늘 날이 거지같아서 위로받고 싶었는데 레스주 말 덕분에 힐링받고 간다. 하... 진짜 오늘 날 제대로 잡았나보다. 버스에서 쓰러짐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계속 아가씨 괜찮냐고 낯빛이 안좋아보인다고 뭐라하고 할아버지 한분은 자리까지 비켜주심... 병원 가보니까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거라고 하던데 너무 짜증난다. 아니 별 거 아닌 거 가지고도 몸이 유난이니까 뭘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네. 진짜.

하... 이럴 땐 좋은 소식으로 기운 풀어야한다. 그래. 좋은 소식... 좋은 소식이 하나 있음. 우리 커뮤가 총괄을 거쳐서 다른 캐한테 익명으로 선물 보낼 수 있는데 내 캐한테 누가 선물줬더라. 뭐 줬는지는 인증감이라서 말 안할건데 엄청 고마웠음. 내 캐하고도 어울리는 선물이었거든. 문제점은... 누가 보냈는지 알 수가 없다. 내 캐랑 역극한 애들 중 한명빼고 다 플러팅하고 내 캐한테 관심보였던지라... 근데 관캐님은 아닐 것 같음. 내 관캐님은 선물 안보낼 것 같다. 오너님이 시크하셔서...

와 대박. 예랑가랑 선물 뜯는 거 보는데 진짜 많이 받았다. 지금 구독자가 17만명이고 저 팬층 중에서 극히 일부만 갔을 게 뻔한데다가 지방행사인데도 선물이랑 팬레터 진짜 많이 받네. 마이너 유튜버가 저 정도인데 인기 연예인은 대체 얼마만큼 선물을 많이 받을까?

그거랑 별개로 영상이 너무 웃겨서 기분 좋아졌다. 나도 부산대 가고시퍼ㅜㅠㅠㅠㅠㅠㅠ 가서 예린학생이랑 가인학생 보고싶다. 저렇게 유쾌하게 사는 사람들도 드물 듯.

아니 나 방금전에 웃긴 거 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같이 저녁먹으러 식당갔는데 맞은편에 호프집 간판이 있는거야. 그래서 아 이 맞은편에 호프집이 있나보다~. 하고 말려고했는데 밑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 몇백미터 떨어진 곳에 있대. 아니 그럼 대체 간판을 왜 세워놓은 거야? 보통 가게에서 많이 쓰는 입간판도 아니고 건물에 매달아놓는 간판이던데.

토할 것 같다. 새로 다른 커뮤에 낼 애 신청서를 쓰는데 비설이 내 트라우마와 관련이 많아서 쓰면서 중간중간 울었다. 나는 안좋은 기억이 있으면 마음 한구석에 넣어두고 잊는 사람인데 트라우마를 들춰내고 상처를 뜯고 피딱지를 다 뜯어버리니까 죽겠더라. 그래도 자캐는 예쁘게 나왔으니까 상관없다. 신청서 붙고 커뮤가 오래갔으면 좋겠다. 내가 가장 아끼는 캐니까.

오늘은 이상하게도 모든 일이 잘된다. 새벽에 동생이 집에 오고 샤워하면서 노래 쳐부르느라 가족들이 다 깬 거 외엔 별 일이 없었다. 자다 깨다 해서 5시간 정도 잔 것 같은데 그런 것 치곤 일어날 때도 개운하게 일어나고 준비도 20분이나 빨리 해서 폰하면서 버스 기다리고 있었다. 화장도 잘 먹혀서 기분 좋았음. ㅎㅎ 그런뎈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번에 토익 강좌 하나를 들었단 말이야. 거기서 실력 가늠한다고 테스트 해봤는데 100문제 중 40문제 맞음... 괜... 괜차나... 토익 한번도 안쳐봤으면 그럴 수도 있지.

토익 문제 풀고나서 점심 먹었는데 2연속 학식 메뉴가 성공이라서 기분 좋다. 어제는 칼국수 먹고 오늘은 크림불닭우동 먹었는데 짱 맛있었음! 점심 먹고 나서 알람오길래 커뮤 들어가봤는데 누가 또 내 캐한테 선물 보냈더라. 그래서 기분 좋았다. 이틀 연속으로 선물 받으니까 좋자너!

복도 돌아다니며 운동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빈 강의실에서 브레이크 댄스 추다가 나랑 눈 마주침. 엄청 쪽팔려 하던데 음... 죄송함다.

운동 더 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앞이 어지러워서 그냥 말았다. 나중에 몸 나아지면 또 해야지.

교수님 진짜 뭐 화나는 일 있으세요? 아니 조별과제 2개에 레포트 하나가 말이야? 심지어 레포트는 자필이자너... 아니 요새 교수들 왜 이렇게 자필 레포트 좋아하냐? 조별과제 2개는 또 어느 틈에 다 해? 조별과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애들 팀워크 맞추는 것도 어려워서 보통은 하나 시킬까 말까인데 진짜... 너무한다.

그래도 내 멘탈이 스무살 때보단 강해졌나보다. 스무살 땐 폭언 들으면 울고 누가 앞에서 개소리 지껄여도 반박 못하고 쩔쩔매고 있었는데 지금은 누가 앞에서 개소리 지껄이고 나한테 개같이 굴면 똑같이 해주고 대놓고 뇌절하는 소리 그만 씨부리라고 닥치라고 일갈할 줄도 알게 됨. 이렇게 사니까 너무 편하다. 진작에 내 마음대로 살 걸.

아악 악 브레이킹 아웃 뮤비 공개됐어. 근데 난 데이터라서 못 봐. 여러분 유튜브에 드림캐쳐 브레이킹 아웃이라고 치면 바로 나오거등요?? 그거 한 번 봐봐. 내 최애 걸그룹 뮤비가 나올거야.

와씨 자캐판 가서 놀다가 어떤 레더 연성보고 깜짝놀랐다. 자캐가 그렇게 혐짤급으로 생기지도 않았고 그림도 그냥 평범한 자캐 연성이었는데 그림체가 되게 섬뜩했어. 진짜 아직도 심장이 아픔...

8년지기 절친 만나고 왔는데 너무... 배신감에 손이 떨린다. 일단 진정됐긴 됐는데...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네...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어떻게 사람이 그따구로 살 수가 있냐? 진짜... 진짜 너무 충격적이다. 내가 짝사랑했던 사람인데 진짜.... 아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너는 내가 믿었는데. 그렇게 쓰레기같이 안 살거라고 믿었는데 어떻게... 하... 손절해야겠다.

일단 정리부터 하자. 1. 섹파가 10여명 정도 됨. 2. 멀쩡한 남친 두고 바람핌. 3. 자기보다 나이 많은 남자랑도 그렇고 그런 관계를 이어감. 4. 심지어 여친 있는 애도 꼬셔서 잘뻔함. 5. 그 외에도 엔조이로 만나는 관계 수두룩함. 진짜 내가 기가차서... 쟤랑 그동안 만나서 같이 놀고 그랬던 날들이 다 허상처럼 느껴진다. 그럼 나도 엔조이였어? 모르겠네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남자관계 복잡한 사람 진짜 안좋아하는데 어떻게...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지? 어쩐지 말하기 전에 괜히 뜸들이고 나한테 선물도 주고 우정 과시하는 말 하길래 뭔가 싶었더니... 그래. 네가 나보고 사실을 알면 날 쓰레기로 여길거라고 말했지. 쓰레기 맞았네. 미안한데 우리 우정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내 감정도 여기까지인 것 같고. 난 여러사람이랑 문란하게 돌아가면서 자는 거 별로 안좋아하고 그런 사람 취향도 아닐 뿐더러 연애감정은 커녕 그냥 친구로도 두고싶지 않네.

진짜 어떻게 이러냐. 대학 친구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메갈이었는데... 그래. 내가 개년이라 이런 애들이 붙었다고 생각해야지. 그냥 내 인생에 친구는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야겠다. 그냥... 울고싶네. 어떻게 사람이 이러지?

숨이 넘어가도록 울고 나니까 좀 진정됐어. 하지만 손절하자는 생각은 변함이 없네. 여기까지인 거겠지. 됐어. 이제 진정됐어.

어제 진짜... 내 인생에서 최고조로 힘든 날이었다. 친구한테 통수맞지를 않나, 배탈이 나서 긴 밤 내내 배 부여잡고 잠도 못 잤다. 심지어 한시간 잤다가 중간에 깼다. 너무 죽을 것 같았다. 진짜 힘들었다.

그 상태에서 학교 가야하니까 죽을 것 같더라. 다행히 배탈은 가라앉았다. 학교 가는 길에 타로 하나 뽑아보니까 오늘 모든 일이 잘되고 손대는 일마다 성공한대. 내 멘탈은 이미 걸레짝이 되었는데 성공은 지랄 하면서 등교했다. 아침 강의가 여성학의 이해였는데 처음엔 관심 1도 없이 그냥 시간 맞아서 신청한 강의여서 폐인된 몰골로 뒤적뒤적 공책 꺼내놨다. 원래는 오늘 진도나갈 부분까지 ppt 인쇄 해야하는데 그것조차 못하고 옴.

그리고 그 상태에서 첫교시는 기절하듯 잤다. 내가 자려고 한 게 아니라 원래 수업시간에서 좀 빨리 가서 자고있었는데 한 교시가 그대로 지나있더라. 정신차리고 두번째 교시라도 좀 챙기려고 맑은 정신으로 깨어있었는데 교수님이 정말 주옥같은 말씀 많이 남기셔서 힐링되셨음. 꼴패미 교수들하고도 다르고 차별도 없으시고 성격도 쿨해서 더 좋았음.

기억나는 말은... 음.... 그 교수님께 동성애자 친구분이 계셨는데 친해진 계기가 상당히 웃겼다. 수영장에서 만나셨는데 친구분이 교수님이 마음에 들어서 꼬시니까 교수님이 "미안한데 난 네가 마음에 들고 친구도 하고싶은데 나 이성애자야. 너한테 연애감정 없어." 이렇게 단칼에 거절하셔서 친구분이 그게 마음에 드셨는지 그럼 친구라도 하자고 해서 지금까지 친구시래.

그리고 또... 예능 추천 받았다. 캠핑 클럽이라는 예능인데 핑클 멤버들이 나와서 같이 여행가고 요리도 하고 수다떠는 내용이라더라.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인상적인데 여자들끼리 있으니까 성차별에 따른 분업 불가 문제도 안나오고 출연진들이 좀 더 편하게 대화할 수 있어서 그게 인상적이라고 했다. 이 편하게가 그냥 친구를 대하는 편함이 아닌 정말 여자들끼리 대화에서 나오는 편함이라 좋다고 하셨다. 예를 들면 생리주기 얘기나 "걔 가슴 크더라~." 이런 얘기들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분위기라고 하셨음.

그리고 곧 추석이니까 명절 이야기도 나왔다. 여기서 교수님 말씀이 걸작이셨는데 보통 부부들이 명절 때 누구 친가를 먼저 가는지 싸우잖아? 교수님네 가족들은 각자 친가로 간다더라. 교수님은 교수님 친가로 가고 아내분은 아내분 친가로 가고 자식분들은 그대로 집에 있으신댘ㅋㅋㅋㅋㅋㅋ 와 너무 쿨하셨음. 제사 지내는 방식도 독특하신데 교수님은 제사 지내는 것도 싫어하신다더라.평소에 조상님들이 좋아하지도 않는 나물반찬, 갈비 이런 거 올리는 게 싫었대. 그래서 제사기간 되면 단상에 조상님들 좋아하는 음식만 구해서 그거 단상에 대충 올려놓고 가족들끼리 먹는다더라. 너무 쿨한 마인드여서 기함했음.

그리고 제일 명언인 거! 교수님은 가부장제에서 살아남은 여성들이 대단하다면서 남성우월주의나 가부장제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엄마랑 대화를 해보랬음. 근데 대신에 엄마를 우리 엄마로 대하지 말고 그냥 한 명의 여성으로 대하랬다. 엄마는 우리 세대보다 훨씬 더 보수적인 세대에서 사셨으니 우리보다 노하우도 더 많이 알고있을 거라고, 그래서 엄마랑 대화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이 말 듣고 우리엄마 생각나서 뭉클하더라. 엄마는 우리 생각한다고 재혼도 안하신 분인데... 한편으로는 엄마가 나랑 동생 때문에 희생하는 건 아닌가 싶어서 겁도 났음. 난 엄마를 희생하게 만들고 싶지 않으니까.

아무튼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강의 들으면서 이렇게 유쾌하고 재밌던 적은 처음이었음. 드디어 내 인생 교수님을 발견했다. ㅠㅠ 교수님 진짜 말도 재밌게 하시고 성격도 쿨하시고 겁나 좋으신 분이다. 너무 좋음.

관캐 로그 보는데 진짜... 너무 잘 썼다. 관오님 당신 못하는 게 뭐예요. 그림도 잘 그리시고 글도 잘 쓰시잖아요. 정말 대단하세요. 저거 보고 나도 결심했다. 독서량 늘려서 필력 끝빨나게 늘여야지. 적어도 이번 캐는 내가 할 수 있는데까지 굴려야겠다. 얘를 묘사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해서 훗날의 내가 '아 그때 그런 애를 굴렸는데 지금 생각하면 별로였던 것 같아.' 이런 생각은 안하게 해야지. 난 그림을 못 그리니까 글이라도 노력해야겠다.

오랜만에 픽크루 만져서 이것저것 해보니까 너무 재밌다! 픽크루들 그림체 예쁜 것도 많고 너무 좋아! 전범기 있는 거 피해야하고 출처 표기 등등등등등에 신경써야 하지만 ㅠㅠ. 나 너무 슬픈게 최근에 내가 좋아하던 픽크루에 파츠가 추가되어서 들어가봤더니 배경에 전범기 있더라. ㅅㅂ... 아니 그놈의 전범기 좀 버리면 안되냐. 뭐가 좋다고 그렇게 둥둥 띄워두냐고. 이 역사의식 없는 놈들아~~~~~~~!

쟨 대체 언제쯤 매장될까? 작품 너무너무 좋아하고 저 인간 그림 좋아하긴 하지만 본인 인성은 참... 매번 우울증 핑계 대면서 지 작품 휴재하고 지각하고 웹소설 작가들 팬아트 그려주기로 계약 맺었으면서 결국 잠수타고 딴 작가 웹소설 팬아트 그리고 심지어 두번씩이나 신인 작가들 화풍이 자기랑 조금 비슷하단 이유로 싸불하고 그랬자너. 진짜 이 인간은 매장당해봐야 하는데 괜찮으니까! 그래. 저따구로 행동해도 괜찮으니까 저렇게 고개 쳐들고 당당하게 다니는 거 아냐? 저 작가 그림 좋아하지만 작품은 이번 작 완결하고 나면 다시는 안볼거임. 실제로 지금도 작품 하나빼고는 다 손도 안대고 있고.

오늘 저녁은 편의점 도시락 데스. 어제 뷔페로 진수성찬을 먹은 거 치고는 초라하긴 한데 그래도 나 혼자 맘편하게 밥 먹는 게 나아. 어제 저녁으로 되돌아가자고 하면 두 번 다시 안돌아갈래. 걔랑 만나는 것도 싫고, 그런 더러운 이야기 들어야 하는 것도 싫어. 그냥 걔랑 안만나고 싶고 손절하고 싶어.

아 너무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편의점인데 근처 남중에서 중딩들이 와글와글 몰려왔단 말이야. 그런데 쌍둥이로 보이는 애들이 들어왔어. 그래서 한명은 라면 먹고 나머지 하나는 뭐 먹는지 모르겠는데 그 뭐 먹는지 모를 애가 라면 먹는 애보고 "형! 우린 피를 나눈 형제잖아? 라면 한입만!" 이러니까 형으로 추정되는 애가 지 동생보고 지랄하지 마라는 식으로 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대체 드림캐쳐 뉴이스트 표절 뭔데? 어이없어서 비교본 보니까 앨범 컨셉은 드림캐쳐가 먼저 한 거던데 그럼 역으로 뉴이스트가 드림캐쳐 표절한 거 아님? 어이털리네 진짜.

존나 드캐가 안유명하다고 이름도 모르는 그룹이라면서 후려치기 쩔고 심지어 믹스나인 중도하차도 트집잡고 갈구고 지랄이네. 그래놓고 인썸니아 측에서 해외 스케줄 때문에 하차한거라니까 우리가 이름도 모를 듣보잡을 왜 알아야 되냐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 님아 팩트도 모르고 까는 건 자랑도 아니구요. 님은 그따구로 나오는 거 보니까 애미애비가 그따구로 가르치셨나 보네요. 어휴. 자식을 보면 부모를 안다더니 그따구인 부모 가지셔서 고생이 많겠어요ㅠㅠㅠ 덕질도 뇌가리 텅텅 빈 거 티내고 ㅠㅠ 불쌍해서 어쩐다.

아 대가리 깨질 것 같다. 존나 너무 어지러움. 방금 물 마시러 가다가 바닥에 쓰러지고 먹은 거 다 토했다. 저거 다 언제 치우지? 개짜증나네.

태연 Rain 노래 정말 좋다. 비밀도 좋고. 태연은 모든 노래가 버릴 게 없는 듯. 진짜 태연 너무너무 사랑해.

망했다. 열 38도까지 올랐네. 응급실 뛰어가봐야 하나. 해열제 먹어야겠다.

아 또 토했다. 그냥 자야지.

아 오늘 시발 왜 이럼 진짜. 빌리 아일리시 일터졌네. 진짜. 솔직히 외모비하 그거는 증거 인터뷰도 없고 그냥 빌리 웃는 짤에 내용 짜집기 한거 같아서 안믿었는데 콜라보 굿즈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봐도 러브라이브 캐릭터 표절에 지는 몸매 드러나는 옷 싫다면서 박시한 옷 입고 캐릭터들은 비키니에... 아 예... 잘하셨어요. 손절이나 해야지. 빌리 노래 다 지우러 감. ㅂㅂ

침착하게 생각해봤어. 일단 혹시나 있을진 모르지만 위에 저 레스 볼 뉴이스트 팬들한테 미안하고 레스는 남길게. 괜히 또 이미지 세탁한답시고 지우면 결국 내가 잘못한 걸 도피하는 꼴이 되잖아. 난 그게 싫어. 여기다가 참 많은 이야기를 했지. 수업 이야기, 커뮤이야기, 사람 이야기 정말 많았어. 그런데 그러다가 감정 제어가 안되어서 해선 안될 이야기도 했어. 그러면 안됐잖아. 말은 주워담을 수 없잖아. 나는 그래서 더 이상 남한테 상처주는 행위를 금하고자 이 스레를 내버려두고 다시는 일상판에 스레를 세우지도 않고 레스를 달지도 않으려고해. 내 스레 봐줬던 사람들 모두 고맙고 나는 이만 가볼게. 모두들 고마웠고 미안하고 그렇다.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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