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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08:16:02 ID : raq5atta1eE
해본적 있는 사람? 주휴수당, 깎인 월급 다 받을 수 있어? 얼마나 걸려? 친구가 신고해봤자 잔금 다 못 받고 시간만 오래 걸리니까 걍 빨리 관두는게 답이라지만 이미 7개월 해버려서ㅠ 그리고 저번에 술 잘못 팔았는데 벌금 많이 나오면 점장님이 좀 도와주신대서 마음이 좀 흔들려..(아직 벌금 고지서 안 와서 못 그만두는중)
이름없음 2019/09/07 16:17:47 ID : dO7bxA4Y4K4
난 신고 했고 추석 지나고나서 체불조사받으러 가야돼 집으로 출석요구서 날아오던데? 난 꽤 오래 일했던만큼 덜받은 알바비,주휴수당 등 금액이 꽤 커서 그냥은 못넘어가겠더라
이름없음 2019/09/08 05:36:41 ID : 42MjfVfcJPj
아 진짜? 혹시 일 풀려나가는 거 여기에 알려줄 수 있어?
이름없음 2019/09/08 05:52:37 ID : dO7bxA4Y4K4
응응 그냥 이 스레에 풀어도 괜찮겠지? 일단 난 1년 4개월동안 일했고 집에서 1분거리에 있는편의점에서 일했었어. 솔직히 집 근처다보니 신고하면 그다음에 마주칠때 서로가 불편해지니까 망설였던것도 있고 부모님은 그거 신고해봤자 얼마나 되겠냐, 그거 신고해서 돈받아낼 시간에 취업이나 하라는 식으로 자꾸 얘기해서 거의 자포자기 상태였는데 아는분이 직접 예상금액까지 계산해줘가면서 이거 적은 돈 아니라고 일한만큼의 돈은 받는게 맞다고 설득하셔서 신고하는쪽으로 마음먹었었어. 신고할수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떼인 금액이 생각보다 너무 큰 금액이였던것도 있지만 내년초에 집 이사할 예정이라 길어도 6개월정도만 다른 편의점으로 돌아서 가면 된다는 생각도 있었고.
이름없음 2019/09/08 06:01:16 ID : dO7bxA4Y4K4
주말알바였고, 아침8시~밤10시까지 하루 14시간 근무, 그것마저도 그만두기 몇주전엔 밤 11시까지 근무해달랬다가 토요일엔 10시까지,일요일엔 11시까지 해달랬다가 이런식으로 시간대를 자꾸 멋대로 바꾸고 1년4개월 일하면서 딱 한번 몸이 너무 아파서 조퇴한적 있는데 그 다음 근무날 나갔더니 아픈건 건강관리 못한 내잘못이라고 하질 않나..심지어는 그 다다음주인가? 또 몸이 안좋았는데 이번에도 아프다고하면 그딴소리나 할것같아서 어떻게든 토,일 이틀 버텼고 월요일에 겨우겨우 병원갔다가와서 3일동안 눈도 못뜨고 앓아누웠다. 진짜 매 끼니마다 잠깐 일어나서 밥먹고 약먹고 바로 다시 자고..이것만 3일동안 반복했어. 3일후에 겨우 좀 정신이 들어서 이대로는 내 몸이 못버티겠다 싶어서 점주한테 가서 차라리 오후 근무자를 한명 더 뽑는게 어떻겠냐고 했더니 직원 많이두면 직원관리가 머리아프다느니 하면서 뽑을거면 15시간 하는사람으로 새로 뽑아야된대.
이름없음 2019/09/08 06:05:00 ID : dO7bxA4Y4K4
그리고 그 주 금요일날 점주한테서 전화오길래 받았더니 새 근무자 뽑혔다고 내일부터 안나와도 된다더라. 보통 알바생이 스스로 그만둘때도 적어도 한달전에 미리얘기하는데 이건 뭐 하루전에 전화로 이제 안나와도 된다니.. 그동안 쌓인것들까지 한번에 빡쳐서 바로 노동청 갔더니 퇴사후 2주 지나야 접수가능하다고해서 진정서 양식만 받아와서 집에서 작성하고 2주후에 다시가서 진정서 접수하고 왔어.
이름없음 2019/09/08 06:10:23 ID : dO7bxA4Y4K4
이틀뒤였나?노동청에서 연락이 갔는지 점주한테서 전화오더라ㅋㅋㅋㅋ 안받음. 전화 안받았더니 카톡으로 시간될때 전화좀 해달래. 읽씹했지. 며칠뒤에 카톡으로 사진이 오길래 볼까말까하다가 봤는데 만나서 얘기로 오해를 풀자며 편지?같은거 써서보냈더라. 근데 결국엔 그냥 말로만 오해를 풀자라는 느낌이랄까 일단 밀린 알바비 줄테니 신고취소해달란 뉘앙스가 아니더라고. 그래서 또 읽씹했더니 전화오고. 또 안받았더니 점주한테서 연락은 더이상 안오네.
이름없음 2019/09/08 06:16:25 ID : dO7bxA4Y4K4
일단 내가 계산했을때 못받은 알바비 차액이랑 주휴수당 합하니까 600만원 조금 안되더라. 거기다가 알바라도 1년 넘게 일하면 퇴직금 나오는건 알지? 1년4개월 일했으니 나올 퇴직금까지 합하면 600넘을거고, 근무날짜 하루전에 전화로 짤랐으니 해고예고수당도 받을수있을거야. 그럼 받을수있는 돈은 더 많아지겠지.
이름없음 2019/09/08 06:28:11 ID : dO7bxA4Y4K4
앞으로 진행상황도 이 스레에 올릴게 내 경우엔 부모님은 안도와주시지만 주위에 다른 아는분들이 같이 알아봐주시고 도와주시는분들이 계셔서 용기낼수있었던건데 신고한다는게 말이쉽지 막상 신고하려고 하면 그래도 그동안 일하며 얼굴보고 지냈던 사람인데 싶어서 괜히 흔들리기도 하고 또 겁도 날거야. 거기다 주변사람들이 그거 신고해봤자 못받는다는 소리만 계속하면 더더욱 위축될거고.. 내가 그랬거든ㅠㅠ막상 집으로 출석요구서 날아온거 받으니까 이건 당연히 받아야할걸 못받아서 신고한건데도 괜히 자꾸 일이 커지는것같아서 쫄리더라고.. 그래도 난 이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정신적으로도 엄청 스트레스였어서 끝까지 받을수있는건 받아낼 생각이야
이름없음 2019/09/08 08:28:49 ID : 9dClCo2Fclf
헉 레주 힘내!!
이름없음 2019/09/08 08:29:02 ID : Zg5dV9dvfXB
헉 레주 힘내!!
2019/09/09 01:54:28 ID : raq5atta1eE
헐 14시간에 그렇게 재멋대로인 점장이라니 못된 사람이라 뭐랄까 죄책감? 미안한 마음은 덜 했으면 좋겠다ㅠ 600만원이 넘는 돈이라니 나는 못해도 너는 꼭 받았으면 좋겠다! 내쪽은 금,토 밤 10시부터 아침 7시 근무거든. 그리고 사장님도 사람은 좋아보여서 또 계속 고민하게 되더라.. 아 질문이 있는데 노동청에 신고하는거 인터넷으로 가능할까? 노동청이 인천에 있다고 들어서. 내가 대구쪽에 살거든! 참, 이 스레는 레스주꺼다 생각하고 편히 써줘. 나도 참고할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너무 좋아! 사실 좀 막막했거든
이름없음 2019/09/09 17:01:09 ID : dO7bxA4Y4K4
근무기간이 워낙 길었던거랑 최저보다 2천원 넘게 차이나는거랑 하루 근무시간도 길었고 그동안 주휴수당도 한번도 받은적 없었던게 다 합쳐져서 쌓이다보니 못받은게 이만큼 쌓인것같아. 내가 계산해본대로라면 퇴직금 제외하고 못받은 주휴수당, 덜받은 알바비 차액만 하면 확실하게 하자면 580만원ㅎㅎㅎㅎ퇴직금 이랑 해고예고수당까지 하면 600넘을거야 임금체불 신고 온라인으로 신청도 가능한걸로 알고있어! 나도 일단 진정서 접수하고나서부터 틈틈이 계속 관련자료같은거 알아보고 찾아보고 하는중이야ㅎㅎ담당자분이 이번 추석지나고 다시 출석일정 잡는다고 했으니까 체불확인 조사 받을때까진 아직 시간이 좀 남았으니..그동안에 혹시 다른 궁금한거 있으면 내가 아는 선에서는 답해줄게
이름없음 2019/09/11 04:52:14 ID : raq5atta1eE
오오 온라인 접수 가능하구나! 그보다 출석... 으으 역시 얼굴을 보기는 봐야겠지..? 솔직히 나는 신고하고 얼굴보면 좀 못된 짓 하는 기분이나(머리로는 아니라는걸 아는데) 괜히 좀 보기 껄끄러울거같아.. 무서워.. 아 그리고 보통 편의점에 시재가 +8000원 이런 식일 때가 있어? 월요일에 사장님께 시재 문제로 문자 와서 좀 혼란스러워서 아 그리고 출석의 경우 인천에 노동청까지 가야해? 진정서 작성하고 출석까지 얼마나 걸렸어? 내 친구 아는사람은 알바는 직장인에 비해서 좀 밀려서 시간이 오래 걸린댔거든. 2달 정도면 되려나..?
이름없음 2019/09/11 07:54:42 ID : dO7bxA4Y4K4
나도 조사받으러갈때 얼굴마주치는게 껄끄러워서 따로 조사받는게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한명 조사받는동안 다른한명은 다른 방 가있고 그런식으로 따로 조사받는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 그래도 일단 건물안에서 마주치게되는건 어쩔수없을것같아. 시재문제는 무슨소리인지 잘 모르겠어ㅠㅠ교대하고 집에왔는데 사장이 시재가 8천원이 남는다고 문자왔다는건가..? 보통 계산실수를 하더라도 완전 초보가 아닌이상 몇십원에서 몇백원정도 차이날텐데.. 검색해보니까 대구에도 노동청 있는데? 인천까지 갈 필요없이 여기서 접수하면 될거야 난 8월19일에 진정서 접수했고 다음날인 20일에 담당 감독관님 배정됐으니 일주일뒤에 출석하라고 문자왔고 그 다음날 집으로 출석요구서 종이도 날아왔어. 근데 출석당일날 문자로 사정이 생겨 출석날짜를 미룬다고 와서 감독관님께 그럼 언제쯤 다시 가면될지 알수있을까요? 하고 문자보냈더니 감독관님이 9월 9일까지 자리를 비우시는데다가 이번주엔 추석이 껴있다보니 추석 지나고 다시 일정 잡을것같다고 하시더라.
2019/09/11 12:58:41 ID : raq5atta1eE
오오 생각보다 진행이 빠르구나! 다행이다 시재가.. 저번에 앞 타임 사람이 할아버지였어, 사장 대타라고. 근데 시재가 팔천원 넘게 있는거야. 근데 내가 퇴근할때는 -7000원 정도로 나왔고. 이상해서 봤더니 카운터에 외상 영수증 7천원 짜리 있길래 이것 때문이구나 하고 넘겼는데 사장한테서 시재 만 오천원 빈다고 문자가 와서.. 편의점에서 일해봤다는 언니한테 물어봐도 그렇게 많이 남을리 없다고 하고. 좀 많이 속상한 일이 있었거든..
이름없음 2019/09/12 13:16:08 ID : dO7bxA4Y4K4
그래서 교대할때 잘해야하는거야ㅠㅠ돈이 비거나 남으면 이건 왜 그러냐고 물어보고 그래야해. 외상이나 그런 변동사항같은거 있냐고 물어보구!
2019/09/14 00:59:45 ID : 42MjfVfcJPj
응응 진짜 이번 일로 깨닳았어ㅠㅜㅠㅠ 진짜 막 5분, 10분 일찍 가기는 하는데 일찍 퇴근할 사람 붙잡아 두는게 싫어서 그냥 보내는 편이었는데ㅠ
이름없음 2019/09/14 15:13:40 ID : CrusrxXxTPc
ㄴㄴ
2019/09/17 02:19:58 ID : raq5atta1eE
레스주, 일은 잘 진행되어 가고 있어? 난 10월에 관두기로 마음 먹었어! 으으..역시 좀 떨린다... 사유도 꼭 말해야겠지..? 그냥 야간 근무 피곤하고 힘든데 돈은 얼마 안돼서 관두는건데.. 진짜 저번달에 근무하다가 거울을 딱 봤는데 너무 피곤해보이고 다크서클이 코의 반까지 내려왔길래 와 이건 아니다 결심했거든. 조만간 관두자고. 되도록 좋게 말씀드려야겠지? 아 혹시 문장 좀 봐줄 수 있어? 내가 나보다 나이 많은 분이랑은 얘기 하기를 어려워해서.. "사장님, 저 ㅇㅇㅇ입니다. 최근 야간 근무가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하고 생활이 피폐해져서 계속 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10월까지만 일하고 그만두겠습니다." (참고로 스레주는 대학 재학중, 평일엔 주 2,3회 카페 알바중, 최근 11월에 열리는 과랑 연관된 대회 준비중) 어때..? 저렇게 말하면 월급날인 10월 15일 까지만 일하고 안 나가도 되겠지..?
이름없음 2019/09/17 11:34:26 ID : dO7bxA4Y4K4
알바는 그만두기 한달전에 미리 말하면 돼ㅎㅎ 그렇게 얘기하면 될것같아 나 오늘 아침에 노동청에서 다시 문자왔어 9월19일 아침10시.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얼마전에 근로장려금 들어온것도 있고 해서 아직까지는 금전적으로 힘들진않은데 역시 더이상 수입이 없으니 불안하긴 하네. 지금 가진 돈 다쓸때까지도 새알바나 취업 못하면 어떡하지 싶고..하필 또 발 다쳐서 지난2주간은 알바면접보러 다니지도 못했다ㅠㅠ 빨리 임금체불 해결되고 못받은거 들어와야하는데ㅠㅠ
2019/09/17 14:19:02 ID : 9gY1eJTWjdy
아.. 미뤄졌구나.... 빨랑빨랑 해결하고 말지 왜 미루고 그런담!! 다리 다쳐서 일자리를 못 찾았다니 진짜 속상하겠다ㅠㅠㅜㅠ 레스주 긴긴 액땜 끝냈으니까 꼭 좋은 일자리 구할 수 있을거야!! 취업도 체불금 받기도 파이팅이야ㅠㅜ!
이름없음 2019/09/17 14:27:27 ID : cGlcliqrAp8
실밥 뽑으러 병원왔는데 대기시간 겁나 오래걸리네..긍방일줄알고 이어폰도 안갖고나와서 노래도 못듣고 겁나 심심해ㅠㅠ
2019/09/17 17:50:24 ID : ulfVhAnTU0t
알바 그만둔다고 연락 드렸어! 친구가 그렇게 구구절절 적지 말고 그냥 사정이 생겨서 관둔다고만 하래서 또 수정하고 사장님도 오케이 하셨어. 이제 좀 살기 편해지겠다
이름없음 2019/09/18 03:33:58 ID : dO7bxA4Y4K4
그만두기로 했다니 다행이네! 일자리 구하기 힘든 요즘에 일 그만두게된게 잘된거라고 하긴 좀 그렇겠지만..그래도 최저도 안주는데서 오래 일해봤자 스레주 멘탈만 힘들어지지ㅠㅠ 편의점 알바가 체력적으로 힘든것보다는 멘탈이 점점 무너지더라고.. 심지어 내 경우엔 식대도 없었다^^..시급6200원에 하루14시간, 식대없어서 폐기없는날엔 사비로 사먹어야되고..뭐 여기다가 굳이 말은 다 안했지만 그런곳에서 1년 4개월 버틴 나도 참 독하다싶긴한데 이미 지나간일이고 덕분에 한번에 받을 돈이 많이 쌓였으니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 싶네ㅋㅋ 신고해서 들어올 돈을 그 고생한 값이라고 생각하려구
이름없음 2019/09/18 05:28:27 ID : raq5atta1eE
나도!!! 나도 식대 없었어ㅠㅜㅠㅠ 그래서 그런지 최저도 안 주는 거 폐기라도 잘 챙겨먹자 라는 생각에 살도 점점 찌더라고.. 지금은 폐기 거의 줄였고 건강 생각해서 먹으려고 실천중이야! 근데 1년 4개월이면 거의 내 2배인데 개쩐다 너 진짜 지인짜 꼭 돈 다 받아내자! 우리 둘 다 파이팅 :O
이름없음 2019/09/18 17:46:52 ID : dO7bxA4Y4K4
사실 처음에 출석요구서 날아왔을땐 괜히 쫄리고 그랬었어ㅠㅠ 친구도 나보고 닌 신고할 깡도 없으면서 신고하겠다고 그러고있냐고 할정도였거든ㅋㅋㅋㅋ이친구한테 겁나쫄린다..이얘길 좀 많이 했더니ㅋㅋㅋ 근데 한달가까이 지난 지금은 쫄리고 위축되던 기분은 사라지고 어차피 이건 원래 내가 진작에 받았어야했을 돈인데 안준 점주가 잘못이다 하는 생각이 확실하게 들어서 더 담담하게 조사받을수있을것같아 내일부터가 진짜 시작이다..내일 오전 10시 체불확인 조사받으러 간다.
이름없음 2019/09/19 12:47:44 ID : Gk8rurdPa4L
와 점주진짜 개뻔뻔+감성팔이ㅋㅋㅋㅋㅋㅋ 점주랑 했던 얘기중에 일단 다른건 다 제쳐놓고 결론만 먼저 얘기하자면 정 그렇다면 자기가 최대150까지는 줄수있다. 그 이상은 주고 싶어도 형편이 안돼서 줄수가없다. 근데도 합의가 안되고 끝까지 받아야하겠다고 한다면 차라리 자기가 감방을 가겠다. 이거야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9/09/19 12:50:23 ID : Gk8rurdPa4L
지금 밖이라서 아이디가 다르다ㅠㅠ 못받은게 지금 대충 계산해도 600이 넘어가는데 고작 150 받고 합의해달라니ㅋㅋㅋㅋㅋ 못주는 이유가 정말로 형편이 안된다는 이유뿐이라면 난 그냥 그대로 진행하고 소액체당금 신청해서 받아낼 생각임
이름없음 2019/09/19 19:19:28 ID : dO7bxA4Y4K4
너무 심란해서 체불확인조사 끝나고 친구 만나고 이제 집에왔다 못받은 돈 600이 아니였어. 노동청 담당자분이 확인해서 대충 계산해본 결과 퇴직금+주휴수당+못받은 임금 차액 하면 총 900정도래.
이름없음 2019/09/20 06:18:28 ID : rwFeL9bbctz
와아아우 900을 150으로 끝내려고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 바로 창조경제라고 하는건가ㅋㅋㅋㅋㅋㅋ 대박. 꼭 받아내!
이름없음 2019/09/20 15:43:12 ID : dO7bxA4Y4K4
퇴직금으로170정도 나오고 주휴수당이랑 못받은 알바비 차액 합한게 총 730만원. 전부 900만원정도ㅎㅎㅎ.. 여기서 나라에서 받을수있는건 최종3년치 퇴직금이랑 최종3개월치 임금. 근데 내 경우엔 최종 3개월치 임금을 한번에 못받은게 아니라 매달 조금씩 떼인 경우라서 결정적으로 나라에서 받을수있는건 한 370만원정도 된대. 나머지 금액은 민사소송 들어가서 압류넣거나.. 아니면 지금사업주가 앓는소리를 하고있다고해도 뭐 당장 부도가 나거나 해서 돈이 없다거나 한 상황이 아니니까 그냥 기간을 정해놓고 매달 얼마씩 지급해라 이렇게 할수도 있대. 그렇게 해서 일단 지금 사건은 종결해놓고 만약 매달 얼마씩 지급하라고 했는데 그걸 주지않았을 경우에 다시 노동청에 신고를 해서 수사 진행할수있다고 하셨어.
2019/09/20 23:55:48 ID : 42MjfVfcJPj
와..900 이라니 쩔었다.. 그보다 소액체당금으로 해도 안 주려고 할 수 있다니.. 그런 경우에는 나라에서 완전 밥줄을 끊어놔야 하는 거 아니야? 다시 신고해야한다니 너무해ㅠㅜㅠㅠ 진짜 레스주 말 들으니까 조금 용기가 나면서도 무섭다ㅠ.. 나는 잘 할수 있을까? 혹시 모르니까 여기에 죽죽 기록해줘! 까먹지 않게!
이름없음 2019/09/21 00:48:58 ID : dO7bxA4Y4K4
내 경우엔 부모님 도움 전혀 안받고 진행하는 상황이야. 처음부터 그거 꼭 신고해야겠냐 이런식의 반응이셔서.. 다행히 부모님말고 이쪽으로 같이 찾아봐주고 알아봐주면서 도움주시는분들이 두분정도 계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이 일 끝나면 진짜 식사대접이라도 할 생각 하고있어. 한분은 처음에 내가 되게 소극적으로 신고하기 겁난다고 그런얘기했을때 직접 대충 계산까지 해주시면서 이거 적은돈 아니라고 당연히 받아야하는 돈이라고 꾸준히 용기낼수있게 해주셨고 한분은 아예 일을 노무사 관련으로 하시는분이더라구. 그래서 어떤걸 알아야하고 어떤 제도가 있고 그런걸 알려주시고.. 근데 그러고보니 그 두분 다 가수 덕질하다 만난분들이네ㅋㅋㅋㅋ 내가 그래도 알바 복은 없어도 사람 복은 있나보다...
이름없음 2019/09/21 00:57:24 ID : dO7bxA4Y4K4
일단 그대로 계속 진행해서 나라에서 소액체당금으로 받을수있는 370을 받고 나머지금액은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보는쪽으로 하려구. 일단은 기간을 두고 한달에 얼마씩 해서 나눠받는쪽으로 생각하고있긴 해. 민사소송은 또 따로 비용이 발생하니까 그때가서 민사소송에 드는 비용같은거 알아보고 내가 감당할수있는 비용이라면 민사소송으로 나머지금액 받는걸로 하던지 하려구. 일단 앞으로도 부모님 도움은 안받고 진행할 생각이야..분명 합의금받고 끝내라고 할게 뻔한데 난 그렇게 못하겠거든. 떼먹은게 지금 얼만데 무슨 150으로 퉁치려고 하고있어;; 무엇보다도 난 150으로 합의 안되면 차라리 자기가 감방가겠다는 말 듣고 머리가 차갑게 식었다ㅋㅋㅋㅋ
2019/09/21 03:31:07 ID : 42MjfVfcJPj
진짜 어떻게 900을 150으로 퉁 쳐ㅋㅋㅋ 어이가 없네.. 진짜 빵에 넣어버릴라.
이름없음 2019/09/21 03:44:45 ID : 42MjfVfcJPj
진짜 매장 팔아치워서라도 내놔라 망할 점주들아..
2019/09/22 00:02:09 ID : 42MjfVfcJPj
근데 이것만은 꼭 챙겨뒀으면 좋겠다! 싶은 거 있어? 근로계약서, 근무 일지 찍어둔 사진 이런 거 외에 필요한 거! 근데 내가 술 잘못 팔아서 문제된건 책 잡히지 않을까? 이게 제일 걸려..
이름없음 2019/09/22 05:28:29 ID : dO7bxA4Y4K4
담당자님께 문자로 그냥 이대로 계속 진행하고 체당금으로라도 받고싶다고 문자드렸고 곧 다시 출석요구할테니 그때 다시 오라고 답장받았어 만약 신고할거라면 근로계약서, 근무일지, 그리고 알바비는 입금으로 받았지? 그러면 은행가서 입금내역 뽑아두면 좋아 입금자 이름으로 검색해서 알바비로 입금들어온 내역만 쭉 뽑을수있더라 난 근데 근로계약서는 쓰긴했는데 그게 집에 어디 있긴할텐데 어디갔는지 안보여서ㅠㅠ입금내역이랑 출석요구서만 챙겨갔었어
이름없음 2019/09/22 10:26:41 ID : raq5atta1eE
아 진짜? 오오... 근데 어이없다 체당금은 무슨 밀린 거 다 받아내야지 시벌ㅠㅜㅠㅠ
이름없음 2019/09/22 15:33:38 ID : dO7bxA4Y4K4
머리아파 죽겠다ㅠㅠㅠ점점 생활비는 떨어져가니 마음은 조급해지고.. 대학졸업 이후부터는 정말 아무것도 지원안해주는 집안이라서ㅠㅠ 급한대로 다른알바 하려고해도 발이 이모양이라 면접보러 다니기도 힘들지만 통증때문에 제대로 걷지도못하는애를 뽑아줄리도없고 아 모든걸 다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게되네ㅠㅜㅠ
2019/09/28 01:49:05 ID : 42MjfVfcJPj
지금은 어때? 진전 있어? 이런 질문이 힘들 수 있겠지만 대답해 줄 수 있을까?
이름없음 2019/09/28 03:26:45 ID : dO7bxA4Y4K4
다시 노동청가서 소액체당금 신청에 필요한것들 작성하고 진술하고 왔어. 며칠내로 우편 하나 올거고 그거 가지고 안내문에 써있는대로 가서 소액체당금 신청절차 밟으면 된대 그리고 체당금으로 받을수있는 금액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도 담당자님께 물어봤는데 그건 받으려면 민사소송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 다 끝나고 나오면서 이번 일 도와주시고있는 지인분들께 얘기하니 무료법률상담소 가서 상담해보라고 하시더라구. 아직 우편온것도 없고 다음주 주말엔 강원도로 1박2일 캠프갈 예정이라 그거 갔다와서 무료 법률상담도 알아보려고 생각중이야!
이름없음 2019/09/28 03:32:03 ID : dO7bxA4Y4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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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9/28 13:45:02 ID : 2Ny6o59jtbi
힘냉 나는 전세 사기로 갔었는데 무료법률사무소 사람들 대부분 착하더라 열심히 해주시려고 하시고 ! 좋은 분 만나서 빨리 끝내면 좋겠다!
이름없음 2019/09/28 22:19:42 ID : A0k4JU5byMr
레스주 나 비상이야 비상... 내가 사실 이사가서 알바랑 집은 왜관인데 학교랑 친구는 대구거든? 그래서 주말에 잠깐 얘기하고 눈 붙이고 일어나서 알바 가려고 250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30분 넘게 안 오는거야. 그래서 내가 버스 끊겼나? 어떡하지 하면서 사장님께 전화해서 조별과제 하다가 버스 놓쳤다고 했는데 택시 타고 오라는거야;; 그래서 속으로 아..3만원은 기본 깨질텐데 어쩌지 하면서 머뭇거리니까 사장님이 지금 일 하는 애도 퇴근은 해야지, 내가 앞에 애한테 택시비 주라고 할게. 라고 하길래 일단 알았다고 하고 지금 택시 타고 가는 중인데 진짜 이러면 노동청 신고 하는거 흔들리는데 레스주는 어떻게 할 거 같아?
이름없음 2019/09/29 21:16:42 ID : dO7bxA4Y4K4
음..일단 스레주 지금 밀린 임금이 대충 얼마정도야? 만약 내 경우라면 택시비 그냥 내돈으로 낼것같아..왜냐면 내경우엔 어차피 신고하면 받을수있는게 워낙 큰 금액이다보니.. 당장 3만원정도 손해보더라도 그냥 내돈으로 택시비 내고 임금체불 신고는 할것같아.
2019/09/30 11:23:25 ID : DBAlwqZa1dx
아직 밀린 임금 계산은 안 해봤어..! 역시 그냥 3만원 내고 신고하는게 좋겠지.. 최근 고민이 하나 더 생겨서 심란해 죽겠어.. 살아가기 팍팍하다.
이름없음 2019/10/01 15:31:45 ID : g0smNBzgjjz
체불신고 진행중인 레스주인데 지금 밖이라서 아이디 다름 근데 사실 큰 금액 아니면 신고고 뭐고 그냥 빨리 알바를 그만두는게 제일 나아..나야 밀린 금액이 워낙 커서 그런거고ㅋㅋ 지금 생각하면 이렇게 큰 금액이 아니였다면 굳이 이렇게까지 시간 쓰면서 받아낼까 싶어 온다는 우편은 도대체 언제 오는건지..그게 빨리와야 다음단계로 진행할텐데.
이름없음 2019/10/01 17:27:00 ID : g0smNBzgjjz
나 지금 영화보러 나와서 영화시간 기다리는중인데 방금 점주한테서 전화와서 받았거든? 집이냐길래 밖이랬더니 볼일보고 이따 가게 좀 오래. 얘기 좀 하자고 가게로 와달래ㅋㅋㅋ 저번에 말했던 합의 생각해봤냐 이런얘기 하려는건가..? 그래봤자 난 고작 그거 받고 진정서 취하 할 생각 없는데ㅋㅋㅋ 무슨 얘기하려는건진 몰라도 혹시 모르니까 편의점 들어가기전에 폰 녹음기 켜놓고 들어가야겠다
이름없음 2019/10/02 18:43:08 ID : dO7bxA4Y4K4
얘기좀 하자고해서 갔더니 끝끝내 그놈의 사람으로서의 도의타령하면서 감정적 호소만 하네ㅋㅋㅋㅋ200까지는 어떻게든 마련해볼테니 이걸로 합의해서 너도 생각지도않은거 생겨서 좋고 자기도 원래내야할 부담이 좀 줄어서 좋게 끝내자고ㅋㅋㅋㅋ됐고 전 그냥 다받을게요^^ 체당금으로는 최대370지원받을수있는거 얘기했더니 엄만 그럼 400달라고 하래ㅋㅋㅋㅋ추후에 나라에서 사업주한테 다시 청구하는거야 그쪽 사정이고 나는 체당금으로370 받든 합의금으로 점주한테서 400받든 받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냐구ㅋㅋ
이름없음 2019/10/02 21:21:12 ID : yZilwskk63Q
미성년자 술 잘못 판 건 원래 업주한테도 벌금 나올텐데
2019/10/05 01:46:24 ID : 42MjfVfcJPj
오래오래 미루던 끝에 계산을 해봤어. 주휴수당은 머리 아파서 못 했는데 월급 차액만 계산 해보니까 계산해보니까 1,044,625 나오더라. 생각보다 적네.. 주휴수당 붙이면 백오십은 나올까? 으 계산 너무 귀찮아...
이름없음 2019/10/08 15:07:21 ID : dO7bxA4Y4K4
감독관님이 체당금으로는 300받을수있대서 합의금 350불렀는데 500부를걸 그랬나ㅋㅋ절반은 달라고할걸 그랬나싶기도 하고..일단 감독관님이 점주한테 연락해서 얘기하시겠대. 그리고 350이 계좌로 들어오면 취하서 쓰러가는거고 못주겠다 그러면 소액체당금 신청절차 밟는거고..
이름없음 2019/10/12 08:07:57 ID : raq5atta1eE
안녕, 나는 이 스레의 스무스한 조연 스레주야. 아 오늘 밤 야간만 뛰면 끝난다... 혹시 이 스레 보는 사람들중에 20대 초반에 부모와 연을 끊고 혼자 살고 있는 사람 있니? 있으면 잠깐 다음에 이 스레에 와줘, 다음에 올 날짜랑 시간 좀 적어줘. 부탁이야..
이름없음 2019/10/13 04:25:11 ID : 42MjfVfcJPj
스레주는 근무중! 마지막 날이니까 튀김들 어디껀지 좀 적어놓고 가야지! 이제 3만원 뽑아서 드려야하는데에.... 신고 하려니 또 마음 약해진다.. 아직 그 술 판 거 벌금도 안 나왔는데..
이름없음 2019/10/13 04:57:47 ID : 42MjfVfcJPj
일단 삼만원 금고에 넣어놨다...!
이름없음 2019/10/13 14:42:31 ID : raq5atta1eE
아 나도 뭐 찔리는 거라도 없었으면...
이름없음 2019/10/16 13:13:13 ID : raq5atta1eE
뭐지?? 사장님이 월급을 35000원 정도 더 입금 하셨는데... 진짜 ㅈㄴ 못되기라도 하던가 왜 시급만 적게 줘서는ㅠㅜㅠㅠ 애매하게
2019/11/08 19:56:29 ID : raq5atta1eE
레스주 돈은 받았어?
이름없음 2019/11/09 14:13:50 ID : dO7bxA4Y4K4
다는 아니지만 말했던 350은 받았어 심지어 그것마저도 직전에 전화와서 300만 받으면 안되겠냐, 지금 가게 사정이 어쩌고 저쩌고..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어떻게 이러냐, 그럼 우리 사정도 생각해서 3달에 나눠서 주면 안되겠냐 등등 별 소리를 다하더라. 몇번 받아치다가 도저히 말이 안통하겠다 싶어서 그냥 전화끊고 노동청 감독관님한테 연락해서 점주님이 방금 전화와서는 이런얘기를 했다 하니까 그럼 감독관님이 연락을 해보시겠대. 그리고 그날 저녁 350 다 바로 들어왔음
이름없음 2019/11/20 20:47:13 ID : raq5atta1eE
와 하여간 꼭 법적으로 힘 있는 사람이 뭐라해야 알아듣나ㅉㅉ 나는 오늘 출석 요구서 왔어
이름없음 2019/11/20 20:49:22 ID : raq5atta1eE
지참서류에 금품 미수령 근거, 급여 명세서, 귀하의 주장을 입증할 근거자료 갖고 오라 하는데 걍 신분증, 도장, 급여 통장 목록, 계산한 원래 받았어야 할 월급 종이만 갖고 가보려는데 더 가져갈 거 있어? 근데 진짜 긴장된다.. 나 좀 찔리는 거 있거든
이름없음 2019/11/21 19:18:13 ID : dO7bxA4Y4K4
그렇게만 챙겨가면 될거야 그 다음 순서들 같은건 가면 담당자가 알려주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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