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지가지해
솔직히 사장은 괜찮은 사람인 줄 알았어 눈에 띄게 큰 단점이 없어서
뭐 괜찮은 사람이 사장이고 출퇴근 칼같이 지켜주니까 이 정도면 좋은데다- 하고 다니고 있었는데
지금 3개월 가까이 되가니까 존나 문제가 많네;;
사장은 가족같은 분위기로 만들기를 원하면서 서로 좋게 사정도 봐주면서 일하기를 바라면서
막상 알바는 알바답게 일 할거 알아서 찾아하고 알아서 해줬으면 좋겠고ㅋㅋㅋ
수평적인 그림을 그리면서 정작 그렇지 못하는 그런 스타일이고
점장은 장난질 좋아하는 스타일ㅡㅡ
애초에 카운터 알바를 구하지 말고 진열 이모를 구해야 될 것 같은데 인건비 나가는건 아까운지
카운터 알바 구해서 이것저것 시키는듯 은근 눈치 엄청 주거든ㅋㅋㅋ
난 호구 보여지기도 싫고 주휴도 안받고 최저시급만 받는데 굳이 하라는거 이외에 해줘야되나 싶어서
개쌉무시하고 카운터만 봄
한번씩 혼잣말하듯이 이해안된다는 식으로 고개 저으면서 궁시렁거림
대놓고 들으라고 하는 말인가본데 걍 모른척 못들은척 못알아들은척함
글고 알바비.................존나 주는거 아까운가봄
거기서 얼마나 사라고사라고 해대던지 어휴
무슨 말까지 햇냐면 장보라고 어머니가 카드 안주냐고ㅋㅋㅋㅋㅋㅋㅋ
가까운 동네면 사겠다만 굳이 그럴필요 무엇?
초반에 한번씩 샀지만 이제 아예 일절 안삼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말하는게 재수없어서 안삼
그리고 돈 욕심 개쩔어... 앞에선 사람좋은척 겁나 하고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듯이 다 챙김 손님한테
근데 뒤돌아 가는순간 저 손님은 어떻더라 저러면 안되느니 어쩌느니
조금 사면 돈 겁나 아낀다고 사람들이 이럼서 개욕함ㅋㅋㅋ
대량주문 들어오면 신나서 어쩔줄모름..ㅉㅉ 오늘 50개 들어왔다면서 자랑이라고 해담ㅋㅋㅋ
글고 심하다 싶었던게 오는 사람마다 평가질하는거ㅋㅋㅋ
여자 뚱뚱하면 뭐라하냐면 어휴...............이럼서 고개 절레절레 저으면서 저러고 살고 싶을까?
이러고 키가 작은데 잘생겼다하면 아 얼굴은 괜찮은데 키에서 마이너스네~ 이런얘깈ㅋㅋ
직업이 좋으면 직업은 좋은데 뭐가 어떻다는둥
특히 여자 평가 존나 심하더라
좀 집에서 바로 나온듯이 나오면 저런데 어떻게 결혼했냐는둥 이런식으로 얘기함ㅋㅋㅋ
점장은.............. 그냥 주책임 은근슬쩍 터치에 추파부리기ㅋㅋㅋㅋ
선은 넘으면 큰일난다는건 아나봄
그래서 봤을때 백퍼 처음아니고 원래 존나 주책떠는 새끼;
선 넘는다 할만한 말은 안하거든 그래본적이 많으니까 알겟지
근데 더 문제인건 그게 문제인걸 잘 모르는듯.........싫은티내면 지가 더 어이없다는식?
거기 분위기가 그러니까 거기 있는사람 다그래
사주고 해야 서로 좋은거람서 대놓고 눈치주고 장난쳐대는거
은근 사람 무시하는거 개판이야 개판
얘기하다가도 지가 이해안되면 비웃듯이 웃음
지도 다를거없더만ㅋㅋㅋㅋ
어쨋든 그래서 나는 일부러 쎄게 말하는데 좀 싸가지없는년 취급 받아도 이게 나은듯
근데 오래하긴 싫타 빨리 일 구해졌으면 좋겠어 나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