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예고, 그곳은 모두가 선망하는 대한민국의 일류 예술고등학교. 그렇지만, 그만큼 아스트랄한 문제아도 많다. 그런 문제아들을 들이기 위해 있는 기숙사가, 오래된 건물을 사용하는 유담관이다. 1층은 관리실과 편의시설, 2층은 여자 기숙사, 3층은 남자 기숙사. 당신은 어떤 연유로 인해 유담관의 일원이 되었고... 행운을 빈다. 굿 럭.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에서 모티브를 따 온 스레입니다. #이름칸은 이름/성별/방 호수로 해주세요. #룸메 설정 가능합니다. #이벤트는 부디 자유롭게 해 주시길.

>>101 지루하고 고독해질 짓을 했으니까 외로워지는 거다. (당신이 열심히 대걸레질을 하자 본인도 왠지 열심히 하고 있다.) 그래, 나는 뒤끝 있는 사람이지. 맞는 말이야... (한숨)

>>102 그치만 배그 할때만 해도 외롭지는 않았는걸요. 지루하고 고독해질 짓이라는 건 사감님이 만들어낸 허상은 아닐까요? (아무 말) ..아니예요. 사감님보다는 제가 더 뒤끝 있죠.. 뭐만 하면 툴툴거리고.. (미안했는지 한 마디 던진다.)

>>103 허상이든 뭐든 얼른 치우고 쉬고 싶은데. (걸레질 팍팍) ...괜찮아. 사실 여기 애들 내 기준에선 다 착해. (피식 웃는다.)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104 옛-썰. 분부대로 합죠. (걸레질에 힘이 들어가는 걸 보고는 군말 없이 열심히 물을 닦는다.) ..사감님... 감사합니다. 그러면 앞으로는 죄책감 없이 놀고 어지르고 일탈도 할 수 있겠네요. (활짝 웃는다..) #잘자!!

(옥상 위에서 경치 구경하는 중.) 오오..

(무언가 거대하고 괴상하며 어떻게 움직이는지 모르겠는 철제 괴생물체를 만들어놨다. 운동장을 24개의 다리로 걸어가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 뿌듯한 감상)

>>96 (당신의 말에 원샷) 아, 제가 입 댄 걸 드릴 수는 없어서..ㅎㅎ (자물쇠를 걸겠다는 말에 격렬히 고개를 끄덕인다.) 안그럼 내 것이 한순간에 공용이 되버릴 수 있으니깐요. (웃으며) 저 공부 잘해요, 완전 천재- (자뻑) 그럼 공부하러 가봅니다^^ >>97 ... (이걸 순수하다고 해야하는 건가.. 생각중. 순수악으로 머릿속에서 타협을 보고는.) 그럼 수고해라~ 방청소도 하고. (그리고는 그냥 가버린다.) # 대충 막레!

아, 시🦶! ..이건 또 어떤 🐶🐦끼 짓이야... (기숙사 복도를 걸어가다 껌을 밟고는.) 어떤 비위생적인 자식이... (그것보다 자기 조동이가 더 더럽다. 아주 그냥 욕이란 욕은 다 할 기세) # 요건 난입

>>109 아, 그것도 설치미술인가?(옆에서 슬쩍 바닥을 바라보며) 현대인의 발을 붙잡는 윤리적 고민을 일상에서 쉬이 접할 수 있는 소재로 나타냈다니 참신한데. 아니면 그냥 쓰레기지만.(옆에서 휴지를 뽑아 껌을 떼어낸다) 여기는 복도에 휴지를 작품이랍시고 설치하는 미친 애들이 많아서 다행이야.

>>110 설치미술이고 자시고..(부글부글) 그래, 이정도면 별거 아니지. 민서야, 너어.. 여태까지 잘 해왔잖아..... (애도 정상은 아니... 는 원래 인성 빻빻인 인간 미만 유사인간) 허어어... 진짜 이쯤 되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진짜 벽을 야광으로 만들려고 작정을 한 🐦끼도 있었는데.. (허탈)

>>111 그래도 이 학교, 나름 현대미술의 집합체 같은 느낌이라 돌아다니면 재미있지 않아? 나만 그런가?(지문인식을 해야 열리는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리며) 희망대학 입학률 90%, 해외유학 비율 80%정도잖아.

>>107 으, 징그러운 거 발견. 극혐. (인상을 찌푸리며 기숙사 건물 벽을 신들린 파쿠르 실력을 이용해 내려온다. 뿌듯해하는 너의 옆에 서며 어깨에 손을 올렸다.) 징그러운 거 만든 사람 검거 끝. >>109 우와, 오늘도 욕 한번 시원시원하네. (빵끗 웃는다.) 누가 뱉었는진 모르겠지만 나는 욕같은거 잘 안 하는 사람인데 민서가 내 욕까지 다 해주는 기분이야. (뿌-듯)

>>113 (뿌듯해하다 당신의 손에 고개를 휙 돌아본다) 징그럽다니. 이건 키네틱 아트의 일종이라고. 놀랍게도 외부의 동력원 없이 오로지 바람과 태양의 힘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이 말씀.(다시 뿌듯해하며 작품을 본다)

>>114 (고개를 살랑 젓는다.) 키네틱 아트고 뭐고간에, 징그러워. 아트로플레우라 같아. 오오무카데 같아. (인상 찌푸릿) 보기 흉해. 전에 쇠공이 몇천만배 더 나은 기분이야.

>>115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어. 저렇게 입체적인걸! 보기 흉하다니...(시무룩) 어쩔 수 없지. 시민들과 소통하는 작품이야말로 설치미술의 본질이니까...(혼난 강아지처럼 축 쳐져 작품을 향해 걸어간다)

(학교 정문 앞 보도블럭에 커다란 붓필로 무언가 쓰고 있다. 진짜 먹 대신 물을 사용한다.) [교장 신생님 배달 음식 허용해주세요.] (보도블럭 칸에 맞춰 반듯이 적힌 글씨는 명필이라면 명필이지만 내용이 지나치게 솔직하다.) #난입!

>>117 행위예술이야?(힐끔 쳐다보고는 다다다 달려가, 밀가루와 채를 준비한다) 이거 뿌리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116 입체적이라서 더 징그러워보여. 보기 흉한건 어쩔 수 없는거야. (단호한 표정을 짓는다.) 맞아. 시민들이랑 소통하는게 제일 중요하지. 시민들의 반발로 치워진 설치미술도 많으니까. 미리 예행연습 한다고 생각해. (쪼르르 다가가서는 어깨 토닥토닥.) >>117 (빤히 글귀를 바라보다가 기숙사로 들어가 물총을 가져온다. 옆에 커다랗게 인정. 이라고 써놓고는 뿌듯한 표정을 짓는다.) 통했네!

>>119 (당신의 위로에 조금 기분이 밝아졌다! 우선 전력 공급선을 끊고 드라이버를 꺼낸다.) 포대자루도 챙겨올걸... (해체 작업을 재빠르게 시작한다)

>>118 (행위 예술이라는 말에 짐짓 근엄하게 고개를 저었다.) 이것은 본인의 마음 속에 있는 바의 발언. 즉 언지이다. (...암튼 아니란다. 그러면서도 밀가루를 받아 뿌린다.) 고맙게 받겠어. (고개를 들어 백호를 빤히 본다) ...치킨 먹고 싶어.

>>121 아, 그러면 1인 시위인거네. 좋아. 현대 사회에서는 그런 자유가 중요하지. (함께 도와 밀가루를 뿌려 글씨가 드러나는 걸 돕는다) ...난 피자.(꼬르륵 소리가 들려온다)

>119 (제 작품이 마음에 드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붓을 정리한다.) 대체 왜 배달음식을 금지하는지 모르겠어. 한창 자라날 시기라고. (무덤덤하게 말하지만 약간 투덜거리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건 학대야. 본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일이지.

>>122 (완성되자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이내 찾아온 허기에 입꼬리가 내려간다.) ...본인도 마찬가지. (허리를 쭉 피더니 담장을 한 번, 교무실을 한 번 확인한다.) 그대, 혹시 담 탈 줄 알아?

>>124 탈 줄은 모르는데, 탈 수 있을 것 같아. 담 넘게?

>>125 (바로 그거라는 듯이 고개를 강하게 끄덕인다.) 그대라면 할 수 있어. 그리고 나도 도울 수 있겠지.

>>126 좋아.(담에 가까이 가 벽을 붙잡고 쑥쑥 넘어간다.) 근데 이거 걸리면 안 되는 거 아니야?

>>120 음. 그냥 고철 버리는 데에 버리면 되지 않을까. (단순한 답을 내놓고는 해체 속도에 감탄한다.) 좋아. 범인이 직접 징그러운 거 신속 해체. 사건 종결. (뿌듯한 표정을 짓는다.) >>123 맞아. 무엇보다 배달음식이 얼마나 맛있는데. 피자 같은 경우에는 탄수화물이랑 지방이랑 단백질이 적당한 조화를 이루며 추가적으로 토핑된 야채가 비타민까지 챙겨준다고. (허리에 손을 척 얹으며 고개 끄덕끄덕) 말 나온 김에 피자 먹으러 가자.

>>127 (벽을 넘는 백 호를 가만히 보다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설마 백호가 그런 말을 할 줄 몰랐다는 눈치다.) ...? 당연히 안 걸리면 되지. (담을 넘기위해 벽을 붙잡지만 영 불안하다.) >>128 (이어지는 도경의 말에 멍해진다.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피자를 먹으러 가자는 말에 무작정 고개를 끄덕인다.) 근데 지금 나가도 돼? 걸리지 않을까.

>>128 으... 이거 구하는 것도 일이었는데. 그냥 교장실에 버리면 되지 않을까?(해맑) 우리 학교 쓰레기장에 버리면 알아서 치워 가시겠지! 버리고 올 테니까, 잠시만 기다릴래?(열심히 큼지막한 물건들부터 들어올린다. 왜인지 체구 대비 상당히 힘이 좋은 것 같다.) >>129 안 걸리면 되기는 하는데... 그보다 왜 이렇게 자세가 불안해? 잡아줄까?(위에서 손을 내민다. 단단한 팔뚝이 보인다)

>>129 괜찮아. 걸리면 튀면 돼. (빵끗) 그리고 안 걸리는 최고의 장소를 알고 있어. 운동장 옆에 나무로 좀 가려져있는 담벼락 쪽이 최고더라. 걸릴 위험도 적고, 담벼락도 좀 낮아서 무리 없이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을거야. >>130 오.. 굿 아이디어. 서랍에 하나하나 고이 모셔드리자. 우리 교장선생님 그거 팔아서 부자 되시라고. (빵끗) 그렇겠지. 응, 다녀와. (차마 도와주겠다는 말도 못 하고 고철들을 치우는 너를 보며 눈을 깜빡인다.) 와아, 힘 엄청 세네.. 나도 공주님안기로 안을 수 있겠다. (무거워보이는 체형은 아니지만.)

>>131 어, 안을 수 있을거야 아마.(재빠르게 왔다 갔다 하더니 금세 치워버렸다!) 일부러 가볍게 만들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그래도 양이 꽤 돼서... 힘드네.(헥헥대더니 심호흡을 몇 번 하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당분간은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데 몰두해야겠어. 그러고보니, 넌 뭐 하고 있어?(대충 전공으로 무엇을 할지에 대해 묻는 듯하다)

>>132 대단하네.. 최대 몇 키로까지 들어봤어? (금새 깔끔해진 운동장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다음에는 외관을 조금 더 예쁘게 만들어줘. 그러면 노력을 생각해서 혐오스럽다는 말은 안 할게. (엄지 척) 응. 부디 새 작품은 예쁘게 태어나길. ...나? 음. 지금 여기서 백호가 고철더미 치우는 걸 보고 있었는데. (잘못 이해했다!)

>>133 기억상 140. 대부분 그거에서 무게를 많이 빼두는 편이지만 힘이 좋으면 작품을 만들 때에도 좋아. (고개를 휘휘 저으며)무슨 소리야. 외관의 철제 골조야말로 작품의 포인트였다고. ... 아니, 그런 게 아니라. 이 학교에서 뭘 제일 잘 하냐고. 전공으로 생각하고 있는 게 뭐야?

>>134 헤에.. 힘 세서 부럽다. 나도 근육 요따만큼만 더 있었으면 좋으련만. (간단한 잔근육밖에 붙지 않은 얄쌍한 팔을 들어보인다.) 포인트는 포인트 맞네. 징그러움과 혐오감 포인트. 그거라면 백점 만점에 백만점이야. (다시 단호해진다.) 아, 그런 의미였어? 음. 지금 전공으로 생각하는 건 파쿠르 쪽이야. 영상 제작도 자신있긴 하지만 파쿠르가 훨씬 재밌어. (뿌듯한 표정)

>>135 그럼 나랑 운동할래? 일주일에 3회 하루 두시간씩만 하면 금방 몸이 좋아질거야!(방긋 웃다가 또 시무룩해진다) 아닌데에... 철제 구조물 되게 트렌디하면서도 레트로한 디자인이었는데...(삐죽 입이 튀어나와있다가, 당신의 말에 귀 귀울인다) 아, 그렇구나. 그렇지만 파쿠르도 꽤나 힘 많이 쓰는 운동이잖아? 아님 원래는 영상 제작으로 들어왔던거야?

>>136 아니. 힘들어. 안 할래. (단호하게 말하며 고개를 젓는다. 뭐지.) 맞는데에. 스케얼리하면서도 그로테스크한 디자인이었는데. (검지를 들어 삐죽 튀어나온 입을 꾹 누른다.) 원래는 영상 제작이었다가 한 몇달 전에 재미 붙여서 시작했어. 아직 힘은 딸려서 힘보다는 테크니컬하게 타는 쪽 위주로 하려고.

>>136 힘이 딸리니까 나랑 같이 운동을 하는거지.(웃는다) 뭐, 싫음 말고. 그보다 이런 명문예고에 와서도 새로운 적성을 찾다니 대단하다고 해야 하나. 난 그래도 설치미술이 제일 좋은데 말이야.

>>138 후엥, 어째서. 나는 이대로 만족하는걸. (노골적으로 싫다는 티를 내며 말을 바꾼다..) 응. 좋은 선택이야. 그래서 전에는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했었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보내주신 데니까. 대신 다른 것도 접목해보기로 했어. 파쿠르 하면서 딛고 올라가는 벽에 그림을 남긴다던가, 아니면 영상 제작으로 파쿠르 브이로그를 만드는거야. (행복한 표정.) 일단 그러려면 파쿠르 실력이 좋아야 할 것 같아서.

>>139 그러고 보니 파쿠르는 어디서 가르치지? 체고인가?(고민한다) 뭐, 취미 하나쯤 있는 건 좋지만, 재능을 너무 썩히지는 마. 여긴 아무나 들어올 수 있는 곳은 아니잖아?(당신을 바라보다 슬며시 웃으며) 행복해보이네. 어찌 되었건 좋아하는 게 확실하다는 건 좋은거지.(이내 발걸음을 옮긴다) 난 이만 쉬러 가야겠어. 너는 계속 거기 있을거야?

>>140 아마도..? 체육쪽은 파쿠르 시작하기 전에는 흥미 없어서 안 알아봤는데. (고개를 갸웃인다.) 그럼, 당연하지. 명문고에서 재능을 썩히는 건 인생 말아먹는 지름길이라고 전에 누가 그랬었어. 그래서 날짜 정해놓고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은 UCC 제작, 화요일 목요일은 파쿠르 연습 하려고. 이렇게 히면 적어도 재능을 썩히진 않을 테니까. (흐뭇한 표정으로) 그럼. 아직 재능을 찾지 못한 사람들보다 훨씬 좋을거야. ..아, 나도 들어갈래. 같이 가.

>>141 이런 곳에 올 기회는 흔하지 않으니까... 맞는 말이야.(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한다) 영상 제작이라면 스태프가 제일 가능성 있겠지? 연예인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다니 조금 부러워지네.(3층 복도 가운데에 멈춰선다) 이제 우리는 헤어져야 할 것 같아. 네가 내 방에 들어오고 싶은 게 아니라면 말이지.(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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