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리퀘스트 받아! 분량은 2000~3000으로 생각하고 있어.
대략적인 양식은
전후 상황 (--했어! 이후에는 ~~할 예정이야! ex. 뫄뫄가 코끼리 등을 타다가 넘어졌어! 혹은 ~~한 상황이 끝나면 솨솨가 세상을 원망했으면 좋겠어!)
인물들의 성격 세세하게 (ex. 계획적이야. 눈물이 많아. 우울해.)
외양 (머리길이, 머리색, 눈색, 피부색, 옷..)
특히 보고 싶은 상황 혹은 키워드 (~~가 ~~해서, ~~하면 좋겠어! ex. 장미에 둘러쌓인 뫄뫄가 눈물 짓는 솨솨에게 웃어 보이는게 보고싶어!)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사실 전후 상황이랑 외양을 없어도 큰 문제가 없긴한데 리퀘스트하는 너희가 보고싶은 상황을 더더 자세히 묘사하려면 이 양식을 지켜주면 내가 편해!
예시)(퇴고 안함 주의보 삐용삐용)
가끔 그런 날이 있다. 뭘 하든 되는 것이 없는 날. 아침에 분명 비가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집을 나왔는데 정작 비가 무섭게 쏟아진다던가, 하필이면 내가 사려했던 우산이 집 앞에서는 품절되어 반나절 가량을 찾아 돌아다닌다던가, 겨우겨우 도착한 집 문을 열기위해 가방을 뒤졌더니 열쇠는 온데간데 없다던가.
"우리 헤어지자."
그러니까 이것도 일종의 그런 일일까.
나는 그저 눈 앞의 남자의 입을 바라보았다. 남자는 다시 한 번 나에게 말해주었다.
"해어지자고."
우습게도 이 순간 카페에서는 달달한 사랑노래가 나오고 있었다. 사랑, 사랑, 사랑. 움직여지지 않는 머리를 그래도 조금 움직여 눈을 보았다. 내 남친은, 아니, 이제 구남친이 되어버린 뫄뫄의 눈은 싸늘하게 식어있었다. 나는 아무 반응도 못하고 그저 입만 벙긋거렸다. 뫄뫄는 한숨을 쉬었다. 내 한심한 작태를 꼴도 보기 싫은 것까.
우리 오래 사귀었지. 더 이상 너랑 같이 있어도 설레지 않아. 그리고 너도 취직해야하는데 언제까지고 준비만 할 셈이야? 난 너처럼 미래가 보이지 않는 여자와 계속 사귀고 싶지 않아. 더군다나 네 취직 준비, 아르바이트로 우리 데이트가 몇 번 무산되었고, 나는 슬슬 넌덜머리가 난다. 여기 계산은 내가 하고 나갈게.
의자가 바닥에 끌리는 소리가 났다. ...잘 지내. 그 한마디를 마지막으로 뫄뫄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다. 나만이 카페에 홀로 남아있을 뿐이었다.
선착순 3~5명까지 받을게!
이름없음2019/09/10 10:43:14ID : eE4JTXwLhwN
(픽크루 출처: @mizuki2633 )
이런 외형에 성격은 원칙주의. 딴길로 새는 거 싫어해.. 무조건 계획대로! 그리고 잘 웃는다. 자칫 식겁할 농담도 곧잘 하고.
상황은 얘가 순찰? 하는거로. 인간이 아니라 나이트메어종족이구 악몽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출구까지 데려가는 역할?이거든!
이름없음2019/09/10 15:15:10ID : o0tze7xU7s9
이 친구들로 부탁할게! 이름은 왼쪽부터 S, J, M이야. 직업은 춤과 노래로 사람들을 도와주는 엘리트 춤 요원들이고.S는 많이 쿨하고 털털한 성격, J는 많이 웃고 다정한 성격이고 M은 엄격하고 웃는 모습이 많지 않아.
난 스레주가 이 친구들이 카페에서 하는 일을 묘사해줬으면 좋겠어! 뭘 적을지는 스레주 맘대로 해도 되지만 캐릭터성은 파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CjhbDAi02pT2019/09/11 06:51:36ID : si9tdyGsqi9
옼케이! 고마워! 혹시 얘들 말투같은게 따로 정해진게 있으면 알려줄래? 내가 유감스럽게도 한국어로 쓰는지라 존댓말과 반말을 구분해야하거든...
이름없음2019/09/11 07:00:03ID : zgrz84NBvDA
그냥 반말애호가야! 편하게 부탁해!
이름없음2019/09/11 08:16:58ID : o0tze7xU7s9
M이 상사다 보니까 J가 존댓말을 쓰는 경우가 많아, 좀 가벼운 존댓말이지, J의 성격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