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번호 따간 사람 여자야?? 신천진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ㅜ 얘기라도 좀 해봐 얘기해보고 판단하면 되징

>>2 번호 따간 사람 여자야... 찾는 물건 있길래 여기서는 안 팔고 다른 곳 가야한다고 말해주니까 그때부터 말 엄청 걸더니 전화번호 달라고 해서 조금 당황했어. 이야기 해보긴 했는데 종교 쪽으로는 이야기 안 한것 같아. 친구 만나러 간다고 했었나? 그랬어.

너 외모가 티가 많이 나는편이면 플러팅아닐까 동성 번호 따갈 일이 얼마나 있겠어ㅋㅋ

>>4 티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잘 모르겠다... 나 긴 머리에 화장도 안 한 상태였어서 모르겠어. 평소에도 내가 레즈인거 신경 안 쓰는 편이라서 내가 티나는 사람인지도 잘 모르겠어ㅋㅋㅋㅋ

ㅎㅇ 나 오늘도 알바 하거든? 이번주에 만나는데 전번딴 사람이 여기 주변에 볼일이 생겼다고 찾아왔어. 일하고 있겠구나 생각해서 와봤대. 신천지나 도를아십니까 이렇게 장기적으로 사람 만나서 신도 만드나? 내가 지금까지 만난 신천지나 도를아십니까는 진짜 첫 만남에 종교얘기 했어서 구분안가;;;

이번주에 만날 때 내가 먼저 종교 이야기를 꺼내볼까 생각중이야.

그래서 종교쪽으로 접근한 것 같으면 곧장 연락 끊고 아니면 일단 아는 사람 정도로 지내려고. 스레 올렸으니까 해결 될 때까지는 써볼게.

뼈테로가 처음 만나는 동성한테 전번교환하자고 하는 경우가 다단계나 종교 말고 또 있을까?

내가 아싸라 인싸가 친구 만드는 법을 모르는 건가? 진짜 별의별 생각이 다 든다

근데 범호는 왜 따간거랭

물어봐 뼈테로 아닐 수도 있잖아 근데 저번에 번호 왜 따가신거예요? 한 마디만 햎

레주도 번호를 준 데에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야..?

>>11 그걸 모르겠어 폰번 교환히고 자기 지역에 놀러오면 맛있는 카페 많다고 같이 가자고 이야기 하더라 >>12 헉 그 방법도 있었네 뭔가 물어보면 내가 이상한 사람 되는건가 싶어서 생각도 못했어. ㄱㅅㄱㅅ 이번주에 만나고 물어볼게 >>13 처음엔 진짜 일하는 중이라서 일단 폰번 주고 내보낸건데 솔직히 조금 취향이라 사귀자면 사귈 수 있을 것 같음. 그래서 폰번 차단 안 했어.

사심이면 좋지만 요즘 신천지 많이 발전해서..친한 친구로 같은 취미생활 이용해서 친해져서 포섭하는게 대부분이래..이단 사이비 공부 하는중이라 알아! 항상 조심하고 신천지 쳐내는 팁 목사님한테 물어보고 올게요 하면 질색하니까!

>>15 와 꿀팁 진짜 고마워. 레스주가 하는 말 들어보니까 확실히 사이비일 가능성이 더 큰 것 같다.... 종교 이야기 슬쩍 꺼내서 레스주가 알려준대로 말해봐야 겠어ㅠㅜㅠ

어떻게 된건지 후기 궁금하다 ㅋㅋㅋ

>>17 기다리던 후기가 왔다!

방금까지 만나고 있었어. 5시 반에 약속이었으니까 2시간 정도는 계속 이야기 한 것 같다. 결론만 말하자면 사이비 맞는 것 같아

뭐랬지 자기가 이름풀이가 가능하다고 한번 해보라는 거야. 나는 그런거 들으면 선입견 가지게 될 것 같다고 안 하려고 하는데 은근히 강요해서 한번 들어나보려고 했거든? 사실 이름 한자 알려주고 생일 알려줘서 불안하긴 했는데 시간 안 알려줬으니까 괜찮았음 좋겠다.

나한테 전번 준 사람이 친구가 같이 만나자고 했다고 해서 조금 아쉽지만 그러라고 한거거든... 둘이서만 만나자고 했어야 했나봐

친구분이 뭐랬더라. 자기가 수도라는 걸 배웠대. 그래서 이름 풀이에서 나온 나쁜 것들을 푸는 방법이 있다고 제사 비슷한건데 같이 준비해서 해보지 않겠냐고 하더라. 또 이걸 해야하는 이유? 같은 걸 설명하는데 우주 가을, 우주봄 이런거 이야기 해주면서 봄은 시작의 계절이고 가을은 추수의 계절이니까 인간이 완성되는 시기로 이 기라는 것이 가족들과 연결 되이 있어서 나 한명만 이걸 해서 완성이 되면 가족들도 좋아지고 198n년도에 정○○가 천기공사를 해서 전쟁이 줄었다느니 뭐니...

아 사이비다.....

바로 연락 끊어 걍 사이비인듯

레주 힘내ㅠ 기분 나빴겠다 ㅋㅋㅋㅋㅋ

>>23 사이비겠지... 타입이었는데 아까웠다. >>24 그럴려고. 혹시 모르니까 자연스럽게 연락 줄여야지. 편의점으로 와서 왜 연락 안 받았냐고 따지러 올까봐 무섭다ㅋㅋㅋ >>25 고마워... 진짜 거기서 달콤한거 먹으면서 들은거 아니었으면 싸가지없게 굴었을지도 몰라... 무화과 타르트는 꽤 맛있었어

이쁜 언니한테 계속 귀엽다 어른스럽다 들은건 기분 좋았다. 이걸로 후기 끝! 질문 올라오는거 없으면 스레주는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