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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9/14 22:28:54 ID : wFeHwpUY61w
남들보다 겁나 느린 현역 입시생의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는 일기장. 라잌 바다. 좌우명은 좆같은 세상 귀여운 건 나 하나니까 스스로를 아끼자. 내가 하는 일은 존나게 멋있다. 그런 일을 하려면 이만한 대가는 기본이지. 장미 꽃을 선물한 사람의 손에는 장미 향이 난다. 그냥 생각날때마다 와서 키보드 두드리고 간다. 왜냐면 내가 노트북을 얻었걸랑. 이게 소리가 아주 기분이 좋아요. 비밀번호 좀 기억해라 똥멍청아; ㅇㅋ?
이름없음 2019/09/14 22:31:38 ID : wFeHwpUY61w
지금까지 나는 꽤 불친절한 사람이면서 동시에 굉장히 좋은 사람이 되어야지 하는 생각 때문에 아주 잠시 나를 싫어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낌. 그냥 대충 유둘유둘하게 살자. 응? 평범하게 둥글게 살려고 했는데 이미 그건 틀렸다는 걸 깨달음. 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원래 0과 1 사이라잖아. 아무도 없으면 외롭고 누구라도 생기면 다투고. 다 그런 거 아니겄냐 그냥 내가 생각했을 때 스스로의 행동에 부끄러울 짓만 하지말자. ㅇㅋ? = 장미를 선물한 사람의 손에는 장미향이 난다. 늘 생각해두라구. 우리처럼 귀여운 사람은 잠깐 헤까닥하면 자기도 모르게 실수를 하니깐 그런 실수가 모여서 나를 씨발롬으로 보이게 만들때가 있는데 그게 참 엿같거덩요 그래서 이제부턴 웬만한 일에는 웃어넘기는 심보를 키우려고해
이름없음 2019/09/14 22:33:59 ID : wFeHwpUY61w
시작과 동시에 내 자랑을 좀 해보려함. 왜냐면 나는 나를 꽤 미워했던 시간이 길다고 느끼거든. 근데 사실 그렇게 싫어하진 않았던 것 같음. 그거 알아? 자존감은 존나 낮은데 자기애는 강한거. 그게 나야~ 음파둠파두비두바 이젠 자존감도 좀 키워보려구~ 내 성격은 존나 싫지만 나 자신은 꽤 좋걸랑
이름없음 2019/09/14 22:35:10 ID : wFeHwpUY61w
일단 나는 키가 굉장히 커. 이게 좀 멋있음.ㅋㅋㅋㅋㅋ 뭘 입어도 저스트 간지ㅎ;ㅎ; 물론 어렸을 땐 진심 싫었어. 놀리는 새끼들이 겁나 많았거든. 근데 지금은 비율도 좋다는 얘기 많이듣고 내 키에 비해 살이 많이 쪘을때도 그렇게 돼지소리는 못들음 물론 이건 내 기준 ㅋ ㅋ ㅋ 지금 그때 사진보면 돼지 맞더라..^0%
이름없음 2019/09/14 22:35:58 ID : tAlzSHDyY9y
와 이거 내 얘기인줄 나도 키로는 어디가서 안 지는 편이고 덕분에 뭘 입어도 잘 어울리는 편이야 헤헤 어렸을때는 멸치나 젓가락 소리 들을 정도로 말랐었는데 나이 먹으니까 살 찌더라... 몸관리 해야지...
이름없음 2019/09/14 22:36:06 ID : wFeHwpUY61w
두번쨰로 좀 예쁜 것 같음. 욕하지마 조빱아. 내가 그렇다는데 뭐 어쩔 그렇다고 남자가 꼬이는 건 아니고..ㅋ;ㅎㅎ;ㅎ; 그냥 그렇다고.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 보는 게 좀 행복함. 미친건가. 근데 그만큼 관리를 했다고 생각해서 뭐 나름 만족만족~
이름없음 2019/09/14 22:36:41 ID : wFeHwpUY61w
키 큰 동지 만났네. 반갑.ㅋ 난 최고로 쪘을때가 거의 70이였어. 지금은 50중반~후반 혹시나해서 하는 말인데 내 몸무게만 보고 돼지라고 하는 넘들 다 죽임 내 키가 한국남자평균키보다 (내 체감상) 크다는 거 알아둬라
이름없음 2019/09/14 22:37:36 ID : wFeHwpUY61w
세번째는 뭐... 말을 좀 재밌게 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 물론 나는 잘 모르겠음. 이렇게 쓰고나니까 내가 위에 쓴 글 다 노잼같긴한데 아무튼 지인들 만나서 얘기하면 입을 좀 잘 여는 것 같아. 물론 그러다가 말실수한 적 오조오억번~ 집와서 이불킥한거 오조오억번~ 그래도 괜찮아. 앞으로 잘하자 스레주...ㅎ.ㅎ.ㅎ.ㅎ.ㅎ...
이름없음 2019/09/14 22:40:53 ID : wFeHwpUY61w
아무튼간에 내 자랑은 우선은 여기까지만해두고. 절대 생각 안나서 그런 건 아님.ㅎ... 실은 말이야. 내가 지금 당장 해야하는 숙제들이 있는데 그게 너무 귀찮아. 빨리 읽고 분석도 해야하는데 말이지 왜 이렇게 귀찮냐. 이래서 대학은 가겠어? 물론 내가 지망하는 과는 경쟁률이 매우 높아서 현역으로 가는 일이 정말 힘든 거 아는데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반 포기쯤으로 시험보고 싶진 않단말이지. 내가 또 엄청 자신있는 편도 아님 사실. 다들 잘한다잘한다해주지만 그건 일부분이고 ㅠㅠㅠㅠ 전체적으로 평균치가 높았음 좋겄는데 흑 아무튼! 11시부터는 정말로 읽으러간다 나? 말리지마. 다들. ㅎ.ㅎ.ㅎ..
이름없음 2019/09/14 23:01:37 ID : tAlzSHDyY9y
난 최고로 쪘을 때가 83이었음. 내 키가 183이라 BMI지수가 과체중하고 정상체중 바로 경계에서 왔다갔다 하더라...ㅋ.. 지금은 운동하면서 75로 줄임
이름없음 2019/09/14 23:24:32 ID : E5Vff81jAmM
그래 스칼라보단 벡터야!!
이름없음 2019/09/15 01:12:03 ID : wFeHwpUY61w
운동으로 뺐구나... 고생 많았겠다. 나도 나름 운동으로 뺀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그냥 좀 덜 먹고 움직이기만 한듯. 운동은 절대 못하겠어
이름없음 2019/09/15 01:14:00 ID : wFeHwpUY61w
벌써 1시가 넘었네. 근데도 아직까지 안하고 있는 거 실화냐... 역시 난 귀차니즘의 끝판왕인듯. 괜찮아 귀여우니까 용서. 내일이면 평생 안끝날 것 같던 휴가도 끝이네. 난 항상 이런 식이야. 연휴가 시작하기 전부터 잔뜩 들떠서 이런저런 계획은 다 세워놓고 막상 시작되면 가만히 집에서 뒹굴뒹굴거리는 걸 좋아한다니깐. 근데 또 컨디션은 별로야. 집에 있고 싶은데 또 밖에 나가야 몸이 풀리는 사람 있어? 응 그게 바로 나야....
이름없음 2019/09/15 01:15:01 ID : wFeHwpUY61w
내일부터 잔뜩 걷고 움직이고 그래야하는데 벌써 지친다 지쳐. 막상 바쁘게 살기 시작하면 또 그게 나름대로 매력있는데 아침이 되면 정말 죽고 싶은거 알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은, 모든 할 일 끝내고 버스타고 오는 길. 물론 내가 앉아있어야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9/09/15 01:15:42 ID : wFeHwpUY61w
참고로 나는 버스 타는 걸 꽤나 좋아해. 그래서 일부로 지하철로 40분, 버스로 1시간 걸릴 거리를 버스로 다녀. 지하철은 재미가 없어. 바깥 풍경이 잘 안보이니까 노잼
이름없음 2019/09/15 01:17:18 ID : wFeHwpUY61w
삭제
이름없음 2019/09/15 01:20:59 ID : wFeHwpUY61w
삭제
이름없음 2019/09/15 01:22:10 ID : wFeHwpUY61w
!@#$%^&*()(*&^%$# 기분이 매우 더럽다. 왜냐면. 숙제를 아직까지도 안헀거든. 이쯤되면 할 생각이 없나봐.... 멍청아 제발 하자 응??^??^
이름없음 2019/09/15 02:24:34 ID : wFeHwpUY61w
내일 살 것 물감 그림그릴 노트
이름없음 2019/09/18 00:35:01 ID : wFeHwpUY61w
190918 어제 오늘 내내 우울하다. 연영과 지망생인 나는 망할 특기를 가지고 있어. 이 맘처럼 움직이지 않는 몸이 계속 내 발목을 잡는 느낌이다. 그냥 이 길이 아니니까 그만두라고 말해줬음 좋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런 얘긴 또 없겠지 왜냐 난 학원의 돈벌이 수단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못하는 거 알아, 안다니까? 열심히 하는거랑 잘하는 거랑은 다르잖아. 안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짜증나 망할 그냥 다 망해라 씨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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