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꿈을 꿨어
첫번째 꿈은 어떤 학원에서부터 기억이 시작 되는데
일단 나는 성인이라 내가 학원에 있는게 의아한 상태였던것같아
그 학원은 2층 이였고 자습시간이엿던것 같은데
아무도 공부를 안하고 조용히떠들고 있었어
도2017/12/25 09:53:10ID : ClA6koHxyJO
어떤 남자애랑 여자애 그리고 나 이렇게 세명이 같이 다니는것 같았고
그곳에 있는 애들이랑은 두루두루 친한것같았어
일단 꿈을 다 꾸고 느낀건데 그 남자애는 나를 좋아하고 여자애는 그 남자애를 좋아하는것 같아
여자애는 남자애가 나를 좋아하는걸 모르고
그래서 내가 남자애의 호의를 종종 모른척해
도2017/12/25 09:57:03ID : ClA6koHxyJO
여튼 점심인지 저녁인지 오후 3~4시쯤 식사를 해야겠다며 이야기가 나왔는데 여자애는 무슨 사정이 있어서 못나오고 우리한테 뭔가 사다달라고했어
나는 그 무언가가 뭔지 못듣고 남자애만 들었어
나오면서 계단 바로 앞에 있는 솜사탕아저씨를 보고
돌아오면서 저 솜사탕을 꼭 사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건너편 김밥? 우동? 가게에서 밥을 먹었어
(온통 솜사탕 생각으로 가득했어서 식사 메뉴는 생각이 잘 안나)
도2017/12/25 09:59:36ID : ClA6koHxyJO
다 먹고 다시 건너편에 있는 학원으로 돌아가는데
그 남자애가 여자애가 부탁했다면서
학원 바로 아래에 있는 가게에 들어가더라구
나도 따라들어갔다가 밖에 있는 솜사탕이 너무 먹고싶어서
”나 솜사탕 사야돼 사올게!”라고 외치면서 뛰쳐나가는데
그순간 그 가게가 뭘파는지 눈에 들어오더라구
솜사탕가게였어,,,,,,,,
도2017/12/25 10:00:43ID : ClA6koHxyJO
주인 아줌마아저씨 부부가 엄청 황당해하면서 날 쳐다보고..
꿈인데도 쪽팔렸어..
그 뒤로는 기억이 안나
뭔가 조금 더 이어졌던것같은데..
도2017/12/25 10:03:06ID : ClA6koHxyJO
두번째 꿈은 등장인물이 엄청 많앗어
방송에 나오는 촬영같았는데
장도연, 유아인, 우리 가족, 어떤 어린 여자애(중고딩?), 어떤 아저씨(완전 아저씨엿던것같은데 꿈깨고 생각해보니까 유아인이였던것같기도해.. ) 등등
이렇게 나오는 방송이였어
도2017/12/25 10:06:41ID : ClA6koHxyJO
나랑 엄마랑 장도연이랑 유아인은 숙소에 남고
다들 어딜 다녀온다면서 나간 상태였어
숙소가 조금 이상했던게 회색벽이었고 창문이 없었어
그나마 있는게 벽 저 높은 곳에 잇는 작은 반원모양의 구멍?
감옥같은 곳이였어
도2017/12/25 10:13:31ID : ClA6koHxyJO
그렇게 숙소에 있는데 그때 뭐하고있었는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
중간에 어떤 아저씨목소리가 들리면서 나랑 장도연한테 이상형 물어봣는데 장도연이랑 나랑 대답하는 소리가 들렸어
아저씨는 숙소에 없는 상태였는데 패널로 앉았을때 영상보면서 서로 주고받는 말소리가 들린건가 싶어..
장도연은 공유씨랑 유아인씨라고 대답하고
나는 이상형을 정해두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상형이라고 말한다고 했어
도2017/12/25 10:18:12ID : ClA6koHxyJO
장도연이 거기서 유아인이랑 썸탓던것같은데 어떤 아저씨랑도 썸탓던것같아 둘이 같은 사람인지 아닌지 헷갈려
여튼 그리고 사람들이 숙소로 돌아오는데
그 아저씨가 장도연한테 자기 차좀 빼달라고 그랬어
오자마자 나갈거라면서
그러고 중고딩인것같은 어떤 여자애가 장도연이랑 그 아저씨랑 뭔가 잇는거같으니까 그 아저씨한테 자기는 안되는거냐고 너무 어려서 그런거냐고 그랬다
도2017/12/25 10:20:57ID : ClA6koHxyJO
그다음은 잘 기억 안나는데 장도연이 모는 차 주변이 엄청 예뻤어 포도밭도 잇었고 풀꽃이 핀 들판도 있엇어
도2017/12/25 10:22:57ID : ClA6koHxyJO
그리고 깰때쯤 세번째 꿈을 꾼것같은데
아빠가 티비에서 보였어
피자광고였는데 아빠가 입에 노란 립스틱을 바르고 피자를 베어물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뒤에 좀 소름 끼쳣다
피자 밑바닥(빵부분)이 나오는데 그거를 찢으니가 사람 입이 나옴
근데 빵부분이 찢기고 안에 치즈가 아니라 근육이 찢긴것같은 그런 모양이었어..
한 세번 반복하고 잠에서 깼어
도2017/12/25 10:24:28ID : ClA6koHxyJO
예지몽을 좀 자주 꿔서 이런 말도 안되는 꿈도 기록해놔야 속이 시원하더라구..
내가 문장력이 없어서 지루할 텐데 다 읽었다면 고맙고 다 못읽겠다면 그냥 나가도 상관없어 그냥 기록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