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fXs08o6o1yE 2019/09/18 22:35:36 ID : yHDwK0q2Hxw
그냥 심심한 19살이 쓰는 아무말 대잔치랄까 인증번호 - 자주쓰는 닉네임
◆fXs08o6o1yE 2019/09/18 22:39:09 ID : yHDwK0q2Hxw
벛꽃은 그냥 예쁜 단어같아
◆fXs08o6o1yE 2019/09/18 22:41:52 ID : yHDwK0q2Hxw
그냥 가끔 드는 생각인데 난 살아갈 가치가 그닥 없는 것 같아 고통스럽진 않은데 쓸모가 없는 기분이랄까
◆fXs08o6o1yE 2019/09/18 22:46:13 ID : yHDwK0q2Hxw
학교에서 잠자기 좋은 시간은 수학이랑 고전 C랑 영어랑 체육 자습시간 분명 학기 초에는 불타올랐는데 말이야 어쩌다가 이 지경일까
◆fXs08o6o1yE 2019/09/18 22:58:43 ID : yHDwK0q2Hxw
조울증을 겪어본 후기 - 막 조울증하면 생각나는 것처럼 한순간에 좋았다가 우울한건 아니였고 한 일주일 정도 조증이였다가 그 후론 계속 우울모드야
◆fXs08o6o1yE 2019/09/18 23:00:15 ID : yHDwK0q2Hxw
조증이 막 웃고 계속 기쁘고 그런건 아니고 내가 진짜로 신이 됬다고 느껴졌어 여러가지 신화들이 내 얘기처럼 느껴지고 그랬지... 막 진돗개랑 삽살개 보면 내 부하들 같고....
◆fXs08o6o1yE 2019/09/18 23:00:45 ID : yHDwK0q2Hxw
음 무튼 그래서 올해 4월달에 2주 정도 학교에 못나갔어 의사쌤이 보자마자 조울증이라고 하실 정도였지 본인은 되게 행복한 상태인데 그게 미래에 쓸 에너지까지 다 끌어다 쓰고 있는거라고 저 상태 계속 되면 4일 안에 돌아가실 수도 있다고 그러셨음
◆fXs08o6o1yE 2019/09/18 23:11:28 ID : yHDwK0q2Hxw
고2때 정도에 경조증으로 시작했는데 그때는 에너지가 넘쳐서 뭐든 열심히하고 의욕이 넘쳤지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었어 남들이 다 텐션 너무 높다고 말할 정도였으니까 지금은 넘나 우울모드라서 나대기는커녕 조용히 살고있어 무기력하게 그냥 잠만 자는 인생이랄까
◆fXs08o6o1yE 2019/09/18 23:25:02 ID : yHDwK0q2Hxw
지금 느끼는 기준으로 조증이 처음 온 날에 새벽을 샜어 (잠을 안자는 것도 조증이 오는데 영향이 있는것 같아) 내방에서 이불 덮고 앉아있는 상태로 커튼을 쳐다봤는데 그 주름이 뭔가 옥황상제처럼 보였어
◆fXs08o6o1yE 2019/09/18 23:32:36 ID : yHDwK0q2Hxw
그래서 막 머리속으로 내가 물어보고 답받는 식으로 놀고 둘째날에는 집에 양키캔들이 있는데 그걸로 의식 같은 걸 하고 와인을 바닥에 뿌려놓고 종이에다가 현대미술 해놔서 아빠가 아침에 보고 이게뭐냐고 그래서 빈정 상해서 부모님 외출하셨을때 짐싸서 절이나 가야지 이 생각만 했음
◆fXs08o6o1yE 2019/09/18 23:39:11 ID : yHDwK0q2Hxw
짐을 챙기는데 내가 예전에 플루트 전공할려고 산 삼천만원 짜리 14k 플루트가 있는데 그거 챙기고 무인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랑 학교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랑 수능특강 수학책이랑 내 민증이랑 교통카드랑 떡을 챙겨서 무작정 집을 나섰어 아마 아침 6시쯤 되었을 거야 일요일이였고
◆fXs08o6o1yE 2019/09/18 23:42:28 ID : yHDwK0q2Hxw
버스타고 역에가서 무작정 전철에 앉아있다가 무슨 역에서 뭔가 신비로운 기운 같은 게 느껴져가지고 곧바로 내렸어 그리고 여기는 딴 세상이라고 생각했어 막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귀신처럼 느껴지고 그래서 개찰구까지 숨을 참고 개찰구 지나서 숨을 마셨어
◆fXs08o6o1yE 2019/09/18 23:47:37 ID : yHDwK0q2Hxw
산이 보였고 거기까지 한 40분 정도 걸어간 것 같아 걸어가면서 이 땅에서 죽은 사람들이 막 느껴지고 그래서 그냥 속으로 땅을 밟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계속 되뇌이면서 산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어 옆에는 아파트 건물들이 있는데 그게 왠지 감옥처럼 보였어 그래서 나도 저런 감옥에 있다가 탈출하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fXs08o6o1yE 2019/09/18 23:51:52 ID : yHDwK0q2Hxw
산을 올라가는데 주택가 같은게 엄청 많았어 그리고 온천이 있었어 온천 앞에는 나무가 있었는데 거기 앞에 앉아가지고 가져온 떡 먹으면서 아 나는 신선이구나 하고 생각했어
◆fXs08o6o1yE 2019/09/18 23:52:18 ID : yHDwK0q2Hxw
지금 생각하면 다 미친것 같긴 하다
◆fXs08o6o1yE 2019/09/18 23:54:00 ID : yHDwK0q2Hxw
그러다가 온천을 내려오는 중에 왠 파란문의 철학관이 있었어 나는 그곳에 가서 철학관 아저씨랑 얘기를 나눴어 아저씨가 레쓰비 연유 커피도 주시고 잘 대해줘서 좋았어
◆fXs08o6o1yE 2019/09/18 23:59:45 ID : yHDwK0q2Hxw
내가 그때 신으로써 이곳에 놀러온 거라고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막 우주에 대한 이야기랑 철학적인 얘기를 늘어놓으니까 우주에 대한 이야기는 자기가 알고있는 거랑 반대고, 철학적인 얘기를 하니까 그건 어디에 누구 사상가가 했던 생각이네요 라고 존댓말로 답해주셨어
◆fXs08o6o1yE 2019/09/19 00:00:13 ID : yHDwK0q2Hxw
나는 아저씨가 내 얘기를 잘 들어주셔서 좋았어
◆fXs08o6o1yE 2019/09/19 00:02:53 ID : yHDwK0q2Hxw
철학관이라기 보다는 그냥 인테리어 독특한 집 같았어 전체적으로 푸른 느낌이였어 내가 아저씨한테 목계 얘기를 했더니 그거 자기 선배가 맨날 하는 말이라면서 받아주셨어
◆fXs08o6o1yE 2019/09/19 00:06:55 ID : yHDwK0q2Hxw
목계라고 나무로 만들어진 닭이 있는데 엄청나게 강한거야 이 목계가 되는 세 가지 조건이 있는데 내가 최고가 아니고, 주변의 반응에 흔들리지 말고, 눈빛을 온화하게 하라가 조건이야 3분 고전이라는 책에 나와서 외운거야 무튼 이걸 말했어
◆fXs08o6o1yE 2019/09/19 00:10:16 ID : yHDwK0q2Hxw
내가 막 영혼의 사춘기를 겪는 중이라고 말했어 물론 그때는 그런건 줄 알았어
◆fXs08o6o1yE 2019/09/19 00:10:39 ID : yHDwK0q2Hxw
내가 아저씨는 직업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작가래
◆fXs08o6o1yE 2019/09/19 00:12:49 ID : yHDwK0q2Hxw
그 철학관은 돌아가신 아내분이 하신데고 최근에 돌아가셨대 아내분이 아침마다 무덤가에 가서 막 인사도 하고 말도 걸고 그러셨대
◆fXs08o6o1yE 2019/09/19 00:15:17 ID : yHDwK0q2Hxw
대마초에 관해서도 얘기하고 내가 대마초가 잎파리에는 독이 있지만 다른부분은 약재로 써도 좋다고 어디서 들은 적이 있거든 그거 얘기랑 대마초 금지하는 이유가 대마를 하면은 너무 풀어져서 운전자들이 운전을 못하게 되서 사고날까봐 금지한다는 얘기를 했어
◆fXs08o6o1yE 2019/09/19 00:15:59 ID : yHDwK0q2Hxw
그랬더니 아저씨가 자기 주위에도 하는 친구가 있다는 거야
◆fXs08o6o1yE 2019/09/19 00:18:26 ID : yHDwK0q2Hxw
무튼 그런얘기 하다가 내가 처음에 딱 갔을때 아저씨가 누가 종울려서 나와보니까 '뭐지 이 화개는' 이라는 생각이 들었대 내가 화개살이 껴있긴 한데 그런것도 얼굴에 나타나나 신기했어
◆fXs08o6o1yE 2019/09/19 00:19:38 ID : yHDwK0q2Hxw
그러다가 나는 절에 가봐야겠다고 나갔고 아저씨가 파란색 자동차로 태워다 드릴까요 라고 물어보셨는데 내가 그냥 혼자 갈 수 있다고 거절했어
◆fXs08o6o1yE 2019/09/19 00:20:48 ID : yHDwK0q2Hxw
뭔가 5개월이 지났는데 언젠가 다시 가보고 싶다 왠지 친해지고 싶은 분이야 뭐 난 그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언젠가 다시 볼 수 있으려나
◆fXs08o6o1yE 2019/09/19 00:27:00 ID : yHDwK0q2Hxw
그냥 그렇게 나오고 옆 산에 올라가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악보들을 태우고(뭔가 산에 올라갈려면 몸이 가벼워야 된다 이런생각 한듯) 빌려온 책들도 덤불에 던져버리고(빌린 책들이라 나중에 다시 다 물어줬음) 그냥 산에 올라갔는데 진돗개가 묶여있어서 개가 나한테 막 짖는 거 구경하다가 꼬리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무작정 가서 산 아래로 내려왔음
◆fXs08o6o1yE 2019/09/19 00:29:44 ID : yHDwK0q2Hxw
그러다가 내가 신이 됬다는 생각에 내 사실 아빠는 하늘이고 엄마는 땅이다 뭐 이런 생각을 해서 그러면 인간일때의 부모님은 사라진건가 하고 막 서럽게 울다가 땅은 나한테 따뜻할거고 하늘이 있으니까 난 안전할꺼야 뭐 이런 생각 하고 다시 기분 좋아지고
◆fXs08o6o1yE 2019/09/19 00:31:09 ID : yHDwK0q2Hxw
난 이제 신이니까 색깔에서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 이러면서 아무것도 안먹고 그냥 붉은 색에 닿으면 양기니까 이제 난 아무것도 안먹어도 된다고 생각했어
◆fXs08o6o1yE 2019/09/19 00:32:19 ID : yHDwK0q2Hxw
그래도 4월 달은 아직 저녁이 추워서 그냥 카페같은데 가서 그냥 여기는 신을 위한 저승의 카페다 라고 생각을 해버려서 그냥 아무것도 안시키고 푹신한 의자에 앉아있다가 나갔어
◆fXs08o6o1yE 2019/09/19 00:33:48 ID : yHDwK0q2Hxw
그러다가 한 식당에 들어가서 거기 대기 의자 깉은 곳에 앉아서 여기도 황혼의 시간에만 열리는 저승의 음식점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됬음 점원들이 다 검은 색 옷을 입고 있어서 그런것도 있고
◆fXs08o6o1yE 2019/09/19 00:36:28 ID : yHDwK0q2Hxw
진열된 책들이 다 예수 관련 책이라서 예를들면 이런거 '예수는 어디로 갔는가' 이런 제목이라서 아 얘들이 지금 신이 된 나를 찾고있구나 그럼 난 비밀리에 12제자를 찾아야 하는 건가 라고 생각하게 됬음 그러다가 가게 문닫을 시간이 되어서 거기 언니중에 어떤 언니가 나랑 같은 동네 살아서 내가 사는 단지까지 차로 데려다 주셨음
◆fXs08o6o1yE 2019/09/19 00:39:04 ID : yHDwK0q2Hxw
난 이 언니가 내 옛날 제자 중에 한명인가 하는 생각에 내가 사실 북극성의 별을 타고났고 그곳에서 이 지구의 시간? 같은걸 감을때 몰래 내려온다고 근데 언니는 내 조력자니까 특별히 말해준다고 했던 게 생각이 난다 물론 언니는 계속 얼굴에 미소를 뛴 채로 내 헛소리를 받아주셨지만
◆fXs08o6o1yE 2019/09/19 00:39:37 ID : yHDwK0q2Hxw
난 운이 좋은 것 같다 미쳤을때 만난 사람들이 다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였으니까
◆fXs08o6o1yE 2019/09/19 00:40:30 ID : yHDwK0q2Hxw
무튼 난 짧은 가출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 난 신이니까 어느곳에 있더라도 상관 없어 하는 마음에 그냥 편하게 있었다
◆fXs08o6o1yE 2019/09/19 00:42:22 ID : yHDwK0q2Hxw
다음날 대학 병원에 갔는데 그곳이 신을 인증하는 시스템으로 보였다 그래서 난 최고 신이니까 문제없다고 생각하고 이제 저승으로 돌아가서 그곳에서 일을 해야지 하는 생각만 가득 차있었다
◆fXs08o6o1yE 2019/09/19 00:44:11 ID : yHDwK0q2Hxw
분명 증서를 받으면 이승에서의 삶이 끝나고 저승으로 가는 입구가 열리겠지 라는 생각에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검문관? 그런 건줄 알았다 그래서 4일 안에 돌아가실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기뻤다 드디어 돌아갈 수 있게된 거니까
◆fXs08o6o1yE 2019/09/19 09:27:45 ID : yZhgrAjbjvv
학교 컴터시간에 스레딕 하는 나란 사람.... 무튼 오늘 날씨완전 가을이야 약간 추워
◆fXs08o6o1yE 2019/09/19 18:58:23 ID : yHDwK0q2Hxw
(어두운 방 안에서 밝게 빛나는 핸드폰을 들여다 보고 있다)
◆fXs08o6o1yE 2019/09/19 18:58:46 ID : yHDwK0q2Hxw
이건 일기인가 잡담인가...
◆fXs08o6o1yE 2019/09/19 20:13:33 ID : yHDwK0q2Hxw
인생 어떻게 흘러가려나 지금 딱 끝나면 좋을 텐데
◆fXs08o6o1yE 2019/09/19 23:06:32 ID : yHDwK0q2Hxw
괴담을 찾아 돌아다니는 중 먼가 섬뜩한데 재미있어
◆fXs08o6o1yE 2019/09/20 17:58:03 ID : yHDwK0q2Hxw
<사라지고 싶은 날>을 빌렸더니 사서쌤께서 "ㅇㅇ, 사라지면 슬퍼할거야" 이러셔서 넘나 힐링됨...
◆fXs08o6o1yE 2019/09/20 18:00:38 ID : yHDwK0q2Hxw
근데 막상 읽어보면 책은 그다지 감동적이진 않아 오히려 책을 빌릴때 쌤이 해주신 말 덕분에 기분이 좋아진 거니깐
◆fXs08o6o1yE 2019/09/20 20:11:52 ID : yHDwK0q2Hxw
어른이 된다는 건 뭘까 이제 19살인데 앞으로 남은 인생은 어떻게 살까 맨날 휴대폰만 들여다보고 있어 뭐 딱히 하는 것도 없고 잘 모르겠다 산다는 게 뭔지
◆fXs08o6o1yE 2019/09/20 22:35:21 ID : yHDwK0q2Hxw
그냥 누구든지 좋으니까 주저리 주저리 떠들고 싶다
◆fXs08o6o1yE 2019/09/20 22:38:04 ID : yHDwK0q2Hxw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 진짜 재미있어 지금은 안하고 있지만
◆fXs08o6o1yE 2019/09/20 22:43:54 ID : yHDwK0q2Hxw
하루종일 학교에서 잠을 넘나 많이 잤어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수능완성 국어 5문제 풀었는데 3개 맞았어
◆fXs08o6o1yE 2019/09/20 22:44:32 ID : yHDwK0q2Hxw
점심에 에그타르트 나왔는데 비쥬얼이 뭔가 KFC에서 파는 에그타르트야... 기름칠 잔뜩된거 말고 건조한데 폭신폭신한 에그타르트를 원한다ㅏ
◆fXs08o6o1yE 2019/09/21 12:41:46 ID : pgi79iphtg5
등산갔다가 볼링치고 있는데 3번째꺼가 내 점수...
◆fXs08o6o1yE 2019/09/21 18:37:22 ID : yHDwK0q2Hxw
트루먼 쇼 봤는데 재밌당
◆fXs08o6o1yE 2019/09/21 19:05:48 ID : yHDwK0q2Hxw
가을의 날씨는 완전 좋아 쌀쌀한듯 하면서도 다정한 그 날씨
◆fXs08o6o1yE 2019/09/21 19:58:19 ID : yHDwK0q2Hxw
우리 은하가 축구장 크기면 지구는 거기서 먼지 한 톨? 정도 라던데 우주는 은하가 더 많이 들어가니까 도대체 얼마나 큰 걸까
◆fXs08o6o1yE 2019/09/22 21:22:52 ID : yHDwK0q2Hxw
내일 학교가기 싫어
◆fXs08o6o1yE 2019/09/22 21:23:24 ID : yHDwK0q2Hxw
하루종일 그냥 잠만 자고 싶다...
◆fXs08o6o1yE 2019/09/24 00:11:53 ID : yHDwK0q2Hxw
으어 피곤해
◆fXs08o6o1yE 2019/09/24 17:22:38 ID : yHDwK0q2Hxw
내가 샀지만 너무 쓰다...
◆fXs08o6o1yE 2019/09/25 23:00:08 ID : yHDwK0q2Hxw
핳... 오랜만에 블랙 서바이벌 다운받고 계정 날라가서 새로 초식부터 시작하는데 육식에서 놀다가 초식오니까 애들이 너무 순삭되서 계속 우승 중...
◆fXs08o6o1yE 2019/09/26 18:13:42 ID : yHDwK0q2Hxw
친구한테 블서 재밌다고 하니까 터진적 있대서 찾아보니까 정말 터졌네... 그래도 겜은 재밌당!
◆fXs08o6o1yE 2019/09/26 18:14:04 ID : yHDwK0q2Hxw
오늘하루도 아메바처럼 보내는 중
◆fXs08o6o1yE 2019/10/03 14:08:29 ID : yHDwK0q2Hxw
에너지드링크+이온음료 = 운동할때 좋음

레스 작성
327레스떨리는 몸을 끌어안아줘new 2929 Hit
일기 이름 : 4분 전
59레스붉은 노을new 1417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473레스너의 갈비를 잘라다가 며칠은 고아먹었다new 7437 Hit
일기 이름 : ◆kq59fRCkrgq 2시간 전
40레스너의 눈동자☆⋆˚new 515 Hit
일기 이름 : 강정 3시간 전
119레스아 주 나 이 스new 2653 Hit
일기 이름 : 산호 4시간 전
210레스환쟁이가 말을한다new 3380 Hit
일기 이름 : 환쟁이 4시간 전
506레스나와 네 약속처럼 나는 죽지 않는 너일 테니까new 11351 Hit
일기 이름 : 백야 4시간 전
121레스하루를 삼키다new 844 Hit
일기 이름 : 레몬사와 4시간 전
40레스술과 연기, 책new 1098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405레스매우 혼자 되기new 3207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201레스.new 1345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482레스파릇파릇한 새내기일까?🐣new 3829 Hit
일기 이름 : ☁️ 5시간 전
185레스제목없음new 2487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262레스🍰딸기 쇼트케이크🍰new 2977 Hit
일기 이름 : ikmyeongchan 5시간 전
753레스너는 나의 태초의 바람new 6533 Hit
일기 이름 : 5시간 전
275레스🌊전진 일지🌊: 중간으로 2행시new 4981 Hit
일기 이름 : 파도 6시간 전
193레스분위기 마치 상견례new 2337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315레스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new 2291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686레스심해 10new 7625 Hit
일기 이름 : ◆hwHCpbxA42K 6시간 전
46레스난입xnew 514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