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응 차였지만

?!?!?!??.... 아련

응 근데 친구의 친구의 남친이 돼버리는 바람에 혼자 조용히 접었어

아..너무 슬퍼.ㅠㅠ 나는 첫눈에 반한다는걸 한번도 당해? 본적이 없어서 솔직히 그런 느낌 부러운데

딱 한 번 있는데 인사말이라도 걸어봤으면 좋았을텐데 기회가 없었어.

응 차였지만2

나는 일본 여행 갔다가 레스토랑 웨이터한테 반해서 아예 일본 취업하고 그 동네에 살았는데 결국 전여친 일본 여자랑 다시 사귀더라 ㅠㅠ 가슴 아프지. 난 원래 신중하게 사람 보는 타입인데 왜 그 남자애를 보자마자 꽂혔는지 모르갯어.

하 잊을 수 없어

끝이 안 좋은 레스더들 아쉽다

아이궁.....ㅠㅠ

난 학교 동아리 면접 갔다가 면접관 선배한테 첫눈에 반했어. "앜 이건 사랑이야!!" 이정돈 아니고 "헉,, 뭐야 저 사람???" 요정도?? 지금은 좋아하지는 않고 친한 선후배로만 지내고 있어. 나는 시작도 안 해보고 끝나지도 않은 사이야. 되게 밍밍하고 생숭하네.

응 차였지만3 두번 고백하고 다 차였어,,

응 (사겼다가) 차였지만4 첫눈에 반해서 2년 짝사랑하다가 고백하고 사겼지만 마무리로 헤어짐

나도 헤어짐

뭐야 다 헤어졌네.. 물론 난 시작도 안 했지만

>>16 원래 연애가 그렇지 한 번의 헤어짐도 없이 첫 연애가 결혼까지 가는 경우는 매우 적을거야

나도 반해서 고백했다가 잠수이별

나는 22년 살면서 첫눈에 반했다는 걸 안믿었거든 솔직히 그냥 사탕 발린 말들이다 라고 생각 했는데 처음 느꼈어 딱 느낌이랄까..되게 달라 근데 지금은 연락을 안하고 있는데, 10월24일 이후로 할까 생각 중이야 왜 10월24일 이후여야 되는지 알려줄게..너네도 이런 느낌이 있었는지 궁금해서 적어보기도 했고, 조언도 얻을 겸..ㅎㅎㅎ

나는 대학생이고 알바를 열심히 해서 8월26일에 4박5일로 친구랑 둘이 보라카이로 여행을 갔었어 여행 가기 전 날, 난 되게 우울했어 초등학교 때부터 알았던 10년지기남사친이랑 썸이 깨졌거든 비행기에서도 슬픈 노래를 들으면서..되게 많이 생각했었어 보라카이 가기전에 여행가면 사진들도 많이 보여줘야지 하고 생각했었거든 그래서 보라카이 온 첫 날 까진 막 이쁜 바다 사진들, 맛있는 음식 사진들도 보내주고 싶었는데 이젠 그럴 수가 없으니까 쫌 속상하더라고 ..2달 동안이나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했어서 그런지 엄청 허전했어

>>17 하긴 그건 그렇겠다

병원 응급실에서 만난 사람 진짜 살면서 그렇게 내 취향인사람 처음봤어 원래 사람 만나면 그냥 '아 사람이네' 하고 인지하는데 그 사람 보는 순간 '이사람이다 이사람이다 ㅈㄴ이사람이라고'이러고 각인 시키는 느낌? 번호 따고싶었는데 상황이 상황이었는지라 못그랬어ㅠㅠ 지금 3년 지났는데도 못잊고있는중... 2016년 봄에 오토바이 타다가 쓸려서 아산병원 응급실 온 사람..ㅠㅠ

난 솔직히 첫 눈에 반한다는 말 아직까지 공감 못 해 친구였다가 좋아해 본 적은 있어도 첫 눈에 반한 적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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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있다 처음임 근데 이제 안 좋아해...

응 그리고 고백했다가 환승이별 당함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