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내가.. 너무 복잡하게 얘기했나 해서..ㅠㅠ 한 마디로 유사짝남..? 뭐라고 불러야하지.. 아무튼 걔랑 더 가까워지고 연락도 할 수 있고 했음 좋겠어...ㅠㅠㅠㅠ 어떻게 연락 이어가고 할지도 전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러고싶어서...ㅠㅠ 어떻게 조언해줄 수 있는 친구 없을까...

아무도 없고 하면...ㅠㅠ 그럼... 음... 아무 썰이나 풀어보거나 할까..?

조언은 해줄 수 있어 뭘 도와줄까

사실 방금... 내 같은동아리 친구가 걔랑 연락하는거 알고... 쫌 슬퍼짐.... 그래봤자 둘이 나만큼 친하진 않은데.. 근데도 그런다 사람 맘이 원래 이런건가..

>>4 걔한테.. 어떻게 연락을 하면 좋을까..? 내가 걔 번호는 있는데 솔직히ㅋㅋㅋ 연락할 뭐가 있는것도 아니고..ㅠㅠ 있어봤자 토요일마다 너 나올거? 이정도밖에 없을거같아서..ㅠㅠ 걔하곤 학교에서 진짜진자 잘 지내는데 연락이 없어...ㅠㅠㅠ 더 친해지고 싶은데..

>>6 친해지고 싶다는게 친구로서 친해지고 싶은거야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은거야?

>>7 솔직히 말하면.. 후자야...ㅋㅋㅋㅠㅠㅠ

>>8 좋아 스스로에게 솔직해졌으니 이제 작고 소소한 것들부터 시작해보자 우선 스레주는 걔랑 더 심리적으로 가까워지고 싶어? 아니면 연락을 하고 싶어?

>>9 전자인 것 같아... 근데 내 친구들 케이스를 보면 다 연락하면서 가까워졌던 것 같길래... 연락하면 자연히 더 가까워질 거라구 생각했고, 생각하고 있어..... 그건 아닌가..? ㅠㅠㅠㅠㅠㅠ

>>10 달라 연락은 심리적으로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 중에 한 가지일 뿐이지 절대적인건 아니야 카톡에서는 막 엄청 연락하고 개그치고 재밌게 놀다가도 학교에서 직접 만나면 어색해지는 그런 친구들이 있는 것처럼 우선 걔를 보면서 자주 웃어 개그를 치면 세상에서 제일 재밌다는듯 웃어줘야해 음 그리고 안꾸민다고 하고, 꾸미는거 별로 안좋아한다고 했는데 무조건 꾸며야돼 안 꾸미면 답없어

>>11 그렇구나.. 하긴 그렇긴 하지.. 뭔지 알긋다...ㅋㅋㅋ.. 나도 그런 친구들이 몇 있었어서.... 지금은 다 연락 끊어졌지만.. 내가 걜 보고 자주 웃긴 하지... 사실 걍 웃는 상이라서ㅋㅋㅋㅋㅋㅋ 개그는 오히려 내가 치는 편이고...ㅠㅠ.... 꾸미는 건 왜 꼭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해..? 난 내 얼굴이 못생겼다 생각하지도 않고 또 하나도 안 꾸미는데도 걔랑 엄청 가까워졌는걸.....

>>12 웃기기보다는 웃는 쪽이 좋아 남자는 자기를 웃겨주는 여자보다는, 자기를 보고 웃어주는 여자를 보통은 좋아하거든 웃기는데 성공하면 자신감 상승하고 그래 웃은 다음에 칭찬해주는 것도 꼭 필요하고 꾸미는걸 왜 꼭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냐고 물어본다면, 난 더 이상 조언을 해줄 수가 없어 스레주야... 너는 걔랑 친구로 지내고 싶은게 아니잖아? 너가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는 그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니? 너와 마찬가지로 그 친구에게 매력을 느낀 누군가는 자신을 꾸미고 장점을 돋보여서 그 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할거야. 스레주는 그 친구에게 친구가 아니라 여자로 보여야 연애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얼굴이 못생기지 않고, 꾸미지 않았는데도 그 친구와 가까워진 것은, 그 친구가 너를 여성,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고 사람, 친구로 인식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야 물론 스레주의 매력이 너무 넘쳐나서 꾸미지 않고도 남자들이 막 예쁘다고 하고 고백해오고 그런 얼굴이라면 굳이 내 조언이 필요하지는 않겠지만. 너가 외모를 꾸미는 것은 너가 좋아하는 남자를 꼬시는데 필요한 가장 결정적인 무기 중에 하나야. 예를 들어서, 만약에 너와 어느 남자애가 있다고 하자. 그 애는 평소에 꾸미지 않아. 머리도 그냥 귀두컷에다가 피부 관리도 안해서 여드름도 좀 많고 안경도 네모네모 작은 안경을 써서 눈도 작아보여. 네게 이 남자애가 친구로서 즐겁고 재밌을 수 있겠지만, 이성으로, 연인으로서 다가온다고 생각하면 오케이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스레주가 오케이한다고 하더라도, 너가 짝사랑하고 있는 그 남자애는 오케이할 수 있을까? 난 거기에 대해서 회의적이고, 그렇기에 외모를 꾸미지 않으면 답이 없다고 말하고 있어. 답변이 되었다면 좋겠다.

>>13 그렇구나.... 난 정말 평생 웃기는 쪽으로 살았어서..ㅋㅋㅋ 내가 더 웃기긴 하지만 걔도 나도 서로 웃기는 편이라... 그래... 좀 자중해볼게....ㅠㅠ 칭찬... 우... 칭찬은 디게 낯간지러운데ㅋㅋㅋㅋㅋㅋㅋ 칭찬이라해봤자 니 이거 어디서 알아왔냐ㅋㅋㅋㅋ 이정도일거같아... 앞서말했듯이 그냥 짱친이라서...ㅠ 서로 놀리고 그냥 투닥투닥이 일상이야..ㅠ 방과후때 만났는데 자면 후려쳐서 깨우고ㅠ... 그래서 내가 칭찬은 잘할수 있을지 모르겠네.. 그냥 늘려가는게 낫겠지..? ㅠㅠㅠ 레스주 네가 말하는 꾸미는 거... 내가 혼동했나..? 나는 딱 집어서 '화장'이라고 생각했거든... 일단 네가 예시를 들어준 거라면, 난 그정도로 관리를 안 하진 않아. 스킨..까지는 몰라도 로션은 잘 바르고 다니고, 향수도 종종 뿌리면서 단정하게 잘 하고다녀... 네 결론이 화장이 맞다면, 나 역시도 살짝 회의가 들어. 남자들이 "꾸몄다"고 하는 게 보통 여자들처럼 비비 막 찍어바르고, 입에 틴트바르고 하는 건 아니잖아. 그냥 단정히 하고, 스킨로션 잘 바르고, 다니는 거니까. 나도 그 정도인 거고.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주변에서 남친이랑 예쁘게 사귀면서도 맨얼굴이 거리낌없고, 남자애도 그런 걔를 좋아해주는 모습을 봐서야. 하지만 나도 레스주의 말엔 부분적으로 동의해. 아직 세상이 바뀌지 않은 이상은.. 나도 그래야 맞겠지. 대신 나는 단어를 바꾸는 게 어떨까 생각해. 꾸미는 게 아니라, '가꾸다' 정도로. 쭉 읽어봐도 레스주가 말하는 '꾸미다' 는 화장 쪽보단 관리하는 쪽에 가까운 것 같아서. 그건 맞는 것 같아. 외모를 가꾸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 예시 잘 들어줘서 고마워. 무엇보다 이런 스레에 조언달아줘서 고맙고. 역시 내가 좀 더 노력해봐야겠다. 진짜진짜 고마워, 친절하게 예시까지 들어서 정성스럽게 대답해줘서! ㅎㅎㅎ 좋은 밤 보냈으면 좋겠다.. 늦었는데 좋은 꿈 꾸길 바랄게!!!

그리고 연락하는거..ㅋㅋㅋ 그것도 좀 궁금하긴 하다, 사실. 페북카톡을 안하니까 정말 연락할 일이 없는 것 같고 그러네.....ㅠㅠㅠㅠ.....

>>14 화장을 하면 더 좋겠지. 강요하지는 않아. 다만 네 경쟁자가 될 수도 있는 사람들은 화장을 하고 꾸밀 수 있다는게 문제지. 세상에 그 남자애와 스레주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지만 세상은 언제나 자기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어. 이 점만 유념하기를 바라. 막 화려하게 꾸민다던가(펌+영양제+입욕제+어마어마한 화장 등),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야. 예선전은 통과할 수 있는 수준은 만들자는 뜻일 뿐이지. 그리고 내가 남자라서, 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꾸몄다 = 화장+옷+향수+그 외 기타 등등이라고 생각해. 남자도 화장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인 로션 스킨 그런거 다 바르고 깔끔하게 옷 입고 나가는 것처럼. 딱 그 정도. 남자들이 쌩얼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만이 볼 수 있는 특별한 얼굴, 서로간에 이 정도는 공개해도 될 정도로 쌓인 유대감과 신뢰, 편안함 등등이 있겠지? 언제나 그렇지만 주변 사람이 그렇다고 해서, 너가 좋아하는 그 남자애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성급하게 넘겨짚는게 아닐까 싶어. 그 커플은 그 커플이고, 너네는 너네니까. 제일 정확한건 스레주가 좋아하는 그 남자애가 어떤 쪽인지를 묻는게 가장 빠를거야. 그 친구가 화장을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면. 그 때는 화장하기 싫으니까 그 친구를 포기할지, 화장을 할지를 선택해야될테니까. 그 가꾸다 꾸미다는 갑자기 왜 바꾸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건 거절하도록 할게. 딱히 큰 차이도 없는 말이고, 굳이 바꿀 이유를 모르겠거든. 어차피 이 이야기 끝나면 꾸미는 이야기는 안나올 것 같으니까 이 문제는 그냥 가볍게 서로 알아듣는 것으로 넘어가는게 좋을 것 같다. 세상이 바뀌지 않은 이상은 뭘 말하는지, 왜 말했는지 잘 모르겠다. 음...나랑 현대 대한민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여러가지 사회문제에 대한 토론이라던가 그런걸 하고 싶은건 아니지...? 그냥 연애 이야기만 했으면 좋겠어. 나는 스레주한테 조언을 해주고 싶은거지 니 말이 맞네 내 말이 맞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진 않아서... 내 조언은 당연하다면 당연하다지만, 내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받아들이고 말고는 스레주 나름대로야. 스레주가 내 조언 중에서 이건 괜찮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취사선택해도 좋아. 어딘가에 있는 어떤 남자는,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이런 이야기를 한다. 이것은 내게 도움이 되는가 안되는가? 이것은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가 없는가? 그래도 괜찮은가 아닌가?를 판단하기를 바라. 내 조언은 연애의 정답같은게 아니니까. >>15 페북 카톡을 안하면, 연락할 수단이 없지 않니? 연락할 수단이 없어서 연락을 못한다면 연락할 수단을 만들어서 연락을 시작하면 되지. 일단 카톡 페북부터 시작해보자. 카톡만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

우선 밤도 늦었고 나는 자러가보도록 할게 스레주 좋은 꿈 꾸고, 행복한 아침 맞이하길 바라!

>>16 내가 말을 중간에 모호하게 한 것 같네.. 단어는 바꾸라고 하는 게 아니고 내가 '가꾸다'란 느낌으로 단어를 바꿔서 받아들였다는 뜻이었는데 너무 횡설수설한 것 같다. 세상 어쩌고는.. 결국 나도 어느정도 화장이나 그런 걸 해야 할 수도 있겠다, 그런 뜻으로 하는 말이었어. 그냥 푸념 아닌 푸념같은... 그런 거야... 크게 신경 아 ㄴ써도 돼...ㅋㅋ.... 그래도 진짜 고마워. 주변에도 얘기 못 하겠어서 털어놓은 게 스레딕이었는데.. 진심 어린 조언을 받은거같아서 고맙네. 페북 카톡은... 아예 안 하는 건 아닌데, 페북은 정서상 나랑 안맞고 카톡은... 내가 폰 제한시간이 1시간 걸려있어서 거의 못 해서 그렇게 말했어... 카톡만 열려있어도 나도 보내보거나 이용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부모님이 다 잠궈버리니까. 문자는 무리일까? 전화번호도 있긴 하거든....ㅠ... 문자는 카톡이랑 다르게 통화료라고 하나? 그 제한이 있다는 게 좀 슬프네... >>17 정말 고마워!! 잘 자!

밤 늦었는데... 자꾸 생각나서... 오늘 있던 썰만 짧게 풀고 갈래... 이건 딱히 특정할 수 없을만한 거라고 생각하니까... 히히

나랑 걔는 자주 만나지는 못해... 하루에 한번은 꼭 보지만...ㅋㅋ 동아리 때 아니면 방과후수업때만 만나니까.... 아님 가다가 잠시 마주치는 게 전부고... 그런데 오늘같은 날은 같은 교실에서 방과후를 들으니까 만날 수 있었어!

사실 둘이 반에 있을 땐 크게 서로한테 신경 안 쓰거든... 걔네 반이 소문이 빨라서..ㅋㅋㅋ... 라고 하기엔 얘기 많이했네. 철회할게...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대부분 방과후 시작 전엔 걔는 항상 자기 반 애들하고 얘기하고 있거나 했어.

근데 오늘은 좀 달랐다... 일단 나는 쉬는시간이면 괜히 우리반에서 놀거나 옆반가서 애들이랑 시시덕거리고 화장실 갔다 매점 갔다 교무실 가서 쌤이랑 얘기하다 모셔오기 뭐.. 별별 거 다 했는데...ㅋㅋㅋ 오늘은 공부를 했어... 안하면 진짜 엄마한테 지대로 혼날 것 같아서...

그리고 내가 달랐던 게 신기했는지... 걔가 말을 걸었어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 공부냐고.... 쪼개면서ㅋㅋㅋ 아오. 그래서 나는 니는 영어 잘하잖어... 나는 맨날 조져서 해야해.... 이런식으로 얘기했는데.... 걔가 그러드라... 대학 못간다고 인생 망하는 건 아니진 않냐고. 맞는 말인데... 그 뒤에 덧붙인 말이.. 부모님 회사나 일 물려받으면 되지 않겠냐고.... 그래서 난 걍 좋겠다... 영앤리치^^ 하고 대충 대화했지

그러다가 얘가 영어를 잘하니까... 개 못하는 나는 그냥 슬픈 맘에 쳐저서 야... 닌 왜케 영어잘하냐 공부비법좀 했는데 자기는 뻥 안치고 영어책 겁나 읽었다고. 살짝 얘가? 싶은 느낌이었지만...ㅋㅋ 그래 그럴수도 있지 함서... 영어책 좋은 방법이다 생각했어... 비록 그렇게 시작하긴 넘 늦었다구 다른 건 없냐구 내가 살짝 타박?아닌 타박을 주기는 했지만... 본인은 정말 그거뿐이라구 주장했어...ㅋㅋㅋㅋ

그러고.. 조금 더 얘기하다가 종 쳐서 수업 들어갔어. 이건 사적인거라... 여기는 스킵...ㅋㅋㅋ 썰... 여기서 끝이야 허무하지.... 어디서 썰을 풀어본 적이 없어서 드럽게 못썼다 증말....ㅋㅋㅋㅋㅋㅋ 누군가 봐줬다면... 봐줘서 고마워. 들러줘서 고맙고. 시간 늦었는데 잘 자고, 좋은 꿈 꾸길 바랄게.

나도 이만 자러가야지.... 예전에 꿈에 얘 나왔던거 다시 생각하면 심란하다. 동아리 애들 다 나오긴했지만.. 아무튼. 안녕!

오늘도 얘기 꽤 했다...ㅋㅋ 오늘도 약간 좋았던 거 있었다..ㅠㅠ

우리 동아리가 정기적으로 모여서 연습을 하거든? 일주일에 하루 빼고 맨날 해... 근데 끝나고 이번에 우리반 애들이 쓴 물건을 갖다놓을 차례여서 나도 애들 짐 들고 도와주면서 같이 따라서 올라가려고 했어.

우리학교는 일반적으로 급식실 가는 방법이 3개정도인데, 걔는 동아리 연습하고 가는 길에 있는데로 가려고 했고, 난 교실들 거쳐서 가려고 했어. 그러면 당근 빠빠이잖아..ㅠㅠ

그래서 내가 야.. 우리 다같이 올라갔다가 먹으러 가면 안 돼? 했단말여... 걔 옆에 같은 동아리 다른 여자애 있었는데 걘 걍 먼저 가있을게~ 이랬는데 걔가 잠깐 날 보더니 그래 하고 같이온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걔 성격이었다면 아 뭐 짜피 급식실에서 만나자너ㅋㅋ 하고 갔을 성격인데.. 걔가 그렇게 말하고 와줘서 쫌 감동+좋았으..ㅋㅋㅋㅋㅠㅠㅠ

글고 진짜.. 콩깍지 꼈는지 귀엽드라..ㅠㅠㅠ 전까진 그릏게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뜬금엊ㅅ이 손잡아주고싶고 그럼..ㅠㅠㅠ

내가 괜히 막..ㅋㅋ 너 손 크기 얼마나 되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나랑 다르게 키 크니깤ㅋㅋㅋㅋㅋㅋㅎㅎㅎ 걔는 또 막 밥 빨리먹으면 키큰다하고..ㅋㅋㅋㅠㅠㅠㅠ 혼썸.. 혼썸타고있드아..ㅠㅠㅠ

글고 걘 기숙산데.. 내일 학교에 큰 행사 있어서.. 일부러 멀리갔다 돌아오고 함서.. 걔 나올때까지 존버타구서.. 너 오늘 집가냐? 막 그케 물어보기도 했다...

ㅠㅠ 그리고 걔가 전에 내가 요맘때바 2개나 사줘서 나중에 사준다고 햇던거 기억하고 일부러 같이 매점가려고 언제사주냐고 자꾸 그랬는데 다시 생각하니까 아이스크림집착공처럼 보일거같아ㅋㅋㅋㅋㅋㅠㅠㅠ 우..... 사실 아이스크림이 아니구 너야......ㅋㅋㅋ

와..ㅋㅋㅋㅋ 글 진짜 정신없게 써놨어 다시봐도...ㅠㅠ 이 시간에 온 이유는.. 걔가 보고싶다...ㅠ

뭔가 좀 풀고싶은데.. 어느 썰을 푸는 게 좋을까... 동아리하고 그냥 일상하고 뭐뭐... 있긴한데.....ㅠㅠㅠ 다 너무 내가 티나는 것 같다.. 걘 스레딕 안하겠지...? ㅋㅋㅋ 하면 완전 쪽팔릴듯

어떡하지.. 문자 보내보고싶다ㅠ..... 진짜진짜 사소한거라도 좋으니까...ㅠㅠㅠ

어제 새벽까지 깨 있었는데 내내 걔 생각나고..ㅠㅠㅠ

움 아무래도 그냥 일기같은 느낌이라... 사실 일기판으로 옮겨갔어 고정닉도 안 했고 제목도 안 알려줄거지만... 내용 보면 나인거 알 수 있을지도..? ㅋㅋ.. 일상이 더 많겠지만.. 아무튼 안녕... 내 사랑 열심히 노력해볼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