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찝찝한 일이긴한데 그렇게 따지면 제사지낼때 죽은 사람 사진 매년 올리잖아.. 유서는 엄청 찝찝하지만 죽은 사람 사진은 가지고 있는 것은 큰문제는 안된다고 생각해 ... 근대 유품을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내내 옆에 끼고 살면서 뭔가 보인다면 그건 귀신이 아니라 정신건강 문제인거 같아 . 스레주 애인이 상실감이 엄청 큰 모양이야 유서도 있다는 말 봐서는 자살한것 같은데.. 스레주 애인이 자신이 연인인데도 그사람의 자살을 못말렸다는 것에 상실감 커보이는 것 같아 (어디까지나 내생각이자만 ..) 처분하자는 말은 애인 상태가 좋아지면 나중에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