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야. 도저히 같이 못 살 정도인데 혼인신고도 하고 이제 가족이잖아. 내가 이상한 걸까? 가족이니까 참아줘야되는 걸까? 진짜 너무 싫다...
이름없음2018/08/10 09:04:23ID : 2FfTU3Ve42K
나나 오빠나 엄마한텐 사소한걸로 존나 씨부렁거리면서 정작 우리가 그냥 애한테 소리 지르지 말라고 하는건 존나 기분 나빠하는 것도 우스워 죽겠다. 지가 무슨 세상의 중심에 있다는 듯이 굴어ㅋㅋ 대체 왜 애한테 소리 지르지 말라는 소리를 기분 나빠하게 들을 수가 있어? 집 떠나가라 소리 내지르고 물건 집어던지고 때려대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순 자기 생각만 함ㅋㅋ
이름없음2018/08/10 09:10:34ID : 2FfTU3Ve42K
그나저나 여기서도 확답을 못 얻네. ㄴㅇㅌㅍ 같은데 가야되나...
이름없음2018/08/11 12:53:12ID : qpdSGnyIHxx
다른건 모르겠는데 나 진짜 궁금한거 있거든. 이건 꼭 대답해줬으면 좋겠어. 애 키우면 다 우리 새언니처럼 저렇게 애한테 소리 지르고 짜증내기도 해? 맨날맨날 하루에 20번은 넘게?
이름없음2018/08/17 03:34:00ID : sqrs8rthfdT
나 애 키우는데 하루 최소 3번정도는 소리지르는거 같은데...
애가 자꾸 변기뚜껑 열고 닫으면서 손을 변기에 넣으려 하기도 하고
밥그릇이나 밥상 엎어버리고 말 안 듣고...
스레주의 새언니는 본성도 참을성 없는 듯 하고 아마 시댁식구와 사는 스트레스 때문에 더 그러는거 같네
이름없음2018/08/19 12:57:56ID : 2FfTU3Ve42K
그런식으로 소리 지르는건 당연하지. 나도 그러면 이해하는데 그냥 애가 일어나서 투정 부리듯 울기만 하면 짜증나서 소리 지르거나 그냥 가만히 있는 애한테 이 악물고 중얼거린다고. 엄마랑 나도 딱히 언니한테 스트레스 준 적은 없는거 같은데... 그럴수록 애한테 화풀이할거 같아서 언니한테 눈치도 별로 안주고 나도 스레딕에서나 욕 쓰지 엄마랑 나랑 대화할땐 그냥 한탄식으로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