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 글써본다ㅋㅋㅋㅋ
때는 작년여름 친구들이랑 바다가 있는 도시로 여행을 갔어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배가터지도록 먹고 주변에 헌팅으로 유명하다는 바닷가주변으로 가서 노상을 하고 있었지
이름없음2019/11/12 11:56:11ID : Zg1viqrteKY
돗자리를 깔고 노는 곳이었는데 우리는 여자 세명이었고 진짜 헌팅명소라 그런지 남자들이 엄청나게 오더라 우리도 두번째 온 남자 네명팀이랑 앉아서 술마시는데 내가 이 지역 맛집 다 먹어야한다고 저녁먹고서도 막 길거리음식 엄청 먹었거든 그래서 배가 너무 부른거야 그래서 치마 단추를 열고 자크를 살짝 내려놨어 테니스치마라 약간 하이웨스트처럼 입고 있었거든
이름없음2019/11/12 11:58:06ID : Zg1viqrteKY
근데 이게ㅋㅋㅋㅋㅋㅋㅋㅋ술마시고 텐션올라가서 모션이 커지니까 자크가 점점 내려갔나봐....ㅋㅋㅋㅋㅋㅋㅋ 난 그것도 모르고 신나있다가 맑은 소리하자고 잔들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는거야...........
이름없음2019/11/12 16:38:59ID : Fhgi8lA0nu9
ㅂㄱㅇㅇ ㅋㅋㅋㅋ
이름없음2019/11/18 13:41:02ID : NtbbcmmqY3B
고마워ㅠㅠㅋㅋㅋ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길래 다들 맑은소리 모르나 설명해줬어야하나 그런 생각하는데 뭔가가 내 다리를 타고 내려오는거야.... 치마가 안에 속바지 붙어있긴한데 짧아서 위에 가디건 벗어서 덮어놨거든 당연 가디건인줄 알고 주으려고 봤더니 왜 바닥에 내 치마가 구겨져 내려가있는지....^^^^ 크롭니트였는데 심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