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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11/13 01:31:04 ID : a4Gq5861wq1
말해줘... 난 항상 손찌검이랑 욕을듣고 자라서 나만 그런건가 싶어서.,
이름없음 2019/11/13 01:56:02 ID : IE7glDxO079
그건 아니야 나는 한번 성폭행을 당해봐야 정신차린다며 집에서 쫓겨났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쌍욕도 많이먹고 많이 맞지는 않았지만 그게 꽤 큰 충격이였지 하지만 원래 욱하는 분이셔서 그만큼 사랑도 많이 주셔서 아니 훨씬 많이 주셔서 괜찮았어 근데 스레주가 말하는 일들 내가 말하는 일들 모두 사실 다 가정폭력이야 당하는 사람이 많아도 당연한건 아니야
이름없음 2019/11/13 01:58:36 ID : a4Gq5861wq1
뭔가 적응이 된것같아..
이름없음 2019/11/13 02:00:18 ID : IE7glDxO079
적응이 되도 상처는 꾸준히 받잖아 인지 못할뿐이지 나중에 한번에 터지면 더 감당 안될거야 부모님이 말을 들어주신다면 진짜 진지하게 말해보거나 바꿔나가려고 노력해봐야해 나도 4년동안 노력해서 부모님 말씀하실때 상처주는 말들 하지않게 만들었어 스레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계속 노력해보실거야..!
이름없음 2019/11/13 05:47:30 ID : 446mHveFbg2
하고많은 자식들중에 왜 너같은게 내 자식인지 모르겠어 라고 들은게 나는 제일 충격이였어 맞은거 욕들은거 다 버리구 저 말이 제일 충격이였어
이름없음 2019/11/17 09:40:27 ID : Bhy5grwJXy2
속상했던 말은 엄마한테 주로 들었지만 방금 아빠가 하고 간 말인데 동생이 머리카락 자르고 싶데서 이쁘게 잘라준다고 하고 잘랐는데 진짜 티도 안나서 잘 하면 두 달 안에 기를 수 있는 길이, 아니 한 달 안에 다 기를 수 있는 길이인데 동생이 초 6이거든 왜 이렇게 많이 잘랐냐고 엄청 찡찡대서 울 가족들이 동생 우는 거 멈추게 하려고 내 탓만 하고 가고 거기에 아빤 나한테 넌 그러다 손까지 자르겠다?ㅋㅋㅋ 이 말이 뭔가 되게 속상 하면서도 억울 했던 말이랄까.. 엄마한텐 짐승 보다도 못한 년, 노력도 안했잖아, 다른 애들은 잘만 하더만 넌 왜 이것도 못하냐, 너도 걔네 처럼 해봐, (엄마한테 속상했던거 친구한테 말 한걸 폰압 되면서 걸렸을 때) 야 너도 원하면 그집 딸로 태어나든가 왜 엄마 밑에서 태어났냐?, 니가 뭔데 반항 하고 지랄이야 등등 되게 많은데 기억 나는기 이것 밖에 없다 퓨
이름없음 2019/11/17 11:43:05 ID : A7ArzaoE5Rz
징병신체검사 받고나서 우울증 치료하고 있을때 오후 1시에 일어났는데.. 애새끼가 무슨 백주대낮까지 쳐 자고 있냐면서 스무살이나 쳐먹고서 졸업한지 몇달됬는데(2달) 일도 안하고 백수짓만 하니까 좋냐면서정신과의사한테 들으니 니 중1때 따 당했다며 나같으면 저기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했겠다 씨X놈아 대학도 못가고 니 인생 어쩌구 이러면서 쌍욕을 해대던데.. 밥먹으면서 대가리 쳐 때리더라 자꾸.. 직장 다니는데 아직도 집에 돈 월마다 가져오라고 간섭질에 인생 훈수질에.. 대학은 자기가 지방대라고 지원 안해서 못갔더니.. 이제와서 대학 갈 생각 없냐고 지랄질에 같잖은 훈수질좀 안했으면 좋겠다.. 내가 초6때 미래 생각하고, (그때 당시로) 경제규모 2위고 한일간 경제는 밀접하니 일본어를 해서 20살 까지 1급이나 2급만 따도 도움 될거같으니 책사게 교재비좀 달라고 하니까 "너 쪽빠리냐? 한국인이 왜놈말 배운다고 너는 애새끼가" 이러면서 욕하질 않나.. 부모가 하라는대로 하고 참을수록 내 인생만 안되더라.. 시팔... 직무 연관성때문에 일본어 하는데 진짜 내가 공고 가서 기능사부터해서 차라리 돈 버는게 낫다고, 난 대학갈 성적이 안된다고 해도 사람새끼는 무릇 인문계 쳐 가라면서 강제로 보내놓고 그외에도 많은데 진짜.. 독립하려고 돈 모으고 있다.. ㅈ같다 인생
이름없음 2019/11/17 12:07:49 ID : s2oMrBy0q7s
나는 살면서 엄마한테 걸레니, 창년이니 하는 소리를 들은게 제일 충격이었어 18살이지만 그냥 지난 여름에 집 나왔어 지금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잘 살고 있어
이름없음 2019/11/17 19:39:08 ID : Vf82oJWnV88
5살?6살 정도일때부터 내가 멀미가 심했는데 엄마는 그게 멀미인줄 몰랐던거야. 그래서 맨날 내가 차만 타면 토하니까 구박을했어. 그래서 지금 구토공포증생겼고 속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너무 무서워서 정신 나갈것같아. 그때부터 혹시 이거 먹고 토하려나? 라는 생각에 밥을 배부르게 먹지 않았어. 약 7년동안? 그러니까 몸이 말라가고 항상 저체중에 키도 작았어.맨날 차타고 토하는 나날들이 계속됬어.명절에 차타고 있었는데 그때 고속도로였거든? 근데 역시 속이 안좋았어. 그래서 배아프다 말하니까 시발년아 차에서 뛰어내려. 라고 하더라 기억못하는줄 알겠지 10년 넘었으니까..
이름없음 2019/11/17 20:40:18 ID : 4ZbfPilyFct
엄마가 울면서 제발 죽어달라고 했었을때려나..너때문에 집안이 개판이라고. 그거랑 애비가 저년이랑 살다 죽을거같다고 저년 멀리 보내든가 하자고 했을때. 초등학생때 애비가 너 목에 팻말달고 서있으면 공무원언니가 알아서 너네이모한테 데려다줄거라고 혼자 미국여행 가볼생각없냐고 했을때는 정말...ㅎ...
이름없음 2019/11/17 22:35:36 ID : Y5Qmsqqqjip
으음.. 레스들 읽어보니 우리 부모님은 엄격한축에도 안드는구나.. 우리집은 뭐 엄마는 손찌검은 어릴때 나무몽둥이?그런걸로 엉덩이 3~4번 때리신적 몇번 있고 아빠는 진짜 화나셨을때는 대걸레 봉으로 2번정도 엉덩이 때린적 있어. 그외에 욕이나 그런건 딱히. 오히려 우리집은 어릴때 지금생각해보면 어이없는거로 협박비슷하게 한적이 많아서.. 너 장난감 다 갖다버린다고 하시거나 산타할아버지 못오게할거라던가..난 심지어 그걸 다 믿었고. 그거를 실제로 실행하신적은 없어. 뭐 이런저런 협박은 좀 들었지만. 아 그리고 우리집은 자살이나 그런거에관해서는 약간 금기어인거 같아.. 한번은 엄마한테 혼나고 너무 억울하고 화나서 창문으로 뛰어가면서 나 자살할거라고 울면서 소리질렀는데 엄마는 몇초동안 날 쳐다보더니 칼가져오면서 너 자살할거면 자기 죽이고 가라고 그러시더라. 언니한테 물어보니까 언니도 비슷한 경험 있대... 난 맨날 아빠가 '어디서 부모한테' 이 말을 하는게 너무 싫어... 부모는 자식한테 뭔말을 해도 되고 자식은 안된다는건가;;; 그거랑 문 쾅닫는다고 소리지르시거나 별거가지고 화내는거 짜증나;;
이름없음 2019/12/01 15:59:47 ID : 0001h88lva0
나는 사람새끼도 아니래 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9/12/06 03:55:14 ID : A0pWnSMoY65
내가 한 말은 잘 안 믿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한 말은 잘 믿을때, 내 편은 안 들어주면서 다른 사람 편은 들어줄때, 거짓말쟁이로 만들때, 나 비웃을때.
이름없음 2019/12/06 04:57:03 ID : 640oMrxRxwo
지금 성인인데 아직 어렸을때 가정폭력당했던일 아직 그때가 문득문득 생각난다고 엄마한테 털어놨을때 과거에 묻혀산다고 옛날일을 지금와서 자기더러 뭘 어쩌라는 거냐며 되려 따졌던거 생각난다.. 어릴때 진짜 많이 맞았거든 공부안해서, 점수 안나와서, 방 어질러놔서..내가 잘못한것도 많은데 여튼 어엄청 맞았어 손바닥,주먹,배드민턴채, 뾰족한 둥근빗이라 해야하나 암튼 그거랑 옷걸이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다 던지고 다 맞았던듯 한번은 찡박힌 모자 던져서 얼굴에 맞은적 있는데 입술 터져서 한동안 학교갈때 입가리고 다녔어ㅋㅋ 지금에서야 그냥 말 할 수 있는 정돈데 아직도 생각하면 좀 불편해
이름없음 2019/12/07 03:12:39 ID : rArAkk2qZdu
나보고 개같은 년이랬어 이게 아빠가 되서 자식한테 할 소린지 모르겠다 한달전에 저렇게 말하고서 아무런 사과도 안하다가 이틀전에 나한테 아무렇지도 않게 말 걸던데 솔직히 사이코패스같음 말하는 거 보니까 사과할 필요도 못 느끼는 것 같더라
이름없음 2019/12/07 15:47:20 ID : fSNxXzaq5bu
방금전에 생리하는데 생리통이 좀 심하다가 조금 나아져서 앉아가지고 조별과제 의견나누고있는데 그렇게 앉아있을거면 뭣하러 학원쉬었냐고 내 머리 걷어찬거..진짜 너무 서러워서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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