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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11/14 19:14:19 ID : jBs7f9du2q3
어린아이와 노는 꿈을 꾸고나서 내가 가지고 있는 돌과 물건 위에 아이가 있거나 근처에 앉자있어 일단 눈을 마주치지 않고 있는데 그냥 방치할까?
이름없음 2019/11/15 20:52:11 ID : zQq0srwJSK2
그 놀이터는 나무가 돔형태로 자라서 지붕이 있는 형태였지 그런데 놀면서 점점 안개가 끼는거야
이름없음 2019/11/15 20:53:09 ID : zQq0srwJSK2
나는 점점 앞이 흐려진다는거 빼고는 눈치를 못챘지 그런데 갑자기 하얀 원피스를 입은 여자애가 야! 너 여기서 있으면 안되 라며 끌고 나왔어
이름없음 2019/11/15 20:54:43 ID : zQq0srwJSK2
나는 멍때리는 상태로 빠져나왔고 거의 다 빠져나오기 직전에 여러 사람들의 소리가 내 뒤쪽에서 났어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까워' 하는 소리만 잠깐 들리고 풀에 스치면서 빠져나왔지
이름없음 2019/11/15 20:55:58 ID : 442MjeE8qpd
이름없음 2019/11/15 20:56:33 ID : zQq0srwJSK2
그 여자애는 앞으론 저기에서 놀지 말라고 소리쳤어 나는 심심한데 라고 중얼거렸고 여자애는 그럼 내가 놀아줄게 라며 내 손을 끌고 다녔지 가끔식 그 놀이터에 안개가 자욱히 깔리는게 보이지만 어느 순간 안보이더라 그리고 그 여자애도 안보였지 7살이 되고 1달이 지난 후부터
이름없음 2019/11/15 20:58:09 ID : zQq0srwJSK2
엄마가 와가지고 **아 이제 돌아가야지 라고 말하면 여자애는 다음에 보자라며 빠르게 사라지는데 엄마는 그 여자에가 안보이기 하루 전에 말하더라 **아 혼자서 노는데 괜찮니? 라고 말이야
이름없음 2019/11/15 20:58:16 ID : re3SFjBAi5T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9/11/15 20:59:18 ID : zQq0srwJSK2
나는 여자애랑 같이 놀기때문에 웅? 괞찮은데? 라고 말했고 나는 이번년도에 다시 물어봤어 6살때 내가 혼자서 놀았냐고
이름없음 2019/11/15 21:00:55 ID : zQq0srwJSK2
엄마는 혼자서 놀았다고 말해주더라 그리고 니가 어릴때 말해주던 돔형태의 놀이터는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더라 나는 당연히 저기에 있지? 라고 말하려는데 거기에 없더라 한동안 까먹고 있어서 내가 다른곳을 본건가 하고 찾아봤는데 없더라
이름없음 2019/11/15 21:01:27 ID : zQq0srwJSK2
그리고 내가 놀다가 가끔씩 멍을 때렸다는데 그 시간이 그 놀이터에 들어간 시간하고 겹치더라고
이름없음 2019/11/15 21:01:56 ID : zQq0srwJSK2
그래서 나는 설마? 하는 마음에 인터넷을 뒤져봤어 그런데 비슷한 사례가 없더라고
이름없음 2019/11/15 21:02:16 ID : zQq0srwJSK2
그 놀이터에 관한 정보가 있다면 알려줘~
이름없음 2019/11/15 21:02:28 ID : zQq0srwJSK2
그리고 현제로 돌아와서
이름없음 2019/11/15 21:03:11 ID : zQq0srwJSK2
나는 지금 작은 방에있는 컴터로 쓰고있어 그 돌하고 자개가 있는방이 내방이고
이름없음 2019/11/15 21:03:47 ID : zQq0srwJSK2
그게 나는 내방에 들어가면 누워서 폰을 하는데 그 아이가 속을 파고들어가서 폰을 같이보는거야
이름없음 2019/11/15 21:05:20 ID : zQq0srwJSK2
그 아이가 보인지 1일차에 나는 **를 하고 있었지(아는 사람은 2글자만 봐도 알걸) 침대에서 하고 몸을 씻으려 하는데 그 아이가 이불속에서 갑자기 나오더라
이름없음 2019/11/15 21:06:33 ID : zQq0srwJSK2
나는 자연스럽게 딸국 거리며 아 왜 자꾸 딸꾹질이 안 멈추지 라고 말하고있는데 그 아이 표정이 역겨운 생물을 보는 표정이더라
이름없음 2019/11/15 21:07:23 ID : zQq0srwJSK2
나는 그래서 지금까지 청결을 유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
이름없음 2019/11/15 21:08:50 ID : zQq0srwJSK2
자 이제 레스주의 의견을 들으려고 그래
이름없음 2019/11/15 21:09:28 ID : zQq0srwJSK2
그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할까 아님 무당을 불러서 퇴치를 할까?
이름없음 2019/11/15 21:09:47 ID : zQq0srwJSK2
최대한 빨리 말해줘
이름없음 2019/11/15 21:10:14 ID : zQq0srwJSK2
그리고 이 아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알려주고
이름없음 2019/11/15 21:11:49 ID : re3SFjBAi5T
일단 대화는 위험한것같어
이름없음 2019/11/15 21:13:36 ID : zQq0srwJSK2
그래?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하지
이름없음 2019/11/15 21:19:24 ID : zQq0srwJSK2
일단 방에돌아가서 초콜릿 3개 약과 2개를 책상에 놔두고 자개와 돌을 손에두고 기도를 하고 (대충 감사하고 내일도 행복하기를) 여자애가 안보이는 것 처럼 연기를 하고 방에서 나왔는데 시간이 경과하고 다시 확인하려고 환영인지 아닌지
이름없음 2019/11/15 21:20:13 ID : re3SFjBAi5T
응..한번 더 확인해봐 나중에
이름없음 2019/11/15 21:21:18 ID : zQq0srwJSK2
지금 놔두고 온건데?
이름없음 2019/11/15 21:21:48 ID : re3SFjBAi5T
시간지난다음에 가보는거 아니었어?
이름없음 2019/11/15 21:23:06 ID : zQq0srwJSK2
응 할거면 늦은 시간에 하는건 안좋을거 같아서
이름없음 2019/11/15 21:23:58 ID : zQq0srwJSK2
그런데 집안이 좀 따뜻해진거 같아 아니 푸근해졌다고 해야하나 좀더 편안 해졌다고 해야되나
이름없음 2019/11/15 21:24:18 ID : zQq0srwJSK2
그리고 잠이 점점 오는거 같아 야근을 한게 문제인지
이름없음 2019/11/15 21:25:33 ID : re3SFjBAi5T
저 애가 좋은 영향을 끼친다거나 그런건 아닐까?
이름없음 2019/11/15 21:26:30 ID : zQq0srwJSK2
그런가? 그런데 점점 앞 이 어두
이름없음 2019/11/15 21:27:26 ID : re3SFjBAi5T
?스레주?
이름없음 2019/11/15 21:27:40 ID : zQq0srwJSK2
아 잠들뻔했어 뺨을 때려서 잠을 몰긴했는데 그냥 방에 가서 잘까?
이름없음 2019/11/15 21:27:51 ID : re3SFjBAi5T
잠든거야? 뭐야 스레주 괜찮아?
이름없음 2019/11/15 21:28:00 ID : zQq0srwJSK2
아니 내가 왜 그 방에 가고 싶어하는거지?
이름없음 2019/11/15 21:28:24 ID : re3SFjBAi5T
아닠ㅋㅋㅋㅋㅋㅋ놀랐잖아 다른방 없어? 오늘은 다른데서 자ㅠㅜ
이름없음 2019/11/15 21:28:30 ID : zQq0srwJSK2
그 방에 다시 한번 가봐야겠어
이름없음 2019/11/15 21:28:51 ID : re3SFjBAi5T
조심히 다녀와
이름없음 2019/11/15 21:29:29 ID : zQq0srwJSK2
그렇까? 그런데 내 방에서 자면 엄청좋을거 같은데 왜 자꾸 이런 생각을 하는거지? 그냥 다른 방에서 자는게 낳겠다
이름없음 2019/11/15 21:30:01 ID : re3SFjBAi5T
응..다른방에서 문잠그고 자!
이름없음 2019/11/15 21:30:29 ID : zQq0srwJSK2
나 계속 졸려가지고 다른방에서 그냥 잘께 내일 무슨일이 있으면 여기에 다시 올릴게
이름없음 2019/11/15 21:45:55 ID : zQq0srwJSK2
아까 잔다는 스레주다 방금 꿈을 꾸고 깨어났는데
이름없음 2019/11/15 21:46:35 ID : re3SFjBAi5T
응..
이름없음 2019/11/15 21:46:41 ID : zQq0srwJSK2
그 아이가 꿈에서 나와서 왜 너 방에서 안자는 거야! 하면서 뺨을 맞고 꿈에서 깨어났다
이름없음 2019/11/15 21:48:12 ID : zQq0srwJSK2
그 방에서 안자면 계속 이러는 건가? 과자를 두지 말았어야 했나 후회가 몰려온다 어떻해 ㅠㅠ 아직도 집안이 편안하고 내 방에 가고싶고 그러는데 그냥 갈까?
이름없음 2019/11/15 21:49:09 ID : re3SFjBAi5T
가지마..가지마ㅜㅜ
이름없음 2019/11/15 21:51:43 ID : zQq0srwJSK2
알겠어 안갈게 부모님하고 같이 잘까? 8년이 넘도록 따로 잠을 청했는데
이름없음 2019/11/15 21:52:25 ID : zQq0srwJSK2
일단 부모님하고 같이 잘게 내일봐~
이름없음 2019/11/15 21:53:20 ID : re3SFjBAi5T
응..좋은밤보내
이름없음 2019/11/15 22:28:52 ID : LgmIHBcE8jg
모야
이름없음 2019/11/15 23:27:20 ID : ZcoKY9wE3A1
그 여자얘가 잘해줬던거 아니였어 그런데 왜 피해 ㅠㅠ 나같아도 섭섭하겠다
이름없음 2019/11/16 01:14:43 ID : nxu1dyJRCjc
나 스레준데 잠자다가 어떤 꿈을 꿨거든 근데 내용이 기억이 나질 않아 쫒기던거 같은데 몸이 추락하는 느낌과 함께 깨어났다
이름없음 2019/11/16 01:15:23 ID : nxu1dyJRCjc
그리고 아직도 그 편안한 느낌이 집안에 남아있어
이름없음 2019/11/16 01:16:32 ID : nxu1dyJRCjc
내방은 불이 분명히 꺼져있는데 은은하게 부드러운 빛이 흘러나온다 부모님은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하는데 저러니까 더 무서워서 내 방에는 아침에만 들어갈거 같다
이름없음 2019/11/16 01:17:16 ID : nxu1dyJRCjc
그리고 오래잔거 같은데 1시밖에 안됬다니 하필 불길하게 1시에 일어나네
이름없음 2019/11/16 01:19:03 ID : nxu1dyJRCjc
아침까지 버틸수는 없고 다시 자야겠지 그러게 내가 좀 심했나? 오늘은 좀 아니고 내일 그 아이와 대면해야겠어
이름없음 2019/11/16 01:19:04 ID : 0tBy7z81a6Z
뭐지 추락하는 느낌 들면서 깬거면 안 좋은 거 아녀?
이름없음 2019/11/16 01:20:20 ID : nxu1dyJRCjc
음... 그래도 사탕5개 정도는 주고갈까? 쇼파에다가 놓고 가야겠다 내 방과 거리가 제일 가까우니 내가 아끼는 청포도 맛이지만 괞찮아
이름없음 2019/11/16 01:21:16 ID : nxu1dyJRCjc
그러게 나는 무리를 해도 추락하는 느낌은 1번도 않나는데 처음으로 느꼈어 진짜 끔찍한 경험이었다
이름없음 2019/11/16 01:21:53 ID : nxu1dyJRCjc
이제 다시 자야겠다 레스주들 이만 자~
이름없음 2019/11/16 14:31:13 ID : nxu1dyJRCjc
지금 일어났는데 2시 반이네 나 원래 늦잠 안자는데 이상하다?
이름없음 2019/11/16 14:31:48 ID : nxu1dyJRCjc
흠흠 어쨌든 그 아이와 오늘 지금 이 시간부로 대면을 할꺼야
이름없음 2019/11/16 16:43:57 ID : O646qry0mpU
여기에다가 계속 기록할게 오늘부터
이름없음 2019/11/16 16:48:35 ID : O646qry0mpU
1Dey 아이와 나는 처음으로 대면했다 나는 안녕이라고 인사를 했다 아이는 무척이나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아이를 만져볼까? 아니 만져지기는 할까? 나는 아이의 머리를 쓰담았다 뭘까 분명히 감촉은 느껴지는데 없는거 같은 느낌은 아이는 머리를 격하게 흔들고 너 내가 보였구나! 라고 소리쳤다 얼마나 시끄러운지 가늠을 할 수 가없다 아이는 엄청나게 화난듯 하다 나는 미안하다고 했다 아이는 니가 어제 여기에 안자서 그 놈 한테서 또 쫒기는 꿈을 꾼거잖아! 라며 아까보다는 약하지만 그럼에도 시끄러운 소리를 냈다 여기에 오늘 밤부터 자겠다고 말했다 아이는 돌이나 자개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나 아님 작은 가방을 사서 가지고 다니라고 한다 이유는... 사람의 모습과 바뀐 세상 그리고 음식 때문이라고 한다
이름없음 2019/11/17 12:05:00 ID : cMnQsqqqmGr
2Dey 아이와 더욱 더 많은 대화를 하였다 일단은 나의 수호령이 맞다는점 나의 파장과 다른 귀신의 파장이 겹치지 않도록 자신의 파장으로 흐트러지게 한다는 것 또한 웃는 귀신같은 강한령을 상대로 시간을 끄는것은 가능하다고 한다 힘을 약화시키는 것도 그리고 말이 너무 많아서 머리가 터질것 같다
이름없음 2019/11/18 17:59:30 ID : rhy0rbBe3Wn
3Dey 오늘은 외출을 했다 그 아이는 나보고 게으름벵이! 라고 말했다(겨울은 추워서 집에 있는거지 나가기 귀찮은게 아니라구) 고기꼬치를 먹고 만쥬도 먹고 장거리를 보고 돌아왔다 특이사항 으로는 그 아이가 고기꼬치를 먹었는데 내가 그 고기꼬치를 먹자 맛이 없었다(맛이 안느껴져) 하지만 맑은 물을 마시는 상쾌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몸 안쪽부터 뜨거워 지더니 기운이 넘쳤다 하지만 기운이 너무 심하게 넘쳐서 나 답지않게 너무 흥분했다 감정을 좀더 절제해야 하는데 아이가 그걸 방해한다 하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이름없음 2019/11/18 18:21:36 ID : Nuk8rApaq6r
우와...짱 신기해!!!
이름없음 2019/11/18 19:46:45 ID : rhy0rbBe3Wn
3Dey-1 기운이 넘친 이후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어두운 장소나 구석 북쪽방향에 시선이 느껴진다 거대할때도 있고 작을때도 있고 아이가 이렇거면 기운을 주는게 아니었는데 라고 말하는걸로 봐선 자신의 힘을 나눠준듯 하다 시선들은 맛있는 음식을 보는 인간의 시선과 흡사하다
이름없음 2019/11/18 19:49:51 ID : rhy0rbBe3Wn
3Dey-2 아무래도 이상하다 시선이 느껴지는건 3~5살 이후로 없었는데 그 동굴에 다녀오고나서 느껴진다 아무래도 무당을 내일 만나야겠다 아이 덕분에 돈도 많이 벌었으니 넉넉하게 챙겨가야지
이름없음 2019/11/18 20:32:58 ID : 83u02nA7xPg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9/11/18 20:40:27 ID : fTXs0008i8r
[공지] 이 이야기는 하루에 1번만 올라옵니다 많아 봐야 2~3개 稠虛構顯界變化 일지니 듣는 이가 있다면 아니 없더라도 존재가 새로 태어날지니
이름없음 2019/11/18 21:07:22 ID : vBhzgo584L8
재밌다ㅜㅜㅜ내일도 기대할게 스레주!
이름없음 2019/11/19 17:47:58 ID : y1u66lzU5hA
4Day 무당을 만났다 나혼숨 스레에서 무당을 시험하는 방법대로 하였는데 수십여차례의 끝에서야 겨우 만났다 그 아이와 자개 그리고 돌의 존재를 눈치챈것이다 나는 곧 바로 물어봤다 나는 어떠한 체질이 있냐고 무당은 말했다 영혼으로 존재하는 것 힘을 잃어가는 존재들의 집이라고 나의 몸은 영혼들이 빙의는 아니지만 나에게 붙어 자기보다 약한 령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 대신 령이 부탁을 하루에 1번 들어줘야 한다는것 성욕이나 식욕 낮잠 애완동물 등등 부탁을 들어주면 령은 성불을 하고 한동안 그 령의 기운이 남아있어 다른 령을 막아준다고 한다 단점으로는 위대한 존재 신, 도깨비, 영물,정령(한자로 말해서 해석한 결과)의 눈에 잘뛴다고 한다 그리고 내 기운이 넘친날 자신의 신이 특이한 인간이 있다고 말했다는데 무당은 기연을 얻었다며 돌과 아이를 가리켰다 수호신을 만나다니 운이 좋다면서 아이는 무당의 머리위를 보면서 **이는 내꺼야 건들 생각하지마! 라고 말하고 있었고 무당은 그 아이한테 공물을 바치라고 말하고 가족처럼 동생처럼 대하라고 하였다 아이는 맞아! 너 나한테 줘야지 나는 초콜릿 그리고 햄버거(맛있어 보인다며 사달라고..) 피자 치킨 음 니가 만든 치킨 스테이크도 자주 만들어주라! 보통이면 성가셔야 할텐데 나는 알겠다고 대답했다 아이는 해맑게 웃었고 나의 마음이 따뜻해져 갔다 그리고 동시에 아무 이유없이 마음에 작은 슬픔이 느껴졌다 이 아이와 나는 어떤 인연이 있는걸까
이름없음 2019/11/19 20:54:20 ID : 0nxA7y0nDwH
4Day-1 무당을 만난 후로 이상하게 숨이 안쉬어진다 거대한 무언가가 짓누르는 느낌 그리고 아이가 안보인다 돌 하고 자개는 갑자기 차가워지거나 갑자기 데일정도로 뜨거워진다 나만 느낀다 부모님은 알아채시지 못한다 1시가 되면 무언가가 벌어질거 같다 위험한거 같다 본능이 말하는거 같다.. 어째서 나만 행복한일은 지속이 되지않는거지? 무당이 받든 신이 나에게 무언가를 하고있나? 묘지를 지나간게 원인인가? 아님 빨리가기 위해서 폐가가 옆에 보이는 골목길을 지나간게 원인인가? 아이를 계속 생각하면 목소리가 들린다 -..안되- -.....이..수 있어- -.거의 일을- -..드시 이뤄야..-..는 죽지 않아- 소리가 점점 옅어진다 그렇때마다 나는 마음이 아파온다 그리고 무언가 기억이 나려고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비명을 지르고 싶을정도로 머리가 아파온다 그래도 나는 생각한다 인간은 끈임없이 생각을 하는 존재이기에
이름없음 2019/11/20 07:40:26 ID : imIHwspgmHw
헐...설마 무당이 뺏어가나..?
이름없음 2019/11/20 16:10:00 ID : CrBBxRCp85P
5Day 새벽 1시경 나는 극심한 고통과 함께 깨어났다 발목이 엄청나게 아프다 가까스로 비명이 나오는걸 막았다 그리고 마음이 너무나도 아프다 일이 뭔가 잘못됐다 그 무당을 찾아가야겠다 무당을 찾아갔다 계속 죄송합니다 라고만 말한다 말이 통하질 않는다 필리핀의 마을에서 들은 그 주술을 사용할까? 그 아이가 그만큼 나에게 소중했나? 모르겠다 이 아픔은.. 그 아이가 소중해서 그런건가? 그래서 이렇게 아픈건가 아이가 잘못될까봐? 그 아이는 나에게 소중한 존재였구나 그렇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이와 다시한번 만나야한다 주술을 써야겠다 그리고 최면으로 나의 전생을 알아봐야겠다 부디 무사하기를
이름없음 2019/11/20 16:18:44 ID : CrBBxRCp85P
5Day-1 하하 이런.. 최면을 통해서 아이가 나의 전생에서의 동생이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아이는 나를 기다린것인가? 그 기나긴 세월을 나를 기다라기 위해서 버틴건가? 나를.. 기다리기 위해서... 아이를 만나야한다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야만 이 고통이 끝날것같다 그리고 미안하다고 몰라봐서 미안하다고 사과해야한다 꼭 무슨 수를 써서라도 돌과 자개에는 알수 없지만 따뜻한 기운이 느껴진다 전에 집안을 가득메운 그 기운이.. 그렇다면 그 신에게 붙잡혀 있는건가? 그렇다해도 전생이라도 전생에 나의 가족이였기에.. 잃어버린 기억이 떠올랐기에 나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 상대가 신이더라도 가족이였기에 절대로 예전과 같이 피하지 않고 마주할것이다 우울하던 나에게 무채색의 삶이었던 나의 인생에 5번째로 색을 추가했기에 나는 마주할것이다 공포에
이름없음 2019/11/20 18:35:34 ID : imIHwspgmHw
무당이 계속 죄송하다고 했다는거야??
이름없음 2019/11/20 19:39:21 ID : IHu9vyMo2IN
응 계속 말은 계속 바뀌었지만 뜻은 죄송하다 였지
이름없음 2019/11/20 19:46:19 ID : SHCqkpXy0pW
스레주..? 처음에보다가 지금 다시왔는데 그런 인연이 있었구나. 그날 방안에서 자도 좋았겠다
이름없음 2019/11/20 19:55:38 ID : IHu9vyMo2IN
그러게 어릴때 침대 밑에서 무언갈 본 이후로 내 방이 뭔가 이상하면 들어가질 않으니까 동생인 줄알았다면 들어갔을텐데.....
이름없음 2019/11/20 20:06:49 ID : IHu9vyMo2IN
5Day-2 전생의 기억이 나자 내가 누구인지 햇갈린다 2명의 인생의 기억이 섞이자 내가 존재하는 이유 그리고 같은 방법으로 죽을 것인지 또 한번 잃었던 가족을 잃을 것인지 그리고 괴롭다 전생의 동생이 밖에서 살해를 당하는동안 나는 침대에 아무것도 모르고 자고있었으니 침대에 누울때마다 마음이 찟어지듯이 아프다 그리고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른다 이대로 간다면 나는 동생을 또 다시 잃게된다 감정을 숨기고 신경쓰지말고 생각해라 과거의 내가 아닌 현제의 나이니 과거는 잠시 돌아보고 죄를 갚는것 나는 오늘 과거에서 벗어나 나의 전생이 실수를 반복하게 두지않을 것 이다 시작은 오늘밤 1시 신이라도 악마라도 귀신이라도 가족을 한번 잃은 기억이 있는 나를 막을 수는 없을지어니
이름없음 2019/11/21 17:56:15 ID : bbbjBulfU5a
6Day 검은문을 넘고 열차를 타는 칸에 도착한다 차장에게 물어본다 ***(동생이름)가 있는 곳으로 가려는데 어디로 가야하나요 차장은 마침 나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여 안내해주는 열차를 타고 갔다 스쳐가는 풍경에는 지옥의 모습 천국의 모습 같은게 보였다 열차는 멈췄고 나는 내렸다 거대한 숲이 있었다 나는 앞으로 향하였고 고성이 오가는 장소에 도착했다 큰 나무 한그루에 18명 정도 모여있었다 아이를 포박해서 끌고다니는 녀석이 보였다 당장이라도 뛰쳐나가고 싶지만 상황파악을 해야만 하기에 말을 집중한다 ......역겹다 무당측의 신은 나의 몸을 탐했고 다른 쪽은 아이가 가지는 힘을 원하는 나의 조상신들이었다 역겹다 정말로 역겨워 분노는 점차 커져가고 아이가 발버둥치자 아이를 걷어차는 것을 보자 나는 아무 생각도 하지못한체 앞으로 나아간다 그러면서 전생의 내가 보았던 성인 남자 3명이 나의 동생을 집앞에 던지면서 발로걷어차고 웃으면서 떠나는 장면과 지금 내가 보는 장면이 겹쳐진다
이름없음 2019/11/21 18:02:13 ID : bbbjBulfU5a
6Day-1 그들은 나를 보았고 이제야 왔냐면서 궁시렁 거린다 조상신들은 이리와보거라 라고 말하였고 나는 그곳으로 갔다 그들은 나에게 이야기를 하였다 그 아이는 우리들이 데리고 있을테니 너는 저 분을 받드거라 라고 신은 조상신들은 웃고있었고 내가 말하는 말에 기대를 하는 모습이었다 나는 가운데 손가락을 내밀며 X까라 그래 X새끼들아! 소리쳤고 그 순간 나는 머리가 땅에 박히고 동앗줄이 나의 몸을 포박한다
이름없음 2019/11/21 18:14:25 ID : bbbjBulfU5a
6Day-2 아무것도 할수없다 무력하다 그때도 지금도 강한 힘에 굴복하며 가족을 잃는건가? 무당신은 말했다 이것은 모두 순리라고 운명이라고 포기하라고 그리고 지들끼리 큰 웃음소리를 낸다 증오스럽다 자신들이 무었이라고 저 아이를 저렇게 대하는건가 머리를 가까스로 들었다 아이는 무당신의 발밑에서 발길질을 당하고있다 그리고 계속 죄송합니다를 반복하며 말을 하고있다 증오가 마음에서 들끌는다 포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발버둥친다 그때마다 몸에 큰 고통이 온다 그래도 벗어나기 위해서 발버둥친다 목소리가 들려온다 수많은 이들의 소름끼치는 원한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조금씩 들려온다 조상신들이 거대한 자루를 벌리고 그 안에 아이를 넣으려한다 무었인지 모른다 하지만 저기에 들어간다면 다시는 못볼거같았다 목소리가 더욱더 커진다 도와줄까? 그 대신 너는 업을 쌓게된단다 그리고 우리들의 한을 풀어줘야하고 아이는 나를 보며 웃는다 괞찮다고 말하는거 같았다 눈빛은 색을 잃어간다 도와줘! 도와달라고! 뭐든지 할테니 업을 쌓게되더라도 제발 도와줘! 도와주지 라고 바로 옆에서 위에서 아래에서 사방에서 들려온다
이름없음 2019/11/21 18:20:07 ID : bbbjBulfU5a
6Day-3 나의 의식이 거대한 파도를 만난듯이 휩쓸려 나간다 의식은 점차 희미해진다 그리고 들려온다 이제 그만 쉬어.... 아니 나는 절대로 그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을거다 의식은 유지시켰다 하지만 나의 몸속에 나의 마음속에 한명의 인간이 아닌 여럿의 인간이 원망을 토해낸다 이 힘을 내보내지 않는다면 나는 죽을거다 무당신과 조상신에게 주먹을 날린다 그들은 목이 뜯겨나가고 풀석 주저않는다 무당신 그리고 조상신을 처리했음에도 힘이 남아있다 아까 자루는 칠흑같은 어둠이 있었다 그렇다면 거기에 이 힘을 내보내자 자루에 힘을 내보내고 아이를 안고 열차를 향해걸어간다 차장은 이제 어디로 갈꺼냐고 물어본다 나는 말한다 나의 집에 돌아가려고 합니다 동생을 데리고요....
이름없음 2019/11/21 18:20:34 ID : bbbjBulfU5a
자 이 이야기를 읽어준 레스주 미안하지만 이건 나의 이야기가 아니야
이름없음 2019/11/21 18:22:58 ID : bbbjBulfU5a
이 돌은 필리핀 동굴에서 얻었다고말했어 맞아 그 동굴에서 나온게 돌을 가져오고 1Day~6Day-3 까지는 할아버지가 기록한 일기야
이름없음 2019/11/21 18:24:53 ID : bbbjBulfU5a
나는 할머니에게 돌을 받았고 그날 꿈을 꾸었고 아이를 만났어 그리고 아이는 자개를 가져갔고 뭐라고 말한거지 나는 할아버지가 간 동굴에 가기도했지 그래도 나는 거기에 시선을 느꼈음에도 돌을 얻지못했어
이름없음 2019/11/21 18:26:15 ID : bbbjBulfU5a
내가 그 아이를 동생이란걸 알게된거는 할아버지의 일기장에서 나온문장이고 아이가 먹은 음식을 먹고 기운이 넘친것은 현제이지만
이름없음 2019/11/21 18:27:31 ID : bbbjBulfU5a
그리고 할아버지는 전에 한번 전생을 알기위해서 어디를 간적이 있어 나는 현대에 맞춰서 최면이라고 고친거고
이름없음 2019/11/21 18:28:39 ID : re3O4IFeMrA
어구어구 그랬어? 계속 얘기해 ㅋㅋㅋㅋ
이름없음 2019/11/21 18:29:06 ID : bbbjBulfU5a
그럼 아이는 나의 고모할머니 겠지 그래도 하는짓도 그렇고 어린애 같아서 나는 아이를 동생으로 여기고있지
이름없음 2019/11/21 18:30:16 ID : bbbjBulfU5a
할아버지 때처럼 아이를 동생으로 생각하게 된거는 같내 아이는 내가 할아버지와 닮았다고 하더라 이제 이 이야기는 여기서 마칠꺼야
이름없음 2019/11/21 18:31:04 ID : bbbjBulfU5a
...라고 말할줄 알았나? 하하 이야기는 현제 나의 이야기로 진행이 될꺼야
이름없음 2019/11/21 18:33:14 ID : bbbjBulfU5a
본인?! 흠흠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말투가 바뀐 시점에서 부터 할아버지을 일기장에서 나온 중요한 부분을 수정한게 아니야 한자가 나오는 시점이야)
이름없음 2019/11/21 21:31:26 ID : bbbjBulfU5a
아니다.. 그냥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할건데 시험기간 때문에 2주동안은 컴터를 못함 ㅠㅠ 그럼 ㅂㅂ~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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