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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법의 소라고동님 다이스 굴리기🐚 3탄! (55)2.이거 호감일까 (2)3.짝녀한테 선디엠 (4)4.답옴 (21)5.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술 먹는거 (1)6.도화살 (25)7.내향적인 남자들 심리 알려줘... (2)8.너네 짝남이랑 썰 자랑 좀 해봐 (2)9.끝난듯 (504)10.짝남한테 잘자 듣는법 (개인마다 다를수도 참고만! (1)11.이 사람이 나한테 호감 있는 것 같아? (6)12.나 진짜 안 팔리는 스타일인가 봐.. (4)13.어쩌다가 띠동갑 연상을 좋아하게 됐어 (3)14.선톡은 안하는데 칼답.. (2)15.짝사랑, 썸이 이루어지는 방 (157)16.. (1)17.재회부적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988)18.첫사랑 (4)19.장거리 연애중인데.... (5)20.나 미쳤나봐 (8)
남들에겐 재미 없을수도있지만 조금? 특별한 연애이기에 들어볼 의향이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썰을 풀어볼께ㅋㅋㅋ
처음우리는 직장에서 만났어
우리는 뭐 일반적인 회사가 아니라 호텔업 에서 일을 하고있어
지금 내남자친구가 먼저 일을 하고있었고 나는 그냥 중간에 들어간거였거든
근데우리는 남자한명 여자한명 팀을 이뤄서 일을해
첫만남에는 사실 17살차이 난다고 생각을 전혀못할정도로 말끔하고 잘생겨서 놀랬었는데 사람이 인상이좀 딱딱한? 잘생겻는데왜 좀 다가가기 힘들게 생겻다는 느낌 있잖아 좀 그런게 있었어
그래서 뭐여튼 내가 나중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배우고 하는데 나는 나랑같이 일할 파트너가 남자친구인지모르고 들어갔지 그러다가 수습끝나고 보니까 남자친구랑 파트너더라구 계속 남자친구라고 하기좀 그래서 토르라고 표현 할께 내가 토르를 엄청 좋아하거든
근데 처음에도 말햇듯이 같이 일을하는데 사람이 나쁜사람은 전혀 아닌데좀 딱딱하긴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한참 어린데도 사귀기전까지도 나한테막 존댓말 하고 그랫엇어 그리고 처음같이일할때는 내가 남자친구가 잇엇거든
어떻게보면 갈아탄게 되서 좀 그렇긴 한데 그래도지금은 이쁜 시랑중이니까ㅎㅎ
여튼 그래서 그렇게 만낫는데 처음에 정말 사이가 좋지 않앗거든 내가 좀 덤벙거리고 하는성격이고 그리고호텔 업이 처음이였어서 어려움이 많앗어 나쁜사람은 아닌데 토르가 엄청 fm이다 보니 내가 같은 파트너로서 정말 고생이많앗거든 그리고 우리가 조를 이뤄서 하는게 서로각자 일이 다르지만 손발 맞춰서 해야하는일이기때문에 붙어서일하는건데 내가오기전에 내자리 부재로인해서 토르가 내가해야하는일을 다 도맡아 하는 그런식이엿어 그래서내가 실수 하면 아무래도 더 혼났던거같아
정말 혼날것도 아닌데 혼내고 그랫엇거든 정신 못차린다구 ㅠㅠ
그래서 어느순간 되게 서로 벽도 생기고 말은 많이 하지만 친하다고 못느낄 정도? 내가 되게 긍정적이고 성격이 워낙에 먼저다가가고 이런성격이라 왠만하면 빨리친해지고 하는데 정말 이사람은 친해지기 어렵다 생각할정도로 벽이있었어
그런데 어느날이였어 나랑같이잇는데 되게 인상을 찌푸리는거야
그래서 뭐지 햇는데... 내신발에서 냄새가 나는거야... 나중에 들은얘기지만 토르는 굉장히 냄새에 민감한데 나한테 그런 냄새가 나서 정말 당황스러울 정도로 힘들었다고해.. ㅋㅋ
여튼 그래서 얼른 신발을 바꿔버렷지만 그이후로 나를 더 좋아하지않는거같았지
여튼 그렇게 계속 시간은 지나갓고 이게 진짜 붙어잇는 시간이 많다보니 토르와 나의 사이의 벽이 조금씩 허물어져 가는 느낌? 이 들긴 들더라고 아! 우리는 아무래도 일자체가 호텔업이다보니 격일로 근무해 하루 24시간을 붙어잇다가 하루를 쉬고 이래
그래서 어느날은 장난을 치는데 나보고 노사연 닮앗다면서 장난을 치더라고 물론 존대로 ㅋㅋㅋ 그래서 아 이사람이 나를 진짜 여자로 안보는구나 싶엇지 내가 워낙에 긍정적이고 그리고 키가 좀 많이커 173정도? 거기에다가 골격이잇다보니까 어렸을때부터 이런저런 소리 많이 들어서 별로 대수롭진 않앗지만 잘생긴 사람한테그런소리 들으니까 그냥 상처라기 보다 마음은 좀 쓰리더라고 ㅋㅋㅋㅋ 안그러길 바랫지만 내가 결국 남들눈에 그렇게 보이는구나... 뭐이런거??? 여튼 그래서 계속 그런식으로 지내다가 어느순간 내가 이것저것 챙겨주고 하는모습에 토르가 마음을 열기 시작한거야 나도 어린나인 아닌데 나에비하면 토르는 굉장히 어른인데도 나랑 뭔가 잘맞앗구 나랑잇으면 서로 같은 어린애들이 된거마냥 장난치구 뭐그런거?
그러다가 지배인님한테 혼나기도 엄청 혼낫지 프론트에서 웃으면서 장난치지말라구 그러다가 어느날 우리랑 맞교대 하는 팀이 나한테 와서 도대체 토르씨랑 어떻게 친해진거냐면서 막 묻고 그랫엇어 정말 같이일하는 나말고는 곁을 아예 안줫거든..
그러던 와중에 내가 전남자친구와 이일 하기전부터 사이가 안좋앗는데 더안좋아지기 시작한 타이밍에 토르랑 친해진거여서 이런저런 연애 상담도 많이 하고 전남자친구랑 성적인? 이런것 문제부터 진짜서로 워낙에 붙어잇는 시간이 많이서 얘기를 많이 햇엇는데 처음에는 그냥 그남친 이상하다 이정도엿는데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정말 내전남친을 싫어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전남친이랑 사이도 안좋고 내말을 이해해주고 같이 욕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 이것저것 거짓없이 다 얘기를 햇던거같아 그러다 보니 좋아하는건 아닌데 내말을 정말 찰떡같이알아주니까 좀 기분이 묘한거야
ㅋㅋㅋㅋㅋ염병 그래 공주처럼 떠받드는데 가끔은 철없고 너가 더 어른인양 치켜줬겄지 결국 그렇게 사귀던 내친구는 임신해서 애 둘낳았는데 혼인신고도 안해서 미혼모임 뭔지 아는데 제발 정신차리고 손절해라
그친구 사정은 정말안됬지만 우리는 그렇지않아ㅠ 좋게 봐주었으면 좋겟어~ 후에 얘기도 들으면 생각이 많이달라질꺼야!!
그런데 우리가 정말 가까워진 이유가 있었어 어느날 시간이좀 지나서 토르가 생일이 돌아온거야 어느정도 친해지긴 햇지만 사이안좋은 남친이여도 그때는 내가 남친이잇는 상태였고 딱히 밖에서 밥을먹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할일이 없엇는데 그래도 같이 일하는 파트너고 해서 생일을 챙겨줘야 할꺼같은 마음에 같이 밥먹자고 내가 그랫엇거든 향수를 좋아해서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남자 향수가잇는데 그것도 선물해주고 말야
그날 내가 초밥을 삿는데 조금 비싼데였거든 근데 내가 낸다는데도 한사코 낸다고 실랑이를 벌이곤 햇는데 결국내가 계산을 햇거든 근데너무 미안하고 고마워하는거야 이정도까지 친하지 않은데 파트너라는 이유로 챙겨줘서 고맙다면서 말이야 나는 일때문에도그렇고 하도 갈굼? 을 당하고 벽이잇는거 같아서 이참에 일할때 좀 잘봐달라는 뇌물? 비슷한 마음도 잇엇지ㅋㅋ
그래서 밥먹고 커피 마시고 하는데 일얘기말고 사적인얘기로 서로 대화를 하는데 성격자체는 나랑 너무 잘맞더라고 그래서 더더 친해졋는데 나중에 오빠말 들어보니 생일날 나한테 정말 홀딱 반햇다고 하더라고
보통 얼굴반반하고 한데 생일당일날 내가 밥먹자고 햇다고 바로 오케이 한게이상하다고 생각할수잇겟지만 정말 집돌이 수준으로 밖에 잘안나가 성격이 이상해서 은둔형이라서 이게 아니라 나이가 잇다보니까 친구들끼리 생일날 만나서 파티 하고 이런게 별로 없더라고 친구들도 다결혼을 해서 안한건오빠 뿐이거든ㅋㅋ
어쨋든 그런이유로 우리는 한층더 가까워 졌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가 되었어 근데 그뒤로 뭔가 서로 장난을 쳐도 설레는 감정이 조금씩 세어나오고 나도 모르게 아침에 출근 할때 몇시에오냐 이런 카톡을 보내고 출근해서 토르얼굴을 보면 우린 서로 웃고 있고 이런거야.. 근데나는 남자친구가잇엇자나 아무리 사이가 안좋아도 죄책감? 이런게 들더라고 그런데 그와중에 정말 전남친이랑 헤어질만한 일이 벌어진거야
전남친이랑은 정말 많이 싸웟어 동갑이기도 하고 걔가 워낙에 성욕을 주체를 못하는데 나는 정반대였거든 서로 마음맞고 사랑하는데 잇어서 성적인게 빠질수도잇는거지 굳이 사랑한다고해서내가 좋아 하지않는데 관계를 맺어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 하는데 걔는 아니였어 하루가 멀다하게 그걸로 싸우게 됫고 감정이 정말 안좋을때로 안좋아 지고 있는 시점에 내가 아는 지인들과 다같이 술먹는 자리가 생긴거야
근데 아니나 다를까 술먹으면서 내지인들에게 내가 잘해주지 않는다
그전여친은 안그랫다 보통 내나이때는 여자애들 하는거 좋아하지않냐 나는 일반 여자들과 다르다 뭐이런? 너무 기분이 안좋은거야 빨리 파하고 집가서 자고싶은데 전남친은 정말 끝까지 술을 마시고 결국 진탕 취해버렷지
거의몸을 못가눌정도로 취해서 내가 질질 끌고 호텔을 잡아 들어갓어
들어가서도 온갖 진상을 다 피우더니 결국 침대에서 토하려고 하고 그래서내가 다 받아주고...하... 속안좋다 지금생각해도..
어쨋든 그렇게 뒤치닥거리를 새벽4시까지 하고 겨우 옆에서 잠이들엇어 근데 잠을 자라는데도 애가 토다하고 냄새풀풀 풍기면서 나한테 또 안기고 취해잇는데도 본능은 못숨기겟는지 자꾸 옆으로 오더라고 근데 나는 거기에 너무 화가낫던게 그때 나는 주말이여도 출근을 햇어야 하는 날이엿고 전남친은 쉬는날이엿거든 근데도 내가 자야되는거뻔히알고 24시간 근무서는거 알면서 술먹는도중에도 늦어서 가자고 하는대도 내얘기들은체만체 하더니 아무리 취햇다지만 정말 내생각 1도 안하는구나 생각이들어서 내가 울면서 소리소리 질럿거든 어쩜 이러냐고 그러면서 그래도 1년동안 만난정이잇어서6시까지 버티고 하지마라 하는데도 계속 옆으로오는데도 참고참고 참다가 나가버렷지 그리고집에와서좀 쉬다가 바로 출근을 햇거든 결과적으로 나는 3시간도 못자고 출근하게된거지
근데 토르가 보자마자 얼굴이 왜그러냐고 걱정부터 하는데 그전날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나는거야 그러면서 막얘기를 햇더니 표정이 정말 화난것처럼 변하더니 한동안 말을 안하고 괜찮냐면서막 달래주고 햇거든 그러면서 전남친이 나 손도 못대게 내가 피해서 나왓다니까 그제서야 좀 풀린얼굴로 객실올라가서 좀 쉬고오라더라고 그러고 진정 하고 내려왓더니 너무 다정스럽게 잘챙겨주고 하는거야 그때인거 같아 내가 이사람한테 마음이 잇구나 햇던게
그러면서 서로 감정이 생기기 시작하고 얼마 안지나서 토르집에 내가놀러갈일이 생긴거야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맥주 한잔하고 하면서 잠을 잣는데 그런 관계는 절때 없엇고 키스만? 햇지 관계가 그뒤로 급속도로 진행이됫거든 근데 그순간에도 토르도 남자고 나이가 어느정도 잇으니까 더 급하게다가오면 어쩌나햇는데도 절때적으로 키스이상에 선은 넘지 않더라고 그날뿐만이 아니라 사귀고 나서도 우리는 한동안 정말건전하게 연애를 햇엇어 물론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도 잇고 그전남친때문에 상처받은게잇어서 더 나를 배려 햇던거같아
그러면서 사내 비밀연애가 시작되었지
우리가 워낙에 파트너로 일하고 둘이 많이 붙어잇다보니까 알려지면 곤란한게 많아서 처음에는 비밀로 시작햇거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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