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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
이름없음 2017/12/31 11:33:49 ID : 5Qts9y1A41z
" 윽.. " 당신은 뒤통수에 통증을 느끼며 눈을 뜹니다. 그런 당신의 눈에 들어온 환경은, 전혀 본 적이 없던 새로운 공간이었습니다. 애써 당신이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 떠올려 보려 했지만, 시도를 할 수록 머리의 통증만 커져갈 뿐입니다. 문득 당신은, 당신의 목 뒤에 뭔가가 부착되어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당신이라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q1Ckq2K7tdy 2017/12/31 11:35:24 ID : 5Qts9y1A41z
인증-코드!
이름없음 2017/12/31 12:54:18 ID : 86Y3u8pbBe2
거울을 찾는다
이름없음 2017/12/31 12:56:01 ID : nCjg4Y3u1bb
스레주 반가워!!!
◆q1Ckq2K7tdy 2017/12/31 13:12:35 ID : 5Qts9y1A41z
저도 반갑습니다!! 당신은 애써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일어나 상태를 살피기 위해 주변을 둘러봅니다. 이윽고 벽 한편에서 전신거울을 발견한 당신. 별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당신의 목에 검은 목걸이 같은 고리가 달려있었다는 것.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7/12/31 13:20:12 ID : 86Y3u8pbBe2
검은 목걸이 고리를 벗을 수 없는가 시도해본다.
◆q1Ckq2K7tdy 2017/12/31 14:00:25 ID : 5Qts9y1A41z
"이게 무슨..!" 당신은 애써 그것을 벗으려 노력해 보았지만, 이내 벗겨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포기하였습니다. 대신 주변을. 둘러본 당신의 눈에는 3단 서랍장과 책상, 거울 등등이 보입니다.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7/12/31 14:01:43 ID : nCjg4Y3u1bb
서랍장을 하나하나 열어본다
◆q1Ckq2K7tdy 2017/12/31 14:05:58 ID : 5Qts9y1A41z
당신은 먼저 첫번째 서랍을 열어보았습니다. 당신의 기대와 달리 별것 들어있지 않군요. 두번째 서랍에선 칼 한자루와, 쪽지 하나가 나왔습니다. 쪽지 내용은 나중에 살피기로 한 당신은 이윽고 세번째 랍을 열어보았습니다. 아주 작은 손전등 하나군요. 수명도 거의 다 된듯 빛도 약합니다. 바로 그 순간- 탕탕탕! 밖에서 누군가가 당신의 방문을 두드립니다.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7/12/31 14:08:53 ID : nu8mJTTQspb
일단 조용히 숨을 죽이고 있는다.
◆q1Ckq2K7tdy 2017/12/31 14:12:35 ID : 5Qts9y1A41z
순간, 당신의 머릿속에 온갖 위험한 상황이 그려지며 자신도 모르게 침을 꼴깍 삼킵니다. 당신이 조용히 숨을 죽이고 있자, 문을 두드리는것이 멈춥니다. 갔다고 생각한 순간,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문을 열려고 시도합니다! 다행히 문은 잠겨있는 살황.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7/12/31 14:24:15 ID : nCjg4Y3u1bb
혹시 모르니 칼 한자루를 손에 쥐고 따로 숨거나 도망칠만한 곳이 있는지 둘러본다
◆q1Ckq2K7tdy 2017/12/31 16:04:36 ID : JRwmnxvbclg
당신은 재빨리 서랍에서 챙긴 칼을 품속에 숨기고 혹여 숨을 곳이 있는지 방안을 둘러보았습니다. 굳이 숨을 곳을 찾아보자면, 침대 밑 공간 밖에 없군요. 그 사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는 커져만 갑니다. 아, 어떤 남성의 목소리도 들리는군요.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7/12/31 16:14:56 ID : Cqja1cmmq6n
문은 잠근 채로 남성과 대화를 시도해본다. 혹시 모르니 칼은 계속 들고 있자
이름없음 2017/12/31 16:42:57 ID : a5PfWry0si9
안녕! 나도 뒤따라왔어! 반가워.
◆q1Ckq2K7tdy 2017/12/31 17:15:20 ID : JRwmnxvbclg
" 다, 당신 뭡니까! 뭔데 자꾸 들어오려고 하는거에요! " 당신은 잠긴 문 너머로 소리칩니다. 잠시 사람들이 웅성대는 소리가 들리더니, 젊은 남성의 목소리가 당신에게 응답합니다. " 저기, 일단 침착하세요.. 저희도 당신과 같이 이곳에 갇힌 사람입니다. 그러니, 문을 열어주시지 않겠습니까? " ..그렇다는군요.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q1Ckq2K7tdy 2017/12/31 17:15:29 ID : JRwmnxvbclg
으잉.. 재앵커
이름없음 2017/12/31 17:29:17 ID : Cqja1cmmq6n
경계태세로 문을 살짝 연다
◆q1Ckq2K7tdy 2017/12/31 17:42:09 ID : JRwmnxvbclg
당신은 남성의 말에 잠시 고민합니다. 어차피 여러명이 힘을 합치면 열릴 문인것을 알기에, 당신은 결국 대치를 포기하고 문을 살짝 열어 밖을 쳐다봅니다. 당신의 눈에는, 청년과 중년, 여학생과 남학생, 그리고 젊은 여성이 들어옵니다. " ..당신들도.. 납치 된건가요? " " 납치라.. 그런 것 같군요. " 바로 그때- [ 치직, 아 여러분. 전부 모이셨습니까? ] 방송입니다!
◆q1Ckq2K7tdy 2017/12/31 17:45:24 ID : JRwmnxvbclg
다른 사람들 역시 예상치 못한 상황인듯 크게 당황합니다. [ 반갑습니다, 여러분. 저는 이번 게임의 진행을 맡은 진행자입니다. 여러분은 이 게임에 참가하셔서, 앞으로 일주일 간 최후의 2인 자리를 두고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최후의 2인분에겐, 무사히 살아서 이 곳을 나갈 수 있게 해줄 뿐만 더러, 막대한 양의 상금이 준비되어있으니, 다들 열심히 게임에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기권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또한 게임의 룰을 어기는 행동을 하는 즉시, 여러분은 죽습니다. ] '죽습니다.' 상당히 비현실적인 말에 당신의 목을 타고 식은땀이 흘러내립니다. [ 제 말이 허풍으로 들리지는 않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의 목에 장착된 것은 원격폭탄으로, 제가 버튼 하나만 누르면 그 즉시 폭사할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게임의 규칙을 따라주시길. 이번 게임의 테마는 '꼬리잡기' 입니다. 룰은 간단합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쪽지에는 각자 알파벳이 하나 적혀있을 것입니다. 총 6분이니, A, B, C, D, E, F 순서겠지요. 여러분은 자신의 다음 알파벳을 차례차례 죽여나가면 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A라면 B부터 한명씩 차례로 죽이면 된단 소리지요. ]
◆q1Ckq2K7tdy 2017/12/31 17:46:53 ID : JRwmnxvbclg
[ 단, 이대로라면 게임이 재미없을 것 같아.. 새로운 요소를 추가해보았습니다. 여러분에게는 각자 '미션' 이 있습니다. 어쩌면 '역할' 이라고도, '규칙' 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이 미션을 완수하시고, 그 미션의 규칙에 따라서 행동하셔야 할 겁니다. 그렇지 않은 분은 폭사합니다. 자, 그럼 참가자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 당신의 이름 당신의 나이 당신의 직업
이름없음 2017/12/31 17:52:08 ID : nu8mJTTQspb
제임수
이름없음 2017/12/31 17:57:23 ID : 41vh9a3u3zR
22
이름없음 2017/12/31 17:57:51 ID : 41vh9a3u3zR
프리랜서?
◆q1Ckq2K7tdy 2017/12/31 18:40:52 ID : 5Qts9y1A41z
[ 먼저.. 유풍류, 47세, 직업은 사업가.. 다들 이름 들으시면 알 유명한 대기업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오백삼, 18세, 직업은 학생. ○○고등학교 야구부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제임수, 22세, 직업은 프리랜서. 박한별, 24세, 직업은 중학교 선생님이십니다. 이 준, 27세, 직업 회사원. 마지막으로, 정새롬, 17세, 직업은 학생입니다. 자.. 여러분. 이제 게임은 시작되었습니다. 부디, 살아남으시길- ] 팟, 하는 소리와 함께 꺼지는 방송. 그리고 아직까지 당황한 상태인 사람들..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7/12/31 19:06:35 ID : tbdva3u6442
발판!
이름없음 2017/12/31 19:39:09 ID : nu8mJTTQspb
일단 뭐라도 말이라도 해보자. 어떻게 여기 있게 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라거나
◆q1Ckq2K7tdy 2017/12/31 20:18:55 ID : 5Qts9y1A41z
" 혹시.. 여기 오기 전, 기억 나는 거 없어요? " 당신은 애써 무거운 분위기를 깨 보기 위해 입을 엽니다. " 기억 나는 거라.. 글쎄,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집에 가던도중 누군가에게 뒤통수를 맞은게 내 마지막 기억인데.. " " 어, 저도요. " " 저도 그런데.. " 이것 이외에 딱히 기억나는 것은 없다는 사람들.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7/12/31 20:19:54 ID : xCrs6ZbfXs3
서로 공통점이 있나 대화를 나눠본다.
◆q1Ckq2K7tdy 2017/12/31 20:24:36 ID : 5Qts9y1A41z
" 혹시 저희에게 공통점이 있진 않을까요? " 문득 떠오른 생각을 말해보는 당신. 그 말에 사람들은 흥분한 듯 대화를 이어갑니다. 하지만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서 공통점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q1Ckq2K7tdy 2017/12/31 20:24:47 ID : 5Qts9y1A41z
*참고 : 당신의 쪽지 내용 안녕하십니까, 당신은 C입니다. 당신의 미션은 '전설(악인)' 입니다. 모두를 죽이고 최후의 1인이 되어, 생존하십시오. 미션을 완수했을시 상금의 두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름없음 2017/12/31 20:26:41 ID : K45gnQoIJO8
화장실 급함을 호소
◆q1Ckq2K7tdy 2017/12/31 20:39:44 ID : 5Qts9y1A41z
그러던 중, 당신은 서서히 뭔가를 느낍니다. 뱃 속 저 깊은 곳에서 부터 차오르는 이 느낌! 어느새 당신의 몸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 저, 죄송한데 제가 화장실이 급해서.. 어디로 가야하죠? " " ..아, 화장실? 여기 복도로 나가면 끝에 있을거야. " 중년의 말에 재빨리 나가보니, 중간에 탁상과 소파들이 보이고, 오른편에 화장실이 눈에 들어옵니다. 반대편엔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인지, 계단도 보이는군요. 어찌 화장실을 찾은 당신,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7/12/31 20:55:14 ID : XwMpbDwJXAo
식수가 공급되는지 화장실을 확인한다
◆q1Ckq2K7tdy 2017/12/31 21:04:18 ID : 5Qts9y1A41z
당신은 화장실에서 급한 일을 해결한 물이 공급되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다행히도 깨끗한 물이 잘 나오는군요.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7/12/31 21:57:32 ID : Cqja1cmmq6n
화장실엔 뭔가 단서가 될 만한 게 없나? 구석구석 살펴본다.
◆q1Ckq2K7tdy 2017/12/31 22:00:58 ID : 5Qts9y1A41z
당신은 혹시나 단서가 있을까 싶어, 사람들 몰래 화장실을 구석구석 뒤지기로 합니다. 하지만 시간을 오래 끌면 사람들이 의심할 것 같군요. 기껏해야 두 군데 밖에 찾아보지 못하겠습니다. 어디를 찾아보시겠습니까? 1. 수건함 2. 선반 3. 변기 4. 욕조 5. 배수구
이름없음 2017/12/31 22:22:56 ID : fcLcIILatAn
3번 변기 무ㄹ탱크랑, 2번 선반을 보자. //혹시 탈출게임/생존게임 스레주 맞아? 나 솔직히 날아간 스레드 중에서 제일 안타까웠던게 내가 세운 스레도 아니고 그 스레들이었어. 뻥 안치고 ㄹㅇ로.
◆q1Ckq2K7tdy 2017/12/31 22:28:03 ID : 5Qts9y1A41z
모사이트의 그 스레주 맞습니다.. 저도 날라간건 안타까워요 ㅠㅠ -------------------------------------------------------------------------------------------- 당신은 먼저, 변기의 물탱크를 살펴보았습니다. 별 다른 것이 없어 당신이 포기하고 다른 곳을 둘러보려던 그 때- " ..엇-! " 덥썩, 당신은 뭔가를 발견하곤 물탱크 속에서 그것을 건져냅니다. 방수팩 속에 담긴 USB입니다! 당신은 재빨리 물기를 제거하곤 그것을 품속에 넣습니다. 다음으로 선반을 뒤진 당신, 하지만 샤워용품 말고는 딱히 별 다른 게 없군요.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생각한 당신은 탐색을 포기하고 밖으로 나갑니다. " 뭔데 그렇게 오래걸려? " " 아.. 제가 변비라.. " 머쓱하게 머리를 긁적이는 당신. 사람들은 어느새 화장실 옆의 부엌같은 공간에서 음식들을 꺼내 조리까지 한 상태였습니다. " 배고플텐데, 이거나 먹으세요.. 제임수씨. " " 아, 네. 감사합니다. "
◆q1Ckq2K7tdy 2017/12/31 22:28:54 ID : 5Qts9y1A41z
침묵 속에서 식사 시간이 흐른 후, 모두가 숟가락을 놓은 듯 합니다.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7/12/31 22:58:58 ID : Cqja1cmmq6n
이 서바이벌 게임이란 것에 대해 다같이 얘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
◆q1Ckq2K7tdy 2017/12/31 23:06:21 ID : 5Qts9y1A41z
" 다들.. 모여보실까요? " 당신의 말에 소파에 앉는 사람들. 하나같이 불안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 이 게임.. 도데체 뭘까요? " " 뭔지는, 방송에서 다 가르쳐줬죠. " 당신의 말에 대답하는 청년. " 한마디로 우리끼리 죽이고 죽으란 소리에요. 2명이 남을 때 까지. 단, 꼬리잡기의 룰로.. " 그의 말에 무거워지는 분위기. 그때 여학생이 손을 들고 뭔가를 말합니다. " 저.. 그럼, 저희끼리 3명이서 뭉쳐다니는건 어떨까요..? "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7/12/31 23:14:46 ID : O2ts1g1yLdU
찾았던 usb를 꽂을 곳을 찾아보자. //이 스레 세이브 되는거야? 아님 아직은 안죽어서 세이브 기능이 언락 안됐나
이름없음 2017/12/31 23:17:56 ID : O2ts1g1yLdU
엇 무시해줘... 내가 인줄알았다.
◆q1Ckq2K7tdy 2017/12/31 23:18:06 ID : 5Qts9y1A41z
" 어, 꼭 그래야 할 필요가 있을까? 오히려 세명이서 다니면 더 위험할 것 같기도 하고.. " 중년의 반발에 이내 사그라드는 여학생의 의견. 여차저차하여 시간이 꽤 흐르고, 당신은 다른사람들보다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USB를 꽂을 곳을 찾기위해 주변을 둘러봅니다. 아무래도 1층엔 마땅한 장소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7/12/31 23:18:41 ID : 5Qts9y1A41z
엌ㅋㅋ 일단 그냥 에 따라 진행하겠습니다! 재앵커
이름없음 2017/12/31 23:38:22 ID : Cqja1cmmq6n
개인플레이인가....섣불리 혼자 움직였다가는 의심을 살 수 있으니 다른 사람들에게 다같이 계단으로 올라가보자고 한다. usb에 대한 얘기는 하지 말자.
이름없음 2017/12/31 23:42:20 ID : i1irvveNy6k
유에스비를 호주머니에 넣고 여학생의 엉덩이를 살짝 더듬으며 둘이 다녀보자고 꼬드긴다
◆q1Ckq2K7tdy 2018/01/01 00:11:37 ID : 5Qts9y1A41z
스레더 여러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q1Ckq2K7tdy 2018/01/01 00:13:27 ID : 5Qts9y1A41z
"여러분! 여기 올라가보는게 어때요?" 당신의 말에 사람들의 시선이 당신에게 집중됩니다. 이 말에 동의라도 하듯 자리를 털고 일어서는 사람들. 몇층으로 올라가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8/01/01 00:33:25 ID : O2ts1g1yLdU
3층!
이름없음 2018/01/01 00:34:29 ID : O2ts1g1yLdU
주인공 인성 실화냐ㅋㅋㅋㄲㅋ
◆q1Ckq2K7tdy 2018/01/01 00:37:44 ID : 5Qts9y1A41z
당신은 침을 한번 삼키고,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를 따르는 사람들. 어느덧 3층에 도달한 당신의 눈에 들어온 것은- "..이게 무슨..?" 마치 미술관, 혹은 화랑처럼 꾸며진, 고급진 벽지와 카펫. 그리고 벽에 걸린 무수히 많은 액자들. 저편에는 책꽂이도 보입니다.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8/01/01 01:34:07 ID : Cqja1cmmq6n
단서가 될 만한 걸 찾아보자
◆q1Ckq2K7tdy 2018/01/01 11:34:43 ID : 5Qts9y1A41z
당신은 사람들과 함께 단서가 될 만한 것을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어느 곳을 먼저 찾아보시겠습니까? 1. 액자들 2. 책꽂이 3. 화분
이름없음 2018/01/01 11:46:41 ID : urgnXBtheZd
33333
◆q1Ckq2K7tdy 2018/01/01 12:09:12 ID : 5Qts9y1A41z
다른사람들이 액자에 관심이 끌린 틈을 타, 당신은 화분을 조사해보기로 합니다. 화분은 3층의 모서리에 각각 하나씩, 그리고 중간에 하나. 총 다섯개의 화분이 있습니다. 어느 화분부터 조사하시겠습니까? 1번화분( 계단과 가까운 왼쪽 끝 ) 2번화분( 계단과 가까운 오른쪽 끝 ) 3번화분( 계단과 먼 왼쪽 끝 ) 4번화분( 계단과 먼 오른쪽 끝 ) 5번화분 ( 중앙 )
이름없음 2018/01/01 12:13:07 ID : 7tcnxzSIK7w
5번
◆q1Ckq2K7tdy 2018/01/01 12:41:55 ID : 5Qts9y1A41z
당신은 중앙에 있는 화분으로 다가가 뭔가 단서 같은 게 없는지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기대완 다르게, 딱히 단서라고 할 만한 것은 나오지 않는군요. 당신이 아쉬워하며 몸을 일으키는 순간, 여성이 당신에게 말을 겁니다. " 뭐하세요? " " 아..! 저, 그게.. 아무것도 아닙니다. " 상당히 의심을 품은 듯한 눈초리를 보내는 여성. 여성이 뭔가를 말하려 입을 여는 그 순간- [ 치직.. 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방송입니다!
◆q1Ckq2K7tdy 2018/01/01 12:43:44 ID : 5Qts9y1A41z
[ 지금부터, 게임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코너 속의 코너, 그 첫번째 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생존투표' 입니다. 여러분은 각자 방으로 돌아가, 천장의 오른쪽 끝에 위치한 CCTV에 자신이 정체를 알고싶은 알파벳을 말하면 됩니다. 가장 득표율이 높은 알파벳은 누군지 공개됩니다. 투표시간은 10분입니다. 또한, 기권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자.. 각자 방으로 돌아가, 투표를 진행해주세요. ] ..그렇다고 합니다.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8/01/01 12:48:51 ID : fcLcIILatAn
수비적으로 가자. B!
이름없음 2018/01/01 12:52:05 ID : K45gnQoIJO8
나 자신에게 투표한다 설마 내가 걸리겠냐
이름없음 2018/01/01 12:56:20 ID : fcLcIILatAn
ㅋㅋㅋㅋㅋㅋ 좋-아! 비버스러워! 아 레주, 최신 50보기 뿐이지만 여하튼 전 스레 텍본 긁었는데 올릴까?
◆q1Ckq2K7tdy 2018/01/01 13:23:11 ID : 5Qts9y1A41z
그거라도 올려주시면 감사하죠! " 다들 투표하고 뵈요. " 방 안으로 들어간 당신. 많은 고민 끝에 당신읏 자기자신에게 투표합니다. 시간이 꽤 흐르고, 다시 켜지는 방송. [ 여러분. 이제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
◆q1Ckq2K7tdy 2018/01/01 13:29:28 ID : 5Qts9y1A41z
[ ..결과는.. 꽤나 흥미롭군요. 발표하겠습니다. 유풍류씨, F에 투표. 오백삼씨, C에 투표. 박한별씨, C에 투표. 이 준씨, D에 투표. 정새롬씨, A에 투표. 그리고 제임수씨.. C에 투표하셨습니다. 결과는.. C군요. C의 정체는, 제임수 씹니다. 자, 첫번째 게임이 끝났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게임이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해주시길.. ] 늘 그랬듯 할말만 하고 꺼지는 방송.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8/01/01 13:31:19 ID : nu8mJTTQspb
어이쿠, 첫빠따로군! 훌륭하다 훌륭해!
이름없음 2018/01/01 13:52:43 ID : fcLcIILatAn
C 가 죽어봤자 어차피 승자는 한명뿐이라고 그러느니 힘을합쳐 게임의 주최자를 족치는게 낫다고 피력한다. 그러기 위해 3명이 한팀을 이뤄 서로 못죽이게 감시하자고 하자. 이 말이 안통하면 괴성을 지르며 팝핀을 춰 사람들이 당황해 있을때 도망친다.
◆q1Ckq2K7tdy 2018/01/02 15:44:11 ID : 5Qts9y1A41z
복구됬군요! ------------------- " ..저, 여러분. 혹시 절 죽일건 아니죠? " 당신의 말에 피식 웃는 사람들. " 걱정마세요. 설마 바보도 아니고, 이 자리에서 사람을 죽일 수 있겠어요? " ..맞는 말입니다. 당신은 애써 불안한 기색을 감추고 사람들과 함께 웃습니다. 어느새 날이 어둑어둑해져 가는군요.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8/01/02 16:48:29 ID : 5PeK7vA6pat
발판!
이름없음 2018/01/02 17:33:01 ID : K45gnQoIJO8
다시 한번 화장실에 간다.
이름없음 2018/01/03 00:09:22 ID : 01jvDvu1ii3
화장실로 가자!
이름없음 2018/01/04 01:56:43 ID : h88i2ldBbCj
이거슨 정의로운 비버의 세이브다!
이름없음 2018/01/04 22:44:54 ID : h88i2ldBbCj
이름없음 2018/01/04 22:52:35 ID : h88i2ldBbCj
근데 에서 유풍류씨, F에 투표. 오백삼씨, C에 투표. 박한별씨, C에 투표. 이 준씨, D에 투표. 정새롬씨, A에 투표. 그리고 제임수씨.. C에 투표하셨습니다. 이렇게 나왔으니까, 제임스(주인공)=C 이 준= E 유풍류=A 정새롬=F 박한별=B or D 오백삼=B or D 가 되는 거 아닌가? 하필이면 누가 B고 누가 D인줄 모르는 건 불리하네... 일단 박한별과 오백삼은 원칙적으로 피하자! 그리고 부득이하게 박한별, 오백삼과 같이 있어야 할때는 B를 잡아야 하는 유풍류나 D가 사라지는 게 유리한 이 준과 함께 있자.
◆q1Ckq2K7tdy 2018/01/05 23:21:52 ID : yZiqqmFinV8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 날이 어느새 어둑어둑해지고, 당신은 한번 더 단서를 찾아보기 위해 화장실로 내려가기를 결심했습니다. 그 전에,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도록 3명씩 팀을 짜 돌아다니자는 당신의 의견에 동조한 사람들이 팀을 나누자고 합니다. 1. 유풍류(중년) : 억대 자산가, 사업을 통해 쌓은 눈치와 상황판단이 수준급이다. 2. 이 준(청년) : 특출나게 힘이 쎄다는 등의 특징은 없으나, 적절한 수준의 힘과 지적수준을 보유중이다. 3. 박한별(여성) : 비록 신체적으론 남성들에 비해 불리하나, 상당한 똑똑한 편이다. 4. 정새롬(여학생) : 여성이지만 꽤나 체력이 좋은 편이다. 또한 같은 편이 된 사람의 말을 무조건 믿고 따르는 편. 5. 오백삼(남학생) : 야구부 소속, 힘이 가장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신은 이 다섯 중, 누구와 팀을 이루고 싶습니까? 두 사람을 골라주십시오
이름없음 2018/01/05 23:39:46 ID : fcLcIILatAn
혹시 인물들이 누가 가장 똑똑하고 누가 가장 힘이 센지 수치화 해서 얘기해 줄 수 있어? 현실세계에선 그런 건 수치화하기 어렵지만 여기선 게임진행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박한별이랑 오백삼은 나를 노리는 B일 수 있으니까 제외하고, 안전빵으로 이 준하고 정새롬 가자. C인 주인공을 죽이려 드려면 정새롬은 먼저 2명, 이 준은 먼저 4명을 죽여야 하니까 확률이 가장 낮아.
이름없음 2018/01/05 23:41:55 ID : fcLcIILatAn
2레스 연속은 도배로 안 쳤었는데.. 여기서도 그러나? 만약 그렇다면 . 2연속 레스가 반칙이라면 선택은 에게 맡긴다..!
◆q1Ckq2K7tdy 2018/01/05 23:45:40 ID : yZiqqmFinV8
당신은 고심 끝에, 청년과 여학생을 같은 팀으로 선택하였습니다. 투표의 결과를 바탕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그 둘에게 죽을 확률이 가장 적으면서 나름 도움이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팀이 정해진 당신,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q1Ckq2K7tdy 2018/01/05 23:46:47 ID : yZiqqmFinV8
* 등장인물의 힘 순위 : 남학생 > 청년 > 당신 > 중년 > 여성 = 여학생 * 등장인물의 지능 순위 : 여성 > 청년 = 중년 > 여학생 > 남학생
이름없음 2018/01/05 23:56:49 ID : K45gnQoIJO8
나는 다른 참가자보다 더 많은 비밀을 알고 있으며 자신은 이 게임의 진실에 더 근접해 있고 그러므로 자기 자신에게 투표한 것도 다 철저한 고의라는 걸 어필하며 그 증거로 화장실에서 찾았던 USB를 보여준다.
이름없음 2018/01/06 00:15:12 ID : Cqja1cmmq6n
usb 보여줘도 괜찮을까ㅠㅠㅠ일단 의 말대로 해보자
◆q1Ckq2K7tdy 2018/01/06 22:09:26 ID : 5Qts9y1A41z
정체가 들통난 시점에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잠시 생각해 본 당신은, 고심 끝에 일행을 당신의 방으로 불러모읍니다. 갑작스런 부름에 의심을 품은 듯, 여학생이 당신에게 묻습니다. " 어, 갑자기 무슨..? " " ..이건, 여러분이 같은 팀이라서 말해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다른 참가자들 보다 더 많은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 " 에?! 당신의 말에 놀라는 여학생. 그에 반해 청년은 아직 아무런 미동도 없습니다. " 믿기지 않겠지만.. 정말입니다. 전 이 게임의 진실에 더 근접해 있고... 그 '진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저에게 투표하였습니다. 만약 믿기지 않는다면.. " 주머니에서 USB를 꺼내 보여주는 당신. USB에는 'D' 라고 적혀있습니다.
◆q1Ckq2K7tdy 2018/01/06 22:09:55 ID : 5Qts9y1A41z
" 이게 뭐죠..? " USB를 바라보며 묻는 청년.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8/01/06 23:22:01 ID : fcLcIILatAn
후후... 무엇일까요... 이러고 중2포즈를 취하며 3단으로 웃는다.
이름없음 2018/01/06 23:51:39 ID : K45gnQoIJO8
이렇게 쉽게 알려줄 수는 없죠, 저도 주최측과 어느 정도 장단을 맞춰 줄 필요가 있으니...
이름없음 2018/01/07 00:07:33 ID : fcLcIILatAn
오 이거 좋다.
이름없음 2018/01/15 11:54:55 ID : XwNzgjilBe6
갱신... 스레주 언제 와?ㅜ
이름없음 2018/01/19 10:30:32 ID : E64Zba1fQla
스레주 잠수?
◆q1Ckq2K7tdy 2018/01/26 22:47:56 ID : 5Qts9y1A41z
안녕하세요, 무능한 스레줍니다.. ㅠㅠ 아직 학생신분인지라, 학기말이 다가오니까 이것저것 쓸 게 많아서 접속이 많이 뜸했네요.. 죄송합니다!!
이름없음 2018/01/28 18:31:43 ID : U1CnVcMo7Ar
응 그랬었구나
◆q1Ckq2K7tdy 2018/02/12 23:29:21 ID : 5Qts9y1A41z
" 그걸 쉽게 알려줄 수는 없죠.. 저도 주최측과 어느 정도 장단을 맞춰 줄 필요가 있으니... " 당신의 말에 뚱한 표정을 짓는 청년. " 제가 그걸 힘으로 뺐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습니까? " " 아.. 그건.. "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이름없음 2018/02/13 03:07:27 ID : tbdva3u6442
헐 스레주다! 발판!
이름없음 2018/02/13 10:51:12 ID : DwHDz9jAmFa
님 대가리에 붉은 점이 하나 찍혀 있네요, 뺏으면 어떻게 될지 저도 궁금해집니다, 해 보시죠?
이름없음 2018/02/17 22:24:20 ID : jdwlbdBcNur
일단은 발판
◆q1Ckq2K7tdy 2019/01/01 20:47:57 ID : 5Qts9y1A41z
그래서..?
◆q1Ckq2K7tdy 2019/01/01 23:08:23 ID : 5Qts9y1A41z
???
이름없음 2019/01/16 19:06:47 ID : ilxwmrbCja4
띠요잉
이름없음 2019/01/16 21:33:11 ID : 07asqmMi5RB
이거 뭐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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