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전생체험이라는게 정말 정확하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사실 잘 모르겠어 예전에 한창 유행햤었을때 시도해봤었는데 나는 다 실패했었거든
이것도 전문가한테 받은건 아니고 그냥 혼자 집에서 했었던거라서 더욱 이게 정확히 내 전생이 맞는건지도 모르겠어
별거 없지만 일단 써볼게 !
이름없음2019/11/17 23:02:48ID : go7BBzbAY78
일단.. 한국 사람이었어 !
몇년도 인지는 모르겠는데 .. 집들이 전부 초가집이었어
처음에 나 혼자 가만히 서있었는데 주변에 사람들이 다 지나다니긴했는데
왠지 나랑 엮인 사람들은 아니라고 느껴지더라
그렇게 집을 찾아갔어 처음보는 곳이고 길도 모르고 우리집이 어딘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집가야지라는 생각을 하니까 집이 찾아가 지더라구
그렇게 집에 갔는데 아무도 없는거야 엄마를 떠올려봤는데 엄마 얼굴이 안보이고 생각도 안나는거야 그냥 갑자기 문뜩 아..나 엄마 죽었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
이름없음2019/11/17 23:07:36ID : go7BBzbAY78
그렇게 아빠도 떠올려 보려고 하는데 아빠는 생각이 나는거야 피부는 좀 하얀 편이었고.. 엄~~~~~~~~~~~~~~청 말랐었어 못먹은 사람처럼 병걸린것 처럼 그냥 직설적으로 말하면 곧 죽을 사람처럼 생겼었어 그렇게 아빠 얼굴이 보이자 마자 집에 아빠가 딱 들어오는거야
나는 실제로 애교가 엄청많아 지금 현재 우리 가족들한테도 많아
내가 나이가 20대초반인데 아직도 난 엄마아빠랑 뽀뽀도하고 잠도자 삼촌들이랑도 볼에 뽀뽀하고 그러거든? 애교도 엄청 많고 표현이 일단 엄청 많아! 그래서 아빠가 들어와서 아빠!!하고 달려갔는데 아빠가 날 안쳐다보는거야 그래서 난 뭐지.. 왜 날 미워하지.. 왜 날 싫어하지.. 하고 기죽어있었어 아빠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그냥 인사도 안받아주고 그렇게 바닥에 누워서 자버리더라? 그래서 피곤하신가보다 하고 말았어
이름없음2019/11/17 23:11:23ID : go7BBzbAY78
근데 그다음날에도 그 다다음날에도 계속 똑같이 그러더라 날 쳐다도안봐
그래서 내가 아빠! 하고 달려나가서 안았더니 나를 벌레보듯이 한번 스윽 쳐다보고 또 바닥에 누워서 자더라구.. 그 다음날에는 혼자 집에서 기다리다가 아빠 저녁밥 차려드리려고 했는데 집에 아무것도 없는거야 그래서 밥도 못차려드렸어 생각해보니까 내 모습이 되게 한.. 6살? 7살 정도였고 엄청 꼬질꼬질 하게 생겼었어 진짜.. 막 드라마나 이런거 보면 꼬질꼬질하게 분장한사람들 있잖아 그것보다 더 꼬질꼬질했어 그걸 생각해보니까 아..우리집이 가난했었구나.. 하고 생각이 들더라공
이름없음2019/11/17 23:52:41ID : ksjio3WmMph
전생체험 질문 하나 할꺼있는데 설기문꺼 들으면 상상하라잖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라는데 마음대로 그냥 생각 나는대로 하면 되는거야 ?? 헷갈려서 중간에 하다가 그만 둿거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