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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11/22 20:49:31 ID : 84IFcr85O1e
같이 공유하자! 꿈 얘기 이런거 넘 잼써 ㅜㅜㅎㅎ
이름없음 2019/11/22 20:50:11 ID : 84IFcr85O1e
난 참고로 어떤 남자가 날 대신해서 죽은꿈? 가슴에 정확히 창?같은걸로 찔려서 죽었어
이름없음 2019/11/22 22:43:26 ID : e7xWmK2MnXv
나는 막 시리즈 물로 꿨는데 이게 2~3년에 한번씩 꾸거든? 내용이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고 그냥 부동산 들어가면 변신해서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이야 근데 한 5번 넘께 꾼것 같은데 웃긴게 지날때 마나 업그레이드가 돼 그래서 언제는 특별 기획처럼 의상이 한복인적도 있고 암튼 세세하게는 기억이 안나는데 업그레이드가 된것 만 기억해ㅋㅋㅋ
이름없음 2019/11/23 13:30:17 ID : lu5Wi3vcts7
나나! 어렸을 때 꾼 꿈인데, 나중에 알고나서야 되게 신기했던 꿈이었어! 난 영화를 초딩 고학년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 한 영화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인가? 그 가오나시 나오는 영화있잖아. 그거 처음 보고 깜짝놀랐어. 내가 이 꿈만큼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거든. 음.. 그러니까 7살 때 꾸었던 꿈이었어. 난 이 때는 영화를 한 번도 안 본 애기였단 말이지.(지금도 어른은 아니지만 애기라고 불릴정도는 아니야.)크흠 이제부턴 진짜 꿈 얘기만 할게. 꿈 속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나 이렇게 다섯 명이서 음식점? 같은 곳에 가고 있었어. 난 처음에 어디가는지도 모르고 어른들에 가니까 따라갔는데 어떤 다리를 지나가는데 그 다리가 엄~청 길었어. 가는 길에 할머니한테 어디가냐고 물어서 음식점에 간다는 걸 알았지. 그렇게 슬슬 지겨워질려고 할 때, 눈 앞에 엄~청 큰 건물이 보였어. 그런데 요즘 현대식 건물이 아니라 사극에 나올 법한 건물인데 엄청 웅장하고 큰 저택? 맞아, 저택이라고 하는 게 맞을거야. 그렇게 날 포함해서 5명이서 그 저택 앞에 서있으니까 앞에서 텐구? 가면을 쓴 남자((그 당시에는 저게 무슨 가면인가 싶었지)) 여튼 그 남자가 우릴 안내해서 안으로 들어갔어.
이름없음 2019/11/23 14:13:58 ID : lu5Wi3vcts7
그렇게 안으로 들어갔는데 역시 바깥에서 본 만큼 안도 엄청 컸어. 음. 음식점으로 치자면 거긴 방이 엄청 많아서 손님마다 한 방씩 쓰는 곳이었어. 사람들이 진짜 많았어. 그리고 텐구 가면 남자가 우릴 방으로 안내해주곤 필요할 때 부르라고 했어. 아빠가 알겠다고 했고 남자는 방에서 나갔지. 그 뒤엔 평범히 음식점에 온 것처럼 메뉴를 고르고 있었어. 그러다가 접시랑 수저 한 세트가 부족하단 걸 알곤 내가 할아버지한테 밖에서 들고온다고 했지. 그리고 방문을 열고 바깥쪽으로 나왔는데 아깐 그렇게 많던 사람들이 한 명도 형체조차 보이지 않는거야. 하지만 어렸을 때의 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들어올 때 봤던 접시와 수저가 있는 쪽으로 갔어. 물론 가는 길에도 아무도 보이지 않았지. 가는 길에 계단을 얼마나 내려간지 모르겠어. 방도 엄청 많아서 미로 같았었지. 수저를 챙기고 올라가는데도 애먹었어. 겨우겨우 나올 때 확인했던 번호를 기억해서 원래 방을 찾아서 문을 열었어. 그런데 할머니랑 엄마가 없는거야. 일단 문을 닫고 할아버지한테 엄마랑 할머니 어디가셨냐 물으니까 그냥 잠시 나가셨다고만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찾아오겠다고 하고 상에 들고온 접시랑 수저를 놓은 뒤 다시 방문을 열었어. 와... 그 때 좀 많이 놀랬어. 분명 방금 전까지 아무도 없었던 식당에 가오나시들이 바글바글한거야. 그 당시에는 그냥 검은 귀신이 하얀 가면 썻다고 생각했짘ㅋㅋ 여튼 놀라서 아빠랑 할아버지한테 저게 뭐냐고 물어볼려고 했는데 갑자기 아빠가 있던 자리에 가오나시만 남아있는거야...ㄷㄷ 할아버지는 빨리 나가서 달리라고 나한테 소리치시고... 지금 생각하면 무슨 영화찍는 것 같았짘ㅋ 일단 할아버지 말을 듣고 냅다 달렸어. 계단과 복도를 우다다다 달리면서 날 쫓아오는 가오나시들을 따돌릴려고 복도를 내달렸어. 그 때 엄청 무서웠엌 검은색 덩어리들이 나를 쫓아오는 모습이란... 으. 지금 생각해도 좀 많이 징그러워. 계속 달리다보니 어느새 앞에 출구가 보였어. 출구에 거의 도착했는데 출구가 열리질 않는거야...ㄷ 내가 어려서 힘이 약해서 그러거였는것 같아. 그렇게 가까이 오고 있는 가오나시 무리들을 보면서 어떡하지 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할머니가 나타나서 문을 열어줘서 할머니랑 같이 밖으로 나갔어. 밖으로 나와서도 쫓아올 줄 알았는데 뭔가에 막힌 듯이 못나오고 있더라고. 순간 안도되기도 하고 할아버지랑 아빠랑 엄마는 어떻게 됬나 싶기도 하고 해서 가오나시들이 쫓아올 때도 안울었던 울음보가 터졌어. 할머니는 묵묵히 날 달래주셨고. 그 손길을 받으면서 울다보니까 어느새 꿈에서 깻어. 음... 좀 싱겁게 끝났지? 뭔가 지금 생각하면 한 편의 영화같기도 했엌 그 당시에는 정멀 무서웠기도 한 꿈이었고. 그 때 너무 충격을 받아서인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엌 음... 몇 년 안되기도 했고? 아니다. 좀 오래 됐나? 음. 여튼 나중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가오나시를 보고 엄청 놀랐던 것도 기억나. 큿흠. 내 시시한 꿈 얘기는 여기까지!
이름없음 2019/11/23 14:14:14 ID : lu5Wi3vcts7
쓰다보니 길어졌네... 별 얘기 없는뎈
이름없음 2019/11/23 21:17:44 ID : mrgqjeE785T
난 아빠가 나한테 인사하면서 사라진 거 그 꿈 꾼 뒤에 갑자기 부모님 이혼하시고 난 엄마랑 살아.. 어릴 때 꿨는데 아직 기억나네
이름없음 2019/11/24 15:02:31 ID : vBf9a4MlDtd
내가꿈속에서 공유였는데 현상범같은거라 형사한테 쫓기고있었거든 도망가다가 강같은곳에 빠졌는데 그 형사가 물속에 뛰어들어서 날 구해줬어 내가 많이다쳤었는데 그 형사가 걱정하고 나 지켜주려는 그런 마음?같은게 느껴져서 너무 설렛어.. 나 비엘좋아해..ㅜ 완전 털털하면서 까칠한데 츤데레였어 형사가 더군다나 내가 잘생긴 공유라서 좋았고 하..또 꾸고싶다 ㅜ 넘 설레서 잊혀지지가 않아
이름없음 2019/11/24 15:35:19 ID : FdzV88o3TSI
살아있는채로 갈기갈기 찢기던 꿈. 어릴때 꾼건데도 아직도 잊지못해. 끔찍한건 찢겨서 몸 형체가 알아볼수 없었는데도 살아있었다는거야. 감각하나하나가 다 느껴지니까. 그날은 자다깨서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어서 가족들이 한밤중에 나 달래주고 그랬어.
이름없음 2019/11/24 17:48:23 ID : B9inU3XtimF
다들 되게 잔인한꿈꾸네 나는 정말 스펙타클한 꿈이였는데 다들 who is man 이라는거 알아? 이게 원래는 어떤 사람들이 그냥 만들어낸거라는데 나중에는 괴담으로 이어진 거거든 내용이 남자사진을 하나 넣고 밑에다가 저 문장을 쓰고 그 뒤에다가 이 사람을 아세요? 이 세상 모든 사람 꿈에 나오는 정체불명의 남자! 이런식였는데 내가 이걸 어렸을때 한번 보고 한참뒤에 몇년이 지나서 저 남자 꿈을 꿨는데 내용이 저 사람이 나랑 백화점?에 단둘이 있어 둘이 계속 도망치면서 서로 죽일려고 하는 꿈인데 제일 소름 끼쳤던건 저 남자는 컬러로 되어있는데 나를 포함한 모든 물건 존재가 백색이였어 그 백화점이 피로 물들때까지 싸우는거였고 중간에 싸우다가 굿모닝 와이드 듣고 깼는데 아직도 저 꿈이 생생해
이름없음 2019/11/24 23:47:32 ID : 84IFcr85O1e
쓰니인데 내가 꾼 신기한꿈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꿈 이야기 다들 너무 재밈ㅅ어 ㅜㅜ
이름없음 2019/11/24 23:53:13 ID : rar84NAktzd
아니 난 뭔가 좀 웃긴데 그땐 진짜 무서웠음 어느 병원에서 내가 아파서 그 침대 같은곳에 누워있었는데 갑자기 런닝맨 멤버님들이 내팔 꽉잡고 토를 하는거야 그때 무서워서깼는데 아직돗생각나 완전 무서움
이름없음 2019/11/25 00:44:17 ID : jtcmpO61zQn
난 신기한 건 아니고 자꾸 기억에 남는 장면인데 조선시대였고 나는 양반집 딸이었어. 집안 사정 때문에 숨겨져서 길러졌고, 밖으로도 절대 못 나갔어. 집에 손님이 오면 따로 마련된 방에 숨어 지내야 했고. 그러다가 생일날이었는데, 오빠가 오늘은 나가도 된다고 하면서 몰래 밖으로 데리고 나와 줬어. 오빠가 먼저 나가서 내가 뒤이어서 나가면서 장옷 뒤집어쓰고 문 딱 열었는데 바로 앞에 하늘색 도포 입은 훤칠한 남자가 서 있더라. 눈 마주치고 서로 놀랐는데 오빠 친구였고, 나중에 그 사람이랑 연인이 됐어. 이게 2년정도 된 꿈인데, 그 사람이랑 몇 번의 생을 거듭해도 이어진다는 게 하늘과 정한 약속이고 이번 생에서도 곧 만날 거라고 들었어. 다른 꿈에도 그 사람이 시대만 바꿔서 나오곤 했었거든 최근 반년 사이에 눈 마주치던 장면이 계속 떠오르는데 기간이 가까워져서인지도 모르겠다
이름없음 2019/11/25 01:19:52 ID : ta4E6ZiktBu
내가 판타지 세계에 환생한꿈. 1달은 꾼거 같다
이름없음 2019/11/25 02:40:58 ID : SGslBhxO2pW
어떤 사람이 계속 나한테 사랑한다고 하던 꿈. 근데 이거 좀 계속 잠에 취하는 것 같아서 일어나서 한동안 좀 멍했음.
이름없음 2020/01/04 11:40:26 ID : dSHBcFg3Vhs
소설같은 꿈 좋지ㅣ
이름없음 2020/01/05 02:17:36 ID : 8lzXy1vhf9c
내가 사고로 죽어서 영혼이 된채로 가족들 보고 있던 꿈 어렸을 때 꾼 꿈이라 충격먹고 일어나서 울면서 볼 꼬집고 꿈인지 아닌지 확인하면서 혼자 난리부리다가 다시 잠
이름없음 2020/01/15 01:22:56 ID : wFg59he5861
나는 무슨 빌딩? 같은 곳이 학교 건물처럼 돼있는데 모르는사람들이 진짜 한 수천명? 정도 있었는데 실제론 없는 남자친구가 꿈에는 있었어.. 근데 그 남자애랑 한참을 둘이 다니다가 어떤 큰 엘리베이터에서 걔는 타고 나는 못탄거야 그래서 금방 올라갈게~ 이랬는데 걔가 내리더니 너 꿈에서 깨면 나 기억 못할거잖아 이렇게 말했음... 저 말 끝과 동시에 깼는데 분명 얼굴도 알았고 이름도 알았는데 머리가 갈색인거밖에 생각 안나더라 근데 그 남자애가 막 옛날부터 쭉 알아온더처럼 사무치고 보고싶고 그래서 일어나서 펑펑울었어ㅋㅋ
이름없음 2020/01/15 22:39:16 ID : dwmtvwrdU3S
꿈에서 집에불이났는데 동생몸에 불이붙어서 울고있는거야 난 물을끼얹든 옷으로 이케이케하든 해야되는데 몸이안움직여져서 가만히 볼수밖에 없었어. 진짜 오열했던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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