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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11/23 20:29:55 ID : 5VapTXBzdTU
제목 그대로인데....들을 사람 있니?
이름없음 2019/11/23 20:34:10 ID : 5VapTXBzdTU
없어두 일단 써볼게
이름없음 2019/11/23 20:35:40 ID : 5VapTXBzdTU
중3때 첫 만남을 했었는데 그때 ㅌㅇㅌ에서 선생님을 만났어
이름없음 2019/11/23 20:37:22 ID : 5VapTXBzdTU
사실 다짜고짜 ㅅㅅ를 하려고 그런게 아닌사 트친소(?) 그런거를 했다가 선생님이 나한테 DM을 보내셨어 "동생 너무 귀여워요~" 이렇게 보내셨어
이름없음 2019/11/23 20:39:50 ID : 5VapTXBzdTU
그래서 계속 DM을 나누다가 서로 통하는 부분도 있고 쫌 친해져서 번호를 교환했어
이름없음 2019/11/23 20:41:00 ID : RyJTQmq42E7
선생님이.... 중학생한테....
이름없음 2019/11/23 20:41:38 ID : 5VapTXBzdTU
그래서 계속 대화를 나누다가 (그냥 형이라고 부를게) 솔직히 너무 하고 싶은거야 키도 크지 몸도 좋아 얼굴도 잘생겨..,.그래서 나는 형 나랑 언제 할꺼야? 그랬는데
이름없음 2019/11/23 20:42:37 ID : 5VapTXBzdTU
형이 "애기야 20살 될때 찾아와라" 이렇게 말하는거야
이름없음 2019/11/23 20:44:06 ID : 5VapTXBzdTU
솔직히 중3이면 이제 막 어른이 된 것같고 막 그러잖아 그런데 애기 취급하니까 쫌 짜증이 나는거야
이름없음 2019/11/23 20:45:54 ID : 5VapTXBzdTU
어쨌든 그냥 놀려고 한 번 만났었어
이름없음 2019/11/23 20:48:01 ID : 5VapTXBzdTU
놀다가 형 자취방에 놀러 갔는데 그냥 내가 막 꼬시고 싶은거야 (어후 ㅅㅂ 미쳤지 미쳤어)
이름없음 2019/11/23 20:49:46 ID : 5VapTXBzdTU
내가 형 뒤에서 백허그하고 옷에 손 넣어서 젖꼭지 만지면서 "형아..나랑 하자" 그랬어 거기다가 "나 관장도 하고왔어" 이렇게 말했거둔..
이름없음 2019/11/23 20:50:52 ID : wK1DBumpO7g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11/23 20:52:49 ID : moKY04IE5O2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11/23 20:54:31 ID : 5VapTXBzdTU
그러더니 형이 나를 번쩍 들고 침대에 앉히는 거야 그러면서 " 애기야 나도 더이상 못참겠다" 이러면서 키스하고 그러면서 그런거를 했어
이름없음 2019/11/23 20:56:31 ID : 5VapTXBzdTU
이후로도 그냥 데이트(?) 그런 느낌으로 몇 번 만나고 그런것도 몇 번 했어
이름없음 2019/11/23 20:57:44 ID : 5VapTXBzdTU
그런데 내가 중3 9월쯤에 큰 사고가 났었어
이름없음 2019/11/23 21:01:53 ID : 5VapTXBzdTU
큰 사고라기 보다는 자전거 타다가 언덕길에서 구른거긴 한데.... 사실 그것보다 내 애비가 빚보증(?)을 슨거임;;; 그래서 집안이 파탄나고 애비는 술이나 마시면서 인생을 탕진하고 우리 엄마는 회사에다가 새벽에 알바까지 하시고 나랑 남동생은 고모네 집에 맡겨졌어
이름없음 2019/11/23 21:03:52 ID : 5VapTXBzdTU
근데 고모는 나랑 동생을 진짜 ㅈㄴㅈㄴ 싫어했어 매일 구박만 하고 겨울에는 나랑 동생이 있는 방에는 보일러도 못틀게했었어
이름없음 2019/11/23 21:04:25 ID : 5VapTXBzdTU
이러한 일들이 있으니까 형이랑은 연락이 끊겼어
이름없음 2019/11/23 21:05:28 ID : 5VapTXBzdTU
사실 연락하고 싶었는데 공부를 열심히해서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에 그냥 형에 대한 생각을 접었어
이름없음 2019/11/23 21:05:47 ID : 5VapTXBzdTU
연락이 와도 씹고 그냥 공부만 했어
이름없음 2019/11/23 21:06:21 ID : 5VapTXBzdTU
그러다 이제 고등학교에 입학을 했지
이름없음 2019/11/23 21:07:44 ID : 5VapTXBzdTU
입학식 날 선생님들을 소개시켜 주잖아
이름없음 2019/11/23 21:08:11 ID : 5VapTXBzdTU
근데 난 관심도 없고 그냥 영단어만 외우고 있었는데
이름없음 2019/11/23 21:09:55 ID : 5VapTXBzdTU
그 형 이름이 불리는거야 순간 흠칫 했지만 아니겠지 그러고 있었는데 "안녕하세요 자치부 ㅇㅇㅇ 선생님 입니다" 이렇게 말하는데 형 목소리인거야
이름없음 2019/11/23 21:15:02 ID : xRzO3zU5dTU
ㅁㅊ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11/23 21:19:06 ID : moKY04IE5O2
헉헉 너무 좋다 ㅠㅠㅠ
이름없음 2019/11/23 21:29:22 ID : 5VapTXBzdTU
솔직히 나 눈물 났거든 중학교는 고모네 집에서 거의 1시간 넘는거리로 통학했고 고등학교는 고모네 집 근처에서 다녔거든...., 아는 사람도 없고 정말 눈앞이 캄캄했는데
이름없음 2019/11/23 21:30:07 ID : 5VapTXBzdTU
나에게 의지할 사람이 생겼다는게 너무 기뻤어
이름없음 2019/11/23 21:31:33 ID : 7AmGmsqjcpW
과연...?
이름없음 2019/11/23 21:33:17 ID : 5VapTXBzdTU
입학식 끝나고 내가 먼저 연락했어 잠깐 볼 수 있냐고
이름없음 2019/11/23 21:34:32 ID : 5VapTXBzdTU
형은 일처리 해야할게 있어서 5시 쫌 지나서 만났어
이름없음 2019/11/23 21:35:17 ID : 5VapTXBzdTU
만나서 난 기쁘고 눈물이 났는데 형은 아니였었나봐
이름없음 2019/11/23 21:37:57 ID : 5VapTXBzdTU
"여기 다니냐?" , "왜 잠수 탔냐?" , "난 너랑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쫌 너무하다" , "학교에선 모르는척 해라" 이렇게 무섭게 말하는데 이해가 가면서 너무 서운한거야
이름없음 2019/11/23 21:59:08 ID : GnA4Y1fQr86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11/23 21:59:25 ID : 3wtBteGrbA3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11/23 22:56:52 ID : 5VapTXBzdTU
으악 나 너무 졸려서 내일 쓸게 참고로 나 지금 대학생이구 형이랑 잘 사귀고 있어!
이름없음 2019/11/23 23:29:32 ID : bg1yFa7aq6l
헉 대박이다
이름없음 2019/11/24 00:44:51 ID : 5bxu63Wo3O6
축하한다!
이름없음 2019/11/24 02:42:01 ID : xRzO3zU5dTU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11/24 19:24:56 ID : HxveK7vyK3U
이런 해피엔딩 스포 고마워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11/24 22:07:55 ID : xBbyMo6rwLb
진짜 대박이다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11/24 22:53:25 ID : 5VapTXBzdTU
아ㅠㅠ 진짜 미안해 내가 과외도 하고 알바도 하느라 너무 바빠서ㅠㅠ 내일은 꼭 시간 내서 학교에서 있었던 일 꼭 쓸게!!
이름없음 2019/11/26 00:46:03 ID : oLbu2pO06Za
언제와?ㅠㅠ
이름없음 2019/11/27 20:54:31 ID : hampTXy59fO
ㄱㅅ
이름없음 2019/11/27 21:07:41 ID : e45atvyLfgq
언제오누ㅜㅜㅜ
이름없음 2019/11/28 19:49:22 ID : Duk4IHClxyL
ㄱㅅ
이름없음 2019/11/28 23:11:04 ID : csjbbjumlfO
이런 소설같은일들이 실제로 일어날수도있는거구나..부럽다 ㅠㅠ
이름없음 2019/11/28 23:15:15 ID : 1BcL9ipcLgj
개재밌다 고마워 ㅋㅋㅌㅋㅋㅋㅋ 진짜 영화 주인공 같은 삶이구나 부럽다..
이름없음 2019/11/29 12:25:09 ID : jcr9bipgnV9
레주 와조 ㅜㅜ
이름없음 2020/01/19 20:37:06 ID : FdA3U7vwnxC
언제와유
이름없음 2020/01/19 20:41:39 ID : e45atvyLfgq
언제와..,ㅡㅜㅜㅜ
이름없음 2020/01/24 05:53:56 ID : BapXzalfU3X
언제와ㅜ
이름없음 2020/01/24 19:07:00 ID : 1CjeIHva060
ㄱㅅ
이름없음 2020/02/14 23:06:20 ID : ck8lxCmK0rf
헐 모야 왜안와 재밌게읽고있었는데 ..
이름없음 2020/02/14 23:06:47 ID : ck8lxCmK0rf
진싸 사람의 인연이란건ㄴ 참신기해 ..
이름없음 2020/02/14 23:11:57 ID : nBhy3TWo5dX
주작좀 하지마라... 퀴어이미지 너같은 애들때문에 삼류 비엘로 떨어지는거야.
이름없음 2020/02/14 23:13:28 ID : qpbwpV8062M
우와.... 너 좋겠다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 예쁜 연애해..ㅠㅜㅠㅜㅠㅠ 다시 오면 열심히 들을래ㅠㅜ
이름없음 2020/02/15 00:24:07 ID : dyFeGnBeY1f
ㅇㅈ 나만 주작처럼 느낀거 아니구나ㅋㅋㅋㅋ 관장얘기 나올때부터 쎄했다 "주작이어도 재밌으면 그만이지" 이런 소리 달릴까봐 미리 말하는데 그럴거면 퀴어판 오지말고 상황극판 이런데 가 왜 여기 와서 소설 쓰고 앉았냐고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02/15 00:29:38 ID : dyFeGnBeY1f
애초에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만남 잘 안해...; 선생되기 이전에 했다고 하더라도ㅋㅋㅋㅋ 중딩이랑 만남 가진 사람은 고등학교 교사할 자격이 아예 없는 사람임 너네가 학부모여봐라 동성애자냐 아니냐를 떠나서 중학생이랑 원나잇한 교사를 가만 냅둘지 충분히 안정적인 직장 갖고있는데 들키면 이미지 훅떨어지는 일 굳이 해서 뭐하냐
이름없음 2020/02/15 01:09:27 ID : nBhy3TWo5dX
내말이 그말... 적당히해 진짜 퀴어판에 이런 글 올라오는 거 역겨워 스레주. 넌 퀴어가 야설소재로 딱 좋지?
이름없음 2020/02/15 02:07:50 ID : gjjAmK7xXs1
그냥 가마니하다 이제 말하는데 주작의심가는것들은 어쩜 그렇게 티나고 유치하고 패턴같고 문체같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거기에 ㅂㄱㅇㅇ 언제와하는 것들은 판단력이라고는 1도없어서 평생 남한테 등쳐먹히고 살 인생일듯
이름없음 2020/02/15 11:52:40 ID : 5VapTXBzdTU
에휴
이름없음 2020/02/15 11:55:18 ID : 0pXtfVe6i1c
으휴 앞으로는 주작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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