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강아지 산책 한 10분정도 시켰을 때 인가 배가 진짜 아픈데 집은 좀 멀었어 응아 마려우면 집이 가까워도 멀게 느껴지잖아 내가 있는 위치에서 집까지는 걸어서 7분? 정도 거리인데 걸어가다가 진짜 개급한거야 그래서 와 미쳤다 진짜 좀만참자 제발 이런생각 하면서 집 문앞에 딱 왔는데 들어가서 화장실로 가면 되는데 강아지가 옥상 올라간거야 .. 그래서 아 진짜 싸겠다 생각으로 강아지 잡으러 옥상갔는데 얘기 막 장난치자고 헥헥 거리면서 뛰어댕기길래 와 이거 끝도 앖겠다 해서 옥상에 두고 집 들어가려고 문앞에 다시 서서 비밀번호 누르는데 지렸다.
이름없음2019/11/30 14:01:36ID : Gq7wHCqmK0m
진짜 친하던 남사친이었는데 걔랑 통화(디스코드)하다가 졸려서 막 옹알이 엄청한거야... 우리 사이가 현실 남매 수준이거든 근데 그거 걔가 녹음해서 걔랑 통화(디스코드) 할 때마다 녹음본 틀고 지인끼리 있는 디코서버에 박제...
이름없음2019/12/01 20:36:45ID : PhcNuq3SHu1
장염걸렸을때 똥나올거같아서 쌤한테 "쌤 저 진짜 똥나올거같아요" 했다고...체육시간이었던게 그나마 다행임
이름없음2020/01/25 17:49:31ID : i3vdxwoLdTU
나는...나는..초딩때 친구 엄마가 뭘 가르치는걸 해서 선생님이라고 불렀어. 근데 그분이 자기 동아리 애들한테 빵이랑 주스 나눠주고 있었단 말이야. 그래서 그 동아리는 아니지만 나도 받고 싶어서 얼쩡거렸는데 그분이 마침 ㅇㅇ이도 받을래? 하면서 주시는거야ㅜㅠㅜㅜ거기까진 괜찮은데 내가 죠내크게 고맙습니다 선생님!!!!!이러면서 허리 구십도로 숙였어ㅜㅠㅠㅜㅜ선생님이 뭐야 선생님이ㅜㅠㅜㅜㅜ거기 애들 다 쳐다보고 난 부끄러워서 빵이랑 쥬스 들고 집으로 빤스런했어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