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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_0 2019/11/29 21:05:20 ID : zcJO6Zbdu3y
자살하기 전 마음먹어가는 과정이야
0_0 2019/11/29 21:06:18 ID : zcJO6Zbdu3y
어릴 떄 부터 왕따를 당했어. 항상 잘 지내다가 1년에 한번씩 꼭 그랬어. 그리고 늘 2학년때 힘든 일이 많았어. 초2때도, 중2 떄도
0_0 2019/11/29 21:07:47 ID : zcJO6Zbdu3y
가정형편이 안 좋은건 아니야. 오히려 잘 사는 편이였어. 부유한건 아니여도, 뭐 하나 갖고싶은거 못 가져 본 적은 없었어
0_0 2019/11/29 21:08:46 ID : zcJO6Zbdu3y
아 참고로 위로 받고싶으니까 난입해도 괜찮아
0_0 2019/11/29 21:09:29 ID : zcJO6Zbdu3y
솔직히 내가 잘못한게 없지는 않아. 그 떄 반 분위기가 그랬는데, 그래서 거기서 나도 걔 싫다고 이야기 안 하면, 화살표는 나한테 넘어올텐데
0_0 2019/11/29 21:10:00 ID : zcJO6Zbdu3y
그게 무서워서 나도 친구들한테 걔가 싫다고 이야기 했어. 그런데 왜 나만 걔 뒷담을 깐 나쁜 애가 된 걸까
이름없음 2019/11/29 21:11:04 ID : zcJO6Zbdu3y
왜 나만 허언증에 정신병자로 소문이 나야 하는걸까
0_0 2019/11/29 21:11:48 ID : zcJO6Zbdu3y
믿었던 사람들이 등 돌리는 모습을 보니까 힘들어. 더는 못버티겠고.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0_0 2019/11/29 21:13:18 ID : zcJO6Zbdu3y
내가 죽으면 장례비는 다 누가 치르고, 또 그 뒷소문은 어떡하지. 내가 죽으면 걔는 죄책감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낼텐데. 솔직히 조금 꼬숩기는 한데, 어쩌면 죄책감도 안 느끼고 자기 잘못 숨기느라 급급할지도 몰라
0_0 2019/11/29 21:13:36 ID : zcJO6Zbdu3y
내가 죽으면 내 빈소에는 누가 찾아와줄까
0_0 2019/11/29 21:14:08 ID : zcJO6Zbdu3y
아직 하지 않은 일들이 너무 많은데.. 죽더라도 다 하고 죽어야겠지
0_0 2019/11/29 21:14:24 ID : zcJO6Zbdu3y
아직 고백도 못했는데 그것도 아쉽다.
0_0 2019/11/29 21:14:54 ID : zcJO6Zbdu3y
죽으려고 하니까 왜 이렇게 미련도 많이 남고, 아쉽고 무서운걸까
0_0 2019/11/29 21:15:15 ID : zcJO6Zbdu3y
살아남으면 더 무서울것같은 현실이 기다리고있는데, 나는 더 살아갈 자신이 없어
0_0 2019/11/29 21:15:36 ID : zcJO6Zbdu3y
300명중에 내 편은 4명 뿐이고 다들 등 돌렸어
0_0 2019/11/29 21:15:59 ID : zcJO6Zbdu3y
무서워 진짜로 무서워 진짜로 무서워서 죽고싶어 왜 사람들이 무서워서 죽는지 알 것 같아
0_0 2019/11/29 21:16:23 ID : zcJO6Zbdu3y
죽는다면 다리에서 투신하는게 좋을까.. 아님 걍 목 메달고 죽어야하나.....
0_0 2019/11/29 21:16:52 ID : zcJO6Zbdu3y
모르겠어. 아파트에서 뛰어 내린다면 땅값 내리고 엄마 아빠만 손가락질 받겠지
0_0 2019/11/29 21:17:17 ID : zcJO6Zbdu3y
우리 엄마 멘탈 진짜 약한데.. 엄마가 공부하라고 19패스도 끊어줬는데.. 엄마가 다 새로 사줬는데
0_0 2019/11/29 21:17:29 ID : zcJO6Zbdu3y
돈 아깝다. 이럴줄 알았으면 다 사지 말걸
0_0 2019/11/29 21:17:34 ID : zcJO6Zbdu3y
돈 아깝다.
이름없음 2019/11/29 22:22:03 ID : hBAlDwMrs1i
레주야, 괜찮니?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해줘야 할지, 뭔가 얘기를 해준다고 해도 레주에게 도움이 될지 자신이 없지만 그래도 무슨 말이라도 해주고 싶어서 레스를 달고 있어. 난 레주의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레주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금 많이 두렵고 힘들겠지만 지금 레주에게 등을 돌린 사람들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야. 그 사람들은 사실 레주의 소중한 인생에서 전혀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일 수도 있어. 그런 사람들 때문에 세상을 저버리기에는 레주가 너무 아깝지 않을까.
이름없음 2019/11/29 23:12:19 ID : rbzVbxDwFa5
레주야 힘내. 지금 레주를 괴롭히는 모든 일들은 다 지나갈거야. 레주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거고, 그 296명은 앞으로 레주가 평생에 몇 번이나 볼 사람들인지도 몰라. 미움받는 것에 대한 괴로움이나, 억울함은 알 수 있지만 레주가 시간이 좀 지나고보면 사실 그딴 것들은 하나도 무서운 것들이 아니야. 내 경험상 레주가 바라는 미래는 지금도 다가오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해. 조금만 더 기다려줘! 그리고 딱 하나만 믿어 레주야. 당분간은 고통스러울 수 있어도, 언젠간 지나가. 이것만 믿고 너의 할 일을 해야해.
이름없음 2019/11/29 23:50:01 ID : 7zeZhcLdXyY
어떻게 죽을건지 자게하게 얘기해봐 ㅋㅋ
이름없음 2019/11/29 23:52:01 ID : 7zeZhcLdXyY
적어도 남에개 피해 안주는 쪽으로 계획해봐 ㅋㅋㅋ 너 떨어져서 죽거나 목매달아죽거나 너가 해놓은거 남이 봐야 되는데 그거 평생가는데 몇명에게 피해주는거냐 ㅋㅋ 그니까 피해 하나도 안주고 죽을수있는지 얘기해봐
이름없음 2019/11/30 00:02:25 ID : rummoMp84Gq
고마워. 그런데 이 순간을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 정말로.. 할만큼 했고, 지금 정말 너무 힘들어서 너무 힘들고 너무 힘들어 그냥 너무 힘들어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이름없음 2019/11/30 00:03:05 ID : rummoMp84Gq
사실 계획 없어. 그냥 유서에 가해자 이름 써놓고 자살할까 생각중이야 평생 죄책감 아니면 살인자 낙인 찍힌채로 살게하게.
이름없음 2019/11/30 00:19:16 ID : 7zeZhcLdXyY
저엉말 솔직히 얘기해주자면 죽어버린사람들 그렇게 너가 생각할만큼 오래 기억안된다 보통 사람들 자기갈길살길바뻐서 그거에만 집중하지 니가 유서를남기던 머를 하던 그리오래가지않어 사람이란 존재는 애초부터 태어날때부터 그렇게 태어나서 니 그딴식으로 뭘 누가 이랫어 가해자 누가이래서 생마감했음 ㅂ2 진짜 가해자들 ㅋㅋ 생각이나 할거같냐 ?? 코웃음칠껄 ?? 새끼 역시 내가 예상한 그대로야 그새끼 내가 별로 한것도 없는데 몇번 꼽준거 같다가 뒤져버렸어 다 내 탓이래 ~ 실화니 ?? 나너무 억울하다 나만 못된사람 만들어놨어 ㅜㅜ 이런 애들이 다반수라고 너한테 그런 죽을 이유를 줄만한 애들은 ㅋㅋ 그럼 누구얘기에 손들어줄까 ? 아무리 씨발 너 편인 사람들이 어떤 얘기를 해도 대중의 잣대는 어이없게도 결국 끝은 살아 있는 사람한테 편을 돌리게 된다고 얼마나 빡치니 ? 아니꼽지 않냐 ??? ㅋㅋ 니그거 분해서 살수 있냐 ??? 니 너가 생각하는거 만큼 약하지 않어 ㅋㅋ 끝까지 너자신과의 싸움에 맞써고 니 죽고싶게 만든 년놈들 니 발밑아래 두게끔 좀 싸워보라고 ㅋㅋ
이름없음 2019/11/30 00:22:04 ID : 7zeZhcLdXyY
살어서 눈에 불키고 미친눈깔하고 끝 까지 살어서 니들이 누굴 건드려 논건지 아냐고 똑바로 가르쳐 주라고 금마들 니 발 밑에서 아둥바둥 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라고 시키지않아도 아양떨게 만들어보라고 ㅋㅋㅋ 쳐울지말고 아 빡치네
이름없음 2019/11/30 00:29:55 ID : Y642Gsjii4M
그치 죽은 사람은 기억인되지
이름없음 2019/11/30 00:32:45 ID : 2E2q2Ns7hs4
레주야 죽을 생각하지말자.
이름없음 2019/11/30 01:00:34 ID : 1ipatusnQoI
그래 살아아되
이름없음 2019/11/30 15:59:09 ID : 9bg6pbDxU2M
살아서 바락바락 살아서 너 괴롭힌 년놈들 ㅈ되가는거 봐야지 바락바락 살아줘 레주
이름없음 2019/12/01 00:23:12 ID : QmoGpWnPg42
레주야 너가 그렇게 힘들면 너 목숨 끊지말고 차라이 걔네를 죽여 걔네를 죽이고 감방 가던가 합의해서 돈 주던가 하고 학교는 자퇴해 어짜피 검고나 수능보면 갈 수 있는게 대학이고 애초에 대학가는 이유 돈벌려고인데 돈 많다며 너 하나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줄알아? 독일 나치도 한 사람 때문에 일어난 비극이잖아 왜 걔네 때문에 너가 죽어야 해? 차라리 너가 죽이고 싶다는 감정을 박박 닦으면서 살아갔으면 좋겠어 아등바등 너 자신을 사랑해. 외모가 마음에 안들면 바꿔서라도 몸매가 마음에 안들면 꾸며서라도 일단 너 자신을 사랑해. 자신감 자존감을 키워나가서 당당해져 막말로 가해자 이름쓰고 죽으면 가해자가 죄책감가지고 낙인찍힐거같냐 세상이 어느세상이고 연예인 죽음도 뭍히는데.. 너는 그냥 일주일만 지나면 누군가 먼저 꺼내거나 너 책상이나 물건을 보지않는 이상 기억못할걸 너네 가족만 힘들지 죽지 마라. 차라리 너가 죽여. 너 할 거 다 하고 죽어. 죽어도 걔네 좋으라고 죽지말고. 부유한편같다며 다른지역으로 이사를 가서 전학을 가던지 직업학교를 가던지 학업숙려제라도 해보던지 하지 아쉽게 왜죽어 넌 지금까지 살아온 십몇년이 안아까워? 힘들면 걔네 칼로 난도징하는 상상하면서 살란말이야.... 사람이 왜 살아가는지 알아? 내가 죽으면 기뻐할 애들때문에 못죽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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